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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의 사람들:문외한' 시리즈 두 번째 공연 31일 CKL스테이지 개막
'문밖의 사람들:문외한' 시리즈 두 번째 공연 31일 CKL스테이지 개막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과 전통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나서는 ‘문밖의 사람들: 문외한(門外漢)’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이 31일부터 9월 2일까지 CKL스테이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국악 록 밴드 잠비나이,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록 밴드 아시안체어샷 등 현재 한국음악 최전선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민다. 이들은 서양 대중음악 어법을 따르지만 한국적인 정서를 내포한 음악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확장된 전통과 전통음악의 동시대성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최신 버전의 한국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잠비나이는 31일 무대를 장식한다. 국악 전공자인 3명의 멤버 이일우·김보미·심은용을 주축으로 최재혁·유병구 등 5인조로 구성된 잠비나이는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포스트 록으로 해외에서 먼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선 ‘잠비나이: 인튜이티브(Intuitive)’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추구해온 음악 세계에 가장 근접한 원형을 확인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1일 무대에 오르는 최고은은 2014년 세계적인 음악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판소리를 공부한 뒤 록 밴드에서 활동하다 싱어송라이터가 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주변을 둘러싼 삶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녹여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발표한 음반 타이틀인 ‘유목증후군’이라는 제목으로 시스템에 갇힌 현대사회의 풍경과 정서적 고향을 찾아 유목하는 현대인을 노래한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아시안체어샷이 ‘두드리다’라는 제목으로 사이키델릭 하드록을 선사한다. 아시안체어샷은 송창식, 김수철 등의 음악적 계보를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밴드다. 미디어 아티스트 박훈규, 국악 연주자 안은경(태평소), 장경희(타악)와 함께 전통 감수성을 자극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이블데드', 휴가철 맞이 다양한 이벤트 개최
뮤지컬 '이블데드', 휴가철 맞이 다양한 이벤트 개최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B급 코미디 좀비 호러 뮤지컬 '이블데드'가 휴가시즌을 맞이해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바캉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스플레터석 30%, 이선좌석과 눈밭석, 창조주석 50% 할인을 제공한다. 무더운 야외활동보다 시원한 공연장을 찾을 관객들을 위해 본격 휴가 기간 동안 준비한 이벤트다. 바캉스 할인은 오는 19일 공연까지 적용되며 예매는 15일까지 가능하다. 바캉스 할인 기간 동안 럭키드로우와 악수회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10일과 14일 공연에는 유료관객에 한해 출연배우 폴라로이드 사진, 포토카드 등이 증정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7일과 16일 공연에는 유료관객 중 30명을 추첨해 배우들과 함께하는 악수회 이벤트가 열린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영화의 컬트적이고 호러적인 요소를 더욱 과장함으로써 웃음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좀비들이 사정없이 흩날리고 뿌리는 피를 즐기는 '스플레터석'과 EDM 음악에 맞춰 좀비들의 소환을 알리는 '네크로노미콘', 좀비로 변한 여동생과 여자친구를 처단하고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부르는 '조낸 퐝당해' 넘버 등 엽기발랄하고 코믹한 음악까지 오직 '이블데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가 가득하다. 뮤지컬 '이블데드'는 오는 26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엄지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부문 심사위원 위촉
엄지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부문 심사위원 위촉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배우 엄지원이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제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심사위원단에는 엄지원 외에도 태국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인 논지 니미부트르 감독이 참여한다. 프랑스의 중국영화 프로듀서 이자벨 글라샹, 홍콩 미디어 아시아의 해외 투자, 배급 총괄 책임자 프레더릭 추이, 영화감독 장준환 감독 등도 선정됐다. 엄지원은 영화 ‘소원’ ‘더 폰’ ‘미씽: 사라진 여자’ ‘마스터’, 드라마 ‘싸인’ ‘무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했다. 2007년 춘사 대상영화제 여우조연상, 2008년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여자조연상, 2013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 연기자상, 2016년 춘사영화상 여우조연상, 황금촬영상 최우수여우주연상, 2017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등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엄지원은 “영화 중에서도 음악이라는 장르가 특성화 된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영광이다.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영화제뿐만 아니라 더 다양하고 좋은 작품들이 관객 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엄지원은 영화 ‘기묘한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 38개국 116편의 영화와 40여 개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숨바꼭질' 이유리, 시간 순삭 예고편 공개
'숨바꼭질' 이유리, 시간 순삭 예고편 공개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의 예고편이 화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사는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과 비밀을 그린다. 주인공을 맡은 이유리와 함께 송창의, 엄현경, 김영민, 정혜선, 윤주상, 이종원, 이원종, 조미령 등이 출연한다. 최근 공개된 ‘숨바꼭질’ 예고편에는 범상치 않은 민채린(이유리)의 운명이 짧지만 강하게 담겼다. 영상은 극 중 유명 화장품 브랜드 ‘메이크 퍼시픽’의 전무인 민채린(이유리)의 ‘2018 뷰티 소셜클럽 대상’ 수상 장면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과거 장면에서는 두 명의 여자아이가 등장해 서로의 엇갈린 운명을 예고했다.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인생을 살고 있을 것만 같던 민채린. 하지만 그는 악에 받쳐 “똑똑히 보셨냐고요”라고 소리치며 옷을 탈의했다. 또한 비 오는 날 밤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잡혀 끌려갔다. “두고 보세요, 전 꼭 다시 돌아와요”라는 그의 대사가 궁금증을 모았다. 제작진은 “‘숨바꼭질’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허를 찌르는 반전, 그리고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있다. 드라마가 방송되는 그 시간이 ‘순삭’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예고는 시작에 불과하다. 본 방송을 보시면 더욱 만족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시청자들께 좋은 드라마로 인사하기 위해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작품에 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숨바꼭질’은 ’터널’ ‘크로스’ 등을 연출한 신용휘 PD와 ‘두 여자의 방’ ‘사랑해 아줌마’ 등을 집필한 설경은 작가의 작품이다. ‘이별이 떠났다’ 후속으로 오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산들-이창섭-서영주-이건명 등 캐스팅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산들-이창섭-서영주-이건명 등 캐스팅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제작사 메이커스프로덕션·킹앤아이컴퍼니 측이 출연 배우들을 공개했다. 인피니트 장동우와 B1A4 산들, 비투비 이창섭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 17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는 ‘아이언 마스크’는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낸 뒤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가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다. 뮤지컬 ‘삼총사’의 오리지널 제작사 클레오파트라 뮤지컬의 최신작으로, 지난해 11월 체코 초연 이후 라이선스 공연으로는 한국이 처음이다. 장동우와 산들, 이창섭은 극중 루이와 필립을 오가며 1인 2역을 맡는다. 삼총사가 은퇴한 후 유일하게 왕궁에 남아 왕실 총사대장이 된 달타냥 역에는 배우 서영주와 이건명이 캐스팅됐다. 삼총사의 리더인 아토스는 배우 김덕환과 박준규, 김영호가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배우 최낙희와 류창우는 삼총사 은퇴 후 종교에 귀의해 신부가 된 아라미스로 분한다. 이외에도 조남희와 이병준·김법래·백주연·김아선·정명은 등이 출연한다. ‘아이언 마스크’는 9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밥블레스유' 최화정 "뷔페 꼴불견? 두 접시 먹는 사람 최악"
'밥블레스유' 최화정 "뷔페 꼴불견? 두 접시 먹는 사람 최악"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방송인 최화정이 ‘뷔페 꼴불견’으로 두 접시 먹는 사람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2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뷔페에서 본격적 먹방을 시작한 방송인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밥블레스유’ 녹화가 진행된 당일은 김숙의 생일이었고, 김숙은 “생일엔 뷔페에 가는 것 아니냐”고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네 사람은 뷔페에 가기 전 ‘뷔페 의상’ 점검에 나섰다. 네 사람 모두 마음껏 먹을 수 있게 고무줄 바지를 입고 와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뷔페에 들어선 네 사람은 ‘뷔페 꼴불견’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고 최화정은 “뷔페에서 ‘이거 가져와라, 저거 가져와라’라고 시키는 사람이 정말 싫다. 그리고 자기가 가져온 음식을 자꾸 먹으라고 권하는 사람도 싫다. 음식 맛없다고 투정 부리는 사람도 싫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화정은 “그중에서도 제일 싫은 사람은 두 접시만 먹는 사람이다”라면서 “뷔페 와서 두 접시만 먹을 거면 로비에서 기다리지 왜 뷔페에 오느냐”고 진지하게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시청자가 아르바이트가 밤 10시에 끝나는데 생일에 알차게 보낼 음식을 추천해달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김숙은 “나는 그분이 미역국을 먹었으면 좋겠다. 찜질방에서. 찜질방 가면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 많다. 오랫동안 끓여서 맛있다”라면서 미역국을 추천했다.
'휘트니', 23일 개봉 확정
'휘트니', 23일 개봉 확정
[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레전즈' 휘트니 휴스턴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된다. 영화 '휘트니'(감독 케빈 맥도널드)가 오는 23일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동시에 공개했다. 비틀즈보다 위대한 차트 기록의 소유자이자 영화 '보디가드'의 슈퍼스타 휘트니 휴스턴. 그래미 어워드를 하루 앞두고 사망한 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디바의 최초로 공개되는 이야기를 담은 '휘트니'의 메인 포스터에는 화려함 너머 팝 디바의 영혼이 느껴지는 감성적인 눈빛과 그녀만의 소울풀한 매력이 느껴져 단숨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에 더해 "그녀는 우리의 여왕이다" 비욘세, "세상을 빛낸 가장 위대한 목소리" 머라이어 캐리, "언제나 당신을 사랑할 거예요"_케이트 페리 등 전 세계 팝 아이콘들의 찬사가 담겨 있어 슈퍼스타 휘트니 휴스턴의 위상을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제71회 칸영화제 공식초청작, 아카데미 수상자 케빈 맥도날드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은 '휘트니'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휘트니 휴스턴의 어린 시절부터 데뷔, 전성기의 순간들은 물론,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휘트니 휴스턴의 히트곡 중 하나인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섬바디(I Wanna Dance With Somebody)'가 흐른다. 전설의 로맨스 영화 '보디가드'에서 잊을 수 없는 케미를 선보였던 케빈 코스트너와 취재진에 둘러싸여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휘트니 휴스턴의 모습은 그녀의 화려한 전성기를 다시 기억하게 한다. 이어 휘트니 휴스턴과 함께 동시대를 살았던 마이클 잭슨과의 행복한 모습 역시 '휘트니'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고 있는 무대 위의 휘트니 휴스턴은 세계적인 팝 디바로서의 면모를 실감케하며 가슴 뛰는 전율 또한 일게 한다. 특히 '아이 해브 낫띵(I Have Nothing)'이 흐르며 "그 많은 찬사, 그 많은 돈. 그래도 진짜로 원하는 것엔 못 미쳤죠"라는 대사와 "단 한번도 공개된 적 없는 이야기"라는 카피와 함께 휘트니 휴스턴의 행복한 한때를 담은 영상들은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해 휘트니 휴스턴의 팬들은 물론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