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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 ”블랙앤블루”, 비공개 리딩 공연 개최
충무아트센터 ”블랙앤블루”, 비공개 리딩 공연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2017 스토리작가 지원 프로그램 '블랙 앤 블루' 1차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된 6개의 작품이 25명의 배우와 함께 비공개 리딩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 6월 공고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돌입한 '충무아트센터 인 스테이지 - 뮤지컬 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4'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무아트센터가 주관하는 창작 개발 프로그램이다. 앞서 발표된 바와 같이 김동연 연출, 김태형 연출, 변희석 음악감독, 양주인 음악감독, 오세혁 작가, 한정석 작가 등 창작진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작품 개발·신진 작가의 데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날 김나윤, 조순창, 임강희, 전미도, 정문성, 박민성, 홍우진, 오종혁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 25명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정식 공연이 아닌 비공개 리딩 공연임에도 신진 작가들의 데뷔와 창작 뮤지컬의 발전에 뜻을 모아 선뜻 출연을 결정했다. 6개월의 치열한 개발 과정 끝에 우수한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된 6개의 작품은 지난달 27일 충무아트센터에서 30분 리딩 공연을 진행했다. 경합을 통해 '뱀파이어 아더'와 'Artis(아티스)' 2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뱀파이어 소년의 성장기를 재치있게 다룬 '뱀파이어 아더'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음악을 선보였다. 19세기 후반 예술가들의 삶을 담은 '아티스'는 예술과 음악에 대한 색다른 시선을 담아냈다. 두 작품 모두 신진 작가 답지 않은 과감한 필력과 매력적인 음악으로 차후 상업 공연 개발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은 다시 4개월여의 개발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쇼케이스를 실시해 추후 충무아트센터 창작 레파토리로 개발될 예정이다.
그림 ”미인도” 위작 논란 연극으로 만들어진다
그림 ”미인도” 위작 논란 연극으로 만들어진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그림 '미인도'를 둘러싼 위작 논란이 연극 무대에서 펼쳐진다. 극단 위대한모험은 연극 ''미인도' 위작 논란 이후 제2학예실에서 벌어진 일들'을 22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미인도'를 둘러싸고 국립현대미술관과 故 천경자(1924~2015) 화백 사이에 벌어진 논란을 다룬 작품이다. 연극은 '미인도'가 위작이라는 전제 아래 사실과 픽션을 섞어 진행된다. 1991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제2학예실이 진행한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가 성공적으로 끝난다. '미인도'를 공개하며 전시 성공에 큰 역할을 한 예나는 유일한 비(非)서울대 출신이자 미술관에서 최초로 공개채용 과정을 통해 선발된 학예사다. 전시 성공을 자축하던 중 천 화백이 '미인도'를 위작이라고 주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제2학예실에서는 긴급대책위원회가 소집되고 학예실장은 예나에게 압박을 가한다. 예나는 살아남기 위해 '미인도'를 진품으로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연극에는 같은 해 발생한 강기훈 유서대필사건도 등장하며 '진짜'와 '가짜'의 문제, 청년세대가 기성세대에 포섭돼 가는 과정, 관료제의 일그러진 모습 등을 포착한다. 극단 측은 "인물 설정은 픽션이며 그 밖의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작가가 천 화백의 유족·변호사와 논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극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지원사업인 '창작산실' 선정작이다. 연출은 극단 대표인 김현회가 맡았다. 배우 김정호, 송희정, 전운종, 송철호, 김보나, 조하나, 신윤지 등이 출연한다.
몽니, ”바람을 지나 너에게” 뮤직비디오 공개
몽니, ”바람을 지나 너에게” 뮤직비디오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밴드 몽니의 ‘바람을 지나 너에게’ ‘2018 Grown up’ 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몽니의 소속사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오 몽니의 공식 SNS를 통해 내년 1월 개최되는 ‘몽니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8 Grown up(그로운 업)’의 셋 리스트 중 하나인 ‘바람을 지나 너에게’의 ‘2018 Grown up’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바람을 지나 너에게’는 사랑했던 연인에 대한 애절함과 그리움을 섬세하게 담아낸 곡이다. 올해 초 성황리에 종료된 몽니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7 Grown up(그로운 업)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공연 실황 앨범 발매 문의가 쇄도하는 등 화제가 된 곡이다. 이번 작품에서 ‘그녀(She)_사랑하는 여자’역을 맡은 배우는 문진아다. 후반부에 몽니 보컬 김신의와 듀엣으로 부르는 부분에서 문진아는 김신의와 환상적인 듀엣을 완성해내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냈다. 몽니의 뮤직 드라마 콘서트 ‘2018 Grown up(그로운 업)’은 보컬 김신의 실제 첫사랑에서 영감을 얻어 쓰여졌다. 배우 연기와 몽니 곡으로 채워진 뮤지컬 같은 공연이다. ‘2018 Grown up(그로운 업)’은 2018년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21회의 장기 공연으로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 홀에서 열리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고원희-이청아,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촬영 종료
고원희-이청아,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촬영 종료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스물여섯 살, 사회초년생들의 리얼한 청춘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이 촬영을 마치고 첫 방송을 위한 준비를 끝냈다.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뮬티슈 공장에서 초보 다지아너로 일하는 주인공 연지가 직장생활을 통해 겪는 답답한 현실을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코미카 웹툰을 원작으로,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와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네트웍스의 라이프타임을 통해 방송된다. 연지 역의 고원희는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단기간에 전체 분량을 찍다 보니 현장에서 매 신 옷을 바쁘게 갈아입어야 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 “우리 드라마는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지의 직장상사 선희 역의 이청아는 “이전엔 청춘의 고난과 역경을 체험했던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엔 역경을 주는 역할”이라고 소개하며 “예쁜 원희 씨를 괴롭히는 장면이 많아서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30회차에 달하는 촬영을 마친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옥수수를 통해 오는 9일 오전 10시, 라이프타임을 통해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신시컴퍼니, 서울시 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신시컴퍼니, 서울시 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공연전문기획사 신시컴퍼니가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신시컴퍼니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육청 906호 회의실에서 '교복 입은 예술가(중학교 협력종합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시컴퍼니는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빌리엘리어트'의 학생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겨울방학 기간에 낮 공연 신설, 배려계층학생 100명 초청 등 학생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의 진로·직업 탐구에 도움을 주고자 '빌리 엘리어트' 연출가와 대화의 시간과 직접 무대 뒤를 견학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은경 신시컴퍼니 대표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 빌리처럼 꿈을 향해 정진하는 서울시의 모든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 최정원은 "예술의 재능을 가지고도 모르는 채 살아가는 학생들이 많다. 배우로서 이런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런 좋은 취지라면 재능기부도 할 수 있다"며 응원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1984~85년 광부 대파업 시기의 영국 북부 지역을 배경으로 복싱 수업 중 우연히 접한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레리노의 꿈을 이뤄가는 소년 '빌리'의 여정을 그린다. 2010년 한국 초연 이후 7년 만에 재공연되며, 2018년 5월 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는 게 뭔지”,”퀴리”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 쇼케이스 진출
”사는 게 뭔지”,”퀴리”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 쇼케이스 진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공연제작사 라이브는 2017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 쇼케이스 진출작으로 ‘사는 게 뭔지’(작 이우미, 편곡 전상헌)와 ‘퀴리’(작 천세은, 작곡 최종윤)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사는 게 뭔지’는 갱년기 주부가 꿈을 되찾으며 가족과 소통하게 된다는 내용의 트로트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퀴리’는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여성과학자인 퀴리 부인의 내면의 갈등을 다룬 작품이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컬 창작뮤지컬을 기획·개발하여 국내 정식공연 및 해외 진출까지 추진하는 뮤지컬 공모전이다. 지난해 시즌1을 진행해 ‘팬레터’ ‘포이즌’ ‘거위의 꿈’ 등을 발굴했다. 시즌2는 지난 6월 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 심층면접을 거쳐 6팀을 선정했다. 작품별 5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코칭과 특강, 테이블 리딩, 멘토링 등으로 작품 기획개발을 지원했다. 두 작품은 내년 3월 쇼케이스 공연을 거쳐 최종 선정작을 가린다. 최종 선정작은 추후 정식 공연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중국어·일본어 대본 번역 지원을 통한 해외 진출도 논의한다. 라이브는 쇼케이스에 진출하지 못한 4개의 작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뮤지컬 ”명성황후”, 2018년 3월 세종문화회관 개막
뮤지컬 ”명성황후”, 2018년 3월 세종문화회관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창작 뮤지컬 ‘명성황후’가 2018년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초연 이후 무대에 오를 때마다 수정과 보완을 거듭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명성황후’는 조선 제 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려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렸다. 국내 창작 뮤지컬로는 최초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공연하며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았고, 지난 20여 년간 1,300회 공연, 누적 관객 180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2018년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명성황후’는 23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상징인 포스터에서도 변화를 찾을 수 있다. ​지난 20여 년 간 姑이만익 화가의 판화를 메인 이미지로 사용했다. 2018년 한층 새로워진 작품을 표현하기 위해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신진 작가의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더욱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전 포스터가 강단 있는 명성황후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면, 이번 포스터는 옷깃을 부여잡은 두 손과 ‘다시 떨쳐 일어나리라’는 글귀는 강대국에 둘러싸여 불안했던 당시 정세와 국권을 회복하고자 했던 명성황후의 단호한 의지가 느껴진다는 평이다. 일러스트는 독일에서 유학 중인 김보라(헥세) 작가가 참여했다. 김보라(헥세) 작가는 “한국 최고의 뮤지컬 포스터 일러스트를 그리게 되어 영광이다. 작업하는 내내 즐겁고 가슴 뛰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관객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준비하는 뮤지컬 '명성황후'는 오는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김연아-박보검, 평창올림픽 광고 현장 사진 공개
김연아-박보검, 평창올림픽 광고 현장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피겨여왕' 김연아와 '국민남친' 배우 박보검이 짜릿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현장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포착된 곳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이인 코카-콜라의 겨울 시즌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광고 촬영 현장이다. 이번 광고는 이른 눈 소식과 함께 성큼 다가온 겨울과 얼마 남지 않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코카-콜라와 함께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짜릿한 겨울을 보낸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겨울 대표 스포츠 종목인 스키를 즐기는 김연아와 박보검의 모습이 눈에 띈다. 눈 오는 스키장에서 코카-콜라를 마시며 행복한 표정으로 리프트를 타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게 한다. 두 사람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응원이 펼쳐지고 있는 경기장에서 사람들과 함께 하나되어 스포츠를 응원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빨간색 귀마개와 빨간색 포인트가 들어간 니트를, 박보검은 하얀색 패딩에 빨간색 체크셔츠를 매치해 센스 있는 커플 응원룩을 연출하기도 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응원하는 김연아, 박보검과 함께 소비자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겨울 스포츠에 더욱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