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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세대를 막론하고 공감 가능한 교훈 전한다
뮤지컬 '친정엄마' 세대를 막론하고 공감 가능한 교훈 전한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가 남녀노소 공감 가득한 교훈으로 명품 수작 위엄을 보여줄 전망이다. 오는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며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세대를 막론하고 공감 가능한 교훈을 전하며 명품 수작으로 인정받아 매 시즌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 흐름 속에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엄마가 되고 세월과 함께 엄마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친정엄마를 중심으로 가족 간 사랑을 이야기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교훈으로 관객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여주인공 친정엄마 봉란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때문에 관객들은 엄마라는 인물에 더욱 몰입하고, 이로 인해 '엄마'라는 애틋한 존재는 더욱 크게 다가온다. 때론 싸우고 원망하기도 하지만 나이 들고 철이 들수록 엄마 마음을 이해하며 그리운 감정과 깊은 사랑을 느끼는 것. 이 과정을 고스란히 전하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관객들 가슴을 아리게 만들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엄마'라는 존재에 몰입하며 딸 미영이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관객들은 이내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보호막이자 힘이 되는 존재인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일련 사건들을 겪으면서도 결국엔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고 가족을 이해하는 나 자신, 또 그로 인해 강해지고 끈끈해지는 가족애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뮤지컬 '친정엄마'가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데는 다채로운 인물도 일조한다. 친정엄마, 딸, 사위, 시어머니 등 인물이 등장하며 연령에 따라, 성별에 따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다양해지는 것이다. 엄마 딸이 또 엄마가 되고, 엄마 아들이 누군가 사위가 되며, 동시에 며느리와 시어머니 등 저마다 가족 주인공을 맡게 되면서 느끼는 감정들이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세대를 막론하고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교훈을 전한다는 점에서 뮤지컬 '친정엄마'는 명품 수작임을 입증한다. 젊은이들은 자신 부모와 관계를 되돌아보게 되며 부모 세대는 자녀와 소통에 대해 생각하게 되기 때문. 다양한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도우며 가족 간 소중함을 되새기는 작품 교훈이 명품 수작임을 입증하며 작품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이에 이번 시즌 역시 뮤지컬 '친정엄마'가 전할 사랑과 이해 교훈에 기대가 모아진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4월 6일 부산시민회관, 4월 1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0일 개막 후 5월 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캐릭터 인터뷰 영상 공개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캐릭터 인터뷰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캐릭터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가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캐릭터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며 본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캐릭터 인터뷰 영상은 chapter 1, 2, 3으로 나뉘어 박란주.윤은오(이찬동), 주다온(박소현).황순종, 전혜주.김리현 페어로 이야기를 전했다. chapter1은 '첫 만남', chapter2는 '과거가 아니라 내 소설 속이라면?', chapter3는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제목이 붙어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고 전개될 것인지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짧은 인터뷰만으로도 저마다 해석이 돋보이는 캐릭터 표현력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먼저 chapter1 '첫 만남'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 박란주와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 윤은오가 꾸몄다. 자기소개를 마친 두 사람은 서로 첫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윤은오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자신 처지를 전한 뒤 강가에 쓰러져 한 여자를 데리고 왔다며 조슈아 워렌 스미스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첫 만남을 설명했다. 이에 박란주는 "지금 굉장히 혼란스러워요. 아무래도 정신을 잃었던 모양이에요. 눈을 떠보니 조슈아 워렌 스미스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라며 혼란스러워하다 "그러니까 여기가 런던, 아니, 지금이 진짜 1927년이라고요?" 라고 물어 '버지니아 울프' 이야기 시작을 알리며 극 흥미를 높였다. chapter2 '과거가 아니라 내 소설 속이라면?'에서는 주다온과 황순종 인터뷰가 펼쳐졌다. 조슈아 역 황순종은 애들린 말을 믿지 못했고,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다니 진짜 웃기지 않아요?", "사기꾼인가? 아님 미친 여자?" 라며 당황해 했다. 그러자 애들린 역 주다온은 "미친 소리로 들릴 수 있겠지만 여기가 런던이고 조슈아 말이 사실이라면, 전 어떡하죠?", "분명히 그와 처음 만나서 들은 얘기인데 낯설지 않아요. 여기가 과거가 아니라 제 소설 속 세상이면 어떡하죠?" 라며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난 현 상황을 예상케 했다. chapter3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은 전혜주, 김리현이 꾸몄다. 애들린 역 전혜주는 "제가 쓴 소설에 '조슈아'라는 인물은 등장하지 않는다", "지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며 혼란에 빠졌다. 그러나 조슈아 역 김리현은 "만약에 지금 이 세상이 소설 속이고 그 소설을 만든 사람이 내 앞에 있는 거라면 어쩌면 저도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마치 소설 속 주인공처럼 어쩌면 새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일지도 몰라요. 지금부터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쓰는 거예요" 라며 들뜬 모습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해 앞으로 펼쳐 나갈 두 사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2인극으로 전개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 작가 '버지니아 울프' 생 이면에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나 서로 '현실'이라는 개념이 깨지며 극이 시작된다. 끝과 시작, 앞면과 뒷면이 구분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극 구조가 이것이 소설 속인지 아니면 누군가 현실인지 모호하게 만들며 관객들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한다. 극 중 본인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애들린 버지나아 스티븐' 역은 박란주, 주다온(박소현), 전혜주가 맡았다. '애들린' 소설 속 인물이자 '애들린'을 만난 뒤 자신 인생을 바꿀 새로운 기회를 꿈꾸는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은 윤은오(이찬동), 김리현, 황순종이 연기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성공적으로 이끈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가 제작하는 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을 함께 작업한 김지식 작가가 원안을, 권승연 작곡가가 초연 원작 대본과 음악 작곡을 맡았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국내 연출 경험이 풍부한 홍승희 연출이 흡입력 있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과 완벽한 창작진이 만나 가슴 저릿한 작품으로 관객들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오는 4월 23일 개막해 7월 1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을 만난다. 개막 첫주인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개막 첫 주를 맞아 캐릭터 엽서 증정과 무대 인사 행사를 펼친다.
연극 '빵야' 6월 개막... 박성훈-전성우-박정원-홍승안 등 출연
연극 '빵야' 6월 개막... 박성훈-전성우-박정원-홍승안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빵야'가 오는 6월 다시 돌아온다. 연극 '빵야'는 김은성 작가 작품으로, 한물간 드라마 작가인 주인공 '나나'가 각본 소재를 찾던 중 오래된 99식 소총 '빵야'를 만난 후부터 방송 편성을 위해 처절한 집필을 내달리는 과정을 그린다. 역사 생생한 현장에 함께 있었지만, 역사 흐름에서 이면으로 밀려난 낡은 장총 한 자루는 무대에 소품이 아닌 인물로 등장해 역사 배후에서 한국 현대사를 다시 이야기한다. 광대한 한국 현대사를 여러 개 드라마 일문으로 풀어낸 작품은 각각 이야기 속 주인공들 사연과 그를 표현하는 배우들 연기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작품은 엠비제트컴퍼니 공연목록 연극으로,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이다. 제61회 K-Theater Awards 대상 수상 및 2023 월간 한국연극 '2023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되기도 했다. 작품 연출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뮤지컬 '팬레터', '리지', 연극 '더 헬멧', '오펀스' 등 김태형이 맡는다. 1945년 2월, 인천 조병창에서 생산된 일본 제국주의 마지막 주력 소총. 창고 어둠 속에서 방치되어 있다 드라마 작가 나나를 만나게 된 '빵야' 역은 박성훈, 전성우, 박정원, 홍승안이 캐스팅됐다. 이중 박성훈은 7년 만의 연극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 번번이 편성에 실패하는 한물간 드라마 작가 '나나' 역에는 이진희, 김국희, 전성민이 분했고, 현대사 큰 흐름 속에서 여러 사건을 겪으며 '빵야'를 거쳐간 주인들과 주변 인물이 되어주는 멀티플레이어로 오대석, 박동욱, 견민성, 송상훈, 김세환, 허영손, 금보미, 김지혜, 진초록(정성희), 이서현, 김슬기, 박수야, 최정우, 곽다인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연극 '빵야'는 오는 6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대학로 예스24 아트원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TV조선 21일 태국과 A경기 생중계... 손흥민.이강인 등 출격
TV조선 21일 태국과 A경기 생중계... 손흥민.이강인 등 출격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TV CHOSUN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태국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1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치른다. 저녁 7시 50분부터 TV CHOSU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정근 캐스터와 이용수, 박문성 해설 위원이 선수들 힘찬 모습과 현장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11월 열린 1, 2차전에서 싱가포르(5-0 승), 중국(3-0 승)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둬 조별리그 C조 1위에 올라있다. 상대인 태국은 1승 1패다. 태국은 FIFA 순위에서 한국(22위)보다 79계단 아래인 101위. 전적은 한국이 30승 8패로 크게 앞선다. 이번 경기는 황 임시 감독 체제로 개편한 대표팀이 치르는 첫 경기이자, 올해 초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 국내 팬들 앞에 서는 첫 A경기로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규성(미트윌란),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헨트) 등 아시안컵 일원이 주를 이룬 가운데,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오랜만에 승선했다. 국내파 중에는 K리그1 울산 현대 공격수 주민규가 생애 첫 태극 표시를 달았다. 21일 경기 후 한국 시간으로 26일 밤 9시 30분,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4차전을 치른다. 한편 태국과 A경기로 21일 '뉴스9'은 밤 10시에 방송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부산.서울 이어 대구 개막
뮤지컬 '레미제라블' 부산.서울 이어 대구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부산, 서울을 거쳐 대구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대구 공연은 3월 2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오는 4월 7일까지 세 번째 시즌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10월 11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세 번째 시즌은 11월 19일까지 공연한 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세 번째 시즌이자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이었던 이번 공연은 흥행 대작 명성을 입증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카메론 매킨토시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단짝이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작품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 소설을 원작으로, 모순적인 현실 상황 속에서 우리가 연민해야 할 대상과 추구해야 할 진실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장발장이라는 한 인물 삶을 따라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내며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관객으로 하여금 인간 존재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재고하게 하며 뮤지컬을 뛰어넘는 인문학적 창작물로도 주목받았다. 이에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며 뮤지컬 '고전'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한국 라이선스 공연 초연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났고, 지난 2015년 재연으로 돌아왔다. 당시 초, 재연 두 번 시즌만으로 약 60만 명 누적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 기록을 세웠고,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 관객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또 한 번 흥행가도를 이어가며 관객들 많은 사랑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오리지널 제작진이 인정한 배우 캐스팅, 가슴을 뛰게 만드는 아름다운 음악과 행위예술 등으로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았다.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오직 실력만으로 선발된 배우들은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민우혁(박성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정기열), 조정은, 린아(이지연), 임기홍, 육현욱, 박준면, 김영주, 김성식, 김진욱, 김수하, 루미나, 윤은오(이찬동), 김경록, 이상아, 류인아(류지은) 등 배우들 열연이 작품 몰입도를 상승시켰고, 이는 곧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이어져 관객들 만족감을 높였다. 탄탄한 이야기와 함께 관객들 감성을 두드리는 음악 역시 감동을 배가시켰다. 송스루 뮤지컬(Sung Through-Musical)로 각 인물들 서사가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된 것. 특히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On My Own', 'Bring Him Home', 'Stars' 등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대표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 음악이 희망, 꿈, 사랑, 정의라는 교훈을 오롯이 느끼게 했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 대구 공연은 3월 2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해 4월 7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늘봄예술학교' 6종 공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늘봄예술학교' 6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정부 늘봄학교 전국적 확대 기조에 맞춰 비대면 기반 초등 1학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창작물 '늘봄예술학교' 6종을 공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정부 늘봄학교 전국 확대 실시에 발맞춰 초등 1학년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비대면 기반 문화예술교육 창작물 '늘봄예술학교' 6종을 선보였다. 교육진흥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협력 제작한 '늘봄예술학교' 창작물은 정부 늘봄학교 전면 확대 정책과 디지털교과서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자, 초등 1학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창작물로 기획됐다. '늘봄예술학교' 창작물은 무용, 미술, 전통예술 분야 영상 창작물 6종(26차시)과 교사용 디지털 안내서 6종으로 구성된다. 제작에는 발레리나 김주원, 설치미술가 최정화, 조경가 정영선, 국립극장, 박서보재단, 오콘(뽀로로) 등 다양한 예술가 및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교육진흥원 '꿈의 무용단' 홍보대사인 김주원 발레리나가 총괄 감독으로 참여한 '김주원의 발레교실'은 발레 기본 동작과 발레 놀이 및 감정수업을 통해 다양한 표현 방식을 습득한다. 안무가 홍세정, 유회웅 및 인기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가 출연한다. 설치미술가 최정화가 참여한 '최정화의 당신은 예술'은 어린이 서사가 담긴 일상 속 물건을 살피고, 모으거나 이어보는 설치미술 활동으로 모든 물건이 '꽃'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예술꽃 씨앗학교'에 참여했던 대룡초등학교(경북 김천시) 학생들이 창작물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조경가 정영선이 참여한 '어린이들과 정영선의 즐거운 정원'은 학교 화단, 텃밭 등 일상에서 경험 가능한 우리나라 자연 고유한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아이들과 함께 정원과 텃밭을 가꾸며, 우리나라 자연 환경 보존과 재래종 식물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국립극장과 연극놀이터 '해마루'가 기획한 '국립극장과 창극으로 놀자'는 '수궁가'를 통해 창극과 판소리를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창극단 단원 서정금, 유태평양, 왕윤정, 김수인이 출연하며, 작품을 통해 소리와 친해지고, 탈을 활용한 자기표현과 몸짓 표현을 배우며 판소리와 창극을 익힌다. 국민 캐릭터 '뽀로로' 제작사 오콘과 기획한 '뽀로로, 슈퍼잭과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교실'은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과 원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만의 캐릭터에 성격과 다양한 표정을 부여하고, 이야기를 더해 하나 애니메이션을 제작해본다. 한국 추상표현미술 선구자 故 박서보 화백이 설립한 박서보재단과 기획한 '박서보와 단색화 들여다보기'는 어린이 관점에서 단색화와 묘법, 한지 물성 등 추상표현미술 조형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색화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유롭게 채색 활동을 한다. '늘봄예술학교' 창작물은 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우선 '김주원의 발레교실', '최정화의 당신은 예술'은 오는 24일(일)부터 4월 14일(일)까지 EBS 2TV에서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본 창작물 늘봄학교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교사용 디지털 안내서는 교육진흥원 아르떼 자료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4월 중 교육부 e학습터, EBS 비대면 강좌를 통해서도 전국 늘봄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진흥원은 3월부터 기존 방과후.돌봄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문화예술교육 융합 프로그램 100여 종을 약 340개 학급에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방문 지도하는 명인 강좌 '김주원의 발레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진흥원은 교원과 예술교육가 등을 대상으로 5월 말부터 늘봄학교에서 운영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우수사례와 방법을 다루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금번 배포하는 '늘봄예술학교' 비대면 창작물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해 보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5월 '아르떼 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늘봄학교 정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전문 강사진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진흥원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양질 창작물을 제작, 확산해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을 더욱 높이겠다" 고 전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린지' 공연팀 모집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린지' 공연팀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딤프린지(DIMFringe)' 공연팀 모집을 공고하고 오는 4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DIMF는 매년 동성로, 수성못, 앞산, 김광석 거리 등 대구 주요 명소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세종 호수공원 등 전국 곳곳에서 거리 공연 '프린지'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딤프린지 공연팀'은 오는 6월 21일 개막을 앞둔 '제18회 DIMF'와 사전에 축제를 경험할 수 있게 다양한 공간으로 찾아가며 뮤지컬 알리기에 나서게 된다. 모집 대상은 뮤지컬 공연(갈라쇼)이 가능한 전문예술단체 또는 뮤지컬 창작물을 활용해 공연(음악, 전통, 행위예술, 악기연주 등)이 가능한 문화예술단체로 프린지 공연을 할 수 있는 모든 장르에 기회가 열려있다. 참가를 원하는 공연 단체는 오는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DIMF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3분 이상 분량 단체를 소개할 수 있는 영상과 사진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첨부해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제18회 DIMF 딤프린지 공연팀에게는 출연료를 포함해 공연하는 공간과 기본적인 음향 장비 제공, 홍보 및 판촉 지원이 이뤄진다. 또, DIMF는 공연팀 홍보용 영상 및 사진 자료를 제공받아 공식 채널을 통해 프린지 공연 단체를 소개하고 공연 당일 실시간 재생을 진행하는 등 참여 예술 단체를 널리 알리기에도 나설 계획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발이 닿는 곳에 예술이 펼쳐지며 거리를 활보하는 행인 또한 일원이 되는 딤프린지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 속 휴식을 갖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DIMF와 함께 뮤지컬 매력을 선사할 예술단체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18일간 대구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새 단장 마친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 개관
새 단장 마친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 개관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충무아트센터 화랑(갤러리) 공간이 '갤러리 신당'으로 새 단장해 문을 연다. 총 3개 관으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은 시각 예술 전시 공간으로, 기존 75평 규모 화랑에 컨벤션홀을 연결해 총 300평 규모로 확장해 G1, G2, G3 3개관으로 구성했다.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다양한 기획 및 대관 전시를 추진하고, 수준 높은 전시를 항상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갤러리 신당'이라는 명칭은 신당역에 위치한 화랑 위치와 목적, 특징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신당'이라는 지역적인 이름을 채택해 지역 역사와 문화적인 유산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 '신(新)'이라는 글자는 새롭고 혁신적인 구상과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앞서 충무아트센터 화랑은 어린이를 위한 미술교육프로그램 '보.따.리 민화', '예술 발견' 등 교육과 연계한 전시를 비롯, 호스피스 병동에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들 사진과 인터뷰를 담은 '있는 것은 아름답다'와 지구 온난화, 기후위기를 주제로 사진, 회화, 설치미술 등을 소개했던 '홀로세의 미래' 등을 선보여 왔다.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새단장을 진두지휘한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갤러리 신당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서울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서울 중구 새로운 예술 명소로서 국내외 예술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4월 CCPP 기후환경 국제 사진전을 예정하고 있다.
웹예능 '다까바' 유민상, 쓰레기 가득한 차 공개
웹예능 '다까바' 유민상, 쓰레기 가득한 차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쓰레기 가득한 자신의 차를 공개한다. 20일 공개되는 웹예능 '다까바'에는 첫 남자 초대 손님으로 유민상이 출연한다. 유민상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방송 프로그램 외에도 라디오 DJ 및 유튜브 채널 '뉴민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대세 방송인이다. 평소 유민상과 친분이 있었던 유다연은 본격 촬영 전에 놀라운 만남을 가졌다. 유다연은 유민상 차 조수석에 몰래 타고 있다가 유민상과 '다까바' 출근길을 함께 했다. 잠시 둘만의 승차 시간을 가진 유민상과 유다연은 조정식 뒷담화(?)를 하는 등 서슴없는 대화를 나누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유민상은 10년 전 구매한 자차를 소개했다. 유민상 차는 10년간 주행거리가 1만 7천 Km밖에 되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차 안은 더 놀라웠다. 짐칸 안에서는 더 이상 차에서 틀 수도 없는 카세트테이프와 10년 전 개콘 대본, 김씨네 종친회 소책자 등 온갖 쓰레기와 유물(?)들이 나와 모두 경악했다. 그런가 하면, 이 차를 산 이후로 10년 넘게 솔로라고 밝힌 유민상은 중간에 관심이 있었음을 고백했는데, "원래 손은 잡지 않는다" 라고 해 조정식과 유다연을 의아하게 했다. 이어 오랜만에 차를 몰면서 유다연과 장난삼아 상황극을 해보는 등 연애관에 대한 솔직한 수다를 떨기도 했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 가장 놀라웠던 건 승차 종착지였다. 조정식과 유민상은 사전에 논의된 바 없이, 갑자기 유다연 집을 방문해 모두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웹예능 '다까바'는 연예인 & 유명인들 차를 관찰하고, 차를 통해 그들 취향과 은밀한 사생활 등을 알아가는 본격 CAR TALK 창작물이다. 단순한 차 후기를 넘어 '차'라는 공간을 통해 그들 인생 이야기까지 엿보고자 하는 게 '다까바' 기획 의도. 최근 프리를 선언한 조정식 아나운서와 함께 레이싱 모델 유다연이 사회자를 맡았다. 유민상 10년 된 차와 함께 한 승차 만남은 20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다까바'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퍼펙트 라이프' 이하정 "정준호와 연애 4개월 만에 결혼"
'퍼펙트 라이프' 이하정 "정준호와 연애 4개월 만에 결혼"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방송인 이하정이 연애 4개월 만에 배우 정준호와 결혼한 이유를 공개한다. 평소 배우 정준호를 향한 '특급 내조'로 주목받은 방송인 이하정이 '퍼펙트 라이프'를 방문한다. 이하정은 "남편과 7번 만남, 연애 4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 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패널 이성미가 "첫눈에 반한 것인지? " 궁금해하자 "평소 정준호 씨 유형은 좋아하지 않았다. 과거 인터뷰를 했을 때도 말이 지루하고 많은 느낌이었다" 면서도, "방송 이후 따로 밥을 먹었는데 무척 재밌더라" 고 덧붙이며 반한 핵심을 언급했다. 이어서 "가치관이 친정엄마와 비슷한 것이 결혼하게 된 이유 중 하나" 라고 전하며 "친정엄마랑 남편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난다" 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결혼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 이하정은 폭풍 성장한 4세 딸 유담이 등원 준비하는 아침 일상을 셀프카메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정과 남편 정준호를 똑 닮은 귀여운 딸을 본 출연자들은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졌다. 패널 신승환은 "이하정 얼굴이 대부분이지만 준호형 얼굴이 있다. 아빠가 무척 예뻐할 것 같다" 고 했고, 이에 이하정은 "남편이 딸이 본인 닮았다고 하면 무척 좋아한다. 성격도 본인 닮아서 무척 좋다고 하더라" 며 아빠 정준호 '딸바보' 면모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일하는 엄마' 이하정은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지인인 색 치료사 이미나와 만난다. 색 심리검사 후 결과를 들은 이하정은 "내가 실수를 하면 안 될 것 같고 뭐든지 내가 이끌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강하다" 고 전하며 "일과 육아 균형을 찾고 모두 놓치지 않고 잘할 수 있을" 라며 일하는 엄마 고민을 토로했다. 이를 본 이성미는 "살아보니 내 인생을 지나오는 과정에 남편과 아이가 있지만, 내가 나를 잘 챙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소용없는 것 같다" 고 덧붙이며 "나 자신부터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한 것" 이라면서 이하정을 위로해 뭉클함을 더했다. 방송인 이하정 일상은 20일 오후 8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