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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씨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 2월 개막
피지컬 씨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 2월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피지컬 씨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The Nature of Forgetting)(연출 기욤 피지, 제작 연극열전, 이하 ‘네이처 오브 포겟팅’)’이 오는 2월 13일부터 우란2경에서 개막한다. ‘연극열전7’ 네 번째 작품이자 우란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올려지는 이번 공연은 연출 및 안무가이자 배우인 기욤 피지(Guillaume Pig?)와 작곡가 알렉스 저드(Alex Judd)를 비롯한 ‘Theatre Re’(씨어터 리)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아시아 초연 무대에 오른다. 국내 관객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피지컬 씨어터’는 신체적인 움직임을 통해 이야기를 진행하는 공연을 포괄적으로 칭하는 단어로 댄스와 마임, 움직임 등 몸의 언어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이야기를 만든다. 무언극, 마임, 댄스 씨어터 등이 대표적 세부 장르이며, 가장 큰 특징은 스토리텔링을 전달하는데 텍스트보다 공연자의 신체적 움직임이 주를 이룬다는 점이다. ‘네이처 오브 포겟팅은’ 치매로 기억이 얽혀버리고 그조차 점점 잃어가는 한 남자의 삶이 2인조 라이브 밴드의 선율 속에 역동적인 움직임과 섬세한 표현으로 펼쳐진다. 사랑과 우정, 만남과 헤어짐, 삶과 죽음의 과정들 속에 ‘기억이 사라진 후에도 마지막까지 남게 되는 무언가’를 찾아가는 여정을 감동 깊게 펼쳐내며 인간과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네 배우의 완벽한 호흡은 관객들을 주인공의 기억 속으로 인도하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드럼과 퍼커션 등이 함께하는 2인조 라이브 밴드의 강렬한 음악은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작품은 오는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성수동 우란2경에서 공연되며, 오는 22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조지아 고티카, 다니엘 헤니 광고 비하인드 컷 공개
조지아 고티카, 다니엘 헤니 광고 비하인드 컷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다니엘 헤니가 숙성 커피처럼 깊은 눈빛과 연기력으로 광고 촬영장을 한 편의 영화 세트장으로 만든 현장이 18일 공개됐다. 바로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 조지아의 노하우를 살려 풍성한 커피 향을 담은 숙성 캔커피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의 TV 광고 촬영 현장이다. 조지아 고티카는 최근 광고모델로 새롭게 발탁된 다니엘 헤니와 함께한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의 새 TV 광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매력으로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니엘 헤니는 진한 남성미와 숙성된 연기력 물론, 예능을 통해 보여준 유머 감각과 젠틀함까지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명품 배우다. 공개된 사진에서 다니엘 헤니는 액션, 멜로,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과 조각 같은 비주얼로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의 풍부한 향과 맛을 표현해 주목 받았다. 사다리에 올라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진한 눈빛 연기를 선보이는 다니엘 헤니의 모습은 마치 액션 영화의 스틸컷을 연상케 한다. 또 연인을 대하듯 ‘꿀 떨어지는’ 그윽한 멜로 눈빛으로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를 바라보거나, 코미디 영화의 주인공처럼 특유의 아메리칸 제스처를 익살맞게 연기하는 모습에서는 오랜 시간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져진 숙성된 연기 내공이 느껴진다. 이날 현장에서 다니엘 헤니는 헐리우드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명품 배우답게 섬세한 연기와 진한 눈빛으로 많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촬영 내내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의 풍부한 맛과 향에 감탄하며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연기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숙성 커피처럼 더욱 깊어진 연기력은 물론, 진한 남성미와 젠틀한 미소로 사랑 받는 다니엘 헤니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를 통해 미국에서의 영화 같은 솔로 라이프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미국 CBS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14에서 맷 시몬스 역으로 출연 중이다. 다니엘 헤니의 조각 같은 외모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통해 숙성 커피의 깊고 풍부한 향과 맛을 생생하게 담아낸 조지아 고티카 빈티지의 새 TV CF는 이달 내 공개될 예정이다.
이성욱, 깨알 인터뷰 화제
이성욱, 깨알 인터뷰 화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이성욱의 OCN 디지털 스튜디오 '뭅뭅' 인터뷰가 화제다.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150만이 넘는 관객수를 동원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말모이'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사투리부터 코믹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배우 이성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방영된 SBS 드라마 '여우 각시별'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성욱은 9일 개봉한 영화 '말모이'에서도 적재적소에 웃음을 터뜨리는 깨알 같은 코믹 연기는 물론, 리얼 100%의 전라도 사투리 연기로 관객들에게도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 여기에 17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OCN 디지털 스튜디오 '뭅뭅'의 이성욱의 신스틸러썰 인터뷰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말모이'에서 국민총력연맹 책임자 우에다 역을 맡은 허성태와 함께한 이번 인터뷰에서 이성욱은 연기를 향한 열정부터 지금까지 맡았던 작품 속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말모이' 춘삼 역을 연기하면서 생긴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아낌없이 털어놨다. 어딘지 모르게 허당끼(?) 가득했던 이성욱의 의외의 매력도 엿볼 수 있었던 이번 인터뷰는 처음부터 끝까지 훈훈한 웃음을 자아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편집점을 구분하기 위해 박수를 치고 시작하자는 진행자의 말에 열심히 '짝짝짝짝' 박수를 치거나, 모든 답변을 반말로 진행하는 인터뷰의 콘셉트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어색해 하는 이성욱의 허당 매력은 보는 이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반면 영화 '말모이'를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이성욱은 "그 당시를 살아갔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답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 동시에 작품을 생각하는 이성욱의 진정성 있는 반전 매력이 그려졌다. 이어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실 한 작품을 한다는 자체가 나에겐 굉장히 소중하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받은 것, 그리고 그 시나리오 속 배역을 맡을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밝혀 작품에 임할 때의 그의 진심이 오롯이 느껴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성욱은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고 대화가 끊이지 않았던 말모이'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전작 영화 '타짜2'도 함께 작업했던 유해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배우로서 존경심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그래서 대하는 게 어려울 수도 있었지만, 가지고 계신 유쾌함으로 긴장을 잘 풀어주셔서 더욱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는 에피소드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배우 이성욱이 생각하는 자신의 대표작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질문에는 영화 '소공녀'라고 답하며 "정말 욕심이 났던 캐릭터다.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었다"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무명시절 오디션을 보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비롯해 영화 '말모이'를 홍보하는 멘트도 잊지 않는 센스를 보였다.
'에르제: 땡땡전', 겨울방학 맞아 어린이 관람객 위한 도슨트 하루 4회 운영
'에르제: 땡땡전', 겨울방학 맞아 어린이 관람객 위한 도슨트 하루 4회 운영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땡땡 탄생 90주년 대규모 회고전 '에르제: 땡땡전'이 겨울 방학을 맞아 어린이 전용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에르제: 땡땡전'은 벨기에 물랭사르 재단과 인터파크가 1년 여에 걸쳐 준비한 만큼 오리지널 페인팅, 드로잉, 오브제, 회화, 사진, 영상 등 땡땡의 모든 것과 관련된 총 477점의 작품이 공개되는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의 만화 전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지난 1월1일 시작해 오전 11시30분, 오후 1시, 3시, 5시 하루 총 4회 진행되고 있다. 전시 주최 측은 "하루 평균 40~50명이 참여하고 있고 운영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슨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시간에 맞춰 전시장에 입장하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어린이 관람객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땡땡의 모험' 만화책과 캐릭터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에르제: 땡땡전'을 전담하는 한이준 도슨트는 "어린이들의 연령대와 땡땡에 대한 사전 인지 정도에 따라 상황에 맞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르제라는 유럽 만화의 상징이 된 작가가 '땡땡의 모험'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들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는 점을 어린이들에게 설명하고, 어린이들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전시를 기획한 함주현 큐레이터는 "'땡땡의 모험' 만화 시리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일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의 추천 도서로 세계 역사와 문화, 과학적 사고와 우정 등 보편적 가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교육적인 만화다. 겨울방학을 맞아 증가한 어린이 관람객들이 '땡땡의 모험' 만화와 작가 에르제에 대해 좀 더 재미있고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어린이 도슨트를 운영하게 돼 기대 이상의 반응"이라고 말했다. 파리 퐁피두 센터를 시작으로 영국과 덴마크를 거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땡땡(Tintin) 탄생 90주년 회고전 '에르제: 땡땡'전은 지난해 12월 21일 개막해 4월 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두산아트센터 2019 공연 패키지...최대 50% 할인
두산아트센터 2019 공연 패키지...최대 50% 할인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2019년 두산아트센터 기획 및 제작 공연의 티켓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2019 두산아트센터 패키지’을 17일부터 판매한다. 패키지 상품은 ‘두산아트센터 창작자 패키지’ ‘두산인문극장 패키지’ ‘두산아트센터 마니아 패키지’ 총 3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올해부터는 패키지 구매자 대상으로 각 공연별 선 예매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아트센터 창작자 패키지’는 두산아트센터 창작자 작품만 골라 담은 것으로 극작가 겸 연출가 윤성호의 ‘녹천에는 똥이 많다’, 연출가 김수정의 ‘이갈리아의 딸들’과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이연주, 이자람의 신작으로 구성돼 있다. ‘두산인문극장 패키지’는 ‘아파트’를 주제로 펼쳐지는 ‘두산인문극장’의 공연 3편으로 구성했다. ‘두산아트센터 마니아 패키지’는 두산아트센터의 모든 기획·제작 공연 10편의 티켓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뮤지컬 ‘호프’,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등 대관 공연 4편에 대한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2019 두산아트센터 패키지’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세종문화회관, 박호성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 정혜진 서울시무용단장 임명
세종문화회관, 박호성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 정혜진 서울시무용단장 임명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은 2019년 1월 17일 자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에 박호성, 서울시무용단장에 정혜진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월 17일부터 2년 동안이다. 신임 박호성 서울시국악관혁악단장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인 종묘제례악의 이수자로 성균관대학교 공연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립민속국악원장,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예술감독 및 수석지휘자, 세종국악관현악단장을 역임한 박호성 단장은 최초의 아리랑 창작 창극 ‘나운규 아리랑’을 비롯하여 스토리텔링콘서트 ‘국악산책’, APEC 총체극 ‘무릉도원’, 다양한 장르의 한여름 콜라보레이션 ‘팥빙수 콘서트’, 국악칸타타 ‘아, 세종대왕’, 환경생태음악회 ‘생명시대’ 등 수없이 전통과 현대를 두루 아우르며 새로운 콘텐츠와 레퍼토리를 끊임없이 개발함으로써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박호성 단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국악과 무용, 연극, 합창, 창극, 오페라, 뮤지컬 등 현대 악가무극 융·복합 창작 작품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공유하는 이 시대 대중의 판을 펼치고자 한다. 여타의 단체와 차별화된 기획과 제작, 연출 등 최고의 작품과 최상의 예술성을 갖춘 연주력으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세종문화회관 소속 예술단체로서 1965년 창단되었다. 역대 단장으로는 1대 유기룡 단장, 2대 지영희 단장, 3대 김희조 단장, 4대 한만영 단장, 5대 김용진 단장, 6대 김용만 단장, 7대 김영동 단장, 8대 이상규 단장, 9대 김성진 단장, 10대 박상진 단장, 11대 임평용 단장, 12대 김정수 단장, 13대 황준연 단장, 14대 김철호 단장이 역임했다. 신임 정혜진 서울시무용단장은 서울예술고등학교 및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후 최현 선생의 고풍(古風), 한영숙 선생의 살풀이 및 승무, 김천흥 선생의 춘앵무(春鶯舞), 박병천 선생의 진도북춤 및 강강술래, 김수악 선생의 진주검무 등을 사사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를 이수 받았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부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0년부터 활발히 작품을 발표하며 ‘빠르고 힘찬 독무와 예스러움을 잃지 않은 신명으로 우리 춤의 격을 지켜온 대표적인 중견 무용가’로 인정받은 정혜진 단장은 ‘무애’(2000)로 서울무용제 대상과 안무상을, ‘新 맞이 05’(2005)로 2009년 제1회 대한민국 무용대상 솔로&듀엣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제20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무용인상 수상의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특히 정혜진 단장은 2012년 뉴욕대학교 방문 연구 교수로 참여한 후 귀국해 서울예술단의 예술감독을 맡아 ‘윤동주 달을 쏘다’, ‘잃어버린 얼굴 1895’, ‘푸른 눈 박연’, ‘뿌리 깊은 나무’ 등 6편의 가무극을 제작, 단체의 독창적인 브랜드 작품을 만들며 한국 무용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끌어가는 한국무용가로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정혜진무용단 대표와 한국현대춤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강의 중이다. 정혜진 단장은 “서울시무용단은 초대 문일지 단장 때부터 창작성의 대담함을 강점으로 한국 창작무용의 선두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이것은 내가 추구해온 길과 무관하지 않다. 서울시무용단이 예술단체로서의 작품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무용단으로 성장하고 한국무용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온 힘을 다하고 싶다”고 취임의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무용단은 세종문화회관 소속 예술단체로서 1974년 창단되었다. 역대 단장으로는 1대 문일지 단장, 2대 배정혜 단장, 3대 임학선 단장, 4대 이홍이 단장, 5대 김백봉 단장, 6대 임이조 단장, 7대 예인동 단장이 역임했다.
'킹덤' 배두나, 대체불가 캐릭터 탄생
'킹덤' 배두나, 대체불가 캐릭터 탄생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두나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에 당도해,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터널’에서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가족을 지켜낸 엄마이자 아내 ‘세현’,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tvN의 ‘비밀의 숲’의 강력계 형사 ‘한여진’, ‘마약왕’에서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이두삼을 돕는 로비스트 ‘김정아’ 등 배두나는 매번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로 변신해왔다.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공기인형’ 등 장르와 국가를 가리지 않는 작품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킹덤’에서는 역병의 근원을 쫓는 의녀 ‘서비’ 역을 맡는다. 지율헌의 의녀 ‘서비’는 조선에 퍼진 역병으로 끔찍하게 변해버린 괴물을 처음으로 마주하는 목격자이자 유일한 생존자다. 역병의 원인만 밝혀낼 수 있으면 변해버린 백성들을 고칠 수 있다고 믿는 ‘서비’는 스승이 남긴 단서를 가지고 역병을 잠재울 방법을 찾아 나선다. 이후 ‘이창’ 일행과 함께할 때도 지혜롭고 강단 있는 모습으로 다른 인물들도 ‘서비’에게 의지하게 된다. 신분과 성별의 벽이 있는 조선시대지만 극을 이끌고 당찬 ‘서비’를 만들어 내기 위해 배두나는 다양한 시도를 했다. 배두나는 “서비는 괴물들이 오면 도망가는 캐릭터였다. 하지만 도망가지 않고 뒤돌아서 호미를 내려쳤다”다며 시나리오에 없는 장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나갔다고 밝혔다. ‘터널’에 이어 그와 두 번째로 작업한 김성훈 감독은 “조선시대 여성이 가진 한계, 신분이 갖고 있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을 텐데 배두나라는 배우는 그걸 적절하게 극복해내는 최적의 배우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킹덤’은 오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코카콜라, 박보검과 함께한 TV 광고 18일 공개
코카콜라, 박보검과 함께한 TV 광고 18일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코카콜라가 2019년 새해 캠페인 모델 박보검과 함께한 TV 광고를 1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새해를 시작하는 소비자들에게 현재의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눈부시다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 광고를 기획했다. 해당 광고는 짜릿한 새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코카콜라를 나누며 희망의 연을 날리는 박보검과 친구들의 활기찬 모습을 담았다. 광고는 박보검과 친구들이 겨울 바다를 향해 활기차게 달려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박보검과 친구들은 대형 코카콜라 연을 띄우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고, 서로에 대한 새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연들이 하늘 높이 날아가는 것을 다함께 보며 짜릿하게 환호한다. 이어 박보검은 친구에게 새해 짜릿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코카콜라를 건네고, “지금 이대로도 우리는 충분하니까”라는 코카콜라 새해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내레이션과 함께 코카콜라를 마신다. 마지막으로 “너답게, 짜릿하게”라는 멘트와 함께 희망과 환희에 가득한 모습으로 다 같이 해변을 달린 후, 하늘 높이 비상한 연을 바라보는 엔딩 장면은 보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박보검과 친구들이 코카콜라를 통해 우리 모두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는 짜릿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을 담아냈다”며 “희망찬 새해를 시작할 수 있는 응원과 격려의 기운을 얻을 수 있도록 올해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