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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의 초대' 강부자 "김창숙, 공채 시험장에 물방울무늬 원피스"
'송승환의 초대' 강부자 "김창숙, 공채 시험장에 물방울무늬 원피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송승환의 초대' 배우 강부자와 김창숙 50년 우정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TV조선 '송승환의 초대'에는 '국민 배우' 강부자와 김창숙이 2회 초대 손님으로 나선다. 강부자는 1962년 K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 후 TBC로 이적해 '언니', '연화' 등에 출연하며 TBC 간판 배우로 활약했다. TBC 공채 5기 탤런트 출신 김창숙 역시 '마부', '언니', '연화' 등 작품에서 범접할 수 없는 미모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강부자는 김창숙을 처음 본 날을 떠올리며 "TBC 공채 탤런트 시험장에 아름다운 미모에 물방울무늬 원피스를 입은 애가 있었는데 그게 김창숙이었다. 미인이 들어왔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김창숙과 MC 송승환은 50년도 훌쩍 지난 당시를 생생히 기억하는 강부자 기억력에 깜짝 놀랐다. 강부자와 김창숙은 한 동네 이웃사촌으로 8년간 지내며 절친이 된 사연도 전한다. 당시 다섯 살이던 강부자 아들이 발소리만 들려도 "엄마, 창숙이 아줌마 온다" 며 발소리 주인공이 김창숙임을 맞혔다는 것. 또한 김창숙이 결혼할 때 강부자가 장롱을 혼수로 선물하며 어머니처럼 김창숙을 보살폈다고 전했다. 김창숙은 "강부자 집에 놀러 가 집밥을 자주 얻어먹었다" 면서 "이제 와서 말하지만 언니네 조개젓이 어찌나 짜던지..." 라고 폭탄 발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강부자는 김창숙이 어느 날 갑자기 멀리 이사 가는 걸 통보한 사실을 전하며 당시 섭섭함을 전하기도 했다. 강부자가 "가슴이 철렁하고, 마치 내 딸이 엄마에게 말도 없이 이사 가는 것 같았다" 며 눈물을 글썽이자, 김창숙은 "언니, 그만해!" 라고 '소녀 감성' 강부자가 눈물을 흘릴까 봐 막는 재치(?)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환의 초대'는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국립오페라단, 4월 1일부터 9일까지 솔리스트 10명 모집
국립오페라단, 4월 1일부터 9일까지 솔리스트 10명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오페라단이 4월 1일부터 9일까지 솔리스트를 모집한다.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 제도는 역량 있는 성악가들에게 교육 기회와 함께 꾸준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이들은 8개월간 전문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국립오페라단 정기.지역 공연에 출연할 기회를 얻는다. 올해는 성악가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학원 졸업 이상 전문 성악교육을 받은 자, 전막 오페라 공연 세 개 이상 작품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자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또 타기관 상임단원으로 소속돼 있지 않아야 하며 국립오페라단이 정한 연습.공연 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오디션은 1.2차에 걸쳐서 진행된다. 각 오디션마다 지정작품 중 아리아 1곡, 자유곡 1곡을 불러야 한다. 솔리스트로 선발되면 오는 12월까지 국립오페라단에서 제공하는 오페라 지도, 음악 연습 등을 받을 수 있다. 정기공연 '탄호이저'(10월 17~20일), '서부의 아가씨'(12월 5~8일)를 비롯해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잔니 스키키', '비밀결혼' 등 지역공연을 포함한 총 8편 작품에 출연한다. 지난해 솔리스트에는 2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대 성악가 1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2023년부터 올해 4월까지 정기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을 펼쳤다. 2023년 12월 국립오페라단 뉴프로덕션인 치마로사 '비밀결혼'에서 솔리스트 훌륭한 기량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매회 만석을 기록했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은 "솔리스트 제도는 국립오페라단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필요하다. 앞으로 훌륭한 성악가들과 함께 고품질 공연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 부산 공연 4월 2일 개막
뮤지컬 '스쿨 오브 락' 부산 공연 4월 2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세계순회 부산 공연이 4월 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한국에서 오리지널 규모 그대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단 2주간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한다. 2024년 첫 대형 뮤지컬로 내한한 '스쿨 오브 락'은 관람 필수작으로 손꼽히며 화제를 모은 2019년 한국 초연 이후 5년 만으로 첫 도시 서울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개막 직후 평단, 음악 전문가, 예술가, 연예인 등 각계 전문가로부터 호평은 물론 실제 공연을 관람한 관객 평점이 9.8(인터파크, 예스24), 4.8(네이버)이라는 높은 만족도와 함께 친구,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그룹과 폭넓은 관객층 관람이 이어지며 관객들이 추천하는 명품 뮤지컬로 열풍을 일으켰다. 'You're in the Band(너도 이제 밴드야)', 'Stick It to the Man(권력자에 맞서라)', 'Where Did the Rock Go(락은 어디에)', 마지막 'School of Rock(스쿨 오브 락)'까지 록부터 오페라, 발라드 등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넓은 범위 명곡이 이야기와 맞물려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힘과 현장감으로 무대와 하나가 되는 관객들이 기립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신나게 어울리는 무대 인사 인증 사진과 영상은 연일 SNS에서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잭 블랙 주연 동명 영화 원작을 무대화한 '스쿨 오브 락' 유쾌하면서도 공감대 넓은 이야기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넓은 사랑을 받는 요인이다. 무대 위에서 노래, 연기 외 악기를 직접 연주해야 하는 배우들 열연은 열풍 가운데에 있다. 몸을 던지며 연기하는 힘을 필요로 하는 듀이 역에 브로드웨이에 이어 세계순회로 다시 내한한 코너 글룰리 등 최정상 기량을 지닌 배우들은 작품 진가를 그대로 전한다. 특히 5~6세부터 악기와 연기를 시작한 천재적인 재능으로 자기 몸보다 큰 악기를 연주하고 연기를 펼치는 어린 배우들 연기는 놀라움을 넘어서 관객마저 팬으로 만들어버린다. 2015년 브로드웨이 초연, 2016년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유럽, 아시아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스쿨 오브 락'은 "웨버의 5성급 업적" 이라는 찬사와 함께 '뮤지컬의 왕'으로 불리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 탁월한 음악과 작품 힘을 입증하며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을 잇는 새로운 유행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헬프먼상 등에서 주요 부문 수상 및 지명 됐다. 출발지인 한국 공연을 부산에서 마무리할 세계순회 다음 도시는 홍콩이다.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Lyric Theatre, HKAPA에서 홍콩 초연을 할 예정이다. 이후 7월부터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난징, 주하이, 선전, 쑤저우 등 8개 도시 공연이 확정되었으며 새로운 도시들이 계속 추가 될 예정이다. 부산 드림씨어터 공연에서는 3~4인 예매 시 최대 30%, 학생 예매 시 30% 혜택과 함께 개막일 포함 5회 시작 기간동안 메르세데스-벤츠 개막 주간 행사를 진행해 무대 인사를 즐길 수 있는 손목밴드 증정, 메르세데스-벤츠 오리지널 상품 추첨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뮤지컬 '친정엄마' 가족 소중함 담은 특별한 교훈 전한다
뮤지컬 '친정엄마' 가족 소중함 담은 특별한 교훈 전한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가 가족 단위 관람객 마음을 사로잡으며 특별한 교훈을 전한다. 오는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친정엄마'가 이번 시즌 역시 가족 단위 관람객 마음을 저격하며 특별한 교훈을 전할 전망이다. 가족과 함께 볼 때 더욱 뭉클한 감동이 전해지는 작품인 만큼 뮤지컬 '친정엄마'를 통해 가족 간 사랑을 나누는 가족 단위 관객들 관람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 흐름 속에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또 엄마가 되고 세월과 함께 엄마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며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뮤지컬 '친정엄마'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친정엄마'라는 작품 그 자체로 가족 간 유대감과 사랑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 때문. '친정엄마'는 친정엄마와 딸 관계를 중심으로 가족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다루며 특별한 교훈을 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친정엄마'는 주요 캐릭터들 간 가족적 유대감을 강조하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족 다양한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가족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것. 이는 가족 단위로 함께 관람할 때 더욱 강한 공감을 일으키는 요소가 되며 '국민 뮤지컬'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했다. 또 다채로운 인물들 다양한 감정을 다루며 가족 간 소통과 공감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 역시 '친정엄마' 내용이 갖고 있는 힘이다.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작품 속 인물들을 통해 서로 감정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제공하며 더욱 깊은 대화와 유대감을 형성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친정엄마'는 캐릭터들 성장과 변화를 다루며 가족 구성원들 간 관계 발전에도 집중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 역시 가족 내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변화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함께 관람하는 가족 구성원들과 진솔한 감정을 교류할 수 있다. 이에 '친정엄마'가 전하는 특별한 내용과 교훈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깊게 다가온다. 다양한 인물과 상황을 통해 가족 중요성, 용서와 이해 가치 등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정과 깊은 생각을 전달하고, 이는 곧 함께 관람하는 가족 구성원들 간에 더욱 끈끈한 가족애를 만들어준다. 주크박스 뮤지컬이라는 점도 '친정엄마'를 보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하나 되게 만드는데 일조한다.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으로 우리 정서를 온전히 담아내며 전 세대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과 경험을 선물하는 것이다. 이번 시즌 역시 '친정엄마'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교훈을 전달하며 가족 간 유대감과 소통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연극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 3일', '여보 고마워', '줌데렐라' 등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스타작가 고혜정, 뮤지컬 '아이다', '헤어 스프레이'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연출가 김재성,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스모크' 등 다수 창작 뮤지컬로 감동적인 음악을 전달한 작곡가 허수현 등 최고 창작진이 다시 뭉쳐 최상 무대를 예고했다. 김수미(김영옥), 이효춘, 신이현, 선예(민선예), 김도현, 박장현, 김혜민, 김명희, 한세라, 박지원이 출연한다. 한편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는 4월 6일 부산 시민회관, 4월 1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0일 개막 후 5월 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서울디자인재단, DDP NFT 수익금 월드비전 기부
서울디자인재단, DDP NFT 수익금 월드비전 기부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이 앞으로 3년간 DDP NFT(대체불가토큰) 판매수익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월드비전에서 실행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후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과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28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2층 서울-온에서 사회공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월드비전은 이번 협약으로 DDP NFT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고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DDP NFT에 '기부' 가치를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DDP NFT를 소유하게 되면 기부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23년도 12월 첫 번째 DDP NFT를 시작하며 '자하 하디드 특별 NFT'를 발행했다. 이외에도 총 6000개를 발행한 무료 NFT 2종은 3일 만에 전량 소진되고 얼마전 배포한 DDP 10주년 기념 무료 NFT 1200개는 2분 만에 전량 소진됐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월드비전과 협약을 통해 재단은 디자인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동행' 노력에 함께하며 ESG 경영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 고 전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 티저 영상 공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 티저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10주년 기념 공연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오는 6월 5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티저 영상을 28일 공개하며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공개된 짧은 영상에는 서늘한 분위기 실험실 풍경이 담겨 있다. 실험실 안 박제된 독수리 사진을 시작으로, 실험실 밖으로는 천둥 번개가 휘몰아치며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며 작품 묵직한 분위기가 티저 영상만으로 완벽하게 설명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랑켄슈타인 성 안 실험실을 배경으로 불꽃이 튀며 긴장감을 높였고, 실험실 안에 놓인 기계에는 강한 전류가 흐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이어 괴물이 탄생된 기계를 중심으로 서서히 확대되며 천둥 번개와 함께 '프랑켄슈타인' 제목이 등장, 다가올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 이야기를 통해 인간 이기심과 생명 본질을 재고하게 만들며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탄탄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은 물론 주요 인물 모두가 1인 2역을 맡아 전설 배우들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앞서 지난 2014년 초연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2014년 초연에 이어 2015년, 2018년, 2021년 관객들을 만나 매 시즌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대표 흥행 대작으로 극찬 받았다. 2024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다섯 번째 시즌이자 기념비적인 10주년을 맞아 EMK 제작 기술과 함께 한층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미스트롯3' 나영-김소연, 슈주 은혁 두고 삼각관계?
'미스트롯3' 나영-김소연, 슈주 은혁 두고 삼각관계?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미스트롯3' 나영(김나영)과 김소연이 새로운 남자와 삼각관계에 빠진다. 2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3- 갈라쇼' 2부는 '미스트롯3' 퍼포먼스 협회 명인 은혁(이혁재, 슈퍼주니어)이 특별 출연자로 합류한다. 은혁은 나영X김소연과 함께 '그 남자'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미스트롯3' 5라운드 삼각대전 무대에서는 '미스터트롯2' 박지현이 함께했다. 정통 트롯 강자 나영과 트롯소녀 김소연은 새로운 '그 남자' 은혁을 두고 뜨거운 쟁탈전을 벌이며, 과거 '그 남자' 박지현은 깨끗이 지워버린다. 두 트롯 요정 애절하고 아련한 목소리에 뒤이어 은혁은 연애 드라마 남자 주인공처럼 멋있게 등장한다. 은혁은 완벽한 춤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섹시한 목소리로 치명적인 유혹을 더해 흥미진진한 삼각관계 마지막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은혁은 "어머님과 아버님 같은 팬 분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이 처음이다. 어느 때 보다 더 떨린다" 라고 직접 무대에 선 소감을 전하고, 이어 "퍼포먼스 협회 붐(이민호)이 '이번 무대는 은혁아 네가 출동을 해라' 라고 해서 나왔다" 고 출연 이유를 이야기했다. 김성주는 "안무를 새로 배우고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은혁 명인 아니면 소화할 사람이 없다" 라고 칭찬한다. 이어 "은혁이 심사평 당시 박지현 넥타이 행위예술을 못마땅해했는데, 오늘 더욱 과감한 재킷을 벗는 행위예술을 선보였다" 며 콕 짚어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은혁이 어떤 대답을 할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미스트롯3' 진선미가 직접 본인들이 뽑은 최고 무대를 준비한다. 진 정서주 선곡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심수봉(심민경) '겨울장미'다. 선 배아현은 자신 강점인 깊은 정통 트롯을 들려준 '잃어버린 30년'을 택했다. 미 오유진은 많은 분들 눈시울을 적셨던 결승무대 '할무니'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미스트롯3' TOP7 정서주-배아현-오유진-미스김(김채린)-나영(김나영)-김소연-정슬(정윤지)은 "'미스트롯3'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무척 감사드리고, 열심히 달려온 시간만큼 앞으로 TOP7 기대해 주시고, 새로운 시작이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라고 전한다. TOP7은 무한한 사랑에 보답하는 뜻으로 조항조(홍원표) '후'를 TOP 판으로 새롭게 만들어 선물한다. 더 진해진 감성과 더 강해진 그녀들 화음을 들을 수 있는 '미스트롯3- 갈라쇼' 2부는 28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주원.권나라 '야한 사진관', 124개국 TOP10 순위 진입
주원.권나라 '야한 사진관', 124개국 TOP10 순위 진입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주원(문준원)과 권나라(권아윤) 주연 '야한 사진관'이 해외 관심을 이끌어냈다. 28일 세계적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 사진관'(영제: The Midnight Studio)가 공개 2주 만에 영국, 독일, 스페인, 미국 등 77개국 TOP5, 그리고 124개국 TOP10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 까칠한 사진사 서기주(주원)와 열혈 변호사 한봄(권나라)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라쿠텐 비키 사용자들은 '야한 사진관'에 대해 "늘 풍족하다고 여기는 '시간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주연 배우들 비현실적 신체와 외모가 환상 장르 '야한 사진관'과 잘 어울린다", "두 주연 배우 호흡은 기대 이상으로 훌륭하며, 조연들 익살 연기가 재미를 더한다" 등 후기를 남겼다. 평점 역시 9.6으로 호평이다. 세계적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아시아 드라마 및 영화를 제공하는 미국 비디오 실시간 재생 서비스로 미주와 유럽을 비롯해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 '웨딩 임파서블', '끝내주는 해결사', '미녀와 순정남' 등을 서비스 중이다.
뮤지컬 '파가니니' 개막 앞두고 시츠프로브 현장 영상 공개
뮤지컬 '파가니니' 개막 앞두고 시츠프로브 현장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파가니니'가 4월 6일 개막을 앞두고 시츠프로브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시츠프로브 현장 영상에는 새로운 파가니니 탄생 홍석기 'Overture'를 시작으로 홍석기, 이준우, 박준형 '한 남자의 이야기', KoN(콘), 김준영, 유소리 '카지노 파가니니', 윤형렬 'Dies irae', 백인태, 기세중 '홀린 것처럼', 홍주찬, 박준형 '술 한잔에', 홍서기 '악마의 연주 1', 홍주찬, 백인태, 김준영 '악마를 보았나니', 홍주찬, 박좌헌, 성민재 '음악으로 피어나', 홍주찬, 김경수, 기세중, 이준우, 성민재 '파가니니!', 기세중 '스캔들', KoN(콘), 유소리 '그대 이름, 나의 이름', 김경수 '내게 힘을 주소서'까지 총 13곡이 공개됐다. 기타, 건반, 베이스, 드럼, 클라리넷,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7인조 밴드와 첫 호흡을 맞추는 총연습임에도 불구 완성도 높은 곡을 선보였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에 연기와 노래까지 하는 '액터뮤지션' 끝판왕 파가니니 역할 KoN(콘,이일근), 홍주찬, 홍석기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파가니니 노련한 배우 KoN(콘, 이일근)은 넘버를 멋지게 소화하며 '한국 파가니니' 모습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홍석기는 'Overture'와 파가니니 명곡을 '록 클래식'으로 재편곡한 '악마의 연주 1'을 선보이며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홍주찬은 탄탄한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을 마음껏 발산하며 첫 공연에 대한 설렘을 증폭시켰다. 작품에 긴장감을 더하는 악마에게 현혹된 자를 찾아내 처벌하는 임무를 가진 인퀴지터 사제, 루치오 아모스 역 김경수, 윤형렬, 백인태가 주요 넘버 '홀린 것처럼', '악마를 보았나니', '내게 힘을 주소서'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압도하는 존재감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드러내며 무대 위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카지노 파가니니' 최대 투자자이자 샬롯 약혼자 콜랭 보네르 김준영, 기세중이 '카지노 파가니니', '스캔들'로 새로운 콜랭 탄생을 예고했다. 감미로운 음색과 힘있는 가창력이 7인조 밴드 화려한 연주와 어우러져 몰입감을 선사했다. 본 공연 시작을 여는 '한 남자의 이야기'에는 아킬레 역 이준우, 박준형이 함께 참여하며 앙상블과 멋진 호흡을 느끼게 했다. 박좌헌은 '음악으로 피어나'를 선보이며 한층 깊어진 감정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오페라 가수 지망생이자 파가니니에게 음악적 영감을 주는 샬롯 역 성민재, 유소리 '음악으로 피어나', '그대 이름, 나의 이름'이 공개되며 감미로운 조화와 새로운 호흡이 기대감을 높였다. 시츠프로브는 진지하지만 화기애애했고 노래하는 배우들이 휴대폰으로 서로를 촬영해주는가 하면, 바이올린 연주 후에는 모두가 기립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와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라 캄파넬라' 등 주옥 같은 명곡을 '록 클래식'으로 재편곡한 파가니니 넘버는 원곡 고전미와 현대적 세련미를 가미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오직 음악만을 향했던 한 남자 순수하고 진실한 열정이 담긴 불꽃같았던 삶을 화려한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는 2시간 30분 공연 시간 동안 적재적소에 연주되며 관객들 몰입도를 높이다 후반부 파가니니 연주회를 표현한 '라 캄파넬라' 7분 독주 장면에서 극대화된다. 살아 생전 대중과 평단 비난, 환호, 동경 등 모든 것을 겪었던 니콜로 파가니니, 화려한 기교에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가진 대가를 뜻하는 단어 '비르투오소'가 누구보다 어울리는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감동과 희열을 넘어선 음악이 무대 위에서 연주된다. 창작 뮤지컬 '파가니니'는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관객을 만난다. 2차 티켓은 3월 28일 오후 4시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