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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오페라단 '돈 조반니',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서울시오페라단 '돈 조반니',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0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돈 조반니'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전막 시연으로 진행됐다. '돈 조반니'는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등과 함께 '다폰테 3부작'이라고 불리는 작품 중 하나다. 성직자 출신의 이탈리아 대본가 로렌초 다 폰테와 모차르트가 합작해 풍자적이고 재치 있는 이야기, 아름다운 아리아를 만들어냈다. 호색한 귀족 돈 조반니와 하인 레포렐로, 귀족 여인 돈나 안나, 돈나 엘비라, 시골 처녀 체를리나가 얽히고 설키는 이야기로 죄를 지은 돈 조반니가 지옥으로 끌려간다는 권선징악 주제를 담고 있다. 모차르트는 돈 조반니라는 인물을 통해 그 당시 신분제와 귀족계급 타락을 비판했으며, 그 외 등장 인물들에게 평민들의 인식을 투영하는 등 당대 인간군상의 심리를 그려냈다. 연출을 맡은 이경재 서울시오페라단장은 "자유를 희구하는 돈 조반니의 행적을 통해 인간 각자가 가진 도덕과 규범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을 선사하고 싶다" 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2018년부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마시모 자네티(Massimo Zanetti)가 지휘봉을 잡는다.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 프랑스 바스티유오페라, 스페인 리세우극장, 이탈리아 로마나치오날레 등에서 활동하며 국제적인 지휘자로 떠오르고 있으며 주로 관현악 지휘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그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페라 지휘다. 돈 조반니 역에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세계 유명 극장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한 한규원과 독일 드레스덴 국립극장 주역가수로 6년간 활동했으며 대만 타이베이, 까오시옹 등 아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일헌이 맡았다. 귀족인 돈 조반니를 적대시하면서도 부러워하는 이중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는 하인 레포렐로 역에는 독일 뉘른베르크, 비스바덴에서 13년간 전속 가수를 역임한 손혜수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등지에서 활동 중인 심기환이 나온다. 이 외에도 돈 조반니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돈나 안나 역에는 소프라노 이상은-권은주, 그녀의 약혼자 돈 오타비오 역에는 테너 허영훈-선태준이 맡았다. 돈 조반니에게 버림받아 미련을 못 버리는 돈나 엘비라 역에는 소프라노 오희진-정주희가 나온다. 시골 처녀 체를리나 역에는 소프라노 강혜정과 손나래가, 그녀의 약혼자인 마제토는 바리톤 김경천이 맡았다. 돈 조반니를 지옥으로 끌고 가는 기사장 역에는 베이스 손철호가 나온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위너 오페라합창단이 나온다. 오페라 '돈 조반니'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아이다' 쇼케이스 85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성황리 진행
뮤지컬 '아이다' 쇼케이스 85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성황리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아이다'의 쇼케이스가 지난 28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85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쇼케이스는 뮤지컬 '아이다' 프리뷰X 쇼케이스 패키지 예매와 SNS 채널 초대 이벤트를 통해 '아이다'를 기다리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300여 명을 초대한 SNS 이벤트에는 약 4500여 건에 달하는 사연이 몰리며 마지막 시즌 뮤지컬 '아이다'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뮤지컬 '아이다' 마지막 쇼케이스는 지난 2010년, 2016년 두 번의 쇼케이스와는 다른 완전히 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의상을 입고 안무 중심의 쇼케이스에서 벗어나 이 작품의 아름다운 음악에 오롯이 집중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시즌 주역인 전나영, 정선아, 아이비(박은혜), 김우형, 최재림 등 전체 배우는 풀 오케스트라 웅장한 연주에 맞춰 'Every story is a love story', 'My strongest suit', 'Elaborate lives' 등 넘버 16곡을 선보였다. 특히 아이다 역의 전나영을 비롯해 전체 앙상블이 출연한 마지막 무대 'The gods love nubia'는 객석에 진한 여운을 남기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다' 역의 배우 윤공주는 쇼케이스 전날 부친상을 당하는 슬픔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다. 협력 연출 키스 배튼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윤공주 배우와 그의 가족에게 이 공연을 헌정한다" 고 말해 공연장을 숙연케 했다. 한편 2005년, 2010년 '아이다'에서 메렙 역으로 활약했던 김호영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쇼케이스를 찾아 특급 의리로 자리를 빛냈다. 그는 한국 공연 14년 여정을 소개해 주는가 하면, 주-조연 배우와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무대와 객석 사이 거리를 좁혀나갔다. 배우들을 대표해 김우형은 "뮤지컬 '아이다'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오리지널 버전은 다시는 볼 수가 없게 된다. 저뿐 아니라 모든 배우, 제작진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공연 시작 전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보낼 생각에 벌써 마음이 먹먹해진다. 그만큼 연습 과정에서 최대 힘과 열정을 쏟아부어 역대 최고의 '아이다'를 관객들께 선물하고 싶다" 며 마지막 시즌을 앞둔 각오와 함께 쇼케이스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시즌 성대한 시작을 알린 뮤지컬 '아이다'는 11월 13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11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연사로 김설진-김사월 출연
11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연사로 김설진-김사월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안무가 김설진과 포크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나와 잘 지내는 법'을 공개한다. 두 사람은 연사로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리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 무대에 오른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되는 주제에 대해 대중적인 연사를 초청해 대중들과 새로운 관점과 생각을 나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인문플랫폼 '인문360'의 주관으로 2015년부터 작가, 음악인, 건축가, 의사, 디자이너, 모델 등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해 50회 이상 진행해왔다. 이번 콘서트는 '나와 잘 지내는 법'을 주제로 불안과 자기혐오를 극복하고, 자기 목소리를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사월이 자신의 경험을 음악으로 담담하게 풀어내고, 김설진이 몸의 언어로 삶을 이야기한다. 김설진은 현대 무용가이자 안무-연출가다. 2008년 벨기에 피핌통 무용단에 입단한 이후 세계적인 무용가로 발돋움했고, 대중에게는 Mnet '댄싱9'의 시즌2, 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영화, 연극 무대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사월은 2014년 '김사월X김해원'으로 데뷔했다. 2015년 1집 '수잔'으로 같은 해 열렸던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포크 음반'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2018년 9월 발매한 정규 2집 '로맨스'를 통해 '최우수 포크 음반'과 '최우수 포크 노래' 2개 부문을 거머쥐었다. 진행은 '인사이드99'의 김도연 대표가 맡는다. 과거 MBC '100분 토론'의 작가와 마이크임팩트 창업멤버로 활동했고, 현재 팟캐스트 '김도연의 책읽는 다락방 진행자'로 일반인들을 위한 인문학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나와 잘 지내는 법'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100% 사전 신청으로 모집한다. 공연장에 직접 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당일 인문360 온라인 생중계된다.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앙상블상 수상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앙상블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이하 '스웨그에이지')가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올해의 배우-앙상블 부문'을 수상했다. 2020년 2월 재공연도 확정했다. '스웨그에이지'는 28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앙상블 배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올해의 배우-앙상블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앙상블 배우들은 "작품에 참여한 21명 배우들과 모든 제작진들을 대신해 이 상을 받게 해준 관객들에게 제일 먼저 감사하다. 이 작품은 한 명의 영웅을 위한 무대가 아닌 고단하게 살아가는 백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우리의 외침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처럼 그들의 작은 외침이 관객에게 공감으로 와닿았기에 '앙상블상'을 받게 된 것 아닌가 싶어 이 상이 더욱 기쁘고 의미 있게 다가온다" 고 소감을 전했다. '스웨그에이지'는 시조가 국가 이념인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자유와 행복할 권리를 위해 당당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외치는 백성들의 모습을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초연했다. 배우 홍광호, 김선영, 윤공주, 김우형 등이 소속돼 있는 PL엔터테인먼트가 첫 제작한 뮤지컬로 관심을 모았다. PL엔터테인먼트는 '스웨그에이지'를 2020년 2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앙코르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무대 예술상 수상
뮤지컬 '엑스칼리버',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무대 예술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무대 디자인을 맡은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가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 올해 8회를 맞은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서울에서 10일 이상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총 53개 작품 심사를 진행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는 고대 영국을 사실적으로 고증하면서도 마법과 사실이 혼재된 분위기로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내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 6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세 번째 EMK 오리지널 작품으로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 사랑받았다. 특히 뮤지컬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투 장면과 실제로 살아 숨쉬는 듯한 용 등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통해 무대예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제가 무대예술상을 수상하게 되었지만, 무대라는 것은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알기에 그 분들을 대표해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를 비롯한 각국의 요청을 받으며 해외 뮤지컬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무대예술상 수상으로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배우 해나, KS 4차전 애국가 제창 "큰 자리에 불러주셔서 영광"
뮤지컬 배우 해나, KS 4차전 애국가 제창 "큰 자리에 불러주셔서 영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해나(이해나)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해나는 10월 26일 오후 서울 고척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애국가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오른 해나는 폭발적 가창력으로 애국가를 제창해 눈길을 끌었으며, 뮤지컬 배우다운 풍부한 성량과 매력적 음색으로 고척야구장을 가득 메워 관중들 감탄을 자아냈다. 애국가 제창 후 해나는 "이렇게 큰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항상 부르던 애국가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부르게 되니 부담감과 함께 사명감이 생기는 것 같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해나는 MBC '복면가왕'에서 '클림트'로 출연해 3연승에 달하는 압도적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투란도트', '지킬 앤 하이드'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 연기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스타로 떠오른 해나는 최근엔 뮤지컬 '보디가드'의 주인공 '레이첼 마론'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해나가 맡은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첼 마론 역은 높은 음역대와 공연의 80% 이상을 소화해야 하는 노래 분량을 가진 역인만큼 전작과는 다른 새로운 디바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11월 28일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