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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투 노멀”, 박칼린 ”초연 아쉬움 컸다”
”넥스트 투 노멀”, 박칼린 ”초연 아쉬움 컸다”
4월 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오픈 드레스리허설이 열렸다. 드레스리허설은 전막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변정주 연출, 박용호 뮤지컬해븐 대표, 배우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태국희가 참석했다. 초연 아쉬움을 이번 공연에선 어떻게 보완했느냐는 질문에 박칼린은 "어떤 일, 공연이든 처음보다는 그 이후에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에는 무엇보다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분석이 더 깊어졌다. 배우로서 펼치는 단순한 연기 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둘러싼 이면의 것들도 살펴보게 됐다" 고 설명했다. 남경주는 "작품을 연습하다 마지막 장면이 무척 슬퍼 눈물이 터졌다. 공연을 연습하면서 계속 슬펐다. 노래도 하고 춤도 춰야 하는데 연습할 때 눈물이 많이 나와 멈출 수가 없었다. 적절히 참아내면서 연기를 해야 하는 게 가장 힘들다" 고 자신이 맡은 배역인 댄 굿맨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이어 "평범해 보이지만 아주 그렇지는 않은 집안의 가장으로서 댄이란 인물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관객에게 그 느낌을 전달해야 했다" 고 말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을 들춰보면 서로에게 위로가 되지 못한 채 각자 다른 이유로 생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한 가정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토니어워즈 주요 3개 부문 수상,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1998년 원작자인 브라이언 요키와 톰 킷이 만나 <Feeling Electric>이란 제목의 10분짜리 워크숍 스케치를 모태로 태어났다. 16년째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엄마 다이애나와 그녀의 가족 이야기를 담았다. 2005년 뉴욕뮤지컬씨어터페스티벌에서 공연하며 주목받기 시작, 2008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정식 공연했다.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태국희, 한지상, 박인배, 오소연, 김유영 등이 나온다. 4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유리상자 이세준, 강동호, 베이지..”광화문연가2” 캐스팅
유리상자 이세준, 강동호, 베이지..”광화문연가2” 캐스팅
유리상자 이세준, 배우 강동호, 가수 베이지(황진선)가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 <광화문연가2>에 캐스팅됐다. 감성적인 보컬 유리상자 이세준, <김종욱 찾기>, <옥탑방 고양이> 등 뮤지컬과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반짝반짝 빛나는> 등 작품으로도 활약한 강동호, 최근 음반 <Again>으로 활동하고 있는 베이지가 합류했다. 1세대 아이돌 '산하' 역으로는 유리상자 이세준, 까칠하지만 실력파 대세 아이돌 '아담' 역에는 강동호, 두 남자 사이에서 사랑의 아픔을 노래할 '가을' 역은 베이지가 맡았다. 뮤지컬 <광화문연가2>는 무대 위로 올라온 밴드 퍼포먼스나 콘서트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더하는 만큼 오상준 음악감독의 다양한 장르 편곡을 소화해낼 많은 가수들의 참여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창력을 최우선으로 꼽았던 제작진이 故 이영훈 작곡가 노래로 감동을 더해줄 배우 캐스팅에 주력했으며 10회 이상 공개,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번 배우들을 만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가수들이 대거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광화문연가2>는 오는 5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공연된다. 프리뷰 티켓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1544-1555
고양문화재단, 5월 ”손숙의 어머니” 공연
고양문화재단, 5월 ”손숙의 어머니” 공연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명배우 손숙이 연기인생 50년을 기념하는 작품 <손숙의 어머니>를 통해 고양시 관객을 찾는다. 고양문화재단(대표 안태경)이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해 마련한 이번 <손숙의 어머니>는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모성애'라는 주제 아래, 연기 인생 50년 배우 손숙과 연희단거리패의 이윤택 연출이 호흡을 맞춰 14년째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99년 서울 정동극장 초연 때부터 주연을 맡은 손숙이 "앞으로 20년간 이 작품에 출연할 것" 이라고 약속해 화제가 됐고, 제3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손숙에게 여자연기상을 안겨주기도 했다. 특히, 러시아 타캉가 극장에 초청돼 기립박수와 함께 'MAMA'를 외치는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한국의 정서가 세계인과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바 있다. 연극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분단의 현대사를 고스란히 관통함과 동시에 남편의 바람기, 혹독한 시집살이, 자식의 죽음까지 감내해야 했던 우리네 '어머니(할머니) 이야기'를 가슴 절절하게 그리고 있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산 자와 죽은 자가 한데 어우러져 전개되는 극 구조 속에서 한 여인의 '살'과 '한'을 풀어내는 한바탕 굿장단도 펼쳐진다. 손숙은 강한 생명력을 지닌 '우리 시대 어머니 상'을 보여주며, 칠순이 가까운 나이에도 한결 같은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전달한다.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로 전개되는 입심과 유머감각, 특유의 애절함으로 표현되는 절정의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손숙 뿐만 아니라 수년간 호흡을 맞춰온 연희단거리패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다. 가족의 달인 5월,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리는 <손숙의 어머니> 공연은 문화예술로서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5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평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3시와 8시, 일요일은 오후 3시 공연, 문의 www.artgy.or.kr
기부천사 션과 함께 하는 기부 콘서트 ”만원의 기적”
기부천사 션과 함께 하는 기부 콘서트 ”만원의 기적”
대한민국 대표 나눔 연예인이자 기부천사 션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행복한 앵콜 '만원의 기적 콘서트'를 오는 4월 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 이는 지난 2월 28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렸던 '만원의 기적 콘서트' 성공에 힘입어 다시 열리는 앵콜 콘서트다. 지난 콘서트에서는 가수 이은미, 뮤지컬 배우 이건명, 배해선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많은 감동을 주었고, 타이거 JK와 윤미래가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해 열띤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물했다. 이번 앵콜 콘서트에는 대한민국 최고 공연장인 예술의전당이 손을 잡아 나눔 문화에 앞장서며, 더 아름답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만원의 기적' 앵콜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화, 발달장애 천재 피아니스트 김민수, 콘트라베이스 성민제, 성미경, 20여 명의 더블베이스 오케스트라 '베이서스', 뮤지컬배우 이건명, 배해선이 재능 기부로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푸르메재단과 예술의전당 공동 주최로 열리는 '만원의 기적' 콘서트는 티켓 판매금 전액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기부된다. 푸르메재단은 '만원의 기적' 모금활동에 동참해 션의 공연도 보고 기부도 하는 특별한 콘서트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만원의 기적' 캠페인은 푸르메재단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가수 션과 함께 1일 1만원 1년 동안 총 365만원을 기부하는 모금운동이다. 지금까지 션과 정혜영 부부, 싸이, 빅뱅, 차인표, 최수종 등 연예인을 비롯해 박찬호, 류현진, 장미란 등 스포츠 스타와 방송인 백지연, 신경숙 작가, 서경덕 교수 등 각계 인사가 캠페인에 동참, 일반 기부자까지 총 1,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션과 함께 하는 '만원의 기적' 콘서트는 4월 24일(수)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1층 3만원, 2층 2만원, 3층 1만원이다. 02-720-7002
”마마, 돈 크라이”, 관객 참여 이색무대 화제!
”마마, 돈 크라이”, 관객 참여 이색무대 화제!
3월 9일 개막해 거침없는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가 배우들의 호연 뿐 아니라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사랑이 두려운 천재물리학자 프로페서 브이(V)가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 유혹에 빠져 점점 파멸해 가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애 공포증이 있는 '숙맥'부터 치명적인 매력을 얻은 대가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 '프로페서 브이'와 그의 운명을 쥐고 흔드는 위험한 매력의 '뱀파이어'간 팽팽한 대립과 긴장감이 돋보인다. 특히 <마마, 돈 크라이>는 단 두 명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배우의 호연 뿐 아니라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관객밀착'형 공연으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바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배우가 무대 밖으로 나오고 관객이 극 중 여자 역할을 대신 하는 것이다.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가 된 프로페서 브이가 여자들과 데이트하는 장면, 오랫동안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장면 등이 모두 현장에서 관객들과 호흡을 맞추며 즉흥적으로 진행된다. 이 좌석은 작품 속 여자 캐릭터 이름을 본 따 '영화관녀', '메텔석'으로 불리며 관객들 사이에 큰 인기다. 공연 제작사 페이지원은 "<마마, 돈 크라이>는 원형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하기 유연하다. 처음에 쑥스러워 하던 관객들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다. 일부러 극 중 배우들 데이트 신청을 거절하는 등 회가 거듭될수록 관객들의 반응이 다양해지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관객과 호흡에 따라 관람객들은 매 회 새로운 공연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만 그만큼 배우들의 뛰어난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데, 프로페서 브이 역할을 맡은 송용진, 허규, 임병근은 각각 개성과 뛰어난 순발력으로 능청맞게 연기하며 극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강렬한 드라마를 신나는 록 음악으로 풀어낸 독특한 형식으로 2010년 초연 당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입소문으로 전석 매진, 연장공연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프로페서 브이 중심의 모노극에서 뱀파이어 비중을 강화한 2인극으로 더욱 탄탄해진 드라마와 함께 새로운 곡을 추가하고 재치 넘치는 가사로 콘서트 뮤지컬의 묘미를 더욱 살려내고 있다. 프로페서 브이 역은 송용진, 허규, 임병근이, 드라큘라 백작 역은 고영빈, 장현덕이 맡았다. <마마, 돈 크라이>는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5월 26일까지 공연된다.
”2013 하트드림페스티벌”, 4월 28일까지 예선 참가팀 공모
”2013 하트드림페스티벌”, 4월 28일까지 예선 참가팀 공모
(사)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현대자동차그룹이 공동주최하는 '2013 하트드림페스티벌'이 오는 4월 28일까지 예선 참가팀을 모집한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예술인을 꿈꾸는 전국대학 재학생팀(전공 무관, 동아리 포함) 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뮤지컬 뿐만 아니라 연극 장르도 포함된다. 참가팀들은 현장 경험과 인적망을 통해 진정한 공연예술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공연계 제작진들과 대학생들간 상호 협력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4월 28일까지 예선 참가팀 신청 접수를 받아 예선전을 4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실시한다. 연극, 뮤지컬 각 7팀씩 총 14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 오는 8월 중순, 국립극장과 아트센터K 등지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 무대에 오른다. 예선 참가 신청 접수는 우편으로 받고 있으며 참가신청서는 (사) 한국공연프로듀서 누리집 www.kapap.co.kr 또는 '2013 하트드림페스티벌' 공식블로그(blog.naver.com/hartdream)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02-741-1204로 문의하면 된다. 본선 진출 선정팀에게는 소정의 제작비와 무대를 위한 조명 및 음향 기술이 지원되며 총 2천만원(단체상- 연극, 뮤지컬 각 대상 25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개인상- 수상자 전원 브로드웨이 해외 연수, 연극, 뮤지컬 각 연출상, 연기상 100만원, 희곡상(연극) 100만원, 작곡상(뮤지컬)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뮤지컬 ”삼총사” 초연 이후 3년 만에 팬사인회 개최!
뮤지컬 ”삼총사” 초연 이후 3년 만에 팬사인회 개최!
4년 연속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삼총사>가 2010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팬사인회를 연다. 이번 사인회는 주 10회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보내주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려는 제작사와 배우들의 뜻에 의해 이뤄지게 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인회는 3월 31일(일, 4월 5일(금), 4월 10일(수), 4월 18일(목) 저녁공연이 끝난 후 충무아트홀 대극장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팬사인회는 선착순 50명(1인 1매)에 한해 진행되며,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로비에 있는 사인회 번호표 배부처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이미 3월 31일(일) 7시 공연이 끝난 후 주연배우인 박진우, 남경주, 예은, 손준호 등이 사인회를 진행했으며, 4월 5일(금)은 준케이(2PM), 이건명, 손준호, 김소현 등이, 10일(수)엔 엄기준, 신성우, 민영기 등이 참석한다. 이어 18일(목)엔 이창민, 이건명, 예은 등이 참여한다. 총 4번에 걸쳐 진행될 이번 사인회는 당일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매회 서로 다른 배우들을 만날 수 있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원작을 바탕으로, 스릴감 넘치는 검술 장면과 화려한 볼거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규현(슈퍼주니어), 창민(2AM), 준케이(2PM) 등의 아이돌 스타와 남경주, 신성우, 김민종, 엄기준 등 한국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하며 4월 21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