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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  오현주 앵커 가난한 나라 부룬디를 가다 5일 저녁 방송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 오현주 앵커 가난한 나라 부룬디를 가다 5일 저녁 방송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5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연중기획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 오현주 앵커의 뉴스 밖 지구' 편에서 가슴 아픈 사연 아프리카 부룬디 아이들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번 편에서는 TV CHOSUN 앵커 오현주가 부룬디를 다녀온 뒤 그들 삶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솔직 입담 개그우먼 김미려, 트로트 왕자 김수찬이 스튜디오에 참여해 현장 생생한 모습을 함께했다. 극심한 가난 때문에 거친 삶으로 내몰린 수많은 부룬디 아이들 땀과 눈물을 보며 세 사람 모두 눈물샘이 마를 새가 없었다. 오현주 앵커는 아프리카 대륙 중앙에 위치한 우리나라 4분의 1정도 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 부룬디로 향한다. 1인당 GDP가 240달러에 미치지 못해 빈곤선 이하 인구가 무려 72%에 달하는 극빈국으로 최근엔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폭우와 가뭄으로 농사를 망치는 경우가 늘어나 가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안타까운 현실에 오현주 앵커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 건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 만난 아이들이었다. 그녀가 제일 먼저 만난 아이는 직접 만든 항아리로 생계를 이어가는 13살 소녀 쟌네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폭우로 무너진 집 대신 이웃이 마련해 준 지푸라기로 만든 움막에서 살게 된 쟌네 3남매는 비가 올 때마다 집이 무너질까 불안해하며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쟌네에 이어 만난 아이는 눈 먼 엄마를 보살피는 12살 오드릭. 오드릭이 4살 정도였을 때 엄마는 갑자기 어지럼증이 생기더니 결국 시력까지 잃고 말았다. 그 후, 오드릭은 엄마 손과 발이 되어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가고 있었다. "엄마 없이는 못 살아요. 엄마랑 있을 때만 외롭지 않거든요" 너무 어려서부터 가슴에 슬픔이 가득 찬 오드릭은 사랑하는 엄마와 헤어질까 늘 두렵기만 하다. 마지막으로 소녀 가장 신시아를 만났다. "엄마는 3개월 전 막내동생을 낳다가 돌아가셨어요. 막내동생도요" 교통사고로 아빠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후, 지난해 11월 출산을 하다 엄마마저 세상을 떠났다는 신시아는 그 후로 동생들과 함께 학교에 가는 대신 매일 남의 집 밭일과 장작을 구하며 힘든 하루를 보낸다. 그럼에도 놓을 수 없는 배움 꿈이 갖고 있는 신시아는 공책 대신 벽돌 하나하나에 공부를 하며 잡힐 듯 말 듯한 꿈을 쫓아가고 있다. 오현주 앵커는 가난 고통에서 허덕이고 있는 부룬디 아이들을 만난 후 이들 안타까운 삶에 관심과 도움 절실함을 호소하며 "혼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는 우리 나눔이 새로운 삶이고 희망" 이라는 내용을 시청자에게 전한다. TV CHOSUN 앵커 오현주, 솔직 입담 개그우먼 김미려, 트로트 왕자 김수찬이 함께하는 TV CHOSUN 연중기획 '나누는 행복, 희망플러스- 오현주 앵커의 뉴스 밖 지구' 편은 5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정근우의 야구인생' 서재응 WBC 마운드에 태극기 꽂은 이유 공개
'정근우의 야구인생' 서재응 WBC 마운드에 태극기 꽂은 이유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재응이 2006년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은 일문과 메이저리그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서재응은 4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서 "당시 감독님(래리 랜돌프, 뉴욕 메츠)은 내가 WBC에 안 나갔으면 했다. 스프링캠프에 와서 5선발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언론 인터뷰까지 했다. 하지만 나에겐 국가대표 의미가 더 컸다" 라고 말했다. 당시 서재응은 14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며 팀 에이스로 활약하던 시절이다. 서재응은 "나는 나라가 불러주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야구선수가 아니었으면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군대 가는 것뿐이 더 있겠냐. 야구선수로 나라 위상을 올려줄 기회가 있으면 그걸로 족했다" 고 말했다. 팔꿈치 부상을 이겨내고 이제 성적이 나오던 시기, 메이저리그 소속팀 감독 의지까지 반하며 출전한 2006년 WBC에서 서재응이 함께 뛴 우리 대표팀은 8강에서 일본을 만나 최종 점수 2-1로 승리했다. 서재응은 승리 직후 뛰어나와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았고 미국 LA 에인절 스타디움 마운드에 태극기를 세운 이 장면은 전 세계에 생중계 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서재응은 "내가 태극기를 꽂으려고 꽂은 게 아니라, 승리 후 교민들에게 인사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태극기 하나가 누워있더라. 저걸 세우고 싶은 마음에 했던 것 뿐이다" 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당시에 이종범 선배가 '일본이 조 1위로 올라가는 꼴은 못 본다. 일본은 무조건 이기자, 한 팀으로 가자!' 며 후배들을 잘 이끌어 줬던 게 승리할 수 있는 이유였다" 며 "객관적인 실력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우리가 하나로 뭉쳤을 때는 똑같이 야구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고 덧붙였다. 정근우는 "2006년 선배들이 일본을 꺾어주면서 일본을 이길 수 있는 수준이 됐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고 존경심을 표했다. 이날 서재응은 2002년 메이저리그 입단 후 곧바로 찾아온 팔꿈치 부상, 이후 재기까지 이야기와 뉴욕 메츠 입단 당시 연봉 협상 과정, 첫 메이저리그 선발 출장 당시 심경 등을 유쾌하게 털어놓았다. 한편 '정근우의 야구인생'은 '악마 2루수'로 불리던 정근우가 운영하는 야구 전문 유튜브 채널이다.
'송승환의 초대' 정혜선 이혼 사유 처음 밝힌다
'송승환의 초대' 정혜선 이혼 사유 처음 밝힌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정혜선(정영자)이 방송 최초로 이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송승환의 초대'에서 배우 정혜선이 이혼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이날 정혜선은 1983년도에 발표된 자신 노래 '망각'을 송승환과 듣던 중 다시 불러봤다. 그는 "당시 이혼 후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사랑이라는 것이 별것 아니고, 모든 걸 다 잊으면 행복해진다는 마음으로 가사를 붙였다" 고 털어놓았다. 정혜선은 1961년 KBS 공채 1기 탤런트 동기로 만난 배우 박병호와 1963년 22살에 결혼, 이듬해 첫째를 낳고 29살에 막내 셋째를 출산하며 세 아이 엄마가 됐다. 하지만 전 남편 사업 실패로 '억대 빚'이 생기며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1975년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그는 "이제는 말 못 할 게 없다. 이 나이가 돼서 뭘 숨겨~" 라면서 언론에 알려졌던 전 남편 고생스러운 모습과 달리 전 남편은 어떤 여성과 동거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당신도 세 아이를 데리고 한번 살아보라'는 심정으로 전 남편에게 아이들을 보냈었다" 고 말했다. 하지만 돌이켜 보니 "한창 중요한 사춘기를 보내고 있던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뿐" 이라며 가슴 아팠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뿐 아니라 정혜선은 무남독녀 외동딸이었는데, 그녀 어머니가 정혜선이 결혼했을 때 외로움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던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하기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배우 정혜선 파란만장 인생사는 7일 오후 7시 50분 TV CHOSUN '송승환의 초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각 인물 서사와 감성 느껴지는 콘셉트 사진 공개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각 인물 서사와 감성 느껴지는 콘셉트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충만한 감성이 느껴지는 개념(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5일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개념 사진을 공개하며 단 한 장만으로 전해지는 각 인물 서사와 풍부한 감성을 느끼게 했다. 공개된 개념 사진에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 박란주, 주다온(박소현), 전혜주와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 윤은오(이찬동), 김리현, 황순종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커튼 사이로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창문 앞에 앉아 각기 다른 표정과 자세를 취하며 같은 역할로서 통일적이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매력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먼저 박란주는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꼰 채 원고를 바라보며 한층 성숙한 느낌을 풍기고 있다. 주다온은 원고를 손에 든 채 창문 앞에 앉아 커튼에 손을 뻗고 아련한 눈빛으로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 전혜주 역시 창문 앞 탁자 앞에 앉아 원고를 써 내려가며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진지한 표정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 배우들 개념 사진에는 '내가 사랑하는 거리에 나는 없었던 거야'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윤은오는 원고와 펜을 잡은 채 아련한 눈빛으로 창 밖을 올려다보며 짙은 감성을 전했다. 김리현은 원고를 바라보는 가운데 펜을 입에 댄 자세로 깊게 몰입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의자에 걸터앉아 자세를 취한 황순종은 구겨진 원고와 펜을 들고 한 곳을 응시하며 캐릭터가 느끼는 속내를 궁금케 했다. 이와 함께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 배우들 개념 사진에 적힌 '당신이 나의 신이라면, 약속해요'라는 문구가 본 공연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 이들 개념 사진에는 각 배우들 각기 다른 모습과 함께 시선 집중 사진이 담겨 있다. 오른쪽에 자리한 시선 집중 사진을 통해 여섯 배우들 세부적인 감정이 더욱 잘 전달되고 있다. 단 한 장만으로도 각 캐릭터들 다채로운 감성이 전해지는 개념 사진이 관객들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2인극으로 전개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 작가 '버지니아 울프' 생 이면에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나 서로 '현실'이라는 개념이 깨지며 극이 시작된다. 극 중 본인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은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가 맡았다. '애들린' 소설 속 인물이자 '애들린'을 만난 뒤 자신 인생을 바꿀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은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연기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성공적으로 이끈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가 제작하는 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을 함께 작업한 김지식 작가가 원안을, 권승연 작곡가가 초연 원작 대본과 음악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국내 연출 경험이 풍부한 홍승희 연출이 흡입력 있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노 트리오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는 당시 시대를 반영한 현대음악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 넘버를 연주하며 작품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과 완벽한 창작진이 만나 가슴 저릿한 작품으로 관객들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오는 4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을 만난다.
달수빈, 제12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뷰티아이콘'상 수상
달수빈, 제12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뷰티아이콘'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수 겸 방송인 달수빈(박수빈)이 제12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뷰티아이콘' 상을 수상했다. 3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 박물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 달수빈은 '뷰티아이콘' 부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은 매해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진흥에 기여한 분야 인물을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달수빈은 걸그룹 달샤벳으로 시작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무대 연출뿐 아니라 의상까지 직접 설계하고 새로운 개념과 화장 등을 시도, 다채롭고 세련된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해 발표한 '다나카상'에서 귀엽고 감상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고, 최근 DJ로 무대에 오를 때는 평소 보지 못했던 파격적이고 과감한 형식을 선보이는 등 매번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또 지난해 동아TV '뷰티앤부티'에 출연하며 평소 일상에서 미용, 화장법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달수빈은 달샤벳 시절 걸그룹 일원 최초로 직접 음반 제작을 맡으며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솔로 음악인으로 작곡, 제작, 총괄 등을 직접 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름부터 활동 반경을 DJ로 확대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달수빈은 오는 5월 DJ로 유럽 6개 도시 순회가 예정돼 있다. 달수빈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방송과 가수, DJ로 공연,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 SNS 활동 등 각각 영역에서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모습에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서는 아름다움 상징 달수빈을 비롯해 방송예능인 부문에 숏박스 김원훈, 방송연기자 부문에 EXID 출신 하니(안희연), 아티스트 부문에 경서(이경서), 뉴미디어 부문에 면상들(이선민, 조훈) 등이 수상 영광을 안았다.
푸마, APAC 홍보대사 NCT 127과 '셀러레이터-K' 캠페인
푸마, APAC 홍보대사 NCT 127과 '셀러레이터-K' 캠페인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푸마(PUMA)가 아시아.태평양(Asia & Pacific, APAC) 홍보대사 NCT 127과 함께 '셀러레이터 K(Cellerator-K)' 캠패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셀러레이터-K 컬렉션은 푸마 유산 중 하나인 모터스포츠와 Y2K 특유 굵은 모양을 담은 다양한 의류 제품들로 구성됐다. '셀러레이터-K 우븐 재킷'은 모터스포츠 트랙에서 영감을 받은 절개선과 컬러 블로킹, 대중적인 파스텔 컬러웨이를 적용해 Y2K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오버핏 윤곽으로 앞서가는 재킷은 2-way 지퍼로 다양한 꾸미기가 가능하다. 재킷과 함께 조화롭게 입을 수 있는 쇼츠와 그래픽 티셔츠도 함께 선보인다. 그래픽 티셔츠는 원단 30% 이상을 재생 가능한 재순환 소재로 사용하며 환경을 고려했다. 재킷과 쇼츠는 블랙, 베이지, 그레이 총 3개 색상으로, 그래픽 티셔츠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핑크 4가지 색상 다채로운 선택을 제안한다. 캠페인 화보에선 NCT 127 일원 9명 각각 매력을 살린 강렬한 모터스포츠 분위기 셀러레이터-K 컬렉션 형식 꾸미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일원들은 셀러레이터-K 우븐 조화에 그래픽 티셔츠를 안쪽으로 층을 이루고 데일리 운동화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스 윤곽 '팔레르모(Palermo)'를 배치해 멋을 완성했다. 셀러레이터-K 컬렉션은 4월 4일부터 푸마 공식 비대면 매장 및 푸마 매장을 비롯해 ABC 마트, 무신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일무',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세종문화회관 '일무',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일무'로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The 2024 NYF K-NBA)'에서 문화 분야 작품부문 대상을, '2024 사회공헌대상'에서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에는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The 2024 NYF K-NBA)'에서 서울시무용단 '일무'로 문화 분야 작품부문 대상을, 그리고 지난 3월 28일에는 '2024 사회공헌대상'에서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일무'가 문화 분야 작품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제작극장 중심을 표방하며 공연예술 창작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일무'는 제1호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료제례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초연 당시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2023년 재공연은 더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성공을 거두었고, 뉴욕 링컨센터에서 공연은 전석 매진이라는 큰 성공을 이뤄냈다. 또한 '사회공헌대상'에서 수상은 세종문화회관이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오케스트라 교육과 '일무' 뉴욕 공연 대성공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권리보장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안호상 사장은 "올해부터 세종문화회관 사회공헌 활동은 '모든 누구나'라는 상표로 시행하고 있다. 문화예술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모든 누구나'를 통해 문화예술 가치가 사회 곳곳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서울문화재단, 젊은 예술창업자 지원하는 '예술플러스창업'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 젊은 예술창업자 지원하는 '예술플러스창업' 모집한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예술 창업 준비과정을 지원하는 '예술플러스창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4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창업지원금, 육성, 전문가 의견 등을 제공해 예술사업 씨앗을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2년 차를 맞는 '예술플러스창업'은 창작자로서 상표 가치를 탐색하고 초기 창업 사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특화 사업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2기 공모에서는 전년도 1기 대비 지원 규모를 2배로 확대해 총 30명을 선발하고, 총 9천만 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초에서 심화로 이어지는 20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경쟁력 있는 창업 품목 15개를 발굴, 사업화를 지원했다. 지난해 사업결과는 '제1기 청년예술창업 축제' 우승팀들 면면으로 살펴볼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지난해 첫 사업 기초 교육과정 모집 속도로 문화예술을 품목으로 정한 청년사업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예술창업에 관한 호응과 지난해 결과로 본 사업 실효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 확대된 지원사업이 청년예술인 실질적인 창업 소식들로 이어지고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신청 대상은 예술 창업 구상을 보유한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예비창업자이며,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청년예술청'에서 6월 20일부터 5개월 동안 매주 진행되는 육성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 청년예술청은 청년예술인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해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가능한 종합 서비스 공간이다. 한편 '예술플러스창업' 지원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세명대학교 민송아트홀 2관 공연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세명대학교 민송아트홀 2관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극단 산수유 대표작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세명대학교 민송아트홀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1964년 런던에서 초연된 '12인의 성난 사람들'은 영국 극작가 레지날드 로즈 희곡으로, 1957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시드니 루멧 감독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 2016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해마다 공연됐으며, 2017.2019.2023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제4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상,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16 공연베스트 7', '공연과 이론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12인 배심원들이 자신 친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 16세 소년 죄를 가리는 과정에서 단 한 명 배심원만이 소년 무죄를 주장, 사건 진위를 밝혀내는 내용을 담는다. 살인 사건 진상을 파헤치는 배심원들 법정 드라마 같지만 110분 간 치열한 토론을 통해 인간 생명 존엄성, 민주주의를 가장한 폭력, 편견과 왜곡 잔인성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이번 공연은 극단 산수유 류주연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류주연은 "소년 유.무죄를 놓고 펼쳐지는 진실공방에서 오는 흥미진진함은 물론, 12명 인물들을 통해 보여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이 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고 밝혔다. 이어 "등장인물들은 우리 옆 집에서, 지하철에서, 직장에서 봄직한 사람들이다. 이들을 쫓아 극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고 설명했다. 배우 홍성춘.이현경.강진휘.남동진.오재균.최명경.오일영.이종윤.신용진.한상훈.박정민.김도완.방기범.현은영.김애진.박시유.반인환.이지혜.김신영.홍성호.김서아.김용식.황비홍.김부경.오륜.허준호 등이 출연한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제2회 연복 연기상.연극 제작진상' 시상식 지난 1일 성황리에 마쳐
'제2회 연복 연기상.연극 제작진상' 시상식 지난 1일 성황리에 마쳐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하 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연복 연기상'과 '제2회 연극 스태프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일 오후 2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정중헌 대학로 연극인 광장 부회장, 박정희 서울연극협회 회장, 이은경 한국평론가협회 회장, 연출 박정희.문삼화, 배우 남명렬.서이숙.김영민.황정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연복 연기상(한국연극인복지재단 연기상)'은 묵묵히 무대 한 켠을 지켜오고 있는 중견 배우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기 위해 2023년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후원으로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실내건축 전문 기업인 은민S&D에서 1000만 원을 후원받아 5명 수상자들에게 각 200만 원을 수여했다. 이번 '연복 연기상'은 배우 박신후.백은경.손성호.임정은.정나진이 받았다. 1988년 극단 '동인' 단원으로 연극을 시작한 박신후는 최근 극단 'D7'을 창단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백은경은 1994년 극단 '작은신화'에 입단해 2008년 이후 육아로 공백기를 가졌지만 2018년 복귀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1986년 대구에서 배우 길에 들어선 손성호는 서울로 활동 범위를 넓혀 열정적인 작업을 펼치고 있다. 임정은은 2002년 극단 '모시는 사람들'에서 배우로 데뷔했으며, 현재 극작가이자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정나진은 1998년 극단 '미추'에 입단한 이후 쉼 없이 무대에 서고 있다. 손성호 배우는 "연극 길을 선택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 연극이라는 분야를 늘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어떤 연극제 작품에서 받는 상보다 재단에서 준 이 상 의미가 더 값지고 가치가 있다" 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신시컴퍼니 후원으로 제정된 '연극 스태프상'은 전문 제작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 연극인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5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상금 각 200만 원이 주어졌다. 재단 후원회장이기도 한 신시컴퍼니 박명성 예술감독은 "작품을 만들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 제작진이다. 제작진에게 충분한 예우와 대우가 필요하다. 제작진 노고를 절대 잊어서는 안 되기에 상을 제정하게 됐다" 고 강조했다. '연극 스태프상'에는 조명 디자이너 김민재, 경남 사천 극단 '장자번덕' 대표 김종필, 조연출 송은혜, 무대감독 최정환, 1인 극단 '살미세아' 대표 현림이 이름을 올렸다. 심의위원들은 "본인들이 직접 작성한 신청서가 모두 진솔한 작업일지와 같았다" 는 후일담을 전했다. 김종필 기획.연출은 "우리 극단 장자번덕이 경남 사천에서 창단한지 이제 27년 차가 됐다. 이 세월을 함께 한 많은 분들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할 차례다. 이 제작진 상 품격이 떨어지지 않게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정진하겠다" 며 포부를 다졌다. 길해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은 "많은 분들 축하와 격려가 수상자들에게 자긍심을 북돋고 응원이 되길 바란다. 재단은 연극인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고, 내년에도 더욱 풍성해진 제3회 시상식을 통해 고군분투하는 연극인들과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