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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생활예술 장려 ”아티팟” 사업 참가자 모집
서울문화재단, 생활예술 장려 ”아티팟” 사업 참가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서울문화재단은 시민이 주인공인 생활예술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아티팟’(ARTipot) 사업을 신설하고, ‘내가 즐기는 생활 속 예술’을 실천할 시민 활동가 100개 팀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아티팟’(ARTipot)은 예술(art)과 장소(spot), 차주전자(teapot)를 결합한 합성어다. 일반적인 예술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자유롭게 즐기는 ‘시민의 다양한 취향 예술’을 일컫는다. 공모에 선정된 시민 활동가에게는 자신이 만든 개인적인 취향예술을 생활문화축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프로젝트별로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공모는 사람, 장소, 도구 및 소재에 관계 없다. ‘ 누구나! 어디서나! 모든 걸로!’ 생활 속 예술을 즐기고 자신만의 취향예술을 창의적으로 확장하고 실행하는 서울시민이라면 개인 및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개인 및 팀에게는 자신이 직접 기획한 취향예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다함께 즐기는 생활문화축제 프로그램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전을 준다. 지원금을 비롯해 서울을 대표하는 1000개 생활예술 동아리가 함께하는 생활문화주간 ‘아티팟 카니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예술 장르를 개척한 ‘아티팟 활동가’를 의미하는 ‘아티스타’(ARTistar)로서 명예 인증도 계획되어 있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생활예술은 특별한 사람, 장소, 소재가 아니라 누구나, 어디서나, 모든 걸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며 “개인의 다양한 취향예술까지 예술 장르의 개념을 확대해 1000만 서울시민들이 생활예술 활동가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8월 15일까지 이메일(artipot@naver.com)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20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전 좌석 40% 조기 예매 할인
제20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전 좌석 40% 조기 예매 할인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20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2017, 이하 시댄스)가 전 공연을 40%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할인 티켓을 오는 17일부터 판매한다. 시댄스는 오는 10월 9일부터 29일까지 21일간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CKL 스테이지, 디큐브시티 프라자광장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유럽·아프리카·중남미·중동·아시아 19개국 43개 단체 37개 작품을 선보인다. ‘영국의 자존심’으로 불리며 영국 현대무용의 최전선을 개척하고 있는 러셀 말리펀트 컴퍼니, 위트 있고 감각적인 작품으로 유럽을 뒤흔든 마르코스 모라우의 라 베로날이 내한할 예정이다.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준비한 ‘영국 포커스’, 다양한 스페인 현대무용을 접할 수 있는 ‘스페인 포커스’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할인 티켓은 시댄스 공식 홈페이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의전당 SAC 티켓,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8월 6일까지 진행한다. 시댄스 자원활동가 ‘시끌이’(시댄스를 시끌벅적 이끌어가는 이들)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의전통역팀·공연운영팀·홍보마케팅팀이다. 만 19세 이상으로 무용을 사랑하고 축제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시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카스텐, 폭우 속 콘서트 성황...미발표곡 ”이방인” 첫 공개
국카스텐, 폭우 속 콘서트 성황...미발표곡 ”이방인” 첫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밴드 국카스텐이 여름 브랜드 공연 ‘스콜’(Squall)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9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국카스텐의 단독공연 ‘스콜’은 공연 타이틀처럼 간헐적으로 쏟아지는 열대성 폭우 속에서 약 7000여명의 관객들을 동원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국카스텐은 이번 ‘스콜’ 공연에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들을 대거 선보였다. 자신들의 대표 곡들 뿐 아니라 국카스텐의 전신인 더 컴(The C.O.M) 시절 발표한 ‘나침반’을 공연하기도 하고, ‘프레임'(FRAME) 앨범 수록곡 ‘카눌라’를 피아노로 편곡해 연주하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연출과 폭넓은 선곡을 들려줬다. 또 보컬 하현우가 MBC ‘복면가왕’에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 당시 불렀던 고(故) 신해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을 라이브로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날 관객들에게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무대는 국카스텐의 미발표 신곡 ‘이방인’의 공연이었다. 하현우는 신곡을 소개하며 “이방인의 존재론와 형이상학적 의미를 담은 노래”라고 밝혀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새 앨범에 대해 “조금 더 신경 써서 곡 작업 중이다. 매번 곡을 쓸 때 마다 ‘이 노래가 우리의 마지막 곡’이라는 각오로 작업에 임한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더 단단한 곡들을 만드는 보다 단단한 뮤지션이 되도록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국카스텐의 여름 브랜드 공연 ‘스콜’은 2015년부터 매해 여름 시즌에 펼쳐지는 스탠딩 공연이다.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공연으로 올해 역시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국카스텐은 일본 최대규모의 록 페스티발 ‘후지 록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에 마지막 날인 7월 30일 한국 뮤지션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다. 국카스텐은 향후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정동극장, 22일 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 개막
정동극장, 22일 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연극 한편이 정동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정동극장은 아트브릿지와 함께 역사인물 체험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를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낮 시간을 활용해 오전 11시와 1시 30분 1일 2회 공연을 선보인다. '세종, 인재를 뽑다'는 공연기획사 아트브릿지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아이들이 직접 조선의 선비가 돼 과거시험을 체험하고, 세종대왕의 삶을 연극으로 관람하는 작품이다. 참여 관객 전원이 도포와 유건을 쓰고 공연을 관람하며, 복장을 갖춘 어린이 관객은 '선비'로서 과거 시험 체험과 공연 관람을 동시에 임하게 된다. '선비'라는 역할로 공연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연극의 이야기를 통해 세종대왕을 만나고, 과거 시험을 치르며 세종대왕의 업적을 공부한다. 공연은 전반부엔 스토리를 담고, 후반부에 본격적인 과거체험을 실시한다. 과거체험은 재밌는 역사 퀴즈를 풀어보는 5문 5답, 옛 선비들처럼 그림을 그려보는 경연, 시 짓기 등 3가지 구성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정동길 역사문화 답사'와 관람을 함께 하는 패키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탐방코스는 중명전, 구 러시아 공사관, 배재학당,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이어지며, 해설과 함께 본 기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정동길 역사문화 답사'는 매주 일요일 2회 공연 유료 예매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예매는 정동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뮤지컬 ”아리랑”, 815명 대국민 초청 이벤트
뮤지컬 ”아리랑”, 815명 대국민 초청 이벤트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아리랑’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초연을 성공적으로 올린 뮤지컬 ‘아리랑’이 국민 동질성 회복과 전 국민의 문화예술함양을 목표로 초연에 이어, 두 번째로 세대화합 컬처 프로젝트 대국민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815명(1인 2매)을 초청하는 대국민 초청 이벤트는 치열하고 팍팍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관객들에게 좋아도 불렀고 슬퍼도 불렀던 우리의 노래 ‘아리랑’을 통해 위로와 치유 그리고 힘찬 에너지를 전해 줄 것이다. ‘아리랑’은 천만 독자에게 사랑 받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파란의 시대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냈다.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에 모던한 무대, 섬세한 음악 그리고 혼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하나로 모아져 애통한 카타르시스를 전달하며 호평을 받았다. 2년 만에 재공연되는 ‘아리랑’은 대한민국 최고의 극장,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서 하나의 정신으로 똘똘 뭉친 실력파 배우들과 최고의 스태프들과 더불어 한층 역동적이고 밀도 있는 모습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월 2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유니뮤직레이스 2017”, 작곡가 윤일상 심사위원장 낙점
”유니뮤직레이스 2017”, 작곡가 윤일상 심사위원장 낙점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일상이 ‘유니뮤직레이스2017 (Uni-Music Race2017·이하 UMR2017)’의 심사위원장으로 나선다. 통일부가 주최하는 ‘UMR2017’은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창작음악 경연대회다. ‘UMR2017’ 주최 측은 “윤일상이 최종 경연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다”며 “발라드,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히트곡을 만들어낸 국내 최정상의 작곡가 윤일상이 심사위원장으로 합류한 만큼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일상은 제1회 ‘UMR2015’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로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셈이다. 윤일상은 “젊은 뮤지션들이 음악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표현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일상은 심사 기준에 대해 ‘공감과 진정성’을 꼽으며,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음악과 메시지의 진정성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일상은 힙합그룹 ‘DJ DOC’의 ‘겨울이야기’를 비롯해 김범수의 ‘보고싶다’,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쿨’의 ‘운명’ 등을 만들었다. 또 지난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시즌2’에 멘토로 출연하기도 했다. ‘UMR2017’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일상을 시작으로 장르별로 안배된 심사위원 총 5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UMR2017’는 지난 2년간 대회에 총 500여 팀이 넘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 최종 결선은 MBC뮤직을 통해 중계되며, 대회 기간 중 네이버 V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의 음악을 알릴 예정이다. 최우수상에 상금 1000만원, 우수상 600만원, 장려상 2팀이 각 400만원 등 총상금 2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 전원에게 통일부장관상을 비롯해 악기 부상, 컴필레이션 음반 발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소미, 환타 새 모델 발탁
전소미, 환타 새 모델 발탁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아이돌 스타 ‘소미’가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환타의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많은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를 통해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고 있는 소미는 올 여름 환타의 새 모델로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환타의 다양한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2017년 여름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로고부터 패키지까지 새로운 변화를 준 환타를 출시하고 조만간 소미와 함께 하는 TVC 캠페인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던 전소미는 예능 프로그램인 ‘언니들의 슬램덩크 2’를 통해 발랄한 매력을 발휘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걸그룹 멤버 7명이 자신들의 고민과 꿈, 인생을 담아 한 편의 드라마를 직접 제작하는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 출연하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짜릿한 매력으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해 온 소미의 모습이 지루한 일상 속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전하는 환타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 스타 전소미와 더 짜릿한 즐거움으로 무장한 새로운 ‘환타’가 만나 다양한 매력을 전하며, 소비자들의 무더위를 짜릿하게 날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와 느와르 만남 연극 ”샌드백”, 9월 3일까지 대학로 공연
스포츠와 느와르 만남 연극 ”샌드백”, 9월 3일까지 대학로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복싱 체육관을 배경으로 남자들의 우정과 삐뚤어진 우애를 그린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제작사 내유외강컴퍼니는 연극 ‘샌드백’을 오는 7월 5일부터 9월 3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한다. 젊은 창작진들이 함께 만든 내유외강컴퍼니의 첫 제작 작품이다.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실력파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난쟁이들’ ‘김종욱 찾지’ 등에 출연한 최호중, ‘운빨 로맨스’ ‘빨래’에 출연 중인 김지훈이 계만도 역을 맡는다. 전직 복싱 선수였으나 부상으로 운동을 포기하고 악덕 사채업자가 된 인물이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 ‘파리넬리’의 이준혁, ‘쉬어 매드니스’ ‘제주일기’의 김주일은 간 수술로 바닥까지 떨어진 인생을 사는 박호철 역으로 출연한다. 김태민, 유현석은 형 박호철을 위해 무엇이든 하려고 하는 동생 박준수로 함께 한다. 형의 간 이식 수술비를 빌리고 사라진 동생 박준수를 대신해 형 박호철이 사채업자 계만도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유외강컴퍼니 관계자는 “잘못된 배려와 오해가 만든 각기 다른 기억이 얼마나 큰 폭력과 상처를 만들고 그 상처를 평생 안고 사는 사람의 피해의식은 어떤 것인지 이야기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작가 서진원이 극본을 썼다.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연극 ‘취미의 방’ 등에 참여한 연출가 김재한이 연출한다.
서울문화재단, 거리예술 비평가 양성 아카데미 연다
서울문화재단, 거리예술 비평가 양성 아카데미 연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가 '2017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심화 워크숍'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거리예술과 공연예술 비평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14일까지 이메일(ssacc@sfac.or.kr)로 공모지원신청서와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연극, 무용, 음악, 서커스, 마임 등 장르를 넘나들며 광장, 공원 등 문화공간에서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거리예술은 지난 10년간 서울을 대표하는 신규 문화콘텐트로 성장했지만, 비평 등 이론적인 기반이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비평적 시선으로 거리예술을 바라보고 기록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를 신설했다. 이번 '2017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는 '기초 과정'과 '심화 워크샵 과정'으로 나눠 8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 운영되며, 현장학습과 전문가 밀착 튜터링(tutoring, 1:1 수업)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서울거리예술축제, 거리예술 시즌제 등 거리예술 현장을 튜터(tutor)와 함께 조별 단위로 참관하고, 이후 작성하는 비평문은 튜터의 감수 아래 작성하며 통합적이고 밀착된 비평 교육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교육 기간 동안 작성한 비평문은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실제 배포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거리예술 비평 아카데미'는 거리예술 비평 인력 양성을 위한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심화 워크숍은 거리예술 장르의 장기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이끌 전문 비평가들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또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www.ssacc.or.kr)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3437-0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