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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알리타' 김기범 CG 감독 언급에 화제
심형래, '알리타' 김기범 CG 감독 언급에 화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심형래 감독이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심형래 감독은 “영화 ‘디워’ 데모릴로 ILM에 입사 후 웨타 디지털 제작진으로 참여한 김기범 CG 감독이 만든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을 빨리 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한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의 웨타 디지털 제작진으로 내한한 김기범 CG 감독은 “여러분들이 잘 안시는 영구아트라는 회사에서 ‘디워’를 작업한 영상을 가지고 ILM이라는 회사에 데모 릴을 제출해서 입사를 할 수 있었다”며 심형래 감독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심형래 감독은 “‘디워’ CG를 제작한 우리나라 CG 제작자가 할리우드 영화 CG를 만드는 세계적인 CG 감독이 됐다는 소식에 기뻤다. 그런데 이틀 뒤 기사에 김기범 CG 감독이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디워’라는 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김기범 CG 감독이었다면 나 자신을 포장하기 위해 또는 뭔가 있어 보이기 위해 대중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영화 ‘어벤져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을 것 같다. 그런데 영구아트에서 ‘디워’ CG를 제작한 김기범 CG 감독이 ‘디워’가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였다고 말한 기사를 보고 전율 그 자체였다. 김기범 CG 감독에게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한편의 영화를 보고 느끼는 점은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다. 그것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다. ‘누구는 재밌다. 누구는 재미없다’라고 말할 수 있으니 편견과 선입견 없이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 우선 영화 평점이나 평론가분들의 의견은 나중에 보고 정확한 ‘알리타: 배틀엔젤’ 개봉일이 확정되면, 많은 분들이 개봉일 또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디워’ CG를 제작한 대한민국 김기범 CG 감독이 제작한 그 영화를 꼭 보셨으면 좋겠다”고 영화를 추천했다. 그러면서 “관람 후에 영화 평점과 평론가분들의 의견을 비교해 본다면 더 재밌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사랑하는 후배들인 SM엔터테인먼트의 강타 이하 HOT 멤버들, YG엔터테인먼트의 은지원 이하 젝스키스 멤버들, 영화배우 정영주, 심형탁, 김성오, 수현 등 많은 후배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니콘 페스티벌 2월 9일 개최
뮤니콘 페스티벌 2월 9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된 <뮤니콘>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 선다. 2월 9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진행하는 <뮤니콘 페스티벌 2019 : 더 비기닝>(Municon Festival 2019 The Beginning)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뮤니콘 Vol.1>와 오는 1월 22일 발매되는 <뮤니콘 Vol.2>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무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더원을 비롯해 밴드 디어클라우드, 버블시스터즈 출신 아롬, 이예준, 젤로(ZELO), 마틴스미스, 송다예, 이우, 주대건, 리더(READER), 제미니, 엘리럽, 이다, 훈제이, 비파, 임희빈, 지승규, 테라, 케이지까지 총 19팀이 참여해 <뮤니콘> 앨범에 수록된 자신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뮤니콘> 앨범은 K-팝 명곡들과 신곡을 우리말과 일본어로 녹음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표하는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다. <뮤니콘 Vol.1> 앨범에는 더원, 디어클라우드, 아롬 등 실력파 가수들과 마틴스미스 등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가요계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해 한일 양국에서 관심을 끌었다. 특히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작곡가들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월 22일 발매되는 <뮤니콘 Vol.2>에는 이예준이 부른 타이틀곡 ‘너와 나 우리’에 젤로(ZELO)가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젤로는 ‘너와 나 우리’ 피처링으로 B.A.P 탈퇴 후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뮤니콘 Vol.2>에는 리더(READER), 이다, 송다예, 케이지, 제미니, 훈제이, 폴른, 테라 등의 부른 10곡의 노래가 우리말과 일본어로 수록된다. <뮤니콘> 앨범에 참여한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뮤니콘 페스티벌>은 2월 9일 서울 공연에 이어 2월 21일 일본 도쿄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연극 '진실 X 거짓', 김정난-이형철 새해인사
연극 '진실 X 거짓', 김정난-이형철 새해인사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황금돼지해를 맞아 연극 '진실X거짓'에 출연 중인 돼지띠 배우 김정난, 이형철이 새해 인사를 건넸다. 또 '할인돼지 3형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극 '진실X거짓'은 '친구 남편의 불륜을 목격했다면 친구에게 말할 것인가? 혹은 침묵할 것인가?'라는 현실에 있을 법한 질문을 던지며 진실과 거짓에 대해 이야기하는 리얼부부공감 코미디다. 사랑과 우정을 위한 '배려 넘치는' 거짓말의 향연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아찔한 상황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지난해 11월부터 장년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극에 출연 중인 황금돼지띠 배우 김정난, 이형철은 관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배우 이형철은 "2019년 황금돼지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두 행복해야 '돼지'. 사랑해야 '돼지'"라고 위트 있는 멘트로, 배우 김정난은 "저희의 황금돼지띠 좋은 기운을 관객 여러분께도 전달 드리겠습니다. 연극 '진실X거짓'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남겼다. 연극 '진실X거짓'으로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 배우 김정난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에서 짧은 분량임에도 압도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아 회상 장면이라도 다시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배우 이형철 역시 연극 '진실X거짓'으로 성공적인 연극 무대 데뷔를 알렸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 '언니'에서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연극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보여주고 있다. 연극 '진실X거짓'은 새해를 맞아 소소하면서도 확실한 웃음으로 시작하자는 의미로 '할인돼지 3형제' 시리즈를 출시했다. 새해 문화생활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워라밸 돼지'를, 친구와 만나는 즐거움을 더하고자 하는 여성관객이라면 '여우(女友)돼지'를, 올해 20살이 된 20세 관객이라면 '20살 돼지'를 추천한다. 연극 '진실X거짓'은 오는 27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중국 상하이 공연 호평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중국 상하이 공연 호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2014년 일본에 이어 중국 진출에 나섰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1926년 나치 정권 아래의 독일, 저명한 심리학자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사건으로 인한 미스터리 한 사건에 얽힌 네 남매와 사건의 용의자인 보모 메리 슈미트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6일 900석 규모의 중국대희원에서 공연된 '블랙메리포핀스' 중국 라이선스 상하이 초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례적으로 매진 열풍을 기록했으며, 10회 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달성했다. 이 여세를 몰아 11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희극원에서 10회간 관객과 만난다. 현지 다수의 언론 매체들은 "중극대희원 1층에서 3층까지 줄서는 관객,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왜 이렇게 핫한가?"(문회보),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상하이 공연 관객 : 너무 따뜻해서 울었다(소후오락, sohu)" 등의 타이틀을 달며 앞다퉈 보도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음악이 너무 좋았고 전체적으로 감동 받았다"(爱吃***), "완성도가 매우 높고 훌륭하다"(Cat***), "너무 좋았다. 보러가세요. 실망하지 않을것"(Toby***) 등 SNS 웨이보를 통해 게시물을 올리며 현장의 감동을 전했다. '블랙메리포핀스' 중국 프로듀서이자 현지 제작사 포커스테이지 한곤 대표는 "2012년 한국 초연 때부터 매료돼 매해 한국에서 공연을 보며 중국에서 꼭 올릴 수 있기를 염원했던 작품이다. 러브콜 끝에 7년 만에 올릴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원작자 서윤미 연출의 탄탄한 대본과 완벽한 음악을 중국 관객분들께 소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중국 시장에서 초연부터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한 작품은 브로드웨이 라이선스를 포함해 극히 드물다. 한국 창작 뮤지컬이 앞으로 더 많이 소개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 헨리, 캐나다 친구 마리오와 민속촌 방문
'나 혼자 산다' 헨리, 캐나다 친구 마리오와 민속촌 방문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헨리와 캐나다 친구 마리오가 할리우드 거지맨과 캐나다 장군으로 변신한다. 1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와 마리오는 한국의 정취에 흠뻑 빠지기 위해 민속촌으로 향한다. 헨리는 10여년 동안이나 한국에 살았지만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다. 난생처음 한국을 방문한 마리오도 말 그대로 ‘한알못'(한국을 알지 못하는)이다. 두 외국인의 좌충우돌 한국 체험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속촌을 찾은 두 사람은 전통의상부터 한식까지 다채로운 체험을 펼친다. 특히 조선의 거지옷을 힙(Hip)하게 소화한 헨리와 늠름한 장군으로 변신한 마리오의 등장에 온 민속촌이 들썩였다. 더불어 거지옷을 장착한 헨리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구걸 본능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원한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풍물패 공연에 급작스럽게 스카우트(?) 된 두 사람은 함께 어울려 어깨춤을 추며 흥을 폭발시킨다. 이국적 비주얼의 두 사람이 가장 한국적인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이색적인 풍경이 또 다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두 외국인의 마성의 파티 타임은 오늘(1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일로창고극장서 '익명 비평' 전시 14일까지 열려
삼일로창고극장서 '익명 비평' 전시 14일까지 열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삼일로창고극장은 익명으로 참여한 비평가 7인의 비평문을 전시한 '익명비평'을 오는 14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익명비평'은 기존의 연극 비평에 대한관심 부족과 기명 담론이 주는 한게를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특정 연극의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거나 젊은 비평집단 팀이 책을 발간하는 등 최근 연극분야에서 생겨나고 있는 비평에 대한 젊고 다양한 관점의 연장선상에서 전시 '익명비평'을 이해할 수 있다. 일곱명의 익명 비평가는 서로 다른 지점에서 기존 연극계를 바라본다. 비평 내용은 △'서울 및 경기지역 17개 공공 문화예술기관 관리직 인사 성비 및 임명 횟수'를 통해 보여주는 공연예술계에서 소수인 여성 리더 현황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가장 보통의 문제를 담은 편지 △온라인 매체에 실린 글을 인용해 코멘트를 달아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글 △동시대 연극계로부터 거리를 두고 실제 무대의 아름다움에 대해 논하는 글 △관행, 기금, 선한 동료의 악함 등 연극계 여러 현상을 마피에 게임에 빗대 지적하는 글 △포스트드라마 연극에 대한 심도 있는 비판과 분석을 담은 주제비평 등 다양하다. 관람객은 1층에서 1.5층으로 이어지는 동선에 따라 특색있는 시각으로 재해석된 비평문과 마주하게 된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조명에 둘러싸여 바닥에 빼곡히 들어찬 글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투명한 판에 인쇄돼 겹쳐보아야 완성되는 글, 누군가의 목소리를 빌려 듣는 편지, 5m의 투명한 필름을 종이로 삼아 인쇄된 글, 오래된 벽보처럼 붙은 비평 등이 이어진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에서 문서의 형식이 아닌 시각적 또는 청각적으로 구현된 텍스트를 접하게 된다. 전시장 출구에서는 인쇄된 일곱 개의 비평문 전문을 원하는 대로 모아서 가져갈 수 잇다. 전시 관람 후 떠오른 생각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연극인이 참여해 전시된 비평문을 메타비평하는 부대 프로그램도 개최될 예정이다. 삼일로창고극장 기획전시 '익명비평'의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삐띠워모서 컨셉코리아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삐띠워모서 컨셉코리아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지난 9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남성복 박람회 '삐띠워모(Pitti Immagine Uomo)'에서 '컨셉코리아(Concept Kore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삐띠워모'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매년 1월과 6월 개최되는 남성복 수주회이다. 해당 행사는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패션 행사로 유명하다. 이번 시즌에는 1,000여 개의 브랜드를 비롯, 1만여 명의 바이어 및 관계자가 방문했다. 올해 세 번째로 삐띠워모에 참가한 한콘진은 컨셉코리아 개최를 통해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클로젯 2019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시즌 콘셉트 'New Archive From Valuable Years'에 맞춰 준비한 비욘드클로젯의 이번 컬렉션은 삐띠워모의 핵심가치인 클래식·미래지향·독창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컬렉션에서는 전쟁과 혁명으로부터 기록된 베이직, 클래식한 패션 아이템에 대한 고찰 등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나갈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옷장을 선보였다. 비욘드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는 "남성복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비욘드클로젯이 추구하는 클래식과 베이직, 새로운 소재와 디테일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독일 패션·아트 매거진 '아텅'의 마르크스 에브너는 "이번 쇼는 매우 신선하고 독창적이었으며 상업적으로 훌륭한 컬렉션"이라고 평가했다. 컨셉코리아는 한콘진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패션 한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뉴욕·이탈리아·상하이 등지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와 연계해 패션쇼를 개최하며 한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한콘진은 1월 중 뉴욕에 위치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쇼룸 '더셀렉츠(The Selects)'를 통해 비욘드클로젯의 해외 인지도 제고 및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돕는다. 2월에는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더셀렉츠파리(The Selects Paris)'를 운영, 패션 한류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