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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라이어” 20주년 기념 출연진 공개
연극 ”라이어” 20주년 기념 출연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연극 ‘라이어’ 20주년 기념 특별 공연 ‘스페셜 라이어’에 쟁쟁한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공연기획사 파파프로덕션은 ‘스페셜 라이어’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역대 ‘라이어’를 거쳐간 출연진들과 스타들로 이뤄진 호화 캐스팅이다. 공연의 흐름을 쥐고 있는 인물이자 첫 거짓말의 발화점인 존 스미스 역은 이종혁과 원기준이 맡는다. 존 스미스의 엉뚱한 백수 친구인 스탠리 가드너 역에는 안내상·서현철·안세하가 출연한다. 존 스미스의 착한 부인이지만 스탠리 앞에서는 헐크로 변하는 메리 스미스 역은 그룹 S.E.S 출신 슈가 맡아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또 신다은이 슈와 더블 캐스팅됐다. 존 스미스의 또 다른 부인인 섹시한 이미지 바바라 역은 나르샤와 손담비가 맡는다. 이외에도 존 스미스와 스탠리 가드너를 궁지로 몰아넣는 포터 하우스 역에는 우현, 이야기의 열쇠이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캐릭터 바비 프랭클린 역에는 홍석천이 출연한다. ‘라이어’는 1998년 초연 이후 총 3만5000회 공연,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했다. 또한 아시아 최초 오픈런 공연이자 아시아 최장기간 연속 공연, 아시아 최다 공연, 세계에서 3번째로 쉬지 않고 롱런하는 연극이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 ‘스페셜 라이어’는 5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막을 올린다.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 4월 25일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개막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 4월 25일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송미경 작가의 어린이동화 ‘어른동생’이 가족뮤지컬로 탄생한다. ‘어른동생’은 한국출판문화상 대상을 받으며 송 작가를 일약 한국어린이문학계의 블루칩으로 주목시킨 동화집 ‘어떤아이가’에 수록된 단편 중 하나이다. 공연제작·기획사 ‘으랏차차스토리’는 가족뮤지컬에서 쉽게 지나쳤던 가치를 무대적 요소에 녹여내어 탄탄한 원작을 토대로 새로운 ‘웰메이드 가족 뮤지컬’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다. 제작사 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어른동생’은 감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한 ‘하루’가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에 다섯 살짜리 남동생 ‘미루’가 누군가와 통화하는 소리를 듣게 되면서 이야기는 출발한다. 미루가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너무나 어른스러운 말투로, 어린애인 척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것을 발견한다. 어른동생의 화자로 동생 미루의 비밀을 알고 혼란에 빠지게 되는 ‘하루’ 역에는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 연극 ‘달빛크로키’의 이설과 뮤지컬 ‘성수동 신데렐라’의 서현정이 번갈아 연기한다. 하루를 벌벌 떨게 만드는 엄청난 비밀을 가진 동생 ‘미루’ 역에는 뮤지컬 ‘스페셜 레터’, 연극 ‘놀이공원의 하늘은 언제나 푸르다’의 오현진과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연극 ‘형제의 밤’의 이종현이 출연한다. 어른이 되기 싫어하는 하루와 미루의 외삼촌 ‘정우’ 역에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우리는 친구다’, 연극 ‘형제의 밤’의 방기범과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연극 ‘데미안’, ‘개똥벌레’의 남정우가 맡는다. 하루와 미루의 ‘엄마’ 역에는 연극 ‘국화꽃향기’의 송인경과 뮤지컬 ‘락시터’ 이일진이 열연한다. ‘어떤아이가’는 영국의 독서단체인 ‘북트러스트’(BookTrust)의 ‘올해의 외국 도서’ 최종 후보작(8편)으로 선정되어 작품과 더불어 제작 중인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제작사 측은 전했다. 한편 ‘어른동생’은 연극 ‘형제의밤’, 내레이션극 ‘달빛크로키’, 콘서트 뮤지컬 ‘청춘밴드ZERO’ 등 작품마다 특유의 느낌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으랏차차스토리 첫 번째 가족뮤지컬이다. 4월 25일부터 5월 21일까지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즉흥극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관객과 함께 한 연습 현장 공개
즉흥극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관객과 함께 한 연습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즉흥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이 관객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은 관객과 배우들이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이다.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극의 완성을 좌우하는 즉흥 뮤지컬이다. 제작사 아이엠컬처가 공개한 ‘오프라인 연습’ 현장 사진에는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총력을 다하는 배우들의 모습과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관객들의 열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난 9일 진행된 관객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연습’은 즉흥 뮤지컬에 생소함을 느끼는 관객들을 위해 개막에 앞서 사전 연습을 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벤트다. 이번 ‘오프라인 연습’은 배우와 관객이 직접 호흡을 맞춰 공연을 만드는 첫 번째 자리로, 제작사의 공식 트위터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관객들이 참여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오프라인 연습’에서 관객들이 직접 만든 뮤지컬은 ‘훌라 춤을 추다 탬버린’으로 논두렁에서 시작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작품이었다. 주인공 올리버 역은 배우 홍우진 맡아 열연했으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는 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장르 뮤지컬로, 전형적인 즉흥극(Improvised Theatre)의 형식에서 한층 발전한 작품이다. 완결된 구조의 희곡 없이 관객들이 선택한 주인공, 상황, 제목들이 장면과 노래로 만들어지며, 다양한 연극적 아이디어가 더해져 매회 예측 불가능한 공연을 완성한다. 이번 작품을 실제로 연출하는 연출가 김태형이 극 속에서도 연출 역할로 등장하며, 재치 넘치는 연출력과 흥행성을 겸비한 연출가 민준호도 연출 역할을 번갈아 맡는다. 매 회 다르게 벌어지는 상황에 맞춰 순발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배우 역에는 이영미, 박정표, 홍우진, 이정수, 김슬기, 정다희 배우가 캐스팅돼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14일부터 5월 1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된다.
서울거리예술축제 국내 공식 초청 작품 23일까지 공모
서울거리예술축제 국내 공식 초청 작품 23일까지 공모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서울문화재단은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에 참여할 국내 공식초청작품을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지난 2013년 거리예술로 특화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작년부터 ‘서울거리예술축제’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공식초청작품과 자유참가작 총 47개 작품이 참여했다. 올해는 음악과 소리를 결합한 거리예술, 신체극, 한-영 상호교류의 해 기념 ‘영국포커스’ 공연 등 더욱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예술축제의 국내 공식초청작 공모에는 최근 1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전문예술가 및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약 10개 작품을 선정한다. 거리예술의 장르적 특성을 고려한 모집분야는 거리극, 무용, 음악극, 마임, 영상, 설치, 서커스, 전통연희, 인형·오브제극, 복합장르 등 야외공간에서 실연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연료, 공연 홍보, 기술시스템과 공연장소를 제공받으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축제의 국내 공식참가작으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리예술 플랫폼인 ‘서울거리예술축제’ 공식초청작에 선정되는 작품이 국내외 우수예술축제로 배급,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서울거리예술축제’ 참가작인 ‘물의 경계, 바람의 노래’와 ‘맨오브스틸’은 오는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그리니치 도클랜드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됐다. 또한 국제 공동제작 작품 중 ‘시간의 변이’는 8월에 개최되는 ‘스톡턴 국제강변축제’에, ‘내 땅의 땀으로부터’는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라메르세축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밖에도 국내 자유참가작 공모는 오는 5월 2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은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등 도심 관장과 거리 곳곳에서 열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산예술센터 ”가해자 탐구_부록:사과문 작성 가이드”, 21일 개막
남산예술센터 ”가해자 탐구_부록:사과문 작성 가이드”, 21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남산예술센터는 2017년 시즌 프로그램으로 <가해자 탐구_부록:사과문작성가이드>을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올린다. '구자혜' 작가와 '여기는 당연히, 극장'이 함께 제작한 <가해자 탐구_부록:사과문작성가이드>는 공동제작 공모로 선정된 남산예술센터의 2017년 두 번째 시즌프로그램이다. <가해자 탐구_부록:사과문작성가이드>는 지난해 SNS를 통해 수면 위로 드러난 #예술계_내_성폭력을 다룬다. 하지만 무대에 피해자는 드러나지 않는다. 가해자의 시선에서 성폭력의 역사를 기록한 무대다. 이번 무대는 연극계에서 #예술계_내_성폭력 문제를 다루는 첫 시도다. 피해자들의 폭로에 의해 시작된 문단 내 성폭력은 해시태그(#)를 통해 예술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었고, 수많은 피해사실과 증언들이 수집됐다. 예술계는 예술이라는 이름에 가려져 있던 문제를 공론화하고 개선하기 위해 예술계 내 성폭력 문제를 기록하고, 토론하고, 연대해 왔으나 연극계에서는 유독 공론화가 이뤄지지 않아 왔다. 이 공연은 ‘왜 이제야 #예술계_내_성폭력 문제가 밝혀지고 있는가, 왜 피해자는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연출가 구자혜는 #예술계_내_성폭력이 권력과 위계의 의한 폭력임을 직시한다. <가해자 탐구_부록:사과문작성가이드>는 문단 내 성폭력 문제를 기반으로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연극이다. 권력과 위계에 의한 폭력은 장르를 불문하기 때문에 이를 예술계 전반의 문제로 확장하여, 가상의 권력 집단의 말을 통해 가해자의 시선을 드러낸다.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당당하고 ‘예술가’이기 때문에 용인될 수 있었던 ‘가해자’의 시선으로 가해의 기록마저 가해자에게 독점되고 마는 권력과 위계의 구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가해자의 시선으로 사건을 재구성하는 연출가 구자혜의 시도는 오히려 문제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작가이자 연출가인 구자혜는 전작 <킬링 타임>, 남산예술센터의 2016년 주제기획전 <커머셜, 데피니틀리-마카다미아, 검열, 사과 그리고 맨스플레인>를 통해 세월호와 문화예술계 검열 문제를 가해자의 시선으로 재구성해 사회 구조의 모순과 포장되어 있는 권력의 허약함을 위트 있게 드러낸 바 있다. 구 연출은 지난해 <커머셜, 데피니틀리-마카다미아, 검열, 사과 그리고 맨스플레인>로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을 수상했고, “구자혜 연극의 힘은 풍자와 성찰의 대상에 자신이 항상 포함돼 있다는 점이며, 진지한 주제를 말하는 데 있어 유머와 위트를 사용할 줄 안다”는 평을 받으며 두산연강예술상을 수상했다. 한편, <가해자 탐구_부록:사과문작성가이드>는 기승전결이 있는 서사 중심의 연극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을 실험한다. ‘예술계가 직접 쓰는 #예술계_내_성폭력 역사를 기록한 단 한 권의 책’이라는 콘셉트로 표지, 목차, 추천사, 본문, 후기, 부록의 구성을 차용하여 관객은 무대 위에서 한 권의 책이 써지는 과정을 보게 된다. 가해자가 무대 위에서 기록하게 될 한 권의 책은 예술계 내 성폭력을 고발하는 한 편의 연극이 된다. 또한 #예술계_내_성폭력 문제가 예술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목소리가 제기되고 기록 될 수 있도록 남산여담(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오는 22일과 29일 공연 종료 후 진행한다. 남산여담 프로그램은 당일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시즌2”, 태권도복왕 선발대회 연다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시즌2”, 태권도복왕 선발대회 연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시즌2'가 ‘태권도복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일 주최 (사)대한태권도협회와 제작 킥스 측은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시즌2'(프로듀서 신정화, 연출 오재익)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순성 카시트(제나 주니어 카시트), 아카데미과학과 함께하는 ‘태권도복왕 선발대회’ 개최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시즌2'는 2016년 1월 초연 당시 ‘스포테인먼트의 끝’이란 호평을 받았던 ‘모던 태권도 킥스’의 후속작으로, 태권도의 정통성을 수호하는 자와 파괴하려는 자의 운명을 건 대결을 현란한 퍼포먼스에 녹여낸 작품이다. ‘제1회 킥스 어린이 태권도복왕 선발대회’는 4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며, 태권도복을 입은 아이의 사진을 '킥스:시즌2' 페이스북 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게시하면 응모 완료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8일 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되며, 상품으로는 순성 제나 주니어 카시트를 비롯해 가족공연관람권 4매, '킥스:시즌2'의 배우들과 만남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에 대해 제작사 킥스 측은 “'킥스:시즌2'는 태권도 자체의 매력을 오롯이 담아낸 수준 높은 태권도 소재 퍼포먼스다”라며, “우리 생활 속의 태권도를 보여줄 ‘킥스 어린이 태권도복왕 선발대회’를 통해 '킥스:시즌2'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홀로그램 라이브 퍼포먼스 '킥스:시즌 2'는 4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일본 공연 케빈과 라준 합류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일본 공연 케빈과 라준 합류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前 유키스 멤버 케빈과 배우 라준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일본 공연에 합류한다. 제작사 신스웨이브 측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일본 공연 포스터와 함께 세 번째 '올리버'로 전 유키스(U-Kiss) 멤버 케빈(우성현)이, '제임스' 역에는 배우 라준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16일 공개된 '올리버' 역 최동욱 (세븐), 성제 (초신성), 클레어 역의 김보경, 송상은에 이어 케빈(우성현)과 라준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일본 공연 배우 캐스팅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케빈은 2008년 유키스 원년멤버로 데뷔해 9년간 성실하고 믿음직한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이돌이다. 2011년 뮤지컬 '온에어 LIVE'를 시작으로 2013년 '썸머 스노우', 2014년 '궁', 2015년 '온에어-야간비행'에 출연했다. 특히, 3월 31일 공식적으로 전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만료 후 배우로의 새로운 삶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어쩌면 해피엔딩' 일본 공연의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라준은 2006년 '김종욱 찾기' 멀티맨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2008년 '소리도둑'에서 '치린' 역으로 제2회 대구뮤지컬어워즈 남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8년 '캣츠' 한국 공연에서는 럼텀 터커 역을 맡아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21세기 구형이 돼 버려진 채 홀로 살아가는 두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를 통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고립되가는 인간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다.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선샤인 극장에서 공연된다.
”브라보! 매직 서클 마임”, 5월 3일 첫 내한 공연
”브라보! 매직 서클 마임”, 5월 3일 첫 내한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가족 공연 '브라보! 매직 서클 마임'이 오는 5월 3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브라보! 매직 서클 마임'은 퍼포먼스 공연 팀 '매직 서클 마임'이 무대 위에서 마임과 탭 댄스 등의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주는 공연이다. 마임이스트 매기 피터슨(Maggie Petersen)과 더글러스 맥클린타이어(Mark Douglas Maclntyre)가 창조적 파트너십으로 구성한 팀 '매직 서클 마임'이 공연한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더 리스너'(The Listener)라는 프로그램이 국내 관객을 맞이한다. '더 리스너'는 '매직 서클 마임'의 첫 번째 멤버이자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몬트리올, 대만 등의 대표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마운트조이 펩카 사라 로즈(Mountjoy-Pepka Sara Rose)와 시애틀 마임 극단에서 활동하며 미국 전역에서 공연하는 등 20년 이상의 전문 경력을 쌓은 닐 키스 브라이언(Neel Keith Brian)이 워싱턴주 예술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품평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더 리스너'는 2명의 관객인 '매직 서클 마임'이 오케스트라 무대에 올라 청중과 음악가의 적극적 관계를 탐구한다. 무대 위의 불청객이자 관객인 '매직 서클 마임'은 나팔과 트럼펫, 클래식 음악에 맞추어 탭 댄스를 추며 오케스트라 연주에 적극 참여하여 오케스트라를 배워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관객들은 유머, 드라마, 퍼포먼스, 그리고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중과 음악가'의 의미를 느끼게 된다. 뉴욕, 북아메리카, 유럽, 호주, 중국, 일본, 홍콩, 말레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의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 이어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유쾌하고 마법 같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서희태의 지휘로 브리튼(Britten)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The Young Person's Guide to the Orchestra),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의 백조의 호수 중 작은 백조들의 춤(Swan Lake Suite Op. 20, III. Dance of the little swans), 모차르트(Mozart)의 교향곡 39번 내림 마장조, K.543 (Symphony No.39 in E♭ Major, K.543) 등 학생들과 가족단위 관객을 위한 다양한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브라보! 매직 서클 마임'은 5월 3일 오후 2시와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단 2회 공연된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 7월 개봉
”혹성탈출: 종의 전쟁”, 7월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전 세계가 기다려온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감독 맷리브스)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다. 2017년 7월 개봉확정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티저 포스터 역시 강렬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이어 3년만에 시리즈의 귀환을 알린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모든 것을 압도하는 이미지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다.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진화한 유인원들의 리더 ‘시저’의 결의에 찬 모습이 담겨있다. 거친 눈발 속에서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모습에서당당한 기개가 느껴지고, 정면을 응시한 두 눈에는 결연한 의지마저 어려 있다.이번 영화에서 인간과의 공존과 평화를 지향했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되는 바, 긴장감을 선사한다. 유인원과 인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종족의 사활을 건 피할 수 없는 전쟁의 시작을알리며 더욱 기대를 모은다.오직 승리한 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지독한 전투에서 승기를 거머쥘 최후의 존재는 어느 쪽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의 시점에서 2년이 흐른 뒤,살아남은 인간들과 시저가 이끄는 진화한 유인원간의 종족의 운명과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거대한 전쟁을 그린다. 전편에서 힘 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맷리브스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다.'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서키스가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번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 우디 해럴슨이인간 군대를 이끄는 특수요원 출신 대령으로 등장하여 강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혹성탈출’ 시리즈는 전작들을 통해탄탄한 드라마와 최첨단 CG 및 모션캡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상혁명, 생존과 공존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까지 던지며 호평과 함께 전 세계를 열광시켜 가장 독보적인 웰메이드블록버스터로자리매김한 바, 이번 영화 역시 최고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여름을 압도할 독보적인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7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