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409건 ]
박송권, 뮤지컬 '팬텀' 캐스팅
박송권, 뮤지컬 '팬텀' 캐스팅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배우 박송권이 뮤지컬 ‘팬텀’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박송권의 소속사 큐로홀딩스컬처사업부는 박송권이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에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박송권이 캐스팅된 뮤지컬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15년부터 2년 연속 티켓 랭킹 1위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박송권은 극 중 오페라 극장의 최고 후원자이자 샴페인 기업의 상속자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필립 드 샹동 백작’은 거리에서 악보를 팔며 노래를 부르는 크리스틴 다에의 음악적 재능을 간파하고 오디션을 제안할 정도로 깊은 음악적 조예를 갖춘 캐릭터로,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로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인물이다. 그간 박송권은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해 객석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선 굵은 연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야성적인 면모로 관객의 사랑 받아왔다. 이번 작품에서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을 맡아 그 동안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이 국내 최고의 실력파 배우 손준호, 에녹 등이 거쳐간 심도 있는 역할인 만큼, 섬세한 캐릭터 분석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구축해온 박송권이 선보일 새로운 필립 드 샹동 백작에게 관심이 쏠린다. 박송권은 현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지방투어에 참여 중이며, 뮤지컬 ‘팬텀’은 12월 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대만 배우 류이호 주연 '모어 댄 블루', 부산국제영화제 첫 공개
대만 배우 류이호 주연 '모어 댄 블루', 부산국제영화제 첫 공개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대만 청춘스타 류이호와 대만 첫사랑 아이콘 진의함이 출연하는 영화 ‘모어 댄 블루’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모어 댄 블루’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임효겸 감독과 주연 배우 류이호, 진의함 내한이 확정됐다. 이 영화는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주연 한국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를 대만 특유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눈물과 긴 여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름답고 슬픈 로맨스 영화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 청춘스타 류이호, 진의함 주연의 이번 영화에서 류이호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K를 연기한다. 10월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청설’의 진의함은 ‘모어 댄 블루’에서는 밝고 사랑스러운 작곡가 크림 역을 맡아 사랑의 모든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에서 상영되는 ‘오픈 시네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과 국제적인 관심을 끈 화제작을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에서 특별 상영하는 섹션이다. 영화제 상영작 중 단 8편의 작품만이 선정돼 상영된다. 앞서 ‘나의 소녀시대’ ‘쉐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 작품이 상영됐다. ‘모어 댄 블루’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오는 10월 4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4박 5일 동안 영화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해인, 스프라이트 광고 현장 사진 공개
정해인, 스프라이트 광고 현장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밥 같이 먹고 싶은 배우 정해인의 상쾌한 먹부림을 담은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돼 주목 받고 있다. 코카콜라사 스프라이트는 새 광고모델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스프라이트의 TV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올 하반기 스프라이트가 선보이는 ‘Sprite & Meal’ 캠페인 광고 모델로 발탁된 배우 정해인은 최근 음식을 더 맛있고 상쾌하게 즐길 방법을 제안하는 스프라이트의 새 TV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광고 촬영장 비하인드 컷에서 정해인은 먹음직스럽게 요리된 음식과 스프라이트의 ‘케미’에 ‘맛있는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정해인은 각양각색의 음식처럼 다양한 미소로 음식의 맛과 행복한 기분을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느끼한 음식과 상쾌한 스프라이트의 환상적인 페어링을 보고 절로 입꼬리가 올라간 흐뭇한 미소부터, 매콤한 음식을 먹고 스프라이트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후 흥폭발한 깨방정 미소, 푸드트럭의 맛있는 음식을 기다리며 짓는 특유의 ‘멍뭉 미소’, 라자냐를 한술 뜨며 설레는 마음 표현한 들뜬 미소 등 숨겨진 먹방 본능을 미소에 고스란히 담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맛있는 케미, 스프라이트!’를 메인 컨셉으로 특유의 청량감과 깨끗함으로 맛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스프라이트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더 맛있고 상쾌하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새 TV 광고는 오는 21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김재범-문태유-전성우 등 출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김재범-문태유-전성우 등 출연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오는 11월 돌아온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구형이 돼 버려진 채 홀로 살아가는 두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를 통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고립돼가는 인간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다. 2015년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진행된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회 매진, 2016년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선보인 정식 초연 97회 중 70회 매진을 기록하며 창작뮤지컬로서 이례적인 흥행을 거뒀다. 재즈와 클래식에 기반을 둔 음악과 아날로그적인 세련된 감성의 무대가 특유의 서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준다. 이질적인 소재인 로봇과 미래 배경을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무대 위에서 이질감 없이 구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옛 주인을 기다리며 홀로 살고 있는 '헬퍼봇5 올리버 역'에는 김재범이 초·재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무대에 서며, 문태유·전성우·신주협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똑똑하고 명랑하지만 관계에 관해서는 매우 냉소적인 '헬퍼봇6 클레어' 역은 박지연·강혜인·최수진이 맡는다. 올리버의 옛 주인 '제임스' 역에는 성종완·양승리·권동호가 출연한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11월 13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정해인-김고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캐스팅
정해인-김고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캐스팅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김고은과 정해인이 멜로영화 ‘유열의 음악앨범'(가제)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추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영화다.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난 1일 촬영을 시작했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올해 상반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배우 정해인이 녹록지 않은 현실에도 맑은 웃음을 간직한 청년 현우 역을 맡았다. 정해인은 “정지우 감독님의 작품들을 모두 좋아해서 꼭 한 번 같이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며 “‘유열의 음악앨범’만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이야기가 녹아 든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은 청춘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미수 역을 맡아 정해인과 우연에서 인연으로 이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은교’에 이어 정지우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김고은은 “설레고 기대된다. 관객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한 편의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작들을 통해 사람의 내면과 사랑을 미세하게 들여다보는 데 집중해 왔던 정 감독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이미 빛나는 두 배우가 만나 어떤 장면이 만들어질지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기대를 표했다. ‘유열의 음악앨범’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명품 배우들 압도적 연기 화제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명품 배우들 압도적 연기 화제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 출연 중인 명품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향연이 화제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17세기 프랑스 파리,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낸 후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자타공인 명품 배우 김덕환, 박준규, 김영호, 최낙희, 류창우, 조남희, 이병준, 김법래는 극 중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로 완벽하게 변신해 특유의 완숙함과 노련미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아이다' '명성황후' 등에서 중후한 보이스로 관객을 사로잡은 김덕환과 뮤지컬 '코오테 어글리', 드라마 '검법남녀'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박준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드라마 '슈츠'에서 활약하며 특유의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김영호가 삼총사의 리터 '아토스' 역을 맡아 각기 다른 3인 3색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아가씨와 건달들' 등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낙희와 뮤지컬 '미스 사이공' '시카고' '노트르담드파리' 등에서 활약한 류창우는 삼총사 은퇴 후 종교에 귀의해 신부가 된 '아라미스' 역을 맡는다. 과거 둘도 없는 동료였지만 지금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과의 이념 대립에서 비롯되는 고뇌를 심도 있게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삼총사 은퇴 후 부인 '세실'을 만나 소박한 행복을 느끼며 사는 '포르토스' 역에는 뮤지컬 '셜록홈즈'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활약한 조남희,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입지를 다져온 이병준, 뮤지컬 '삼총사' 초연부터 출연해 존재 자체로 대명사가 된 김법래가 그간의 연기 내공을 모두 쏟아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11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연극 '진실거짓', 11월 국내 초연...배종옥-김정난 등 출연
연극 '진실거짓', 11월 국내 초연...배종옥-김정난 등 출연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연극열전7' 세 번째 작품 '진실X거짓'(이하 '진실거짓')이 국내 초연된다. 연극 '진실거짓'은 2016년 명동예술극장에서 상연된 '아버지', '어머니'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또 다른 연작 형태의 작품이다. 2011년 '진실'이 발표된 이후 "글을 구성하는데 있어 신의 경지에 오른 작가"라는 극찬을 받은 젤레르는 4년 후 연작 시리즈 '거짓'을 발표하며 그 명성을 입증했다. '연극열전7'에서는 원래 별개의 작품인 '진실'과 '거짓'을 '진실거짓'이라는 하나의 제목으로 선보인다. 두 작품에는 부부이자 연인이며 친구인 복잡한 관계의 알리스, 로렌스, 미셸, 폴 네 인물이 동일한 이름으로 등장한다. 서로 다른 사건과 입장에 놓인 넷은 각자의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서로의 신뢰를 시험하고 기만하며, 진실이라고 믿는 순간 그 진실로부터 배신당하는 거짓의 향연을 유럽 특유 블랙 코미디로 펼쳐낸다. 이번 한국 공연에는 브라운관과 무대에서 검증된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알리스' 역에는 배종옥·김정난이 더블 캐스팅됐다. 배종옥은 대본을 읽고 단번에 출연을 결심했으며, 김정난은 2011년 연극 '단막극장' 이후 7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로렌스' 역은 정수영·양소민이 분한다. '미셸'과 '폴' 역은 김진근·김수현·이형철·이도엽이 나눠 맡으며, 이형철은 데뷔 23년 만에 첫 연극에 도전하게 됐다. 연극 '진실거짓'은 극단 연우무대의 상임 연출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경모가 진두지휘한다. 11월 6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하며,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