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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고 아름다운 영화 ”러스트 앤 본”, 5월 2일 개봉!
강렬하고 아름다운 영화 ”러스트 앤 본”, 5월 2일 개봉!
2012년 화제작 <미드나잇 인 파리>, <다크 나이트 라이즈> 히로인이자 세계가 원하는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영화 <러스트 앤 본>이 5월 2일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제 65회 칸영화제에서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와 나란히 경쟁 부문에 올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알리가 절망의 끝에 선 스테파니를 업고 있는 장면이 전면에 담겨 있다. 눈부신 햇살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온 몸으로 살아있음을 느끼는 듯한 두 사람의 머리 위로 '이 사랑, 다시 나를 살게 한다' 라는 카피는 과연 이 사랑이 어떠한 강렬한 사랑일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생의 가장 어두운 밑바닥에서 일어설 힘을 내어주며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스테파니와 알리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러스트 앤 본> 제목 위 '나를 깨우는 너라는 빛' 이란 감성적인 태그는 아름다운 사랑의 빛을 담아낸 영화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보여준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눈부신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외에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지명됐던 <불 헤드>로 세계 유수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휩쓴 배우 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의 뛰어난 연기력과 영화 <예언자>로 알려진 천재 각본가이자 감독 자크 오디아르의 감각적이고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연출력은 지금껏 우리가 만나온 어떠한 이야기보다 강렬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안내할 예정이다. 5월 2일 개봉한다.
뮤지컬 ”싱글즈”, 서울-도쿄 동시 개막
뮤지컬 ”싱글즈”, 서울-도쿄 동시 개막
2007년 초연된 창작 뮤지컬 <싱글즈>가 다음달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동시 개막된다. 뮤지컬 <싱글즈>는 일본 작가 카마타 토시오의 베스트셀러 '29세의 크리스마스'를 원작으로 하는 공연이다. 이번 뮤지컬 <싱글즈> 일본 진출 소식은 일본의 인기 소설이 국내에서 창작 뮤지컬로 만들어진 뒤 이를 일본에 역수출하게 된 것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CJ E&M 공연사업부문과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뮤즈 Amuse' 사(社)와 업무협력을 통해 일본 도쿄 롯폰기에 개관하는 '아뮤즈 뮤지컬 씨어터'에서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연될 뮤지컬 <싱글즈>는 서울에서 공연하는 전 배우가 동일하게 나오며 2팀이 교대로 공연을 펼친다. 이미 NHK, TV ASAHI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지만 실제로 공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사 (주)악어컴퍼니 측은 "일본 팬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계속해서 국내 창작 뮤지컬을 알릴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고 제작진과 배우 모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최근 몇 년 간 K-POP과 아이돌 가수들의 국내 뮤지컬 데뷔 등을 통해 일본 팬들의 국내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뮤지컬 <싱글즈>의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간에 국적을 뛰어넘는 문화교류가 지속돼 앞으로 국내 뮤지컬 산업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싱글즈>는 김지우, 전혜빈, 이종혁, 손호영, 강동호, 앤디(신화) 등 수많은 배우들이 거쳐간 작품이다. 장소영 음악감독이 작곡한 17개의 뮤지컬 넘버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싱글즈>는 4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공연 프리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5월 11일과 12일, 3회 차에 한해 프리뷰 50% 특별 할인이 적용돼 전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프리뷰 기간 이후 서울 본 공연 티켓 예매는 4월 23일부터 가능하다. 5월 11일부터 대학로 SM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류정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단 10회 특별출연
류정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단 10회 특별출연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임태경, 엄기준, 김승대의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2013년 공연에 전격 합류한다. 류정한은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스위니토드>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들을 성공으로 이끌며 뮤지컬계에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왔으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2010년 초연과 2011년 재연을 흥행으로 이끈 주역이다. 이번 2013년 공연에선 단 10회 특별출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엄홍현 프로듀서는 "류정한을 빼고는 몬테크리스토를 떠올릴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이기 때문에 재공연 결정 시 그는 단연 섭외 1순위였다. 일정이 겹치는 부분들이 있어 캐스팅이 어려웠지만 류정한 역시 몬테크리스토의 출연을 염원했기에 단 10회 특별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고 밝혔다. 류정한은 "공연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몬테크리스토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꼭 다시 하고 싶었던 작품이다. 이미 두 번 했던 공연이지만 2013년 새롭게 바뀐 몬테크리스토에 꼭 참여하고 싶었기 때문에 무대에 선다는 것이 설렐 정도"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도시 이야기>와 출연 일정이 겹치는 것이 고민되기는 했지만 몬테크리스토로서 무대에 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정했다. 심사숙고 끝에 아쉽지만 10회만 공연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짧지만 더욱 강렬한 공연을 관객들께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류정한, 임태경, 엄기준, 김승대, 윤공주, 정재은, 최민철, 조휘, 박철호, 조원희 등이 나오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6월 8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이다. 오는 4월 17일 티켓 오픈.
고양문화재단, 2013 뮤지컬 ”레베카”...마지막 기회
고양문화재단, 2013 뮤지컬 ”레베카”...마지막 기회
고양문화재단(대표 안태경)은 지난 1월 국내 초연과 동시에 2013년 최대 화제를 기록하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가 서울(LG 아트센터) 공연 종료 후 대구, 김해, 광주, 부산, 천안 등을 거쳐 오는 6월 1일과 2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2개월만에 수도권에서 <레베카>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이자 5개월여간 대장정을 펼친 <레베카> 팀과 올해 마지막 공연을 함께 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이번 공연은 뮤지컬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다. <레베카.는 언론과 관객의 잇따른 호평 속에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공연 개막과 동시에 5주 연속 예매 순위 정상에 오르는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이를 절묘하게 담아낸 드라마틱한 음악에 유준상, 오만석, 류정한, 옥주현, 신영숙, 임혜영, 김보경 등 화려한 출연진의 인상적인 열연이 더해져 '2013년 상반기 최고의 뮤지컬'이란 찬사도 얻었다. 영국 맨덜리 대저택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웅장한 대형 세트 위에 '나(I)'의 기억 상자를 오브제로 활용해 파격적으로 구성한 뮤지컬 <레베카>의 무대는 미스터리한 극의 분위기를 역동적으로 담은 영상과 조화를 이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2막의 첫 장면에서 댄버스 부인과 '나(I)'가 <레베카>를 열창할 때 보랏빛 커튼이 올라가고 레베카의 침실이 360도 회전해 발코니로 전환하는 장면은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뮤지컬 <레베카>는 <엘리자벳>, <모차르트!>, <마리 앙뚜아네뜨>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대프니 듀 모리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작품 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레베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뮤지컬 <레베카>는 고양문화재단 및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서울공연보다 저렴하게 책정된 입장료에 4월 30일까지 조기예매 20% 할인 등 다양한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고양문화재단(1577-7766, www.artgy.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