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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6시 퇴근', 앙코르 공연 개막
뮤지컬 '6시 퇴근', 앙코르 공연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6시 퇴근'이 앙코르 공연한다. 뮤지컬 '6시 퇴근'은 지난 3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공연을 마쳤다. 작품에 참여한 배우와 제작진들은 관객 성원에 고마움을 전하며 약 한 달간 앙코르 소식을 알렸다. 또한 이번 앙코르 공연 중 일부 회차에는 극 중 담지 못했던 캐릭터 숨겨진 이야기와 배우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 콘서트가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이 작품은 한 제과회사 홍보 2팀 직원들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 날 회사로부터 한 달 안에 정해진 영업실적을 거두지 않으면 팀이 해체된다는 통보를 받게 된 팀원들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록밴드를 만들게 되고 그 안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펼쳐진다. 배우들 라이브 연주는 작품 가장 큰 볼거리다. 극 중 배우들은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를 직접 연주하며 흥겨운 음악을 선사한다. 전 관객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즐기는 커튼콜과 극 사이사이 콘서트장을 연상케 하는 밴드 음악은 극 매력을 배가시킨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장보고 역에 고유진-주종혁-임준혁-이승헌, 최다연 역에 최미소-손예슬, 윤지석 대리 역에 박웅-유환웅과 고은호 역에는 강찬-권혁선-이민재가 나온다. 아울러 안성준 대리 역에는 고현경-김주일-최호승, 서영미 주임 역에는 오진영-신진경-안지현, 노주현 역에는 정성일-김권-박태성이 연기한다. 뮤지컬 '6시 퇴근'은 4월 11일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LA필 두다멜, 엘시스테마 정신 한국 학생들과 나눈다
LA필 두다멜, 엘시스테마 정신 한국 학생들과 나눈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내한공연을 앞둔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들과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함께 하는 음악 캠프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2019 꿈의 오케스트라 국제 협력사업' 일환 음악캠프 (올림픽파크텔)와 공개리허설(예술의전당)로 진행된다. 캠프에는 LA필하모닉 산하 단체인 YOLA(Youth Orchestra Los Angeles, LA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방한해 한국 학생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엘 시스테마 코리아)'는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시몬 볼리바르 음악재단)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는 예술교육 활동으로 지역 사회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 다면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음악캠프에는 양국 오케스트라 청소년들과 LA필하모닉 부지휘자인 파올로 보르톨라메올리, 6명 YOLA 교육강사들이 함께해 이지수의 '아리랑 랩소디'를 포함한 세 곡을 합주한다. 국내외 음악 교육가 및 전문가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해 각국 음악교육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함께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16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에서는 구스타보 두다멜이 함께 하는 공개 리허설을 연다. 두다멜은 LA필하모닉 음악 감독이자 상임 지휘자로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가 배출한 최고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엘 시스테마는 청소년들에게 열정과 목표, 책임감을 심어줬다. YOLA도 '엘 시스테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고 연주자로 활동하며 그들이 자란 지역사회에 자신들이 가진 것을 환원하는 것을 목격했다. 청소년들이 훌륭한 시민으로 자라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가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이다" 고 밝혔다. 올해 창단 100주년을 맞은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7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를 연다. '해리포터', '스타워즈', '쉰들러 리스트', '쥬라기 공원', '죠스' 등 영화 음악들이 연주되며, 음악에 맞춰 대형 화면에 오리지널 영화가 상영된다. 이에 앞서 1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유자왕과 협연하며, 18일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유자왕과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유, LA필하모닉 수석들이 함께하는 체임버 콘서트가 한국 팬들을 찾아온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캐릭터 사진 공개
뮤지컬 '엑스칼리버', 캐릭터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극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랜슬럿 역을 맡은 엄기준-이지훈-박강현과 '기네비어' 역 김소향-민경아, '엑터' 역 박철호-조원희 콘셉트 사진으로 각 캐릭터 결이 표현돼 눈길을 끈다. 극 중 빼어난 무술실력과 남다른 기개 소유자 랜슬럿으로 완벽하게 분한 엄기준-이지훈-박강현은 왕의 기사로서 색슨족 침략에 맞서 국가와 왕을 지키기 위한 검을 들고 갑옷을 입은 채 단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단정한 이목구비와 그에 대비되는 야성적으로 풀어헤친 머리모양 조화는 치열한 전장터에서 신념과 신의를 지키기 위해 생과 사를 오가는 랜슬럿을 연상케 한다. 김소향과 민경아 사진에는 각각 "혁명의 검이 약속하는 모두를 위한 열매", "오래 전 먼 곳에서 난 꿈꿨죠. 이런 만남" 이란 대사가 담겨 뛰어난 무술 실력과 총명함을 겸비했지만 운명적인 사랑 앞에 선 기네비어 양가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박철호-조원희는 따스한 눈빛과 넉넉한 풍채로 가난하지만 선량한 마음씨 소유자이자 버려진 아더를 거둬 스무 해 동안 소중히 키워온 양아버지 엑터 모습을 십분 표현했다. EMK 세 번째 창작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암흑 시대를 밝힐 아더왕과 그의 성검 엑스칼리버, 전설적인 영웅들 이야기를 다룬다.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15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멜론티켓,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한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홍광호, 마지막 공연 성료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홍광호, 마지막 공연 성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지킬/하이드' 역으로 출연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연기로 무대를 장악하며 흥행을 이끌었던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관객들 뜨거운 환호와 기립 박수 속에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2010년 이후 7년 3개월 만에 '지킬앤하이드' 무대에 돌아온 홍광호는 독보적 음색으로 '지킬'과 '하이드' 이중성을 섬세하고 대범하게 표현하며 강렬한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을 발휘했다. 이번 시즌 최고 기량을 선보인 홍광호는 자신이 출연했던 총 52회에 달하는 모든 공연에서 객석 점유율 100%, 유료객석점유율 98%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매 회 전석 기립박수는 물론 샤롯데씨어터를 뒤흔드는 환호와 함성을 끌어내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라는 명성을 입증했다. 홍광호는 "지난 4개월간 보내준 과분한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동료 배우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제작진, 원미솔 음악감독을 비롯한 오케스트라 연주자들과 극장 직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 새롭게 합류해 부담이 많을 배우 민우혁(박성혁), 전동석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 고 전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5월 1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캡틴 마블', 4일 만에 200만 돌파
'캡틴 마블', 4일 만에 200만 돌파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영화 '캡틴 마블'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한국에서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19년 최단 흥행 기록까지 추가했다. 9일 오후 6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 누적관객수는 200만 1410명이다. 역대 마블 솔로무비 최고 흥행작이자 900만 관객 동원 '아이언맨3'(2013)와 2위인 725만 명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과 같은 기록이다. '블랙 팬서'(2018)과 '닥터 스트레인지'(2016)보다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7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2012)가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도 월등히 빠르다. '캡틴 마블'은 역대 3월 최고 흥행작인 '미녀와 야수'(2017) 개봉 8일째 200만 돌파 기록을 3일 앞당겼다. 역대 3월 마블 솔로무비 최고 흥행작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개봉 11일째 200만 돌파 기록까지 6일 이르게 넘어서며 캡틴이 캡틴을 넘어서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고 있는 '캡틴 마블'은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 희망이 될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 캡틴 마블 탄생을 그린 영화다.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우주를 누비는 큰 규모 액션과 색다른 배경을 비롯해 1990년대 분위기와 음악으로 성인 관객들에게는 추억까지 선사한다. 여기에 치명적이라는 관객평을 얻을 정도로 귀여운 고양이 구스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반전 활약까지 입소문을 더하고 있다.
리뷰-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리뷰-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991년(중학교 2학년) 봤던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는 지금도 생각나는 드라마다. 장대한 서사와 영화 같은 영상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채시라, 최재성, 박상원 등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 그때까지 몰랐던 우리 근.현대사를 어느 정도 알게 해준 고마운 드라마였다. 그 드라마가 뮤지컬로 돌아왔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무척 궁금했다. 오늘 관람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배우들 피, 땀(이건 과장이 아니다)이 느껴지는 정말 대단한 작품이다. 아직까지 배우들 연기와 노래가 잊혀지지 않는다. 여기에 우리 역사가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좌익과 우익이 대립했던 미군정 혼란기, 끔찍하게 살해당한 민중들 恨이 서린 제주 4.3 사건, 우리 민족 최대 비극 6.25까지... 아픈 근.현대사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래서 슬프다. 특히 위안부 나오는 장면은 무척 비극적이다. 반성하지 않고 있는 일본 정부 뻔뻔한 모습이 극과 겹쳐 보였다. 투자 사기를 당해 공연 자체가 무산될 뻔했다 배우, 제작진 노력으로 다시 올려진 공연이라 더욱 특별해 보였다. 관객들이 마주보고 앉을 수 있도록 한 나비석, 영상을 띄워 극 전개를 설명하고 배우들이 계속 이동해 집중도를 높인 점은 참신했다. 강렬하고 서정적인 음악도 좋았다. 다만 빠른 1막에 비해 2막이 중간 생략된 점이 아쉽다. 긴 서사를 150분에 맞추려다 보니 그런 듯한데 약간 설명을 했으면 좋았을 듯하다. 계속 칭찬하고 싶은 게 배우들 연기와 노래다. 김지현은 가녀린 여주인공 '윤여옥'에 딱 맞는 외모를 가져 그런지(원래 눈빛이 슬프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여옥'을 지켜주고 조용히 짝사랑하는 '장하림' 역 이경수 노래와 연기는 무척 뛰어났다. 이경수가 성량이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 '최대치' 역 박민성도 잘했지만 이경수 노래와 연기는 극장 전체를 울렸다. '장하림' 역과 딱 맞는 연기와 노래였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이 모두 일어나 박수칠 때 가슴이 뜨거웠다. 슬픈 우리 역사가 희망으로 승화되는 느낌이었다. 이념, 세대, 빈부 갈등이 심각한데 이 작품은 이걸 다 넘어서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아픈 우리 역사가 다시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는 희망 말이다. 관객과 배우가 하나 되는 공연은 그렇게 많지 않다. 오늘 '여명의 눈동자' 커튼콜에서 희망을 보았다. 우리 아픔을 치유하고 미래로 갈 수 있는 희망을 발견했다는 것, 이 공연이 우리에게 주는 주제다. 부디 이 작품이 한 번으로 끝나지 말고 계속 올려지길 바란다. 다행히 반응이 좋아 계속 갈 가능성이 충분하다. 드라마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꼭 이 공연을 보길 권한다. 책에서 배우지 못한 우리 역사를 정면으로 만나는 느낌은 색다르다. 4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볼 수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4월 18일 공개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4월 18일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지수, 정채연, 진영, 최리, 강태오가 주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 4월 18일 공개된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첫 인생이라 어렵고, 첫 사랑이라 서툰 인생초보 다섯 청춘들 좌충우돌 로맨스.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지수와 '혼술남녀'에서 신선한 매력으로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정채연이 연애 감정 제로인 20년 지기 친구 태오와 송이 역을 맡아 색다른 조화를 선보인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영화 '내 안의 그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배우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는 진영은 태오 절친이자 송이 남자친구 도현 역을 맡아 지수, 정채연, 진영이라는 설레는 꿀조합을 완성했다. 여기에 영화 '귀향'으로 대종상 뉴라이징상을 받았던 최리와 드라마 '그남자 오수', 영화 '명당'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강태오까지 합류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두 사람은 태오 집에 함께 살며 통통 튀는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가린(최리)과 훈(강태오)으로 나와 순수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에 찾아올 생초보 로맨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김란 작가가 집필하고 '아이가 다섯', '연애의 발견' 정현정 작가가 창작자로 참여했다. 연출은 드라마 '용팔이', '엽기적인 그녀'를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맡아 어른이 돼가는 청춘들 좌충우돌 성장과 풋풋하고 달달한 첫사랑을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에서 태오와 송이, 도현, 훈, 가린, 훈 등 다섯 청춘 봄날 같은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들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남주혁,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출연
남주혁,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남주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 출연한다. 남주혁은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배우 정유미가 연기할 '안은영' 치유자이자 한문 교사 '홍인표' 역으로 출연한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참신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퇴마해 나가는 판타지 드라마다. '홍인표'는 엄청난 기운의 보호막으로 둘러 싸여 있는 역으로 '안은영' 기를 충전시켜 퇴마를 돕는 인물이다. 장난감 칼과 비비탄 총알에 자신의 새 에너지를 입혀 악한 귀신을 공격하는 '안은영'에게 '홍인표'는 거대한 에너지를 담은 든든한 탄약고이자 짝이다. '안은영' 역을 맡은 정유미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 같은 존재가 되어줄 남주혁, 그 둘 사이에 피어날 조화에 기대가 모아진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은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원작 소설을 쓴 정세랑 작가가 직접 각본을 맡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유쾌하고 발랄한 퇴마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다.
김준수, 11일 뮤지컬 '엘리자벳' 토드 '마지막 춤' 음원 공개
김준수, 11일 뮤지컬 '엘리자벳' 토드 '마지막 춤' 음원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김준수가 11일 뮤지컬 '엘리자벳' 대표 넘버 '마지막 춤(Der letzte Tanz)' 음원을 공개한다. 1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마지막 춤'은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 '엘리자벳' 결혼식 날, 자신이 아닌 황제를 택한 엘리자벳에게 분노한 '죽음'이 그녀를 유혹하며 부르는 곡이다. 6명 죽음의 천사와 함께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한편, 김준수 특유 미성과 매혹적인 아우라로 '죽음' 그 자체의 모습으로 관객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대표 넘버다. 원작자들 극찬 속에 전 세계 '엘리자벳'의 '토드' 교본을 만든 김준수는 이번 '엘리자벳' 네 번째 공연에서도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내가 만든 곡을 뛰어넘는 캐릭터 해석, 놀라운 흡입력 매력적인 음색이다" 라는 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음원에서도 토드가 마치 곁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숨결부터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달콤하게 '엘리자벳'을 유혹하며 극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수는 5년 만의 '엘리자벳' 복귀 무대에서 기존에 선보였던 역대급 캐릭터 '토드'를 뛰어넘는 더 깊어지고 강해진 '토드'로 호평받으며 서울, 대전, 광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김준수는 3월 말까지 천안, 대구, 부산, 전주에서 '엘리자벳' 흥행 신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준수 '엘리자벳' '마지막 춤' 무대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낸 음원은 11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