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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이재훈, 2년 8개월 만에 7일 신곡 발표
”쿨” 이재훈, 2년 8개월 만에 7일 신곡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쿨 멤버 이재훈이 2년 8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돌아온다. 소속사 쿨 컴퍼니는 “오는 7일 오후 8시 이재훈이 ‘철부지’(Peter Pan)와 ‘제주도에서’(Jeju Island) 두 곡이 담긴 싱글 앨범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훈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김태훈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호흡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김태훈은 ‘아로하’ ‘사랑합니다’ ‘추억이 오는 날’ 등 쿨의 히트곡들을 만든 프로듀서다. 쿨 뿐만 아니라 성시경, 김민종, 소찬휘, 장나라 등의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이재훈의 신곡은 2014년 9월 발표한 ‘안녕들한가요?’ 이후 2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곡으로, 김태훈 프로듀서는 이재훈의 목소리가 가진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재훈은 1994년 쿨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슬퍼지려 하기 전에’ ‘운명’ ‘애상’ ‘해석남녀’ ‘해변의 여인’ ‘점보맘보’ ‘진실’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부른 보컬리스트다. 지난해부터 단독 콘서트와 ‘복면가왕’ 등의 출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원조 꿀 성대’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한편 이재훈의 신곡 ‘철부지’와 ‘제주도에서’는 오는 7일 공개된다.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관객 호평 속 순항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관객 호평 속 순항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연극 '망원동 브라더스'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극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8평 옥탑방에 모인 찌질하지만 유쾌한 네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가 03월 개막 이후 인터파크 관람후기 평점 9.8을 기록하며 꾸준히 관객들의 호평속에 순항하고 있는 것.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김호연의 동명 장편소설을 연극화한 작품으로, 2014년 초연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섬세한 연출은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평단과 관객에게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는 거대 자본 없이도 좋은 작품을 만들며 배우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고자 하는 기획에서 시작된 ‘망원동 브라더스 협동 조합’의 첫 작품이다. 조합에는 배우와 스탭뿐 아니라 작품의 원작자인 소설가 김호연, 배우 윤박 등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를 사랑하는 관계자 및 지인들도 함께 참여하는등 새로운 연극 제작의 형태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신만의 만화를 그리겠다는 꿈을 가진 작가 오영준 役에 배우 권오율, 이호연, 김준희, 영준의 첫 만화책을 출간한 출판사 영업부장출신의 기러기아빠 김부장 役에 배우 윤성원, 신정만, 김태현 한때 잘나갔던 만화스토리 작가로 현재 백수이자 아내에게 이혼 독촉을 받는 싸부 役에 배우 지우석, 노진원, 아는 척, 잘 생긴 척, 돈 많은 척 ‘삼척동자’라는 별명을 가진 삼동이 役에 배우 황규인 이재영 배천수 등이 캐스팅되었으며, 슈퍼 할아버지 役에 배우 송영재 김성훈 추연창이 합류했다. 이외에도 배우 권귀빈, 장희재, 박현지 임지민, 정지연, 정밝음, 윤희정 등 실력파 배우들과 초연부터 함께한 연출 홍현우가 함께한다. 망원동 브라더스 협동조합으로 찾아온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는 3월 3일부터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오픈런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인형극 ”오토마타 인형극장-별주부전”, 극장 용 무료전시
인형극 ”오토마타 인형극장-별주부전”, 극장 용 무료전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우수 융복합 공연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라이징 스타(RISING STAR)'를 통해 개발된 콘텐츠, 시간극장의 '오토마타 인형극장–별주부전'이 4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로비에서 무료 전시된다. '오토마타 인형극장 – 별주부전'은 우리 고전문학 작품인 '별주부전'을 재구성하여, 토끼의 간을 구하기 위해 뭍으로 올라온 자라의 이야기를 토대로 새로운 무대 스펙터클을 제시한다. 기존의 인형극과는 차별화된 작동 구동장치에 의한 패키지 무대와 모듈식 마리오네트가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이다. 무대운용의 다양한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자체 설계 제작하는 '오토마타 인형극장 - 별주부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시각적 호기심과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야기 전개에 있어 또 다른 접근법을 드러내는 오브제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되는 기존 인형극과는 달리,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 오토마타 인형극을 통해 디지털 세대의 감각을 충족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놀이적 소통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 콘텐츠는 '우수 융복합 공연 콘텐츠 제작 단계별 지원사업 라이징 스타'에 선정되며 공연제작 경험이 풍부한 전담 PD로부터 실질적인 액셀러레이팅(육성지원)을 통해 아날로그 인형방식에서 현대적으로 발전된 3D프린팅, 로봇제어방식, 동작센서 등을 이용하여 차별화된 융복합 콘텐츠를 보여준다. 인형 조정자 없이 로봇 제어 장치로 연기하는 '마리오네트'와 자동 구동장치로 운영되는 '무대 매커니즘' 등을 기반으로 구성된 융복합 콘텐츠 '오토마타 인형극장-별주부전'은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6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7월 19일 개막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7월 19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사장 김숙희, 이하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2017년 7월19일(수)부터 30일(일)까지 총 12일 동안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예술로 꾸며진 이번 축제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 종로 아이들극장, 이음센터 이음아트홀,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 외 대학로와 오프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멕시코 수교 55주년을 기념해 ‘멕시코 주간’이 운영되며, 총 11개국 14편의 우수 아동청소년 공연이 선보인다.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행사지원 및 국제예술교류 지원 기금으로 개최된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3년 연속 문예진흥기금 지원 공연/시각 예술행사 부문 A등급(2016년 기준 최우수)으로 선정되어 국내 최고의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임이 공식화되었다. 또한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제4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연극․무용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아시테지 중국본부와 아시테지 일본 본부와 함께 ‘베세토아동극 축제 (BESETO Children)’ 협약을 맺어 매년 3개국이 번갈아 ‘한-중-일 아동극 축제’를 열고 있다. 2016년 중국을 시작으로, 2017년 한국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는 별도로 ‘2017한-중-일 아동극 축제’를 열어 중국과 일본의 작품을 초청할 예정이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국내 극단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인 방안 제시를 통해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로 아동청소년 공연예술 시장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해마다 특정 국가를 선정하여 그 나라의 공연을 통해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한국-멕시코 수교 55주년을 기념해 ‘멕시코 주간’으로 개최한다. 멕시코는 인형극 분야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는 국가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축제에선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멕시코 작품들이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현재까지 약 300,000여 명의 유료 관객과 약 50개국이 참가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30-40대 주부로 이뤄진 관객평가단 ‘아시테지맘’과 10-20대의 청년들이 함께하는 ‘자원활동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축제, 전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대학로 전역에서 개최된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을 포함하여 최근 공연예술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지자체 최초 어린이전용극장 종로 아이들극장에서도 ‘제25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만날 수 있다.
연극 ”프로즌”, 이석준-박호산-이창훈 등 캐스팅
연극 ”프로즌”, 이석준-박호산-이창훈 등 캐스팅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극단 맨씨어터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연극 '프로즌(Frozen)'을 재공연한다. '프로즌'은 극작가 브라이오니 래버리의 대표작으로 1998년 영국 버밍엄 레퍼토리 시어터에서 초연된 후, 같은 해 TMA awards 작품상을 수상하고, 2004년 토니어워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연쇄 살인으로 어린 자녀를 잃게 된 엄마, 소아성애를 앓고 있는 연쇄 살인범, 다양한 사례의 사이코패스를 연구하는 정신과 의사의 삶을 천천히 교차시키며 인물 간의 심적 갈등과 변화를 그리는 작품이다. 2015년 국내 초연 당시 빈 무대에서 오직 배우들의 연기에만 집중하도록 연극적 원형을 유지한 채 시적 독백으로 구성했다. 다소 난해한 작품임에도 연극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재연에서 살해된 소녀의 엄마 '낸시' 역은 극단 맨씨어터의 대표이자 배우인 우현주가 출연한다. 우현주는 이번 공연에서도 복수와 용서를 오가며 가늠할 수 없는 감정의 깊은 폭을 흔들림 없는 연기를 선보인다. 연쇄 살인범이자 소아성애자 '랄프' 역은 초연에 이어 박호산과 이석준이 맡으며, 연극 '비(BEA), '데블 인 사이드'를 통해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를 보여준 신인 이창훈이 새롭게 합류했다. 연쇄살인범들을 연구하는 정신과 의사 '아그네샤' 역은 '톡톡', '미친키스'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정수영이 분한다. 그녀는 지적이면서도 감정에 충실한 아그네샤를 깊이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연출은 극단 맨씨어터와 지속적으로 호흡을 맞춰 온 김광보 연출이 다시 맡는다. 여기에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 이동진 조명 디자이너, 장한솔 작곡가, 백지영 분장 디자이너, 홍문기 의상 디자이너 등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한다. 연극 '프로즌'은 6월 6일부터 7월 16일까지 예그린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8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전석 5만원. 문의 1577-3363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19일 개막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19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10주년을 앞둔 강부자·전미선 주연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3년 만에 서울 관객과 재회한다. '친정엄마와 2박3일'은 혼자 잘나서 잘 사는 줄 알던 깍쟁이 딸 미영(전미선)과 딸을 낳은 것이 세상 살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이었다는 친정엄마(강부자)가 시한부 미영의 죽음을 앞두고 보내게 되는 가슴 뭉클한 2박3일을 그린다. 2009년 1월 300석 규모의 동국대 이해랑 극장에서 초연, 첫 해에만 누적관객 13만명을 기록했다. 이후 LA, 뉴욕을 포함 국내외 700회 이상 공연, 누적관객 62만명을 돌파한 연극계 기념비적인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10여년간 부동의 흥행 요인은 지금까지 총 700회 공연 중 무려 600회가 넘는 무대에 오른 55년 관록의 국민배우 강부자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 초연부터 지금까지 변함 없는 강부자- 전미선 모녀 캐스팅의 힘이 컸다. 강부자는 "노배우가 주연으로 설 수 있는 무대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10년째 함께 해 온 이 무대가 참 고맙고, 애착이 크다. 물론, 방송활동도 있지만, 공연을 늘 제 1순위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선이는 친딸과 진배없다. 내 나이 드는 건 모르고 미선이 새치머리 하나 나는 것만 보아도 우리 딸 나이 먹는 것 같아 속상하고 그러대요"라며 전미선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 5만5천~7만7천원. 문의 02-542-4145
충무아트센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단과반 수강생 모집
충무아트센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단과반 수강생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올 7월까지 운영하는 ‘2017 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의 단과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7 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정규과정에는 △뮤지컬 창작과정(창작전문-단편)과 △뮤지컬 배우 과정(뮤지컬 보컬·연기·리딩 워크숍)을 운영 중이다. 공연기획제작 과정은 수강생 요구를 반영해 공연기획제작 전반을 단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8주 마스터 클래스’를 개강한다. 예비 기획자 및 관련분야 직무 체험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한승원 HJ컬쳐 대표, 인형근 EMK뮤지컬컴퍼니 이사, 정소애 신시컴퍼니 기획실장, 정인석 아이엠컬쳐 대표, 송한샘 쇼노트 이사, 홍승희 프로듀서 등 현장 전문가 중심의 체계적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뮤지컬 창작과정에서는 예비 창작자를 위한 ‘단기 워크숍 클래스’를 연다. 뮤지컬 본고장 브로드웨이의 2016~2017 시즌 핫이슈 작품 분석과 더불어 브로드웨이의 창작개발 시스템을 공부하며 창작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다. 또 신인창작자들의 데뷔무대 특강을 통해 창작협업의 중요성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실제 공연제작 및 프로덕션 시스템의 단계별 과정분석을 통해 창작 무대화 과정을 미리 학습하며 총 2회에 걸친 창작협업 실습을 통해 뮤지컬 극작 및 작곡의 기본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강사진은 김효진 연출가(아보카토, 폴링포이브), 김길려 음악감독(뿌리깊은 나무, 명성황후), 박현숙 작곡가(팬레터, 미아 파밀리아), 신인창작진 등으로 이뤄진다. 뮤지컬 배우 과정에서는 연기, 보컬, 댄스 트레이닝반을 각각 개설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각각 정원 15명으로 구성해 총 8주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연기 기초 트레이닝’은 유제윤 배우, ‘보컬 집중 트레이닝’은 김현정 음악감독, ‘댄스 집중 트레이닝’은 신선호 안무가가 전공 8강씩을 맡아 강의를 진행한다. 충무아트센터는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41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보다 전문화한 커리큘럼으로 운영해 공연계에 진출할 수 있는 뮤지컬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원서 접수는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www.caci.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