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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 안재욱-정성화-양준모 프로필 컷 공개
뮤지컬 '영웅', 안재욱-정성화-양준모 프로필 컷 공개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창작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 주역 8인의 프로필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프로필 컷은 안중근 역을 맡은 안재욱·정성화·양준모와 설희 역의 정재은·린지(임민지), 이토 히로부미 역의 김도형·이정열·정의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프로필 컷은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연상시키는 사실적인 톤과 작품이 가진 묵직한 색채를 그대로 살려 디자인돼 눈길을 끈다. 안재욱·정성화·양준모는 강렬한 염원을 담은 듯 굳센 필체의 '대한독립'이 적힌 태극기를 배경으로 결연한 눈빛과 강건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안중근 의사의 의지를 오롯이 표현해냈다. 뜨거운 조국애를 가진 조선의 마지막 궁녀인 설희 역의 정재은과 린지는 가냘픈 외견과 대비되는 강렬한 눈빛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외로운 투쟁을 계속해야만 했던 극중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아시아 침략과 조선의 식민지화를 주도한 이토 히로부미 역의 김도형·이정열·정의욱은 당시 일본 최고의 권력가였던 풍모와 침략에 대한 야욕을 자세와 표정으로 표현,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2009년 10월 초연된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집중 조명해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10주년 기념공연은 2019년 3월 9일부터 4월 21일까지 공연되며, 오는 18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신시컴퍼니, 뮤지컬 '맘마미아!', '아이다' 공개 오디션 연다
신시컴퍼니, 뮤지컬 '맘마미아!', '아이다' 공개 오디션 연다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와 ‘아이다’의 오디션이 개최된다. 신시컴퍼니는 뮤지컬 ‘맘마미아!’와 ‘아이다’의 배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영국에서 탄생했다. 이 작품은 영국을 넘어 미국, 독일, 프랑스 등 49개 프로덕션, 440개 주요 도시에서 공연되며 두 편의 영화로도 제작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초연 이후 서울 포함 33개 도시, 1,600여 회 공연,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맘마미아!’의 공개 오디션은 2019년 1월 8일부터 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11월 26일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한 ‘아이다’는 2000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한국, 일본, 중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공연되며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선 2005년 초연된 이후 4 시즌, 총 732회 공연, 73만 명이 관람하며 10여 년간 사랑받아왔다. 2019년 공연될 뮤지컬 ‘아이다’는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버전의 마지막 공연으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아이다’의 공개 오디션은 2019년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12월 10일부터 2019년 1월 14일까지 신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맘마미아!’는 2019년 7월부터 9월까지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아이다’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된다.
연극 '누군가 올 거야', 12일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개막
연극 '누군가 올 거야', 12일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개막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노르웨이 극작가 욘 포세의 첫 희곡 ‘누군가 올 거야’가 한국 무대에 오른다. 포세의 희곡은 압축되고 축약된 형태의 언어들이 파편처럼 부서진 문장의 조각들로 이루어져, 마치 한 편의 시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말의 조각들과 적절히 이용되는 침묵의 순간들이 교차하며 보편적 인간의 내면세계를 그려낸다. ‘누군가 올 거야’에서는 세 명의 사람을 통해 이해할 수도 해석할 수도 없는 인간의 근원적 고독을 그려낸다. 쉼표나 마침표 등의 문장 부호가 일절 쓰이지 않은 독특한 이 작품을 구현하는 것은 일종의 도전이다. ‘누군가 올 거야’의 연출 윤혜진은 2013년 ‘어느 여름날’을 무대에 올린 바 있다. 또다시 욘 포세의 작품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윤혜진 연출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2013년 ‘어느 여름날’을 준비하면서 욘 포세의 희곡이 시적이고 회화적이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시적인 언어, 드러나지 않은 진실, 사이의 구체성 등 욘 포세의 희곡은 일반적인 사건 중심의 희곡구조와는 형식적으로 다른 형태를 띄고 있다. 사건보다는 인물의 상태를 밀도 있게 다룬다. 욘 포세는 자신의 희곡을 ‘철저하게 닫힌 텍스트’ 라고 말했지만 창작사로서는 오히려 무한히 열려 있는 텍스트로 감각된다. 인물의 상태나 인간의 본질에 대한 탐구는 무한하니까. 너무 어렵지만 그래서 흥미롭고 정복하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매력을 전했다. 배우 이윤재, 김정민, 이형훈이 출연하며 작품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관객을 만난다.
'라뜰리에' 개관 1주년 맞아 2천만원 규모 '영상대전','미술대전' 동시 연다
'라뜰리에' 개관 1주년 맞아 2천만원 규모 '영상대전','미술대전' 동시 연다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아트랙티브(Artractive) 테마파크인 '라뜰리에(L’atelier)'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상금 2000만원 규모의 '대한민국 라뜰리에 영상대전'과 '대한민국 라뜰리에 미술대전'을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만난 라뜰리에'로 참가자는 라뜰리에의 공간이나 라뜰리에에서 받은 영감 등을 영상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출품할 수 있다. 라뜰리에가 주최하고 20대를 위한 라이프 매거진 '대학내일'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라뜰리에 영상대전'에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가 15초 이상 10분 이하의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라뜰리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영상 링크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대한민국 라뜰리에 영상대전'은 수상자에게 총 1000만원 상당 상금과 부상을 지급한다. 최고 상인 '라뜰리에 스타 크리에이터 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이외에도 '라뜰리에 파워 크리에이터 상' '라뜰리에 루키 크리에이터 상' 등이 준비돼 있다. 라뜰리에와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라뜰리에 미술대전'에는 전국의 유치·초등생부터 중·고등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유치∙초등부는 8절, 중∙고등부는 4절 도화지에 크레파스, 물감, 색연필 등 원하는 재료를 사용하여 주제에 맞는 그림을 그려 출품하면 된다. 접수는 웹하드 및 이메일 등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가 동시에 이뤄진다. 라뜰리에를 방문해 19세기 인상주의 작품과 IT 기술을 접목한 전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라뜰리에 내부에 마련된 공간에서 체험 내용을 즉시 표현해볼 수 있다. 수상자는 '라뜰리에 대상' '고흐 최우수상' '모네 우수상' '마들렌 특선'까지 4개 부문에서 96명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시상 이후 라뜰리에 디지털 사이니지에 전시돼 라뜰리에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라뜰리에 영상대전'과 '대한민국 라뜰리에 미술대전'은 올해 12월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내년 2월 17일까지 마감한다. 심사 결과는 2019년 2월 25일 라뜰리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내년 2월 27일 라뜰리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라뜰리에는 12월 중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성인 여성이라면 입장권 구매 시 33% 할인 혜택을, 커플 혹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 방문 시 3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입장객에게는 6000원 상당의 코리아나 마스크팩을 무료 증정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50%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뮤지컬 '미드나잇', 프리뷰 이어 본공연 성황
뮤지컬 '미드나잇', 프리뷰 이어 본공연 성황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뮤지컬 ‘미드나잇’이 프리뷰에 이어 본 공연까지 뜨거운 호응을 모으며 성황리에 진행, 연말연시를 사로잡을 웰메이드 뮤지컬로 주목받고 있다. ‘미드나잇’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초연된 뮤지컬 ‘미드나잇’은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며 단번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아제르바이잔의 국보급 작가 ‘엘친(Elchin)’의 희곡 ‘시티즌 오브 헬’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나약함과 악의 근원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영국의 극작가 ‘티모시 납맨’과 뮤지컬 ‘쓰루더도어’, ‘투모로우 모닝’ 작곡가로 알려진 ‘로렌스 마크 위스’의 협업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밀도 높은 심리묘사를 더 하는 것은 물론 중독성 강한 넘버로 호평을 끌어냈다.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돌아온 이번 재연 무대는 초연으로 입증된 작품성과 더불어 원작 연출이 선사하는 색다른 매력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불안한 시대 상황 속 캐릭터들의 심리를 응축하여 표현해낸 미니멀 한 무대와 유니크 한 조명은 신선한 디자인으로 더욱 입체적인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한다.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과 함께 합류한 액터 뮤지션 플레이어들의 활약 또한 돋보인다. 연기, 노래, 춤은 물론 기타,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등의 악기 연주까지 직접 선보이는 그들은 ‘미드나잇’을 즐기는 최상의 관람 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하다. 이들의 역할은 극의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는 한편 라이브 연주를 통해 풍성해진 음악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극에 생동감을 더한다. 벌써부터 많은 재관람 관객을 양산해내며 스테디셀러 뮤지컬 반열에 오른 ‘미드나잇’은 연말연시에 관람하기 좋은 작품으로 손꼽힌다.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사이를 오가며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는 극의 작법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즐기다 보면 어느새 깊은 정서와 메시지를 함께 얻을 수 있는 만족도 높은 공연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한번 듣고도 잊히지 않는 넘버는 액터 뮤지션의 연주와 뮤지컬, 클래식, 탭,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안무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뮤지컬 '미드나잇'은 2019년 2월 10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서울시극단, '창작플랫폼-희곡작가' 선정작 공개 낭독공연
서울시극단, '창작플랫폼-희곡작가' 선정작 공개 낭독공연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서울시극단은 오는 19일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 연습실에서 '2018 창작플랫폼-희곡작가'에 선정된 신해연(31), 이소연(27) 작가의 완성작을 공개하는 낭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창작플랫폼-희곡작가'는 한국 연극의 미래가 될 신진 예술인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4회를 맞았다. 해마다 두 명의 신진 희곡작가를 선발해 장막희곡 한 편을 최종 완성할 수 있도록 제작비와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2015년과 2016년에 선정된 '너와 피아노', '나의 엘레닌', '체체파리', '네가 있던 풍경' 등 네 작품은 선정 후 낭독공연을 통해 전문가와 관객 평가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후 지난 3월15일~4월8일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으로 상연됐다. 올해 '2018 창작플랫폼-희곡작가'는 신해연과 이소연 작가가 지난 6월 공개 모집에서 1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두 작가는 서울시극단의 김광보 예술감독과 2017년 동아연극상 희곡상, 차범석희곡상을 수상한 고연옥 작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각각 '악어시'와 '최후의 마녀가 우리의 생을 먹고 자라날 것이며'를 완성했다. 신해연 작가 '악어시'는 건강원의 빨간 대야 안에서 주둥이가 묶인 채 팔리기를 기다리는 새끼 악어를 데려와 키우는 시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인의 바람대로 악어가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로 남을 수 있을지 혹은 믿었던 존재마저 먹어치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악어를 통해 이 도시에서 우리 존재에 대해 묻는다. 신 작가는 2016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연구소 창작벨트 당선작인'열다섯',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연극 최종공연작 '체액' 등 여러 희곡의 무대화 작업을 통해 한 인간의 내면과 고통을 들여다보려는 작가의 힘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불안과 소외'라는 화두를 독특한 연극적 설정을 통해 확장시키고자 하는 성실한 구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소연 작가 '최후의 마녀가 우리의 생을 먹고 자라날 것이며'는 자신을 버리고 간 어머니를 죽이고 최후의 마녀가 될 숙명을 가지고 태어난 '진'의 사투를 그리고 있다. 주입된 세계를 깨부수고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써나가는 진을 통해 우리 삶의 귀퉁이에 존재하는 혹은 존재했을, 그리고 존재하게 될 결말을 담는다. 이 작가는 최근 '마트료시카'로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당선한 신진작가로, 기존 작 '거짓말 단편선', '낮잠' 등을 통해 구원받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을 언어에 대한 탐구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작가의식을 확장시키면서도 여성주의적 관점의 새로운 희곡을 완성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종 완성된 두 작품은 '꿈', '손님들' 등 신선한 작품 활동으로 이목을 끄는 김정 연출과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아일랜드'로 인류의 보편적인 고민을 제시하는 데에 주목하는 서지혜 연출이 참여하며, 서울시극단 단원과 연수단원의 낭독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인다. 낭독 공연은 서울시극단 전화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메노포즈' 문희경, 뮤지컬에서 넘치는 열정 선보여
'메노포즈' 문희경, 뮤지컬에서 넘치는 열정 선보여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배우 문희경이 뮤지컬 '메노포즈'에서 넘치는 열정을 선보였다. 지난 7일부터 진행된 뮤지컬 '메노포즈' 프레스콜에 참석한 문희경은 넘치는 열정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매너와 함께 연기를 펼쳤다. 이어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문희경은 "건망증 때문에 호텔이나 백화점, 쇼핑센터를 가면 차를 어디에 주차했는지 몰라 휴대폰으로 찍어 놓는다. 건망증이라는 소재가 제일 와 닿았으며, 지금 나이대에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게 기쁘다"며 '메노프즈' 속 공감되는 부분을 털어놨다. 또한, 후배 배우들에게 '메노포즈'를 추천한다는 질문에는 "메노포즈는 한사람이 잘 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네 사람 조화와 화음과 안무가 중요하다 안무가 모자라거나 화음이 틀리면 질책하는 게 아니라 항상 다독여주며, 저희들끼리 같이 연습하고 맞춰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 못 하는 부분을 감싸주고 같이 잘 하자는 네 명의 조화가 항상 힘이 된다. 그런 부분에서 너무 좋은 경험이며, 성격 나쁜 여배우는 절대 여기 못 섞인다"며 재치있게 대답했다. '메노포즈'는 중년 여성들의 고민인 '우울증', '노화', '폐경' 등을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 낸 뮤지컬이다. 한편, 문희경이 출연하는 '메노포즈'는 오는 2019년 1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