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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작 연극 '소년, 천국에 가다' 2월 개막
영화 원작 연극 '소년, 천국에 가다' 2월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극단 '소년'이 세 번째 워크샵 연극 '소년, 천국에 간다'를 선보인다. 극단 '소년'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1기 졸업생 이충호, 이한솔, 임동진, 최현성, 피오(표지훈)가 2015년 만든 극단이다. 언제나 소년 같은 순수함과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과 평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표지훈)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창단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6월 연극 '마니토즈'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2018년 연극 '슈퍼맨닷컴'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 번째로 선보이는 연극 '소년, 천국에 가다'는 2005년 개봉한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미혼모 아들로 태어나 미혼모와 결혼하는 게 꿈인 13살 네모가 눈을 떠보니 33살 어른으로 변해 꿈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는 염정아, 박해일 주연으로 독특한 설정과 환상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끈 작품이다. 환상적 요소와 다양한 역들이 모인 연극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배우들이 순진함부터 능청스러운 모습까지 고유 개성을 살려 각각 맡은 역을 제 옷 입은 듯 완벽히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3살에서 33살이 된 네모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과 독특한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소년, 천국에 가다'는 2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대학로 서경공연예술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트랩' 이서진-성동일, 완벽 호흡 자랑
'트랩' 이서진-성동일, 완벽 호흡 자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 이서진과 성동일이 꿀케미의 덫에 걸렸다. 첫 방송까지 열흘 남은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에서 국민 앵커 강우현과 베테랑 형사 고동국으로 만난 이서진과 성동일. 두 사람은 OCN 장르물 첫 출연작인 ‘트랩’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하지만 처음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완벽 케미를 예고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30일 공개된 ‘트랩’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에는 이서진과 성동일의 진중함과 웃음이 모두 담겨있다. “긴장감 가득한 극중 분위기와 달리 촬영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제작진의 후문처럼, 미소가 가득한 표정으로 서로를 챙기는 이서진과 성동일. 훈훈한 현장 분위기 덕분에 이서진은 특유의 보조개 미소를, 성동일의 털털한 함박웃음이 포착됐다. 하지만 촬영에 앞서 서로 연기 동선과 대사를 맞춰볼 때면, 진지함과 긴장감이 감돌아 반전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서진과 성동일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우현과 그에게 닥친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는 형사 동국으로 만나, 함께 몸으로 뛰고, 머리로 맞대가며 충격적인 진실에 다가갈 예정. 이에 극이 전개될수록 점차 서로를 믿고 의지하게 되면서 전무후무한 브로맨스 케미까지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서진은 “성동일 선배님은 성격이 워낙 밝으시고 재밌으셔서 선배님과 함께 촬영하는 날은 저와 스텝들 모두 기분이 좋다. 선배님은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정말 잘해주신다”며,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에 대해 전해왔다. 더불어 “이서진과 호흡이 잘 맞았다. 좋은 현장 분위기가 작품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성동일의 설명은 두 사람의 만남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다.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우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트랩’은 OCN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Dramatic Cinema)’ 프로젝트의 첫 타자.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OCN 첫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2월 9일 토요일 밤 10시20분 첫 방송된다.
테너 김재형, 'MOMENT' 음악회 2월 20일 예술의전당 개최
테너 김재형, 'MOMENT' 음악회 2월 20일 예술의전당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기의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에게 ‘화려한 그림을 그리듯 노래하는 진정한 예술가‘라고 찬사를 받는 김태형이 2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음반 ‘Moment’의 연장선으로 당시 발표한 음원을 처음 관객들 앞에서 연주하는 뜻깊은 자리다. 그의 친구이자 광고음악가인 DJ Shy와 나눈 음악과 인생을 모티브로 창작한 곡들은 클래식 음악 연주자와 광고 음악가의 콜라보답게 이색적이고 아름답다. 오페라 가수인 그가 화려한 무대의 ‘역할’을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 철학 위에 노래하고 싶은 곡,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곡을 직접 선곡해 음악회를 여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순수의 시절, 혼돈의 서막, 역동적 인내, 새로움의 시작’ 이 4개의 주제 위에서 그가 건네는 한편의 모노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그는 도전과 좌절 속에서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한 인간, 그리고 예술가인 자신의 숙명을 노래한다. 그 노래는 그를 넘어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기에 마음속에 와 닿는다. 파트1은 슈만이 결혼식 전날 클라라에게 헌정한 작품을 리스트가 편곡한 피아노곡으로 시작한다. ‘이번 무대를 그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기다려 준 관객에게 헌정한다’는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 파트2에서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를 부른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광활한 말러의 음악세계를 표현하고자 선곡한 것으로 저음 가수의 주요 레퍼토리가 어떻게 테너 음역에서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파트3은 푸치니와 베르디의 오페라 속 스토리처럼 파고가 넘나드는 역동적인 삶에서 사랑의 힘으로 서로를 믿고 지켜 주자는 오페라 아리아를 연주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DC 타이탄' 시즌2 제작 확정
넷플릭스, 'DC 타이탄' 시즌2 제작 확정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DC 타이탄>이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DC 팬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C 타이탄>이 시즌 2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DC 타이탄>은 원더보이 로빈을 주축으로 한 젊은 슈퍼 히어로들이 악에 맞서 싸우기 위해 힘을 합치는 이야기로 DC 팬들이 작년부터 런칭을 손꼽아 기다려온 오리지널 시리즈다. <DC 타이탄>의 영상으로 시즌 2 제작을 공식 발표한 것도 화제다. 영상 속에는 전직 ‘로빈’이자 현직 형사인 ‘딕 그레이슨’이 “DC 타이탄 시즌 2 제작 확정”과 “넷플릭스 공개 예정”이라고 뜨는 TV 속보를 보고 있는 장면을 담고 있다. 속보뿐만 아니라 TV 화면은 로빈이 범죄자들과 겨루고 있는 CCTV 영상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끈다. 암흑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들며 지난 시즌을 마무리해 팬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딕 그레이슨이 원래의 모습으로 재등장한 짧은 영상만으로도 <DC 타이탄>은 다음 시즌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증폭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공개된 <DC 타이탄> 시즌 1의 반응도 만만치 않다. DC 작품 고유의 다크하고 화끈한 매력을 극찬하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역시 DC는 누가 뭐래도 다크하고 거칠고 끈적한 게 제맛이죠. 제대로 취향 저격!”, “액션도 시원시원하고 잔인한 효과음도 좋고 어두운 분위기랑 스토리도 괜찮음 특히 마지막 회 개쩐다;;”, “너무 잼 있잖아!! ???존잼 넷플 DC.타이탄.주말 통으로 한 시즌 달렸네!!!” 등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토리뿐만 아니라 잘생긴 주연 배우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에 대한 만족감도 높다. “미드 타이탄 재미나네요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어서 계속 봅니다.”, “디씨 타이탄을 봐라 여러분 로빈이 너무 이쁩니다” 등 절대적인 매력의 캐릭터들도 <DC 타이탄>을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 중 하나다. 이에 더해 "세상에.. 대박!!! 넷플릭스 <DC 타이탄> 한국어 더빙도 지원함~~!!!", “DC타이탄즈 성우진 회차를 거듭할수록 놀라움의 연속이다” 등 맛깔난 한국어 더빙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마치 DC의 팬덤이 뜨겁게 부활하고 있다. <DC 타이탄> 시즌 2가 제작을 확정한 가운데 개성 강한 캐릭터와 DC만의 어둡고 잔인한 분위기를 가감 없이 살리며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DC 타이탄> 시즌 1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국립중앙박물관, '동화음악회' 2월 개최
국립중앙박물관, '동화음악회' 2월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박물관에서 감상하는 동화음악회-또 잘못 뽑은 반장’을 2월 9일부터 1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11년부터 어린이 관객 개발과 가족용 콘텐츠로 동화음악회를 선보여 왔다. 친숙한 동화에 국악을 입혀 전통음악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음악의 매력을 알리며 친밀감을 높여왔다. 세계 명작 동화인 ‘어린왕자’를 비롯해 ‘너는 특별하단다’, ‘잘못 시리즈’까지 총 29편의 작품이 10만 명의 선택을 받으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인기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동화음악회-또 잘못 뽑은 반장’은 필독 도서 ‘또 잘못 뽑은 반장’에 국악 라이브 연주와 애니메이션을 더했다. 존재감이 없던 주인공 공수린의 좌충우돌 반장 생활기로 작곡가 최덕렬 음악감독이 동화로부터 받은 영감으로 작곡한 6개 곡은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가야금과 피리, 해금, 아쟁 등 국악 라이브 연주가 입체적이면서 개성적인 캐릭터의 생동감을 완성한다. 전통악기로 표현되는 주인공의 다양한 심리와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은 우리 악기만이 지닌 매력을 보여주는 관전 포인트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악의 친근한 매력을 발견하는 동시에 진정한 리더십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화음악회’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공연예술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자 메가박스, 문화비축기지 등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색다른 전통의 매력을 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공연은 우리나라의 뿌리를 담은 전시와 살아있는 전통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전석 무료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남규리-오지호 '질투의 역사', 3월 개봉
남규리-오지호 '질투의 역사', 3월 개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남규리, 오지호 주연의 미스터리 멜로 ‘질투의 역사’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질투의 역사’는 다섯 남녀가 10년 만에 다시 모인 밤,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비밀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인 ‘질투’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멜로로, ‘순애'(2016)와 ‘길'(2017)로 각각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정인봉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노년의 삶을 주제로 한 전작들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귀 기울일 수 있는 이야기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는 정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질투로 인해 빚어지는 이야기를 강렬한 드라마로 담아낸다. ‘질투의 역사’에는 남규리, 오지호, 장소연, 김승현 등 베테랑 연기자들이 출연해 연기 내공을 발산한다. 극심한 감정 변화를 겪는 수민 역은 최근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남규리가 맡았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선배 원호 역은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오지호가 열연했다. 또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SBS 드라마 ‘흉부외과’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배우 장소연이 다섯 남녀의 갈등의 중심에 선 진숙 역으로 출연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리얼 싱글대디의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을 사로잡은 배우 김승현은 대학 동기 홍 역으로 출연했다. 여기에 배우 조한선이 특별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서로 시선을 마주치지 않은 채 묘한 분위기 속에서 술을 마시는 다섯 남녀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날 밤, 10년 만에 다섯 명이 모두 모였다. 다섯 남녀의 숨겨진 비밀’이라는 문구는 10년 전 과연 그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또 오랜 시간 숨겨온 비밀의 정체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