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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 김소향 "실존 인물 연기하기 위해 더 많이 공부했다"
'마리 퀴리' 김소향 "실존 인물 연기하기 위해 더 많이 공부했다"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12월 26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뮤지컬 '마리 퀴리'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현우 연출, 천세은 작가, 최종윤 작곡가, 배우 김소향, 임강희, 박영수, 조풍래, 김히어라 등이 참석했다. '마리 퀴리' 역을 연기한 김소향은 "굉장히 기쁘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불안하고 무섭기도 했다. 대학로에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 유일무이하다고 생각한다. 실존 인물을 연기함에 있어서 부끄럽지 않기 위해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주적인 여성의 역할을 선보이고 있어서 영광이다. '마리 퀴리'에 대해 주변 여성 배우들의 관심이 엄청나다. 여성이 주인공이어도 로맨스의 인물이 아닌 과학자로서 한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에 대해 응원을 많이 해준다. 그러면서 '이런 작품이 더 많이 나와야겠다', '더 열심히 만들어야겠다'는 욕심이 들었다" 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김현우 연출은 "여성 서사 뿐만이 아닌 위대한 과학자가 자신의 과학적 발견으로 인해 비극과 마주치는 갈등에 집중하고 싶었다. 남편인 피에르와 갈등하는 부분도 과학자 대 과학자의 갈등으로 그려내고 싶었다" 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2018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마리 퀴리'는 실존 인물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이다. 노벨상을 두 번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가 아닌,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좌절하지만 그에 정면으로 맞서는 한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다. 김소향, 임강희, 박영수, 조풍래, 김히어라, 김아영, 장민수, 이아름솔 등이 출연하며 2019년 1월 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벤허', 2019년 8월 재연 확정
뮤지컬 '벤허', 2019년 8월 재연 확정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벤허'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 측은 2019년 8월 뮤지컬 '벤허'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2017년 초연된 뮤지컬 '벤허'는 원작의 방대한 스토리를 오롯이 담아낸 것은 물론, 작품의 서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음악, 실력파 뮤지컬 배우 캐스팅 라인업과 역대급 실력을 갖춘 앙상블의 조화로 한국 창작 뮤지컬을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초연 당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채로운 연령층의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며 뮤지컬 관객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를 반증하듯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부문을 포함해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뮤지컬 대표작으로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019년 8월 귀환을 예고한 '벤허'는 초연 당시 장점을 더욱 극대화 하는 동시에 뮤지컬 넘버 등의 추가로 공연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벤허'는 2019년 8월부터 10월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잭 더 리퍼' 10주년 기념 공연 출연진 확정
뮤지컬 '잭 더 리퍼' 10주년 기념 공연 출연진 확정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뮤지컬 '잭더리퍼'에 빅스의 켄이 다니엘 역으로 합류하며 최종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의협심 강한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 엄기준, 최성원, 정동하, 환희에 더불어 켄까지 화려한 출연진을 예고했다. 초연부터 다니엘 역을 만들어 온 엄기준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잭더리퍼 10주년 공연 출연을 결정 했으며,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뮤지컬 배우 최성원은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역대 다니엘 중 가장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던 정동하와 함께, 새롭게 뮤지컬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데뷔 20년차의 환희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서는 이미 입지를 굳힌 실력파 뮤지컬돌 켄까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건을 이끌어 가는 다니엘역으로 분한다. 여기에,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광기 어린 살인마 잭 역에는 신성우, 서영주, 김법래가 함께한다. 이번 시즌에서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신성우와 함께, 잭 역과 먼로 역을 오가는 팔색조 연기로 사랑 받아 온 김법래 그리고 다양한 무대에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뚜렷한 존재감을 심어주는 믿고 보는 뮤지컬배우 서영주가 새로운 잭으로 가세했다. 잭의 정체를 쫓는 앤더슨 역에는 이건명, 민영기, 김준현, 정필립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초연부터 함께해 앤더슨 역으로 10년의 역사를 함께 한 민영기, 그리고 지난 시즌 공연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김준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앤더슨과 잭 역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건명은 이번 시즌에서 앤더슨 역으로 함께한다. 여기에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2'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미라클라스의 멤버 정필립이 신예로서 당당하게 앤더슨 역에 도전장을 냈다. 앤더슨과 함께 살인마의 정체를 찾는 특종 기자 먼로 역에는 지난 시즌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강성진과 함께 뛰어난 감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대웅이 새롭게 출연을 확정 지었다. 다니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당찬 여인 글로리아 역에 스테파니가 새로운 글로리아 역으로 합류해 특유의 당차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013년 공연에서 글로리아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던 김여진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앤더슨의 옛 연인 폴리 역에는 2009년 초연 무대에서 폴리로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백주연과 함께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오는 만능 엔터테이너 소냐가 캐스팅됐다. 한편 '잭더리퍼'는 2019년 1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오는 27일 첫 번째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승원, 26일 새벽 무면허 음주뺑소니 사고로 뮤지컬 '랭보' 하차
손승원, 26일 새벽 무면허 음주뺑소니 사고로 뮤지컬 '랭보' 하차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뮤지컬 ‘랭보’의 제작사 라이브,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무면허 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배우 손승원을 남은 출연회차에서 하차시키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손승원은 군 입대를 앞두고 ‘랭보’ 마지막 공연으로 30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2회차를 남겨둔 상황이었다. 제작사 측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손승원의 남은 회차 총 2회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연을 예매한 관객에게는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 해당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배우들과 제작진 출연료도 예정대로 지급할 계획이다. 제작사 측은 “공연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에서 이러한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공연에 차질을 빚게 된 점과 공연을 예매한 관객에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공지했다”며 “앞으로 남은 일정은 더욱 철저히 준비해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손승원은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점 앞에서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람이 다치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일명 ‘윤창호법’인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손승원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전력이 세 차례 있던 손승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광희-강호동, '가로채널' 맞대결 인증샷 공개
광희-강호동, '가로채널' 맞대결 인증샷 공개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 예능 치트키 광희가 출연한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가로채널’에서 제대 후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광희가 강호동과 맞대결을 펼친다. ‘가로채널’ 제작진은 2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강호동과 광희의 셀카 인증샷을 올리며 두 사람이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이하 ‘강.하.대’)에서 맞붙게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강하대’는 엄지발가락 잡고 멀리 가기, 휴지 투포환, 청테이프 컬링 등 하찮아 보이는 대결 종목으로 상대와 대결하는 1인 크리에이터 강호동의 채널이다. 강호동은 이제껏 승리, 김동현, 헨리, 이시영, 김종국과 성사된 ‘강하대’ 대결에서 무패 행진으로 6연승을 달성했다. 김종국의 뒤를 잇는 승부사 라인업에 광희가 이름을 올리게 됐다. 체급으로는 엄청난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이지만, 대결 종목을 예측할 수 없기에 강호동은 결코 안심할 수 없었다. 대결 상대를 접한 강호동은 광희에게 연승 행진을 저지 당할까 봐 대결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종목으로 맞붙을지, 또 강하대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하는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재인,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 '밀어서 감옥해제' 악역으로 눈도장
이재인,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 '밀어서 감옥해제' 악역으로 눈도장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신예 이재인이 tvN 드라마스테이지 ‘밀어서 감옥해제’의 악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밀어서 감옥 해제’는 감옥이라는 이름의 단톡방에 갇혀 괴롭힘 당하던 여중생 희주와 그녀의 폰번호를 이어받게 된 평범한 회사원 주영이 그들의 감옥을 해체시켜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일합작 영화 ‘나비잠’으로 주목받은 정재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밀어서 감옥 해제’에서 이재인은 여나역으로 단톡방 감옥에서 희주를 괴롭히는 역할을 맡았다. 극 중 여나(이재인)는 학교 교실에서 희주를 괴롭히며 등장했다. 여나는 “희주야. 나 너한테 맡겨 놓은 웃음 있잖아. 그거, 지금 찾으러 왔어. 웃어. 예쁘잖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서에서 여나는 “우리끼리 잠깐 싸웠던 거다. 아마 오해가 있었던 거 같다. 희주랑은 화해했다”며 “귀찮게 해 드려서 죄송하다”고 예의 바른 학생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재인은 짧은 헤어스타일과 특유의 무표정으로 희주를 아무렇지 않게 괴롭히면서도 면대외적으로는 예의 바른 학생의 모습을 보이는 등, 두 얼굴의 캐릭터 여나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tvN 드라마스테이지 2019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OCN '트랩' 대본 리딩 현장 공개
OCN '트랩'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드라마 '트랩'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OCN 새 드라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이서진)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작품이다. 사전제작을 목표로 지난 9월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박신우 감독과 남상욱 작가를 비롯해 배우 이서진 성동일 임화영 서영희 김광규 오륭 윤경호 조달환 성혁 변희봉 이주빈 장성범 등 주요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참석했다. 제작진은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긴장감 가득한 대본과 생생하게 살아있는 배우들의 연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대본 리딩 현장은 기대 그 이상이었다. 박신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첫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를 탄탄하게 완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트랩'은 OCN이 시도하는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이다.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해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웰메이드 장르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또 영화 '완벽한 타인'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한다. OCN 첫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정가람-송강 캐스팅 확정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정가람-송강 캐스팅 확정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 배우 정가람과 송강이 출연한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존재하고 보편화된 세상에서, 여전히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출연을 확정한 ‘김조조’ 역의 배우 김소현의 상대 역으로 정가람과 송강이 캐스팅됐다. 영화 ‘4등’으로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기 시작한 정가람. 이후 영화 ‘시인의 사랑’과 ‘독전’, 드라마 ‘미스트리스’ 등에 출연한 그는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단짝 ‘황선오’의 12년 지기 친구이자, ‘황선오’ 보다 먼저 ‘김조조’를 좋아하게 되는 ‘이혜영’을 연기한다. 어릴 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김조조’를 두고 삼각 로맨스를 보여준다. 부유한 배경에 모델 출신의 빼어난 얼굴까지, 모든 걸 다 갖춘 리얼 다이아몬드 수저 ‘황선오’ 역에는 최근 SBS 예능 ‘미추리 8-1000’에서 활약한 송강이 출연한다.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밥상 차리는 남자’ 또, ’SBS 인기가요’의 MC까지 맡은 바 있는 송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스윗한 매력을 펼친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내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