검색결과

[ 14,471건 ]
”태양의 후예” 곽인준, ”디어 마이 프렌즈” 특별출연
”태양의 후예” 곽인준, ”디어 마이 프렌즈” 특별출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KBS 태양의 후예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 출연한 곽인준이 디어 마이 프렌즈에 등장했다. 그 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 속에서 탄탄하고 묵직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곽인준은 지난 13일 첫 방영을 시작한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윤여정이 운영하는 카페 단골 손님으로 성동일과 함께 등장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곽인준은 교수인 성동일과 함께 진보적인 연애관과 타고난 입담으로 인기가 많은 윤여정(오충남 분)과 어울리지만 과연 그 속내는 어떨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곽인준은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이전 작품 ‘태양의 후예’에서 보여진 고위 공직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적재적소에서 캐릭터와 100% 동화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곽인준의 ‘디어 마이 프렌즈’의 출연은 영화 ‘소수의견’을 본 노희경 작가의 러브콜이 있었다는 후문. 배우 곽인준의 관계자는 “곽인준은 매 작품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소홀히 하지 않는 배우이다. 그 준비된 자세 덕분에 작품 속 분량과 관계없이 주어진 몫 이상의 역할을 하는 배우”라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태양의 후예’, ‘디어 마이 프렌즈’ 등 연이어 화제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 씬 스틸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 배우 곽인준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CGV아트하우스, 5월 라이브톡에 ”곡성” 선정
CGV아트하우스, 5월 라이브톡에 ”곡성” 선정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이 5월 상영작으로 칸이 선택한 젊은 거장 나홍진 감독의 ‘곡성’을 선정했다. 26일 오후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영화 상영 후 이동진의 톡을 라이브로 진행한다. 이를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압구정, 영등포 등 전국 16개 CGV 극장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곡성’은 영화 ‘추적자’, ‘황해’ 등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나홍진 감독의 세번째 작품이다. 마을에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예매는 17일부터 CGV 인터넷 홈페이지(www.cgv.c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예매 시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특별 경품을 증정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곡성’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감독 중 하나인 나홍진 감독이 다시 한 번 그 뛰어난 재능을 입증한 작품이다. 3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이번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칸영화제가 인정한 곡성의 작품성을 이동진 평론가의 명쾌하고 섬세한 해설로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 라고 말했다.
한강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 기념 특별 상영
한강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 기념 특별 상영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소설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가운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채식주의자’가 특별상영에 돌입한다. 5월 21일부터 서울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점에서는 영화 ‘채식주의자’의 특별상영이 열릴 예정이다. 영화 ‘채식주의자’는 영화 완성 후 2009년 부산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연이어 신인감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010년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 ‘월드시네마 드라마 경쟁’ 부문(World Cinema Dramatic Competition)에 공식 초청되는 영광까지 안았던 작품이다. 소설 ‘채식주의자’를 처음 읽는 순간부터 강렬한 인상을 받아 영화화를 결심하게 되었다는 임우성 감독은 오랜 시간 작품을 준비해오면서 쌓은 내공으로 신예답지 않은 진중함을 작품에 담았으며, 일찍이 그 실력을 인정받아 영화진흥위원회 제작지원작에 선정되며 ‘채식주의자’의 영화화 작업에 착수했다. 한강의 작품이 영화화된다는 소식에 평소 한강 작가의 열혈 팬이었던 연기파 배우 김여진이 합류했고 임순례 감독의 ‘세 친구’로 영화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김현성과 열연을 펼치며 진정한 배우로 거듭난 채민서가 함께하여 탄탄한 작품성을 가진 영화 ‘채식주의자’가 완성 되었다. 이번 맨부커상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주목 받게 된 영화 ‘채식주의자’는 5월 21, 22일 이틀 동안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배성혁 집행위원장 ”세계적인 공연 축제로 키우겠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배성혁 집행위원장 ”세계적인 공연 축제로 키우겠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5월 16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딤프)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 최정원, 장익현 이사장, 박명성 이사장, 배성혁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2006년 뮤지컬을 축제로 만든다고 했을 때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다. 10년이 지난 지금 창작 뮤지컬 수준과 청소년들 실력이 매우 높아졌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처럼 세계적인 축제로 키우겠다" 고 말했다. 장익현 이사장은 "대구는 뮤지컬 도시다. 대구에 오면 어느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뮤지컬과 관련된 상징물을 볼 수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지금까지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세계로 도약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번 딤프는 '비욘드 대구, 글로벌 DIMF'(Beyond Daegu, Global DIMF)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중성을 높인 다양한 작품과 함께 역대 딤프지기(자원봉사자)를 위한 이벤트, 국내외 전문가들이 자리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막작은 원작 영화로도 유명한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가 선정돼 영국 오디션 X-Factor 출신의 신예 스타 루시 존스가 첫 내한한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2011년 영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올리비에 로렌스 어워드'에서 신작뮤지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폐막작 '마담 드 퐁퐈두르(Madame de Pomoadour)'는 슬로바키아의 신작 뮤지컬로 달콤하지만 전쟁 같았던 18세기 프랑스 루이 15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여인 '퐁퐈두르'의 일대기를 그린다. 2014년 '마타하리'로 DIMF 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시사 스끌로브스까가 '퐁퐈두르'로 변신해 다시 대구를 찾는다. 이 외에도 러시아 모스크바 최고의 수작으로 불리는 '감브리누스(Gambrinus)', 중국 예술대학 상해 음악원 출신 아티스트들이 항일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해상, 음(海上, 音)', 지난해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지구멸망 30일전'이 공식초청작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딤프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축하공연은 6월 24일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국내 뮤지컬 스타와 역대 홍보대사가 함께 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DIMF 어워즈'는 7월 1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며, 아울러 딤프 미래 10년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10회를 맞은 딤프는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구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23일 오전 11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연극 ”까사 발렌티나”, 윤희석-최대훈-박정복 등 출연
연극 ”까사 발렌티나”, 윤희석-최대훈-박정복 등 출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연극 ‘까사 발렌티나’가 관객들을 찾는다. 이 작품은 뮤지컬 ‘라카지’ ‘킹키부츠’ 등 크로스 드레서들의 모습을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최고의 극작가 하비 피어스타인의 신작이다. 우선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우선 아내 리타와 슈발리에 데옹 리조트를 운영하며 낮에는 보험 세일즈맨 조지로 밤에는 여자보다 더 매력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발렌티나를 오가는 주인공 조지/발렌티나 역에는 윤희석과 최대훈, 박정복이 맡는다. 남편 조지와 함께 슈발리에 데옹 리조트와 가발샵을 운영하는 리타 역에는 한세라와 정연이 캐스팅됐다. 학문 밖에 모르는 예의 바르고 수줍음 많은 청년 조나단에서 해맑은 초보 숙녀 미란다로 거듭나는 신입 멤버 조나단/미란다 역은 임종완과 변희상, 유일이 열연한다. 크로스 드레서들을 위한 매거진 발행자이자, 전형적인 영국인 신교도로 규율을 중요시 여겨 정식 조직 설립을 두고 의견 대립을 일으키는 중심인물 샬롯 역은 안두호와 김대곤이 출연한다. 글로리아 역은 박준후와 신예 조민성, 문성일이 분한다. 판사에서 에이미를 오가는 반전 캐릭터 판사/에이미 역에는 장용철과 김결이 더블 캐스팅 됐다. 이밖에, 배씨 역에는 신창주와 정재원, 테리 역에는 김상훈이 맡는다. 판사의 딸 엘리아노는 우혜영과 김난수가 분한다. 성종완 연출은 "무엇보다도 캐릭터가 무척 매력적인 작품이“이라면서 ”국내 관객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시대와 기호를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까사 발렌티나’는 1962년 뉴욕 캣츠킬 산맥에 있는 한 방갈로 슈발리에 데옹에 모여든 일곱 명의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어 2014 토니어워드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드라마 리그 어워드 2개 부문 노미네이트 그리고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6월 21일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김수로프로젝트 18탄으로 공연된다.
연극 ”데블 인사이드”, 김태훈-박호산-우현주 등 출연
연극 ”데블 인사이드”, 김태훈-박호산-우현주 등 출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극단 맨씨어터가 오는 7월 ‘스릴러 코미디’를 표방한 연극 ‘데블 인사이드’로 관객을 찾아온다. 맨씨어터는 그간 ‘프로즌’ ‘터미널’ ‘벚꽃동산’ 등 매 작품마다 세련된 무대연출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믿고 보는 극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데블 인사이드’는 퓰리처상 수상(2007), 뉴욕 드라마 비평가상(2011)을 수상한 미국 작가인 ‘데이빗 레인지-어바이어(David Lidsay-abaire)’의 첫 번째 작품이다. 1997년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산행 중 심장마비로 죽었다고 알고 있던 아버지의 죽음이 사실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이라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기괴한 여정을 통해 악의 순환성을 그린다. 복수보다 소통을 통해 스스로를 구원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은 침수된 도시, 넘쳐나는 쓰레기, 사람을 물어 뜯는 굶주린 개 등 최악의 혼란 속에 벌어지는 처참한 비극을 그리고 있지만, 우연과 비극적인 요소들로 처절할 정도의 코미디를 유지한다. 악몽,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이기심과 일방적 대화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오싹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2016 이해랑연극상’을 수상한 김광보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태훈, 박호산, 우현주, 정수영, 이은 등이 출연한다. 7월 8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한다.
키예프 국립발레단 9년 만에 내한공연
키예프 국립발레단 9년 만에 내한공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5월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키예프 국립발레단 내한공연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예브게니 카이코로도프 예술조감독, 수석무용수 아나스타샤 세브첸코 등이 참석했다. 예브게니 카이코로도프 예술조감독은 "오랫동안 한국에 우크라이나 발레가 내한공연을 하지 않았다. 9년 만에 한국에 와서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예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아나스타샤 세브첸코는 "'백조의 호수'에서 첫 번째 장면인백조들의 군중신과 '잠자는 숲 속의 미녀'에서 라일락 요정이 나오는 장면이 특별히 아름답다 느껴진다"고 말했다. 박교식 PMG 대표는 "러시아 발레단은 나무나 구조물을 특별 제작하지 않고 보통 천으로 무대를 구현한다. 겉으로 봤을 때는 누더기 같지만 막상 무대 위에 올려지면 조명과 어우러져 굉장히 멋지다. 마린스키 극장에서도 낮에 발레 공연을 하고 저녁에는 오페라를 선보인다"며 이틀간 한 작품씩 올리는 것에 문제가 없음을 설명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키예프 쉐브첸코 극장의 150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무엇보다 전 프러덕션이 모두 내한해 주역배우 중심의 예전 공연에 비해 높은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다. 키예프 국립발레단은 2003년 첫 내한을 시작으로 2007년까지 매년 한국을 방문해 무용팬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키예프 쉐브첸코 극장은 모스크자의 볼쇼이 극장(Bolshoi/1825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Marinsky/1890)과 함께 러시아 3대 극장으로 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현재 우크라이나 최고의 국립극장이다. 키예프 국립발레단 내한공연 전국투어는 5월 1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화려한 스타트를 끊고, 이후 청주 예술의전당, 여수 예울마루, 천안 예술의전당, 고양 아람누리, 오산 문화예술회관, 금산 다락원,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각 2회씩 공연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제작 ”별의전설-견우직녀성” 18일 한전아트센터 개막
의정부예술의전당 제작 ”별의전설-견우직녀성” 18일 한전아트센터 개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제2의 '난타'와 '점프'를 노리는 K-Culture Show '별의전설 : 견우직녀성'이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이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야심차게 제작한 '별의전설 : 견우직녀성'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낸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문화콘텐츠다. '별의전설 : 견우직녀성'은 지난해 11월 트라이아웃 형태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5회 공연을 진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의정부에서 시즌2 공연을 다시 올릴 계획이다. 시즌2에서는 출연진 규모를 축소해 프로덕션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임으로써 상설공연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공연은 고구려 덕흥리 고분벽화에서 발견된 '견우와 직녀' 벽화를 모티브로 현대에 맞게 재구성,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판타지 형태로 빠르게 전개된다. 이는 의정부가 삼국시대 고구려 매성군 영토라는 역사적 연결고리를 활용해 견우와 직녀의 이별과 만남이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줄거리는 견우성과 직녀성으로부터 시작된 별빛이 현세에 환생한 견우와 직녀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1부 스트릿댄스를 중심으로 한 '춤의 향연', 2부 '미디어 아트와 움직임', 3부는 경사무대 '루프 액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3D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 미디어 인터렉티브 등 최첨단 영상기술을 통해 지금껏 국내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여기에 세계적인 카운트테너 루이스 초이가 부르는 천상의 목소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본 공연 외에도 의정부시립무용단, 애니메이션 크루, M.B.CREW, 킹오브커넥션, 프로텍트, HJ스트릿무용단 등 6개 팀의 최고 춤꾼들이 참여한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살리에르'의 김규종 연출이 진두지휘하고 ,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총 안무를 맡았던 강옥순 안무가와 영화 '건축학개론', '올드보이' 등으로 다양한 음악을 보여준 작곡가 이지수가 의기투합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시즌2' 공연 이후 2017년 지방투어공연을 비롯한 연례공연화를 추진한다. 더불어 2018년에는 상설공연장 확보와 여행사 연계 마케팅, 해외공연 추진 등 적극적인 연례화 작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박형식 사장은 "기초 자치단체에서 관광공연을 직접 제작하고 서울에서 공연을 추진한 의미 있는 시도이자 사례"라며 "지속적인 작품 업그레이드와 마케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