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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공연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 아시아 초연
가족 공연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 아시아 초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선별된 문화 콘텐츠를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성카드 셀렉트' 시리즈의 38번째 작품으로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가 선정되었다. 현재 뉴욕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융복합 멀티미디어 그룹 ‘'자이언츠 아 스몰(Giants Are Small)'이 프로코피에프의 고전 <피터와 늑대>를 현대적으로 완벽히 새롭게 구현해내는 음악동화다. 오는 7월 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만5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삼성카드 컬처 공연예매' (culture.samsungcard.com) 를 통해서 삼성카드로 결제 시 1+1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936년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들을 위해 처음 작곡한 원작은 음악과 이야기가 합쳐진 클래식 곡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애니메이션, 퍼커션, 나레이션 등을 모두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공연으로 재탄생하였다. 지난 2017년 5월 미국의 케네디 센터에서 미국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 초연된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는 아시아 초연인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호주의 멜버른 등 전 세계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는 포크락의 거장 한대수가 나레이션을 맡고, 뉴욕을 대표하는 퍼커션 그룹 '스톰프'의 스타 연주자 '제이슨 밀스(Jason Mills)'가 라이브로 창조해 내는 음악과 크리스토퍼 리(이병우) 지휘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로 100% 핸드메이드로 구현된 애니메이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할리우드의 피터와 늑대>에서 프로코피예프의 이야기는 현대 로스엔젤레스에서 늑대가 동물원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스릴 넘치는 프리퀄로 설정된다. 거대한 로봇이 있는 미스테리한 빌딩,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헬리콥터 추격 장면부터 피터에게는 입장 금지된 정원에서 늑대를 잡기까지 벌어지는 피터의 모험 속으로 관객들은 빨려들어 간다. 프리퀄은 슈만, 바그너, 사티 등의 지금까지 쓰여진 최고의 클래식 음악들로부터 발췌된 곡들이 연주되며,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프로코피예프의 원곡 <피터와 늑대>로 이어진다.
”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 아줌마 완벽 변신
”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 아줌마 완벽 변신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7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 극본 김선희,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가 대한민국 평범한 아줌마로 완벽하게 변신한 강예원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27일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인생의 목표인 아줌마이자 드라마 작가 지망생 이지영A로 분한 강예원은 강한 생명력으로 억척스럽지만 긍정적이고 유쾌한 주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강예원은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해맑은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러블리한 표정으로 밝은 에너지를 한껏 발산하는 있는 강예원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동시에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예원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은 이번 첫 촬영 스틸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이지영의 꿋꿋한 성격을 단번에 드러내고 있다. 강예원은 “이지영 캐릭터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인물이다. 지영이의 그런 모습이 시청자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죽어야 사는 남자’와 이지영 모두 기대 많이 해달라”며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밝혔다.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진은 “강예원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떼지 않는 것은 물론 작은 연기 하나에도 꼼꼼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첫 촬영부터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에게 귀감이 되는 배우”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과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2’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코믹 연기와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던 강예원은 이번 ‘죽어야 사는 남자’를 통해 물오른 아줌마 연기로 드라마의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메리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고동선PD가 연출을,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군주-가면의 주인’의 후속으로 7월 19일 첫 방송 된다.
서태지와 방탄소년단, ”서태지와 아이들” 무대 재현
서태지와 방탄소년단, ”서태지와 아이들” 무대 재현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세대를 대표하는 두 아이콘, 가수 서태지와 그룹 방탄소년단이 뭉쳤다. 서태지 측은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공연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에 서태지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함께 올라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곡들을 완벽히 재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각 세대를 대표하는 두 아이콘이 우리 대중음악사에 상징적 이름인 서태지와 아이들로 하나가 되는 전무후무한 무대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태지와 방탄소년단은 발표할 때 마다 한국사회를 들썩이게 한 태지보이스 1집~4집에서 엄선된 곡들을 함께 부른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별 개성과 역량을 최대치로 보여줄 수 있는 무대에 올라 노래 뿐 아니라 당시 청소년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태지보이스의 안무까지 섬세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두 뮤지션이 함께 하는 이번 무대는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서태지는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한국의 독보적 위상의 뮤지션. 방탄소년단은 올해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한국 대중 음악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두 가요계 아이콘이 우리 대중음악계 판도를 바꾼 서태지의 음악으로 하나가 돼, 세대를 관통하는 무대를 펼치게 되는 것. 서태지는 다시는 볼 수 없는 단 한 번의 무대를 위해 선곡과 구성, 무대연출 등을 철저하게 준비 중이다. 특히 서태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곡들을 오리지널 사운드로 들려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오리지널 사운드 무대에 보컬과 랩, 댄스 실력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방탄소년단이 함께 함으로써 90년대를 지낸 서태지 세대는 물론 이를 경험치 못한 모든 관객들까지 시간을 거꾸로 돌려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서태지는 "멋진 리메이크는 물론 최고의 무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기념 공연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는 9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서태지의 데뷔 25주년을 맞아 실력 있는 후배들이 그의 명곡들을 리메이크 해 발표할 예정이다. 리메이크 프로젝트에는 방탄소년단, 어반자카파, 윤하, 루피앤나플라 등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이후 참여 뮤지션들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금천예술공장 8기 입주작가 기획전 28일 개막
금천예술공장 8기 입주작가 기획전 28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금천예술공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입주하고 있는 8기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공개하는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와 기획전시 '다시, 주변인'을 오는 2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레바논, 대만 등 6개국 19명(팀)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오픈스튜디오와 기획전시를 중심으로, 관객과 작가가 함께 작품을 만드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그림자극을 즐길 수 있는 ‘오프닝 퍼포먼스’, 모던포크 야외 공연, DJ 퍼포먼스 등 시민을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개관 이후 8년째를 맞는 금천예술공장 오픈스튜디오는 1년에 단 한 번, 오직 4일 동안만 입주작가들의 스튜디오(작업실)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행사다.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 시각예술 분야의 국내외 정상급 작가 19명의 창작과정과 작품세계를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붓과 물감 대신, 대나무와 풀, 꽃, 잔디로 채워진 ‘정원’을 조성해 예술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박정기 작가의 스튜디오 '정원' △만화 ‘요술공주 세리’와 ‘까치’, 드라마 ‘순풍산부인과’ 등을 소재로 4050 중년층의 추억 등을 녹여낸 강상우 작가의 스튜디오 '덴(멘)탈'(D(M)ental) △1960년대 나사(NASA)에서 우주선 연료공급을 위해 개발한 자성유체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재해석한 닥드정 작가의 스튜디오 '블랙아메바_ part1' 등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작가 15명(팀)이 참여한 기획전 '다시, 주변인'은 29일부터 내달 23일(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전시장 외에도 창고동(대형작업실), 아카이빙룸, 워크숍룸 등 금천예술공장 일대를 전시 공간으로 조성해 작품 주제와 작가 의도를 더욱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오세원 큐레이터는 “최근 우리 사회는 불통, 불황, 불공정에 의한 무력감과 참담함, 집단 분노에 빠져있었다"면서 "지난 1년간 금천에서 치열한 시간을 보낸 작가들은 다시 주변인(marginality)으로 돌아가 상처 입은 사회를 회복시키고 다양한 가치와 주변부 삶의 의미를 되찾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향유, 회복, 위로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 이번 전시가 금천예술공장 입주 작가 모두의 축제이자 느슨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참여와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극동완 작가는 세월호라는 사회적 비극을 개인의 고통으로 끌어온 'A ferry'를 선보인다. 세월호 설계도 위에 매일 일기를 쓰듯 18개월 동안 세상의 비극적 풍경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반면 △박경진 작가의 '현장'은 뮤직비디오 세트장을 '사실'처럼 재현하기 위해 200호 캔버스 10개를 두 층으로 쌓아 폭 6.5m, 높이 4m의 대형 회화로 완성했다. 이 작품은 38회 중앙미술대전 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개막행사는 28일 오후 4시 금천예술공장에서 열린다. 대만 예술가 첸첸유 작가의 영상작품 '추락'(Fal)이 포문을 열며 오프닝 메인 퍼포먼스는 레바논 출신 예술가 리나 유네스 작가의 그림자극 '우주'를 비롯해 다챠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 30여 개국 267명(팀)의 입주작가들이 거쳐간 금천예술공장은 대표적인 시각예술 분야 국제 레지던시"라고 강조하며 "올해는 국내외 시각예술 분야의 선도적 담론 생산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특색있고 풍성한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예술공장 <8기 오픈스튜디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피아니스트 김광민, 단독 공연 성황
피아니스트 김광민, 단독 공연 성황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피아니스트 김광민이 단독 콘서트 '유 앤 아이'(YOU & I)를 마무리했다. 지난 24일과 25일 양일 동안 LG아트센터에서 연 이번 콘서트에는 약 20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김광민은 10년 만에 발표한 6집 정규 앨범 ‘유 앤 아이’의 타이틀곡 ‘염원’과 주요 수록곡을 비롯해 ‘학교가는 길’ ‘지구에서 온 편지’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 등 지난 앨범의 대표 곡들을 약 2시간 동안 들려줬다. 그는 피아노 솔로뿐 아니라 기타 연주까지 직접 선보였으며, 다채로운 악기 편성과 연출로 관객 귀를 사로잡았다. 압도적인 솔로 연주는 물론 재즈 트리오, 색소폰, 플루트, 퍼커션이 동원된 풀 밴드 셋, 총 9명에 달하는 관현악단의 협연 등 연주 음악으로 들려줄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악기 편성을 선보였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이외에도 무용수 김유미, 정설웅을 초청해 음악과 무용이 결합한 실험 무대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을 위해 김광민은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직접 팀을 꾸렸다. 순수 악기 연주자만 총 18명에 달한다. 이날 무대에 오른 총 연주자들이 참여한 국내외 앨범만 모두 합쳐 500장에 달하며, 공연은 1000회를 훌쩍 넘는다. 색소폰 손성제, 드럼 서수진, 베이스 김영후, 플루트 이규재·박수진, 기타 김성헌, 퍼커션 발치노 아나스타치오, 스트링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DITTO Chamber orchestra), 토이 피아노에 김태준이 참여했다. 김광민은 공연 중 연주자들을 한명 한명 소개하며 “최고의 관객을 모시고 오랜만에 선보이는 공연인 만큼 최고가 아니면 하지 않는다”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의 소속사 오드아이앤씨 측은 "김광민과 이날 참여한 뮤지션들은 우리 대중음악이 현재의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게 만들어준 토양" 이라고 전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3일 한국공연예술포럼 개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23일 한국공연예술포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국내외 뮤지컬 전문가와 공연예술계 주요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장익현 이사장·DIMF, 이하 딤프)은 '제7회 한국공연예술포럼'을 오는 23일 오후 3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국공연예술포럼'에서는 국내외 뮤지컬·공연 예술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뮤지컬 시장 현황을 재조명하고 창작 뮤지컬의 해외진출과 딤프 글로벌화 방안을 강구하는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그동안 딤프가 뮤지컬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개최해왔던 포럼과 달리 전국의 공연예술분야의 주요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보다 폭넓은 범위에서 건설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고견이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연구원 오동욱 박사의 '대한민국 뮤지컬의 미래, DIMF' 발제를 시작으로 올해 딤프 개막작 '스팸어랏'(영국)의 제작사 RDL의 대표 리처드 달번이 '변화하는 뮤지컬 공연의 흐름-영국에서 한국으로, 그리고 이제는 한국에서 영국으로'라는 주제의 발표를 준비했다. 이어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등 명작 뮤지컬을 중국에 소개해온 비원홍 상해문화광장극원관리유한공사 부사장이 이 '중국뮤지컬의 발전현황과 길, 나아가야 할 방향'라는 제목으로 한국과 중국의 뮤지컬시장과 비교 분석한다. 순천향대 교수이자 뮤지컬 평론가로 활동중인 원종원 교수는 '한국 뮤지컬의 해외교류 확대와 DIMF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을 이끌어 나간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한국공연예술포럼을 통해 한국 뮤지컬이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딤프의 역할을 확인하며, 각국에서 참가해준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7회 한국공연예술포럼'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신청은 딤프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참관 신청 053-622-1945. 한편 영국, 폴란드, 프랑스, 러시아, 인도, 중국, 대만 등 역대 최다 국가가 참가하는 '제11회 딤프'는 오는 23일 개막작 '스팸어랏'으로 축제의 막을 올리며 7월 10일까지 18일간 대구를 뜨겁게 달군다.
고양문화재단, 아이스 발레 ”백조의 호수” 8월 공연
고양문화재단, 아이스 발레 ”백조의 호수” 8월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이사 박진)은 오는 8월 12일~13일 이틀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을 진행한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와 신선한 구성으로 미국, 영국, 스웨덴, 핀란드, 그리스, 벨기에 등 세계 각지에서 10,000회 이상 공연을 펼쳐 왔으며, 2017년 내한하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새롭게 <백조의 호수>를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장치의 사용이 제한되는 아이스링크가 아닌 정식 공연장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해서 진행되는 만큼, 은반위에서 펼쳐질 무용수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조명, 음향 등 화려한 무대장치가 더해져 한 여름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문화재단 박정준 공연사업팀 과장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2007년 8월 아람극장에서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을 선보인 이후 10년 만에 다시 고양문화재단을 찾는다”면서 “고양시민들이 8월 찜통 더위를 공연을 통해 식힐 수 있는 ‘문화와 함께하는 피서’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