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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부른 '남자의 노래',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촬영한 화보 공개
황정민이 부른 '남자의 노래',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촬영한 화보 공개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황정민이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7일 공개된 황정민과 함춘호의 화보는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트리뷰트 앨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수록곡 ‘남자의 노래’ 싱글 재킷을 위해 촬영된 것으로 사진작가 김중만의 작품이다. ‘친구’ ‘우정’ ‘남자’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두 사람은 거칠지만 깊고 따뜻한 남자의 모습을 표현했다. 자연스럽게 어께에 손을 얹고 서로를 응시하며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표정은 특별한 설명 없이도 이번 노래와 앨범의 주제를 고스란히 표현한다. 황정민은 윤종신, 윤도현, 십센치(10cm), 장기하, 어반자카파, 오혁, 데이식스(DAY6), 이루마, 대니정 등이 참여한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트리뷰트 앨범에 유일하게 ‘배우’로 참여했다. 황정민이 부른 ‘남자의 노래’는 봄여름가을겨울 8집에 수록된 곡으로, 황정민은 녹음 당시 담백하고 매력적인 음색과 철저한 준비, 프로 뮤지션 못지않은 곡 해석을 보여줌으로써 김종진, 함춘호 등 스튜디오에 모인 뮤지션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황정민은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로 데뷔해 연극, 영화, 뮤지컬 작품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배우다. <너는 내 운명>부터 <신세계> <국제시장> <베테랑> 등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대체불가한 배우’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 영화 <공작>으로 누적 관객수 1억 명을 기록하기도 한 충무로 흥행보증수표기도 하다. 한편 김종진은 7일 밤 12시 30분 방송되는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앨범 제작 과정과 참여한 후배 뮤지션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며 황정민X함춘호의 ‘남자의 노래’는 11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가수 김태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가수 김태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갈라’ 행사가 지난 11월 2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갈라는 대한민국을 넘어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모금 행사로 ‘한반도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비전과 계획을 기부자들에게 공유하는 행사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갈라를 통해 470여명의 후원자가 참석하고, 22억여원의 기부금을 모집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수 김태우(god)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위촉식과 재능기부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밖에 나승연 홍보대사 감사패 전달식과 작곡가 김형석PD와 메이트리의 “One Dream One Korea” 콜라보 공연,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자선 경매 행사로는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숙희 위원장, 영화 워낭소리 사진작가 지영빈, 오조, 디렌리, 찰스장, 존케어 작가가 기부한 작품이 출품되었다.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은 “2018 갈라를 통해 과학이론 나비효과와 같이 기부에서도 나비효과가 발생하기를 기원하며, 갈라로 시작한 사회지도층 기부와 나눔문화가 우리나라 전 국민의 나눔문화로 확장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15개국의 대사, ICRC 한국사무소 대표,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나승연, 다니엘 린데만, 김태우와 주요 참석자로는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 이사장, SPC 허영인 회장, 부방 이동건 회장과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 회원 등 47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웃는 남자',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최다 부문 석권
'웃는 남자',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최다 부문 석권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뮤지컬 ‘웃는 남자’가 5일 개최된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남우신인상(박강현), 무대예술상(오필영), 인기상(수호, 민경아), 남우주연상(박효신), 연출상(로버트 요한슨), 올해의 뮤지컬상(웃는 남자) 총 6개 부문 7개 상으로 최다 부문 석권하며 명실공히 2018년 최고의 작품임을 입증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로 올해의 뮤지컬상을 수상한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대표는 “‘웃는 남자’는 처음 도전할 때부터 한국뿐만이 아닌 세계에서 인정받는 작품으로 만들고자 했다. ‘웃는 남자’에 높은 평가를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더욱 발전해서 2년 후에 더 훌륭한 작품으로 여러분들 앞에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2012년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예그린어워드`의 명맥을 잇는 시상식으로 뮤지컬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인 따뜻한 축제이자 2018년 대한민국 뮤지컬 주역을 가리는 특별한 시상식이다. ‘웃는 남자’는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남우신인상, 여우신인상, 연출상, 음악상, 무대예술상, 예그린대상 총 9개 부문 10개 후보로 최다 노미네이트되어 시상식 전부터 큰 화제를 낳았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7월 개막 후 한 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 예술의전당 객석 점유율 92%, 블루스퀘어 객석 점유율 93%를 달성하며 전례 없는 흥행기록을 경신해왔으며 마지막 공연까지 총 2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뮤지컬 계에 유례없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일본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해 해외 뮤지컬 시장에 성공적인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일본판 ‘웃는 남자’는 2019년 4월 1300석 규모의 도쿄 닛세이 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빅토르 위고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또한 최첨단 무대 기술과 독창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빈민층과 귀족의 삶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17세기 영국을 재현하고 휘몰아치듯 격정적인 서사와 그윈플렌의 비극적 아픔을 서정적인 음악으로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장사익 소리판 '자화상 七', 24~25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장사익 소리판 '자화상 七', 24~25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장사익소리판 ‘자화상七’이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2016년 ‘꽃인 듯 눈물인 듯’ 이후 2년 만에 찾아오는 반가운 판으로 발매 예정인 9집 음반에 수록된 곡들로 구성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윤동주의 ‘자화상’과 허영자 ‘감’, 기형도 ‘엄마걱정’, 곽재구 ‘꽃길’ 등의 신곡들을 비롯해 그만의 소리로 엮어낸 흘러간 가요들도 함께 올려 진다. 1집 ‘하늘 가는 길’ 발표 이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기까지의 24년 세월 동안 장사익이 걸어온 한길 노래 속 인생사를 만나 볼 수 있다. 소리판 음악인들도 반갑다. 15년을 함께한 기타리스트 정재열 음악감독을 필두로 한국 재즈의 거장이자 트럼펫연주가 최선배, 아카펠라그룹 ‘The Solists’ 등 15인의 음악인들이 장사익과 함께 전국을 순회한다. 1994년 첫 소리판 ‘하늘 가는 길’ 이후부터 음반 발매에 맞춰 전국을 돌았다. 생으로 노래하기 위해서였다. ‘허허바다’, ‘사람이 그리워서’, ‘역’, ‘꽃구경’ 등 꾸준히 행복한 판을 벌였고 청중은 열광했다. 윤동주의 시 ‘자화상’이 가슴에 박힌 장사익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다시 청중 앞에서 노래한다. 24~25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벙커 트릴로지', 이석준-오종혁-박은석 등 출연
연극 '벙커 트릴로지', 이석준-오종혁-박은석 등 출연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연극 ‘벙커 트릴로지’(연출 김태형)가 새로운 배우와의 신선한 조합으로 다시 뭉쳐 막강 캐스팅을 전격 공개했다. 이석준을 비롯해 정연, 오종혁, 신성민이 초연 멤버의 저력을 증명하며 ‘벙커 트릴로지’에 참여했고, 박민성과 이진희, 박은석, 강승호, 김바다가 새로운 캐스팅으로 작품에 합류한다. ‘벙커 트릴로지’는 ‘카포네 트릴로지’, ‘사이레니아’와 함께 독특한 연출력을 선보인 제스로 컴튼의 작품으로 세계 1차 대전 중 일어나는 에피소드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영국의 이야기이지만 국내에서의 정서를 고려하여 김태형 연출과 지이선 작가가 새롭게 각색하여 초연 당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트릴로지’는 영어 단어 ‘Trilogy’, 3부작이라는 뜻으로 ‘벙커 트릴로지’는 ‘아가멤논’, ‘맥베스’, ‘모르가나’ 세 편의 옴니버스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 작품이다. 각각 개별적인 이야기로 완성도가 뛰어나서 한 편 보는 것만으로도 완전한 연극 한 편을 보는 기분이지만, 한 편을 보면 다른 두 편도 보지 않을 수 없을 만큼 관객을 끌어당기는 매력과 재미가 있다. ‘벙커 트릴로지’에 출연하는 네 명의 배우는 다른 내용의 에피소드마다 배역을 바꿔 가며 훌륭하고도 순발력 넘치는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초연 때의 이석준, 정연, 오종혁, 신성민 배우와 새롭게 합류하는 박민성, 이진희, 박은석, 김바다, 강승호 배우와의 첫 호흡을 맞춘다. 병사 1에 배역이 살아있는 듯한 수준 높은 심리묘사를 선보인 이석준과 강렬한 카리스마와 디테일한 내면 연기를 보여주는 박민성이 연기한다. 병사 2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하여 좌중을 압도했던 오종혁과 세련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박은석,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역할의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하는 신성민이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깊은 고뇌의 모습을 무대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병사 3은 대학로의 떠오르는 신예인 강승호, 무대에서 배역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준 김바다가, 병사 4에는 탁월한 감정표현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던 정연과 섬세한 연기로 웃음과 감동을 한 번에 전달했던 이진희가 출연한다. 2018년 벙커 트릴로지는 극 내용 중 ‘병사 4’는 1차 대전을 다룬 작품의 시대적 배경상 남자 배역의 상대역으로만 한정 지어질 우려가 있었으나 지이선 작가의 각색으로 ‘아가멤논’에선 당시 시대적 배경인 여성참정권 운동과 결합해 현시대에 맞는 능동적인 여성상을 그려내며 이전의 ‘벙커 트릴로지’보다 디테일하고 섬세한 역할로 선보인다.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서 늘 여성이 보호 받아야 하는 약자나 쉽게 무너지는 희생자로 표현되는 것에 비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전쟁의 힘든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강인한 정신을 가진 여성을 그려낸 ‘아가멤논’은 무척 인상적이다. 주변 환경에 의하여 자신의 생각을 바로 하지 못하고 권력의 욕망에 휘둘려 잔인한 인간으로 무너져버리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맥베스’는 현재 소극적이고 움츠러들어 있는 보편적 사람들의 모습을 투영하여 다시 한번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권과 주변을 받아들이는 것을 생각해보게 만드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아서왕의 전설을 재해석하여 전쟁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고통과 고뇌를 표현하고, 기사도 정신 흉내 내기가 아닌 ‘나’의 자주권을 보여주는 진짜 이름을 외치는 엔딩이 인상 깊은 ‘모르가나’ 역시 훌륭한 작품이다. 연극 ‘벙커 트릴로지’는 극장이라는 한정된 공간 속에서 실제 현장에 와있는 느낌을 공연이라는 장르로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재미와 더불어 전쟁의 심각함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고 그 양면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멀티플렉스 형식의 공연 형태의 성공을 보여준다. 작품은 12월 11일부터 2019년 2월 24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8일 1차 티켓 예매를 앞두고 있다.
왕대륙 '장난스런 키스', 2019년 2월 14일 개봉
왕대륙 '장난스런 키스', 2019년 2월 14일 개봉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영화 ‘장난스런 키스’가 2019년 발렌타인 데이에 아시아 전역과 미국, 영국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수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메가 히트작 동명의 일본 만화 ‘장난스런 키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장난스런 키스’는 ‘나의 소녀시대’ 프랭키 첸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배우 왕대륙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로맨스 영화다. 여성 관객들의 압도적인 공감과 지지를 받은 ‘나의 소녀시대’의 프랭키 첸 감독이 연출하고, 단 한 편의 영화로 아시아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주연 배우 왕대륙이 다시 한 번 사랑스러운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주연 배우 왕대륙이 ‘나의 소녀시대’ 이후 선택한 유일한 청춘 로맨스 영화로 여자 주인공 임윤과의 사랑스러운 케미가 폭발한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는 고등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잠이 든 왕대륙과 임윤이 손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두근두근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핑크빛 분위기를 선사한다. 많은 팬들을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던 첫사랑 신드롬을 일으켰던 두 작품, 영화 ‘나의 소녀시대’ 제작진과 만화 ‘장난스런 키스’ 원작이라는 카피만으로도 오는 2019년 최고의 첫사랑 로맨스 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랭보', 12월 중국 투어
뮤지컬 '랭보', 12월 중국 투어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창작뮤지컬 '랭보'가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중·일 합작 프로젝트 '랭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공동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월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주요도시 투어가 예정돼 있다. '랭보'의 중국 공연을 앞두고 최근 중국 해소문화, 대만 내셔널 타이중 시어터(NTT), 일본 아뮤즈, 아뮤즈 코리아의 관계자들이 대학로 공연장을 찾았다. 중국 배우들은 조만간 내한하며, 자세한 논의를 통해 국내에서 연습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NTT의 예술총감독 조이스 치우와 마케팅 부장 치아우치 청이 올해 8월 뮤지컬 '팬레터'의 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인연으로 '랭보'를 관람했다. 조이스 치우 예술총감독은 "하나의 소극장, 세 명의 남자배우, 네 개의 시간과 공간의 전환, 유동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절도 있고 자유자재로운 연기가 좋았다. 한국어를 모르는 저도 편하게 2시간의 공연을 봤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사토 요키치 아뮤즈 회장과 함께 '랭보'를 관람한 오덕주 아뮤즈 코리아 이사는 "랭보가 사랑과 갈망과 분노를 가지고 어떻게 시를 쓰고 절필했는지 알 수 있었다"며 "베를렌느와 들라에의 관계가 잘 표현돼 있고, 특히 음악의 선율이 아름다웠다"고 호평했다. 2016년 기획된 뮤지컬 '랭보'는 '2017 공연예술 창작 산실 올해의 신작 쇼케이스 선정작'으로 3년 여의 제작과정을 거쳤다. '시인의 왕'이라 불린 베를렌느와 랭보의 둘도 없는 친구 들라에의 여정을 통해 그들의 기억 속 랭보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시대를 풍미하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간 영원한 방랑자 '랭보' 역에 박영수·정동화·손승원·윤소호, 랭보의 시를 보고 송두리째 마음을 빼앗긴 '베를렌느' 역 에녹·김종구·정상윤, 순수한 영혼을 가진 '들라에' 역에는 이용규·정휘·강은일이 출연한다. 2019년 1월 13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