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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메타, 유니뮤직레이스 2017 심사위원 합류
MC 메타, 유니뮤직레이스 2017 심사위원 합류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래퍼 MC메타가 ‘유니 뮤직 레이스2017′(이하 UMR2017)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UMR2017’ 사무국은 “작곡가 윤일상, 기타리스트 김세황, 프로듀서 돈스파이크, 남태정 MBC PD에 이어 한국 힙합의 자존심인 가리온의 MC메타가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주최하는 ‘UMR2017’은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창작음악 경연대회다.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 발굴을 목표로 장르와 경력을 불문하고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노래를 뽑는다. ‘UMR2017’ 사무국은 “현재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 장르에서 국내 대표적인 뮤지션인 MC메타의 참여로 장르 간 균형과 노랫말에 대한 보다 엄정한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C메타는 국내 힙합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호평을 받으며 존재감을 보여왔다. Mnet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2015년에는 제1회 ‘유니뮤직레이스’의 심사위원을 맡아 대회의 정체성을 완성했던 뮤지션이다. ‘UMR2017’은 10월 14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열리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10명의 최종 결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이날 최종 결선은 MBC뮤직을 통해 중계 방송된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 안재욱-정성화-차지연 등 캐스팅
뮤지컬 ”광화문 연가”, 안재욱-정성화-차지연 등 캐스팅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故 이영훈 작곡가 히트곡을 엮어 만든 창작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초연을 앞두고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50년 전통의 서울시뮤지컬단과 CJ E&M의 최초 공동제작 작품으로, 12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故 이영훈 작곡가는 시적인 가사와 함께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의 음악을 만들어내 대한민국 '팝 발라드' 장르를 개척한 대표적인 대중음악 작곡가이다. 뮤지컬은 '광화문 연가', '옛사랑', '붉은 노을' 등 약 20여 곡의 명곡들로 채워진다. 이번 초연에서 죽음을 앞두고 젊은 날 사랑했던 수아를 통해 아픔과 상처를 마주하는 '중년 명우' 역에 안재욱·이건명·이경준이 캐스팅됐다. '중년 명우'의 시간 여행 안내자이자 극의 서사를 이끌어 가는 '월하' 역은 정성화와 차지연이 출연한다 풋풋하고 순수했던 시절의 '젊은 명우'는 허도영·김성규·박강현이 맡는다. 찬란하게 빛나는 눈빛을 가진 명우의 옛사랑 '중년 수아' 역에 이연경·임강희, 아련한 기억을 소환시키는 첫사랑 '젊은 수아'는 홍은주·린지가 분한다. 항상 그 자리를 지키는 명우의 아내 '시영' 역에 서울시뮤지컬단 배우인 유미와 '더 데빌', '살리에르' 등에서 가창력을 인정받은 이하나가 낙점됐다. '중년 중곤'과 '젊은 중곤' 역은 서울시뮤지컬단 소속 박성훈과 김범준이 각각 연기한다. 고선웅 작가, 이지나 연출의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2017-18년 세종문화회관 시즌공연으로 2018년 1월 14일까지 만날 수 있다.
이제훈,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 위촉
이제훈,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심사위원 위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배우 이제훈이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 특별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특별심사위원은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할 배우를 선정하는 자리로, 매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전년도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가 심사를 맡는다. ‘단편의 얼굴상’은 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한국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전년도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인 배우 이주영 역시 올해 특별심사위원으로 이제훈과 함께 영화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주영은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영화 ‘몸값’(감독 이충현)에서 자신의 처녀성을 팔아 삶을 이어나가는 여고생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줘 ‘단편의 얼굴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제훈과 떠오르는 신예 이주영이 선정하는 올해 영광의 수상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단편의 얼굴상’은 올해 영화제 폐막식에서 두 심사위원이 직접 시상하며, 상금은 100만 원이다.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인피니트 출신 호야, ”모래시계”로 뮤지컬 데뷔
인피니트 출신 호야, ”모래시계”로 뮤지컬 데뷔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그룹 인피니트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이호원(호야)이 '모래시계'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는 1995년 '귀가 시계'라 불리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한 동명 드라마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혼란과 격변의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혀버린 세 주인공 태수(최민수), 혜린(고현정), 우석(박상원) 의 우정과 사랑, 엇갈린 운명을 그린다. 이호원은 '모래시계'에서 뛰어난 검도 실력을 갖춘 경호원 '백재희' 역을 맡는다. 드라마에서 배우 이정재가 열연한 바 있는 이 역할은 돈과 명예를 좇기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묵묵히 지키는 삶을 택하는 우직함으로 방영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2010년 그룹 인피니트의 첫 앨범 '퍼스트 인베이전'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호원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드라마 '가면', '초인가족 2017', '자체발광 오피스'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히야'로 2016년 3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이호원은 인피니트 탈퇴 후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뮤지컬을 선택했다. 그의 그룹 탈퇴 소식이 전해지자 '모래시계' 제작진은 개별 오디션을 제안했고, 자신의 꿈과 향후 활동 방향 등을 심사숙고한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오디션의 연기, 음악, 안무 심사를 거쳐 당당히 추가 캐스트로 합류한 이호원은 강인하고 인간적인 '백재희'를 실감 나게 연기하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감성이 기대 이상인 배우다. 다른 배우들보다 늦게 작품에 합류하지만 '백재희'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그려낼 것이라 믿는다"며 이호원의 재능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8인 8색 스틸 공개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8인 8색 스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눈길을 끄는 8인의 콘셉트 스틸을 공개했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일본의 저명한 소설가 야마다 무네키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누구보다도 사랑을 원하고 사랑 받기를 꿈꿨던 여인 마츠코의 기구한 일생을 그려낸다.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로 첫 선을 보이는 이 작품은 박혜나, 아이비, 강정우, 강동호, 전성우, 김찬호, 정원영, 정욱진 등의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공개된 8명의 콘셉트 스틸은 그들의 인생을 화려하고 강한 색채의 꽃을 통해 표현했다. 순탄치 않았던 삶이지만 '꽃 무덤'에 아름답게 둘러 쌓인 모습과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라는 '꽃 길만 걷자'의 바람으로 이중적인 의미를 담았다. '마츠코' 역의 박혜나·아이비는 꽃과 함께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보이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마츠코의 제자이자 한 여자만을 사랑했던 '류' 역의 강정우·강동호·전성우는 강렬하고도 깊은 눈빛으로 고독한 슬픔을 표현했다. 마츠코의 조카이자 마츠코의 삶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깨닫게 되는 '쇼' 김찬호·정원영·정욱진은 그녀의 인생을 돌아보며 깊은 생각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드러낸다.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10월 27일부터 2018년 1월 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김수용-정동하-윤형렬 등 출연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김수용-정동하-윤형렬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비운의 천재 작가로 알려진 에드거 앨런 포는 소설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함정과 진자' 등 추리 작품으로 19세기 영미문학사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미국의 셰익스피어라고도 불리는 그의 문학은 영국의 추리 작가 코난 도일에게 영감을 줘 '셜록홈즈'를 탄생시켰고, 공포영화의 대부인 히치콕에게 영감을 주며 현대 스릴러, 추리, 공포 장르의 창시자로 자리 잡았다 김성수 음악감독은 캐스팅 라인업 발표에 앞서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의 노래를 들어보면 그의 시나 소설 작품들이 그대로 가사로 옮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폭넓은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으면서, 가사를 풍성하게 전달할 수 있는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최상의 배우들을 모았다"고 밝혔다. 불행조차 막지 못한 천재성을 불멸의 작품들로 쏟아낸 주인공 '에드거 앨런 포' 역에는 김수용·정동하·윤형렬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포를 시기해 파멸로 이끄는 세기의 라이벌 '그리스월드' 역은 최수형·에녹·정상윤·백형훈이 참여한다. 포의 가슴 아픈 첫사랑 '엘마이라'는 안유진·최우리·나하나가 맡는다. 포에게 한평생 그리운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역은 허진아, 포의 사랑하는 아내이자 일찍 죽음을 맞이하는 비련의 여인 '버지니아' 역에 김사라가 연기한다. 이 밖에 엘마이라의 아버지 로이스터 역 김장섭, 편집장 임춘길, 의사 황만익, 레이놀즈 조원석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11월 1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된다. 10월 11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1차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며, 조기예매자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묘한 가족”,  정재영-김남길-엄지원 등 캐스팅
”기묘한 가족”, 정재영-김남길-엄지원 등 캐스팅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영화 '기묘한 가족'이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 등 캐스팅을 확정했다. '기묘한 가족’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특별한 놈(?)으로 인해 개성 넘치는 가족과 조용했던 시골 마을이 발칵 뒤집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코미디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뿐만 아니라,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새로운 소재로 기상천외한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한다. 정재영은 주유소집 장남 준걸 역을 맡는다. 준걸은 가족을 끔찍하게 사랑하지만 부족한 애정표현 때문에 늘 가족들의 구받만 받는 대한민국 대표 우유부단 장남으로, 정재영의 위트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주유소집 차남 민걸 역은 김남길이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 김남길은 집안의 유일한 대졸자지만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하고 갈 곳 없이 고향으로 돌아온 집안의 트러블메이커 민걸 역을 통해 또 한 번 인상 깊은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엄지원이 ‘준걸’의 아내 ‘남주’ 역을 통해 정재영과 첫 부부 호흡을 맞춘다. ‘남주’는 만삭의 몸으로 이 집안의 모든 일을 처리하는 집안 최고 실세 맏며느리로, 엄지원 특유의 강렬한 매력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콩가루 집안의 막내딸 해걸 역에는 ‘용순’을 비롯 ‘특별시민’ ‘굿바이 싱글’ ‘차이나타운’ 등의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는 이수경이, 조용했던 시골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상상 불가한 존재 쫑비 역은 ‘4등’을 통해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무서운 신예의 탄생을 알린 정가람이 맡았다. '기묘한 가족’으로 첫 장편 상업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민재 감독은 “이런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배우들과 함께 관객 여러분들을 만족시킬 만한 새롭고 유쾌한 영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함께 작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유리정원” 신수원 감독 ”문근영, 눈빛 굉장히 인상적”
”유리정원” 신수원 감독 ”문근영, 눈빛 굉장히 인상적”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영화 ‘유리정원’ 신수원 감독이 주연배우 문근영에 대해 “보여지는 이미지보다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유리정원’은 베스트셀러 소설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과 슬픈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홀로 숲 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를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쓰는 무명작가의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상에 밝혀지게 되는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다.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문근영은 그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해 또 하나의 인생작 탄생을 예고했다. 신수원 감독은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문근영이 맡은) 재연이라는 캐릭터는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데, 거기에 딱 맞는 배우”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또 그는 “(문근영의) 대본을 보면 깨알 같은 글씨, 주석들이 달려있다”며 감탄했다. 이어 “다양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 광기를 보여주기도 하고, 어느 순간 순수한 여인 같은 모습도 보여준다”며 칭찬했다. 신 감독은 “문근영을 보면서 한국의 메릴 스트립 같은 배우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나이를 먹을수록 원숙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유리정원’은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전제덕-소을지기, 국악방송 ”콘서트 오늘” 합동 무대
전제덕-소을지기, 국악방송 ”콘서트 오늘” 합동 무대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국악방송 '콘서트 오늘'이 두 번째 시간을 갖는다. 국악방송(대표 송혜진)의 공개홀 개관을 맞아 진행되는 특집 방송 '콘서트 오늘'은 지난 14일 '장재효의 월드뮤직프로젝트'에 이어 21일 전제덕과 정가앙상블 소을지기의 무대가 펼쳐진다. '콘서트 오늘'은 총 10회로 기획으로 11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매회 하나의 스토리와 콘셉트로 국악 뮤지션과 재즈, 힙합, 인디, 클래식 등 다양한 뮤지션이 만나 이색적인 무대를 꾸미는 음악 방송이 된다. 두 번째 공연에는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현대적인 감각의 정가 창작곡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가앙상블 소울지기가 출연해 이색적인 콜라보 무대를 예고한다. 전제덕은 재즈 기타리스트 조지 밴슨의 '브리징', 스팅의 '잉글리시맨 인 뉴욕' 등을 특유의 감성적인 하모니카 연주로 들려준다. 정가앙상블 소울지기는 영화 '해어화' OST로 삽입된 '사랑 거즛말이'를 비롯한 다양한 노래를 선보인다. '콘서트 오늘'은 생생한 감동의 라이브를 만날 수 있으며, 매회 새로운 시도와 프로젝트로 국악의 변화를 꿈꾸는 젊은 국악뮤지션들에게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국악방송의 새로운 문화 공간인 국악방송 공개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오늘'은 국악방송 웹 TV, 페이스북 LIVE, 카카오 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방청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국악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블루스퀘어, 25일 ”시티 오브 뮤지컬” 개최
블루스퀘어, 25일 ”시티 오브 뮤지컬”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가 신선한 형식의 뮤지컬 콘서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블루스퀘어는 크리에이터 그룹 TADA(타다)와 함께 공동제작 시리즈 공연 'CITY OF MUSICAL(시티 오브 뮤지컬)'을 오는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티 오브 뮤지컬'은 특정 도시와 그곳을 배경 삼은 뮤지컬들을 한데 모아 넘버를 시연하고 작품에 대한 토크를 곁들이는 렉쳐(Lecture) 콘서트다. 첫 공연 주제는 뮤지컬의 메카 '뉴욕'이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뉴시즈', '헤드윅', '렌트' 등 10여 작품을 선정해 비하인드 스토리와 제작과정, 뉴욕의 문화나 분위기가 끼친 영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조용신 CJ 아지트 예술감독, 지혜원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장경진 공연 칼럼니스트가 참여한다. 이들은 공연 예술을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연구하는 크리에이터 그룹 'TADA'로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의 넘버들을 직접 시연할 배우로 이지수와 이휘종이 나선다. 두 사람은 '렌트', '헤드윅', '스프링 어웨이크닝', '러브 네버 다이즈' 등 다양한 작품의 명곡들을 들려준다. 한편, 블루스퀘어를 운영하고 있는 인터파크씨어터(대표 박진영)는 지난 6월부터 낮과 심야시간대에도 즐길 수 있는 '뮤직 시티 인 서울' 캠페인을 시작해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무료 거리공연 시리즈 '인터 스테이지', 미식과 콘서트를 결합한 공연 '브런치 스테이지' 등을 선보였으며, 10월 27일에는 책과 토크, 음악이 결합된 심야 콘서트 '미드나잇 블루' 시리즈를 런칭할 계획이다. 뮤지컬 콘서트 'CITY OF MUSICAL'의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