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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뮤지컬 '판' 6월 12일 개막
정동극장, 뮤지컬 '판' 6월 12일 개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은 2018년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뮤지컬 '판'(작 정은영, 작곡 박윤솔, 연출 변정주)을 선보인다. 지난해 3월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기획공연, 12월 정동극장 '창작ing'를 시리즈로 올린 바 있다. '판'은 19세기 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전기수(傳奇叟, 조선 후기의 직업적인 낭독가)'라는 소재에 현 시대의 이야기를 녹였다. 양반가 자제 달수가 조선 최고의 전기수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극의 양식은 전통연희를 따르되 음악은 서양뮤지컬을 기본으로 이질적인 요소들이 조화롭게 섞이며 더욱 특별하고 새로운 무대를 만든다. 또 꼭두각시놀음, 인형극 등 재담꾼의 이야기판에는 풍자와 해학이 넘쳐난다. 보통 뮤지컬과 달리 기승전결이 아닌 에피소드 형식으로, 관객과 배우가 한 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한바탕 놀이 '판'이 된다. 극중 호태와 달수가 만담처럼 풀어내는 정치풍자와 세태풍자는 웃음과 눈물 뿐 아니라 어두운 시대적 상황에서도 끈질기게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보여준다. 또 춘섬과 이덕이 시대를 앞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작품 속에 등장하는 최초의 여자광대 이야기와 김생과 영영의 사랑을 그린 영영전은 고전 속 여성을 바라보는 달라진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정은영 작가는 "사회적 금기를 '이야기'로 넘어선 전기수의 모습을 통해 어두운 시대적 상황에서도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 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뛰어난 앙상블을 보여줬던 초연 멤버가 모두 출연한다. '달수' 역 유제윤과 김지철, '호태' 역 김지훈과 김대곤, '춘섬' 역 최유하, '이덕' 역 반란주, '사또' 역 윤진영, '분이' 역 임소라, '산받이' 역 최영석이 참여한다. 또 지난 겨울 함께 했던 유주혜와 새롭게 김아영, 신광희가 합류해 더욱 강력해졌다. 뮤지컬 '판'은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클래식 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15일 개막
클래식 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15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5월 1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오라카이 스위츠에서 제13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강동석 예술감독(바이올리니스트), 호른 연주자 에르베 줄랭 등이 참석했다. 강동석 예술감독은 "혼자 프로그램을 짜는 것보다 참석한 예술가들에게 의견을 많이 물어봤다. 희망곡을 넣으면 쉬울 거라고 예상했지만 어려웠다. 균형이 중요해 좋은 의견도 조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가능하면 새로운 것들을 많이 들려주고 싶었다. 낯선 곡을 소개하는 것도 페스티벌 의무라고 생각했다. 힘들기도 했지만 새로운 곡을 발견할 때는 기쁘고 재미있었다" 고 말했다. 호르니스트 에르베 줄랭은 "네 번째 방문인데 프로그램이 많이 커져 기쁘다. 프랑스, 벨기에, 한국 등 다양한 국적 연주자들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고 소감을 전했다. 13회를 맞는 이번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는 바이올리니스트인 강동석 예술감독이 중심을 잡고 조영창, 양성원, 김영호, 김상진 등 지난 10여년간 SSF를 지켜온 연주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칼리히슈타인-라레도-로빈슨(KLR) 트리오, 장-클라우드 반덴 아인덴, 일리야 그린골츠, 프란츠 헬머슨, 이경선, 김현아, 조진주, 임효선, 문지영, 최나경, 노부스 콰르텟, 채재일 등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음악인들이 뭉쳤다. SSF는 2006년 '음악을 통한 우정'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서울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클래식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작됐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탱글우드 페스티벌 같은 세계적인 음악축제를 목표로 매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8년 주제는 '전권 위임'을 뜻하는 'Carte Blanche(까르뜨 블랑슈)'이다. 오직 SSF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고택브런치콘서트'를 비롯해 '가족음악회',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곡' 시리즈 등 16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름다운 클래식 축제인 '제13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는 15~1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21일 한국가톨릭문화원아트센터 실비아홀, 18~27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13일간 펼쳐진다.
유니버설발레단, 6월 9일부터 10일까지 발레 '춘향' 예술의전당 공연
유니버설발레단, 6월 9일부터 10일까지 발레 '춘향' 예술의전당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의 2018 '발레 춘향'이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4년 만에 돌아오는 유니버설발레단의 2018년 '발레 춘향'은 또 한 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의 고전소설에 클래식 발레와 음악을 접목시켜 드라마틱한 글로벌 작품으로 탄생한 '발레 춘향'의 안무를 맡은 유병헌 예술감독은 차이콥스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음악들을 직접 선곡하고 편곡자의 세심한 손길을 더해 보다 수준높은 발레곡을 선보인다. 춘향과 몽룡이 추는 사랑의 2인무에 등장하는 '만프레드 교향곡(Manfred Symphony, Op.58, 1885)'과 '템페스트(The Tempest Op.18, 1873)', 풍운아 변학도의 해학성을 묘사한 '교향곡 1번(Symphony No.1, O9.13, 1866)' 및 방자와 향단의 코믹함을 극대화시킨 '조곡 1번(Suite No.1, Op.43, 1878~1879)' 등은 마치 차이콥스키가 이 작품을 위해서 작곡한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작품의 백미는 춘향과 몽룡의 '긴장과 설렘(초야初夜)-슬픔과 애틋함(이별)-기쁨과 환희(재회)' 세 가지 유형에 사랑의 감정을 아름다운 몸짓언어로 담아낸 2인무로, 이번 공연에서는 수석무용수 강미선과 이현준이, 홍향기와 이동탁이 각각 춘향과 몽룡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또한 '발레 춘향'은 오는 9월 콜롬비아 보고타 훌리오 마리오 산토도밍고 마요르극장에 초대 받아 세계속의 발레 한류로 유니버설발레단이 전세계에서 모여든 관객들 앞에서 공연함으로써 한국 창작품의 우수성을 크게 알릴 예정이다. 문훈숙 단장은 "오늘날 가벼운 인스턴트식 사랑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춘향'의 곧은 절개와 지조, '춘향과 몽룡'의 조건 없는 사랑이 주는 교훈은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고 말하며 "단순한 사랑이 아닙니다. 신분과 조건을 초월한 사랑과 이를 지켜내는 춘향의 지조를 떠올리며 사랑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우리가 '발레 춘향'을 통해 관객들께 전하고픈 진정한 메시지입니다." 고 전했다.
송창의, MBC 새 주말극 '숨바꼭질' 출연 확정
송창의, MBC 새 주말극 '숨바꼭질' 출연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송창의가 이유리와 함께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의 주연으로 출연한다.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업계 1위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의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터널’, ‘크로스’ 등의 신용휘 PD와 ‘두 여자의 방’, ‘사랑해 아줌마’ 등을 집필한 설경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극중 송창의는 겉은 태산그룹의 수행비서이자 운전기사에 불과하지만 실은 능력과 실력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남 차은혁 역을 맡았다. 차은혁은 명석한 두뇌, 남다른 근성, 뚜렷한 목표의식에 젠틀한 비주얼까지 성공의 요건을 모두 갖췄지만 그것을 철저히 숨기며 평범함을 연기하는 인물이다. 송창의는 내면의 욕망을 일깨워 준 한 여자를 만나게 되면서 다양한 감정에 휩사이며 강렬하고 깊이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숨바꼭질'의 여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이유리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특히, 두 사람은 각각 MBC 주말 드라마 ‘여자를 울려’와 ‘왔다 장보리’로 시청률과 화제성에 있어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던 바 있어 둘의 호흡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송창의는 “‘숨바꼭질’ 대본을 받자마자 단 숨에 읽었을 만큼 몰입도가 최고였던 작품이다. 무엇보다 차은혁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매력이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과 한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 이유리씨와의 호흡도 기대해달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유리에 이어 남자 주인공 송창의가 합류한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숨바꼭질’은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 ‘이별이 떠났다’에 이어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2018 시티 썸머 페스티벌 낭만식당' 콘서트 연다
롯데엔터테인먼트, '2018 시티 썸머 페스티벌 낭만식당' 콘서트 연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롯데엔터테인먼트(대표 차원천)가 8월 10일부터 3일간 ‘2018 시티 썸머 페스티벌(City Summer Festival) 낭만식당’을 개최한다. ‘시티 썸머 페스티벌’은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크레디아가 함께 선보이는 브랜드 콘서트로, 일상의 여유와 휴식, 위로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힐링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낭만식당’을 컨셉으로 노리플라이, 멜로망스, 루시드폴, 이루마 등이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축제의 첫 날인 8월 10일에는 인기 뮤지션 노리플라이와 2018년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했던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각자의 무대는 물론, 두 대의 피아노로 꾸미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8월 11일에는 루시드폴의 공연이 펼쳐진다. 따스한 감성을 담은 가사로 ‘가요계의 음유시인’이라 불리는 루시드폴은 조윤성(피아노), 황호규(베이스), 진수킴(기타), 신동진(드럼), 파코(퍼커션)와 함께 이번 무대를 준비한다. 8월 12일 마지막 무대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장식한다. 2001년 데뷔 이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이루마는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 ‘리버 플로우스 인 유(River Flows in You)’를 비롯한 인기곡을 김상은(바이올린), 김상지(첼로)와 함께 들려줄 계획이다. ‘2018 시티 썸머 페스티벌 낭만식당’은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오는 1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6월 22일 개막
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6월 22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 1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장익현 이사장, 배성혁 집행위원장, 유희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뮤지컬평론가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 홍보대사 뮤지컬 배우 최정원, 민우혁이 참석했다. 장익현 이사장은 "올해는 새로운 10년을 10년을 출발하는 두 번째 해다. 앞서 대구시에서 진행하는 16개 축제를 평가하는 자리에서 연구기관, 전문가, 관객 평가에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생각보다 잘 안착하고 있다" 고 말했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축제를 준비하면서 항상 대중성 있는 작품과 예술성 있는 작품을 놓고 고민한다. 뮤지컬이란 것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무척 힘들지만 올해는 자신 있다. 올해는 개막작과 폐막작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선정했다. 개막작 '메피스토'(체코)는 낯설 수 있지만 우리 정서에 맞는 작품이다. 폐막작 '플래시댄스'(영국)는 '맘마미아' 이후 가장 커튼콜이 많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노래가 많이 나와 신나고 재미있을 것이다" 고 설명했다. 홍보대사를 맡은 최정원은 "나도 보고 싶었지만 쉽게 갈 수 없었던 외국 좋은 작품들을 'DIMF'에서 볼 수 있다는 점, 1년에 한 번 배우들과 함께 대구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즐길 수 있는 기억들이 무척 좋았다. 우리나라와 외국 예술작품이 모여 대구에서 열리는 일종의 문화올림픽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겼으면 한다" 고 말했다. 올해 DIMF는 체코, 영국, 대만, 중국, 프랑스, 러시아, 카자흐스탄, 한국 작품을 공식 초청작으로 선보인다. 개막작은 체코 흥행작인 '메피스토'다. 프라하 히베르니아 극장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기존 동유럽권 뮤지컬에서 보기 힘들었던 화려한 무대전환과 군무를 확인할 수 있다. 폐막작은 영국 뮤지컬 ‘플래시댄스’다. 동명 댄스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영국 ‘댄싱 위드 더 스타’ 우승자 조앤 클립튼, 보이밴드 A1 멤버 벤 애덤스가 주연을 맡았다.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일생을 그린 프랑스 뮤지컬 ‘아이 러브 피아프’, 러시아 창작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작년 DIMF 창작지원뮤지컬상 수상작인 한국의 ‘피아노포르테’, 대만 대표 뮤지컬 배우 천핀링이 6가지 역을 연기하는 1인극 '맨투밋', 중국 뮤지컬 '미스터 앤 미시즈 싱글', 카자흐스탄 뮤지컬 '소녀 지벡'등이 공식 초청작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특별공연에서는 지역 우수 창작뮤지컬을 소개한다. DIMF가 대구시와 함께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 충북에서 제작한 ‘열두 개의 달’, 울산에서 제작한 ‘외솔’ 등을 만날 수 있다. DIMF 창작지원작으로는 ‘따뜻하게 부드럽게 달콤하게’ ‘미싱’ ‘블루레인’ ‘엘리펀트 박스’가 선정됐다. 대학생들이 꾸미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도 축제 기간 함께 열린다. 부대행사로 일반 시민을 위한 ‘DIMF 열린뮤지컬특강’, 야외 뮤지컬영화 상영회 ‘DIMF 뮤지컬이 빛나는 밤에’, 지역 뮤지컬 배우와 함께하는 ‘릴레이 뮤지컬 콘서트’ 등을 개최한다. 뮤지컬배우 최정원, 민우혁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홍보대사로 나선다. 제12회 DIMF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시내 주요 공연장 등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오션스8' 산드라 블록-앤 해서웨이 등 출연...6월 개봉
'오션스8' 산드라 블록-앤 해서웨이 등 출연...6월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케이퍼 무비의 전설 ‘오션스’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오션스8’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 강렬함이 엿보이는 티저 포스터와 초호화 캐스팅이 눈길을 끄는 티저 예고편도 공개됐다. ‘오션스8’은 뉴욕 최대 패션쇼인 멧 갈라에 참석하는 스타의 목에 걸린 1500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기 위해 결성된 범죄 전문가들의 화끈한 활약을 그린 케이퍼 무비다. 산드라 블록, 앤 해서웨이, 케이트 블란쳇, 민디 캘링, 사라 폴슨, 아콰피나, 리한나, 헬레나 본햄 카터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들이 모여 눈길을 끈다. 산드라 블록은 전 시리즈에서 조지 클루니가 연기했던 대디 오션의 동생 데비 오션 역을 맡아 사기명가의 명예를 걸고 작전의 설계자로 나선다. 케이트 블란쳇은 작전 지휘관인 루를 연기한다. 앤 해서웨이는 이들의 타깃이 되는 톱스타 다프네 역으로 출연해 천연덕스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여기에 미국 대표 개그우먼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민디 캘링, 에미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사라 폴슨, 변신의 귀재 헬레나 본햄 카터 등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배우들이 모여 재미를 더한다. ‘오션스8’은 흥미롭고 입체적으로 그려진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허를 치는 두뇌게임, 넘치는 입담과 유머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