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371건 ]
솔튼페이퍼, ”크로스” OST 참여
솔튼페이퍼, ”크로스” OST 참여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가수 솔튼페이퍼가 참여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연출 신용휘)의 첫 OST가 공개된다. 솔튼페이퍼의 ‘아이 스웨어(I Swear)’는 지난달 29일 드라마 ‘크로스’ 1회 엔딩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드라마 게시판과 커뮤니티에는 엔딩곡을 부른 뮤지션에 대한 질문이 다수 올라오는 등 드라마의 화제성과 함께 OST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아이 스웨어’는 ‘슈퍼스타K 2016’ 출신의 신예 동우석이 작곡하고 이하진이 작사에 참여했다. 프로듀싱팀 ‘ POPKID’ 의 편곡을 맡았다. 빈티지한 건반이 만들어내는 몽환적이고 공간감이 큰 사운드와 솔튼페이퍼의 마성의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특히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계획하며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에 서 있는 천재 의사 인규(고경표)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솔튼페이퍼의 깊이 있는 목소리가 드라마의 여운을 남긴다는 설명이다. 솔튼페이퍼는 에픽하이 등과 함께 활동하며 힙합뮤지션 MYK로 대중들에게 처음 알려진 싱어송라이터다. 솔튼페이퍼라는 이름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국내에서는 듣기 힘든 북유럽 스타일의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모던록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솔튼페이퍼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새로운 앨범 작업과 공연활동 병행하고 있다. 드라마 ‘크로스’는 ‘장기 이식’을 소재로 다룬 메디컬 드라마다.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 주인공 고경표, 조재현 등 배우들이 보여주는 압도적인 연기력이 더해져 방송 시작부터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웰메이드 드라마 답게 OST 역시 솔튼페이퍼를 시작으로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관계자는 “지금까지 나온 다른 어떤 메디컬 드라마와도 비교하기 어려운 특별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인 만큼 OST 역시 드라마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뮤지션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실-이종혁 주연 영화 ”엄마의 공책”, 3월 개봉
이주실-이종혁 주연 영화 ”엄마의 공책”, 3월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영화 ‘엄마의 공책’이 3월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엄마의 공책’은 30년 넘게 반찬가게를 운영한 엄마의 사연이 담긴 비법 공책을 발견한 아들이 유독 자신에게만 까칠할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인생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전 세대 공감 드라마이다. ‘부산행’ 등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와 연극무대에서 수십 년을 연기한 배우 이주실이 자타공인 명품 손맛을 지닌 엄마 ‘애란’ 역을 맡았다. MBC 예능 ‘아빠! 어디가?’를 통해 ‘국민 아빠’로 등극한 배우 이종혁이 철부지 아들 ‘규현’을 맡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규현의 아내이자 워킹맘 ‘수진’ 역에는 김성은이, 규현의 친구 ‘정호’ 역에 이준혁, 애란의 단짝 ‘윤자’ 역에 김선화, 애란의 딸 ‘혜원’ 역에 이영아 등의 배우들이 활약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연출해 웰메이드 가족영화로 호평 받은 김성호 감독 또한 다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돌아왔다. 가장 각별한 모자 사이, 손맛이 담긴 반찬가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집밥 등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우리 가족 같은 이야기와 나와 내 이웃 같은 현실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주인공 ‘애란’의 반찬가게를 그림 같은 풍경으로 포착했다. 해질녘, 유독 환하게 불이 켜진 가게의 모습이 마치 늦게까지 아들을 기다리는 엄마 마음을 연상시켜 따뜻한 느낌을 자아낸다. 푸른 배경에 다채로운 색감의 음식 일러스트가 특별함을 더한다. ‘엄마가 만들어주는 건 다 맛있다’라는 문구가 엄마가 해주신 집밥을 떠올리게 만드는 애틋함까지 더해 영화가 보여줄 정감 어린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엄마의 공책’은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김제동 토크콘서트 전국투어 나선다
김제동 토크콘서트 전국투어 나선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2년 만에 돌아온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8'이 16회의 서울 공연을 매진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한 후 전국투어에 나선다. 지난 1월 4일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막을 올린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8'은 2월 4일까지 한 달여간 16회의 공연으로 총 6천여 명의 관객들이 관람하며 ‘원조 토크콘서트’의 진수를 선사했다. 이번 시즌 8 공연은 2009년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의 역사가 시작된 대학로로 9년 만에 다시 돌아와,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과 마주했다. 이전 보다 훨씬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이 매회 객석을 꽉꽉 채워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쏟아 냈고, 100분으로 예정된 공연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세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 동안 연신 유쾌한 웃음을 쏟아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진정한 힐링과 따뜻한 위로를 선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실컷 웃고 왔어요.’, ‘웃다가 눈물 나온 적은 처음입니다’, ‘3시간 동안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웃음열차를 탄 느낌이었습니다.’ 등의 공연 관람 소감을 남기며 ‘명불허전 김제동’임을 입증했다. 2009년, 시즌 1 첫 공연을 시작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는 지난 일곱 번의 시즌을 포함하여 이번 시즌 서울공연까지 289회 공연, 29만 8천 명 관람이라는 대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오는 시즌8 전국투어를 통해 300회 공연과 누적 관객 30만 명이라는 기록도 달성하게 될 예정이다. 김제동은 “이 공연은 관객들이 없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공연입니다. 공연을 완성 시켜 주신 수천 분의 관객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과 함께 “봄까지 이어질 전국 투어 역시 마지막까지 모든 관객분이 건강하게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제동의 강력한 무기인 ‘말(言)’을 화두로 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8'은 지친 하루의 끝에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과 감동을 선물한다. 속 시원하면서도 가슴 한편이 뜨거워지는 이야기,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감동과 위로의 이야기를 선사한다. 2018년 새해의 시작을 따뜻한 소통의 장으로 물들인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 8'은 이번 주말부터 전주, 부산, 대전, 울산, 창원, 대구, 인천 등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 ”한국 방문 설레”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 ”한국 방문 설레”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이 내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채드윅 보스만은 최근 미국 abc 토크쇼 '지미 키멜쇼'에 출연했다. 사회자 지미 키멜로부터 "이번에 월드 투어로 한국에 가냐"라고 질문을 받은 채드윅 보스만은 "그렇다. 한국 방문이 설렌다"고 미소 지었다. 지난 달 29일 북미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를 열고 영화를 첫 공개한뒤 '블랙 팬서'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뜨겁다. 한국은 마블 영화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가진 나라. 새로운 히어로 무비의 등장에 벌써부터 '필람 무비'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지난해 3월 부산에서 촬영을 가져 기대감이 남다르다. 채드윅 보스만과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한국 개봉을 앞두고 내한 소식을 전했다.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다. '블랙 팬서'팀은 4일 입국해 5일 오전 10시 기자회견,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 카펫을 통해 국내 언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4일 국내 개봉한다.
內 소사이어티 김한결 신작 ”의자, 눈동자, 눈먼 예언자” 두산아트센터 공연
內 소사이어티 김한결 신작 ”의자, 눈동자, 눈먼 예언자” 두산아트센터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丙 소사이어티'(연출 송이원)와 김한결 작가의 신작 '의자, 눈동자, 눈먼 예언자'가 개막한다. 오늘(1일)부터 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 111에서 연극 '의자, 눈동자, 눈먼 예언자'를 선보인다. 프랑스 극작가 외젠 이오네스코(Eugene Ionesco)의 부조리극 '의자들'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丙 소사이어티가 미디어로 인해 한 사건이 전혀 다르게 보여지는 상황을 경험한 후, 미디어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 질문하며 시작됐다. 60여 개 의자들을 등장인물로 사용하고 천막, 쇠사슬, 고무판 등을 이용한 기계장치로 배경 소리를 구현한다. 관객들은 '보이는' 기계장치와 '보이지 않는' 등장인물을 동시에 지켜보며 미디어와 인간의 소통 방식에 대해 고민해본다. 丙 소사이어티는 송이원 연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창작집단으로, 청년 세대의 노동과 취업 등 자신이 마주한 사회적 이슈를 다룬 작품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한결은 쇠파이프, 사다리 등을 이용해 코 고는 소리를 구현하는 등 기계에서 사람의 흔적을 찾는 설치작가다. 이후 '두산아트랩 2018'은 허나영 연출가의 '영적인 탐구 여행사(靈)'(2월 8~10일)를 진행한다.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분장실, 비상구 등의 공간을 활용한 영적인 순례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 3월 충무아트센터 개막...신보라-강동호 등 출연
뮤지컬 ”젊음의 행진”, 3월 충무아트센터 개막...신보라-강동호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3월 다시 찾아온다. '젊음의 행진'은 인기 만화 '영심이'(작가 배금택)을 원작으로, 80~90년대 최고의 인기 쇼 프로그램인 '젊음의 행진'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2007년 초연 이후 대표적인 복고 뮤지컬로 손꼽히며 신나는 음악과 대사, 유쾌한 무대연출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커튼콜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야기는 35살이 된 주인공 영심이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오영심' 역에는 2015·2016년 같은 역할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 거듭났던 신보라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블데드' 등에서 안정된 노래와 연기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김려원이 더블 캐스팅됐다. 영심이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왕경태' 역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서 류 역할을 통해 넒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강동호와 '판', '배쓰맨' 등에서 활약한 김지철이 맡는다. 오영심의 '형부' 역에 원종환·김세중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정영아(담임 役), 전민준·한선천(상남 役), 우찬·최성욱(꽃미남 교생 役)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3월 13일부터 5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50가지 그림자:해방”다코타 존슨,  청순 벗고 도발적 여인 변신
”50가지 그림자:해방”다코타 존슨, 청순 벗고 도발적 여인 변신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전 세계 흥행 수익 9억 5천만 달러를 기록한 파격 로맨스 3부작의 마지막 챕터 '50가지 그림자: 해방'의 히로인 다코타 존슨이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는 180도 다른 색다른 매력의 ‘아나스타샤’로 찾아온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19금 파격 로맨스 영화. 여주인공 아나스타샤 역을 맡은 다코타 존슨은 극중에서 전작과는 모든 게 바뀐 파격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파격 로맨스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그를 사로잡은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역전되면서 맞이하는 마지막 절정의 순간을 그린 작품. 시리즈 전작에서 확실한 취향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와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던 순수한 대학생 아나스타샤를 연기한 그녀가 이번 '50가지 그림자: 해방'에서는 그를 점점 더 강하게 사로잡고, 결국 그의 모든 규칙을 자신이 주도하는 당당한 캐릭터로 변신한다. 파격적인 로맨스의 서막을 알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그레이를 처음 만난 아나스타샤는 풋풋한 대학생이었다. 아나스타샤는 완벽한 남자 그레이에게 본능적으로 끌리게 되고, 그와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이 몰랐던 욕망에 눈뜨게 된다. 은밀하고 확고한 취향을 가진 그레이와의 만남에서 아나스타샤는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아나스타샤는 숨겨져 있었던 자신의 욕망에 더욱 충실해진다. 이번에 공개된 '50가지 그림자: 해방'의 스틸에서는 아나스타샤가 휴양지에서 비키니를 입은 채 선베드에 누워 살짝 내린 선글라스 너머로 ‘그레이’의 완벽한 몸매를 감상하는 눈빛에서 당당함을 넘어 여유까지 느껴져, ‘그레이의 여자’였던 ‘아나스타샤’가 모든 규칙과 비밀을 깨고 그레이를 아나스타샤의 남자로 만든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다. 또한 다코타 존슨은 아나스타샤가 일하고 있는 출판사에서도 승진을 거듭하고, 인생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을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완벽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벽한 남자 그레이를 리드하는 새로운 모습의 아나스타샤를 만날 수 있는 파격 로맨스의 마지막 챕터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2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