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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프로필 촬영 현장 공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프로필 촬영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의 화기애애한 배우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연출 성종완)측은 완벽 팀워크를 자랑하는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배우 프로필 촬영은 마포구 소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작품 속 등장인물로 완벽하게 변신한 출연 배우들은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단단한 팀워크를 고스란히 전하듯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어깨동무를 하는 등의 장난스럽고도 정다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대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관계자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창작 초연인 만큼 배우들 간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한 작품인데, 팀워크는 물론이고 연습 현장 분위기도 매우 좋다.”라며, “배우와 제작진 모두가 합심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사진 속에는 특색있는 메이크업에 후드 집업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캐스팅 발표부터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이색적으로 풀어낼 것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매년 웰메이드 창작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사랑받아 온 ‘김수로 프로젝트’의 20번째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동명의 작품의 플롯을 새롭게 각색해 핵전쟁 이후 생겨난 돌연변이와 인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배우 조풍래, 동현(보이프렌드), 고은성, 양서윤, 김다혜, 김수용, 김종구, 박한근, 이용규 등 현재 뮤지컬 계에서 주목받는 배우들과 아이돌 스타를 캐스팅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관객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강렬한 록 사운드의 음악과 환상적인 무대, 감각적인 안무를 모두 갖춘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동명 작품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전 관객층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2월 16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연극 ”사랑에 스치다”, 12월 15일 대학로 드림시어터 개막
연극 ”사랑에 스치다”, 12월 15일 대학로 드림시어터 개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연극 '사랑에 스치다'가 12월 15일부터 2017년 2월 5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사랑에 스치다'는 사람과 사랑으로 인해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인물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성현아가 자유로운 독신주의자 '은주' 역을 맡았다. 평소 연극에 출연하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 해온 성현아는 기존에 보여줬던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역이 아닌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잔잔한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성현아는 지난달 개봉한 김기덕 감독의 '그물'에서 국정원 전향팀 요원으로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 감독과는 2006년 영화 '시간'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2013년 초연 이후 매년 꾸준히 올라와 호평을 받고 있는 '사랑에 스치다'는 인생의 의미, 사랑, 설렘, 희망, 감동 등을 잔잔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낸 치유 연극이다. 성현아와 함께 영화 '미쓰와이프', '극적인 하룻밤'에 출연한 배우 최영신이 '은주' 역에 캐스팅 됐으며, 남자 주인공은 김지완과 오동욱이 맡는다. 또, 동경 국제 발레 콩쿨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예 이정민과 6대1의 오디션을 뚫고 선발된 김세진이 여고생 '윤희'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 ”인간”, 오픈 리허설 이벤트 연다
연극 ”인간”, 오픈 리허설 이벤트 연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로 만들어진 연극 ‘인간’이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는 16일 오픈 리허설을 실시한다. 리허설 현장을 관객들에게 공개한다. 오픈 리허설은 공연 전 주요 장면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실제 공연과는 또 다른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사전 예매자 50인에 한해 2, 3층 좌석을 오픈하며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객들은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이번 오픈 리허설 이벤트는 오는 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간’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유리 감옥에 갇힌 두 남녀가 ‘인류는 이 우주에 살아남을 자격이 있는가’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2인극이다. 섬세한 표현의 대가 문삼화 연출이 각색 및 연출을 맡아 원작의 매력을 다른 시각에서 찾아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화장품 연구원 라울 역에 고명환, 오용, 박광현, 전병욱, 호랑이 조련사 사만타 역에는 안유진, 김나미, 스테파니가 캐스팅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배우들 전체가 배역에 완전히 몰입해 여유 있게 뱉어내는 애드리브와 작품 곳곳에 배치, 재미있는 요소들이 만나 연습실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전언이다. 배우들이 내뿜는 유쾌한 에너지는 무대에서 관객에게도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극 '인간'은 12월 17일부터 2017년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2017년 1월 4일 대학로 개막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2017년 1월 4일 대학로 개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국내 최대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겨울방학이 한참인 내년 1월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함께하는 순간'이다.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는 '제13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2017년 1월 4일부터 14일까지 아이들극장, 아트원씨어터 3관, 드림아트센터 3관 등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국제공연으로 이뤄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 달리 우수한 국내 아동극으로 구성되며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에 진출한 올해우수작 6편과 공식초청작 6편이 무대에 오른다.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본선진출작인 '무지개섬 이야기',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보석 같은 이야기', '별별왕', '오늘, 오늘이의 노래', '오버코트'가 올해우수작이다. 서울어린이연극상은 양질의 아동극 제작을 위해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1992년 제정한 국내 유일의 아동극 대상 시상제도다. 공식초청작은 사물을 창의적으로 변형시키는 오브제극 '로케트를 만나다', 감각적인 무대연출이 돋보이는 음악극 '작은악사', 관객과 호흡하는 복화술극 '아빠, 힘내세요!-안재우 복화술쇼', 클래식과 그림자극의 만남 '동물의 사육제, 모차르트와 마술피리', 서커스 체험 워크샵과 공연이 접목된 '서커스 광대학교-블랙클라운', 아이들극장 로비에서 펼쳐지는 이동형 공연 '벨로시랩터의 탄생' 등이다. 또 국내 아동청소년공연의 발전을 위해 '2017 국제아동청소년연극 네트워킹 살롱'도 개최한다. 국내 유일의 아동청소년연극 아트마켓 플랫폼으로, 국내 작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아트마켓과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별 프로그램 '엄마와 함께하는 연극놀이', '아빠와 함께하는 연극놀이'를 통해서는 부모와 자녀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문화재단 대표예술축제로 지정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2005년부터 12년 동안 약 12만명의 가족관객이 방문하고 100여 편의 국내 아동청소년공연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피아니스트 임현정 리사이틀, 2017년 2월 예술의전당 개최
피아니스트 임현정 리사이틀, 2017년 2월 예술의전당 개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피아니스트 임현정이 리사이틀을 연다. 임현정은 2017년 2월 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이는 2015년 이후 2년만의 고국 무대이다. 임현정은 한국인 최초로 인터내셔널 버전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녹음(2012, EMI Classics)한 데뷔 앨범을 통해 호평을 받았고, 빌보드 클래식 차트,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정상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100년이 넘는 EMI클래식 역사상 베토벤 전곡을 녹음한 연주자가 80여명에 불과하며, 우리나라는 2002년 피아니스트 임동혁 이후 10년 만이다. 임현정의 데뷔 음반은 국내에서만 3천 세트 이상 판매돼 음반산업연맹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Achieved Gold Status' 지위를 획득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출간한 프랑스의 유명 출판사 알방 미셸에서 음악과 영성에 관한 에세이집 '침묵의 소리(Le Son du Silence)'를 출간했으며, 국내에서는 10월 청미래를 통해 만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책의 이름인 '침묵의 소리'를 근간으로 임현정의 강렬한 개성과 독창성 있는 음악 해석을 관조할 수 있는 슈만, 브람스, 라벨, 프랑크를 연주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HJ LIM으로 알려져 있는 임현정은 이번 리사이틀에 앞서 베토벤 소나타 전곡 앨범 중 유명 소나타를 선곡해 '임현정 – 베토벤 유명 소나타 모음집'을 워너뮤직코리아에서 12월 발매할 예정이다.
뮤지컬 ”영웅”, 1차 티켓 오픈 동시에 1위
뮤지컬 ”영웅”, 1차 티켓 오픈 동시에 1위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영웅’이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아이다’, ‘팬텀’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뮤지컬 랭킹 1위에 올랐다.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웅’은 지난 2009년 LG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을 초연을 시작으로 그 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대작 창작 뮤지컬로의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이후 지난 2012년 ‘제 1회 예그린어워드’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매김 했다. 국내에서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뮤지컬의 본 고장 브로드웨이에서도 그 위엄을 드러내며 유수의 해외 뮤지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본격적으로 중국으로 진출해 뮤지컬 한류에 앞장서서 대한민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민국을 넘어 미국 브로드웨이, 중국 대륙까지 감동시킨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영웅’은 지난 2015년 블루스퀘어에서의 공연에 이어 2년만에 다시 한국 무대에 오른다. 해를 거듭하며 발전, 또 화려한 캐스팅이 대중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 시킨다. 대한제국의병군 참모중장 안중근 의사의 역에는 정성화와 안재욱, 양준모, 이지훈이 나선다. 4인의 안중근과 조선의 마지막 궁녀로 이토의 암살을 기도하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주인공 설희 역에는 리사, 박정아, 정재은이 캐스팅 됐다. ‘영웅’의 모든 출연자들은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 다룬 작품인 만큼 남다른 사명감으로 휴일 밤낮 없이 연습에 매진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7년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미씽:사라진 여자” 엄지원 ”모성연기 큰 부담감  있었다”
”미씽:사라진 여자” 엄지원 ”모성연기 큰 부담감 있었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11월 21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이언희 감독, 배우 엄지원, 공효진이 참석했다. 엄지원은 "모성연기 할 때 큰 부담감이 있었다. 알지 못했고 경험하지 못했지만 영화 속 '지선'으로서 가슴으로 느끼고 아팠던 부분들을 결결이 표현해 내기 위해 노력했다" 고 말했다. 이어 "두 여자 이야기라 공효진, 이언희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보기에 화려해 보이는 직업의 지선과 혼자 아이를 키워야 하는 여자 한매가 운명 시작은 비슷했다는 생각을 했다. 한매가 나쁜 사람처럼 보이지만 모든 상황을 발견하게 된다. 사건을 쫓으면서 서로를 온전히 공감하게 된다" 고 덧붙였다. 공효진은 "여러분들이 영화를 다 보고 어떤 감정이 들었고 어떤 여운이 남았는지 궁금하다. 엄지원 언니도 그렇고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이틀 정도 여운이 남았다. 사실 모든 시나리오마다 여운이 남는 게 쉽지 않다" 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시나리오를 읽고 2~3일간 기분이 이상하고 여운이 가시지 않은 작품은 세 개 정도였다. 더 고민할 것 없이 역할 설정은 그 뒤로 미루고, 결정했다" 고 설명했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보모가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고,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 영화다. 30일 개봉한다.
성노예 할머니들을 위한 연극 ”빨간시”, 12월 6일 개막
성노예 할머니들을 위한 연극 ”빨간시”, 12월 6일 개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일제가 자행한 성노예 사건을 다룬 연극 '빨간시'가 12월 6일부터 16일까지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광진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 극단 고래의 대표작이자 창단작인 '빨간시'는 제7회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희곡상, 작품상, 여자연기상 3관왕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빨간시'는 우리 근현대사의 두 가지 아픈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일제가 자행한 성노예 사건과 몇 년 전에 한 꽃다운 여배우(故 장자연) 죽음으로 드러난 여배우들의 성상납 사건이다. 이해성 작가는 시간적, 시대적으로 많은 차이가 나는 사건들에서 나타난 공통점에 주목한다. 상대적으로 약자인 여성들이 거대한 힘과 권력에 의해 유린당하고 육체적, 정신적인 상처를 입었으며, 그 상처와 아픔이 결국 치유되지 않은 채 덮여있다는 것이다. 이 작가는 우리 역사 속에서 돌고 도는 이 폭력과 상처의 근본적인 원인을 바라보고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자 이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해성 작가와 '고래' 단원들은 자발적으로 성노예 할머니들의 수요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강애심, 이영숙, 김동완, 최유송, 유성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12월 6일부터 16일까지 나루아트센터 공연이 끝나면 대학로 게릴라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