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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독립운동가 정정화 다룬 연극 ”달의 목소리”, 12월 8일 개막
여성 독립운동가 정정화 다룬 연극 ”달의 목소리”, 12월 8일 개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일제와 맞서 싸운 한국의 잔다르크 故 정정화 여사를 기리는 연극 ‘달의 목소리(김수미 작, 구태환 연출, 원영애 출연)’가 오는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은 ‘나’가 故 정정화 여사의 회고록을 읽어나가면서 부터 시작된다. 현재의 ‘나’는 역사속의 정정화로 분하며, 피아노와 첼로의 선율 속에서 영상과 함께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배우 1명이 출연해 담담히 관객과의 대화를 펼쳐나간다. 무대는 역사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상징과 기호들로 표현된다. 영상을 활용해 사실적 잔혹함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사용한다. 상징의 기호를 통해 관객은 저마다의 의미를 생산해 획득할 수 있는 열린 구조의 연극이 되도록 했다. 공연 관계자는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올바른 역사인식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항일독립투쟁을 축소하고 친일은 숨기며 왜곡된 역사인식을 강요하는 현실이다. 故 정정화 여사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한 이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지난날을 돌아보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건전한 역사의식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 28일 쇼케이스 연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 28일 쇼케이스 연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본 공연에 앞서 관객들과 먼저 만난다. 28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인 더 하이츠 쇼케이스 In The Heights! In The Night!'(이하, 인 더 하이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뮤지컬의 대표 넘버를 라이브 연주와 함께 즐기며 공연의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 'In The Heights! In The Night!'란 부제 답게 본 공연과는 다른 생동감 있고 프리한 분위기로 연출될 예정이다. 워싱턴 하이츠의 아침을 여는 곡 '인 더 하이츠(In The Heights)', 복권에 당첨된다면 이루고 싶은 꿈을 이야기 하는 곡 '96,000(Ninety Six-Thousand)', 베니와 니나의 러브송 '선라이즈(Sunrise)' 등 공연의 대표 넘버 9곡을 배우들의 라이브로 선보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양동근, 장동우(인피니트), 키(샤이니), 김성규(인피니트), 이상이, 오소연, 제이민, 최수진, 나하나를 비롯한 조연, 앙상블배우까지 총출동한다. 여기에 13인조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전면 배치돼 라이브 연주로 흥을 돋운다. '인 더 하이츠 쇼케이스'는 22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석 5천언이다. 쇼케이스에 참여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네이버 TV캐스트와 V.LIVE 를 통해서도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 희망을 그린다. 12월 20일부터 2017년 2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조풍래-김수용-동현(보이프렌드) 등 캐스팅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조풍래-김수용-동현(보이프렌드) 등 캐스팅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김수로 프로젝트 20탄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최강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로미오와 줄리엣’은 서거 400주년을 맞아 셰익스피어의 동명 작품 플롯을 차용해 각색했다. 핵전쟁 이후 생겨난 돌연변이와 인간의 사랑을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기존 여타 동명의 작품들과는 달리 강렬한 록 사운드의 음악, 역동적이면서 감각적인 안무로 변신한다는 계획이다. 김수로 프로젝트의 20번째 작품으로 김수로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여기에 성종완 연출이 각색 및 연출을 맡고, 뮤지컬 ‘인터뷰’ 등에서 강렬한 비트의 음악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은 허수현 작곡가가 작곡과 음악 감독으로 의기투합했다. 떠돌이 돌연변이에서 줄리엣을 만나 존재 이유를 찾는 로미오 역할에는 창작 가무극 ‘신과 함께-저승편’, ‘잃어버린 얼굴’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조풍래와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의 동현, 폭발적인 가창력의 배우 고은성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로미오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줄리엣 역은 배우 양서윤과 김다혜가 맡는다. 줄리엣 오빠인 티볼트 역에는 배우 김수용과 김종구가 이름을 올렸다. 로미오의 친구 머큐쇼 역에는 배우 박한근과 이용규가 번갈아 연기한다. 제작사 측은 “원작인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으로 이미 많은 영화, 연극, 뮤지컬에서 다뤄진 바 있지만 이번 작품은 연출진의 상상력으로 차별화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수로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2월 16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개막일 전석 1만원 할인 이벤트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개막일 전석 1만원 할인 이벤트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가 12월 13일 개막을 앞두고 ‘개막공연 1만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진행하며, 1인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작품은 박물관을 배경으로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맘모스 등 살아 움직이는 공룡화석을 오브제로 창작하고 무대 위 배우들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이 압권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 가족공연에서 보기 드문 라이브밴드의 연주와 17명의 전문 뮤지컬 배우들의 넘버(노래)다. 공연문화컨텐츠 전문제작사 컬쳐홀릭과 뮤지컬 라이온킹의 박준혁 연출, 김명제 안무가, 김학수 오브제 제작감독, 뮤지컬 오디션의 김태근 작곡가, 뮤지컬 애니의 김예슬 음악감독,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의 심재욱 미술감독 등 국내 최고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줄거리는 대한민국에서 티라노사우루스(이하 티라노)의 모자화석이 세계 최초로 온전한 형태로 발굴되면서 시작한다. ‘나래’, ‘고봉’, ‘대박’은 학교 과제를 위해 ‘강동자연사 박물관’을 찾았다가 개기월식이 시작되는 밤 박물관의 공룡 화석과 전시물들이 살아나며 모험을 시작한다. 11월 30일까지 예매 시 50%의 조기예매할인을 제공한다. 개막 첫 주말까지 아빠와 관람할 경우 아빠는 1000원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오는 12월 13일부터 2017년 1월 30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홍륜희 합류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홍륜희 합류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 배우 홍륜희가 메리 역으로 합류한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 메리 역으로 합류하게 된 홍륜희는 '명동 로망스'를 비롯해 뮤지컬 '팬텀', '머더 발라드', '왕세자 실종사건'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특히, 2013년과 2014년에 공연된 '블랙메리포핀스'에서 메리 역으로 출연해 디테일한 연기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바 있어 기대를 더한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1926년 나치 정권 아래의 독일, 저명한 심리학자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방화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네 명의 고아들과 보모 메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범인을 추적하는 것이 아닌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추적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무게감 있게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다.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손꼽히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아름답고 드라마틱한 선율의 음악과 탄탄하고 매력적인 스토리로 마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로 지금까지 공연 회차 중 60%를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한 데 이어, 2주간의 연장 공연을 확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2017년 1월 15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연극 ”비(BEA)” 아시아 최초 공연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연다
연극 ”비(BEA)” 아시아 최초 공연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연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연극 '비 BEA'가 아시아 최초 공연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매주 일요일마다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진행됐던 공연 티켓을 가져 오는 관객들에게 '비(Bea)'의 침실을 배경으로 즉석카메라 사진을 촬영해준다. 이어 오는 23일 공연 종료 후에는 김광보 연출과 배우 백지원, 전미도, 이창훈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모녀 또는 모자 사이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편지 읽어주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편지 읽어주기'는 작품 속에서처럼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말들을 이메일로 접수를 받아 이뤄진다. 접수된 사연들 가운데 배우들이 직접 1팀을 선정해 무대 위에서 전체 출연 배우와의 사진 촬영과 극중 '레이(Ray)' 역을 맡은 이창훈이 편지를 읽어주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지난 11일 개막한 연극 '비 BEA'는 소통이 단절된 시대에 공감의 화두를 던질 수 있는 수작(手作)으로 자유를 갈망하며 안락사를 택하는 젊은 여성 비(Bea)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믹 고든(Mick Gordon)의 작품으로 '안락사'라는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를 비의 내적 자아라는 연극적 장치를 통해 유쾌하면서도 활기차게 표현해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공연된다.
연극 ”도둑맞은 책”, 박호산-이시후-강정우-이규형 등 출연
연극 ”도둑맞은 책”, 박호산-이시후-강정우-이규형 등 출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연극 '도둑맞은 책'이 대학로 앙코르 공연 캐스팅을 공개했다. 2014년 초연 이후 올해까지 3년째 연속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공연되고 있는 연극 '도둑맞은 책'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둔 실력파 배우들이 배역에 욕심을 보이는 등 매번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 연극 '도둑맞은 책' 대학로 공연은 혜화동 로터리에 자리한 예술극장 나무와물에서 진행되며 이번달 공연장 객석을 새롭게 정비해 관객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 시나리오 작가 '서동윤' 역에는 배우 박호산과 이시후가 캐스팅되었다. 믿고 보는 배우 중 한 명인 박호산은 매번 안정적인 연기와 엄청난 집중력으로 극에 더욱 더 빨려 들어가게 만드는 매력적인 배우이다. '서동윤' 역할로는 벌써 세 번째 합류하며 배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배우 이시후는 '레베카', '바람의나라', '푸른눈박연', '뿌리깊은나무' 등에서 좋은 모습으로 주목 받아온 배우로 이번에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또한, 서동윤 작가와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보조작가 '조영락' 역에는 배우 강정우와 이규형 그리고 조상웅이 맡는다. 최근 연극 '날 보러와요'에서 용의자 역할로 나란히 캐스팅되어 연기대결을 펼쳤던 강정우와 이규형. 강정우는 '젋음의 행진', '난쟁이들', '공동경비구역JSA'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규형은 '팬레터', '은밀하게 위대하게', '위대한 캣츠비 Re:boot'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렇게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가장 핫한 두 배우의 출연에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배우 조상웅은 일본 극단 사계 출신으로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라이온 킹', '캣츠' 등 다수의 작품으로 활동을 하여 주역배우로 자리를 잡았으며, 지난해 뮤지컬'미스사이공'으로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배우이다. 최근 한국 첫 복귀 작으로 뮤지컬'인터뷰'에서 싱클레어 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뮤지컬 '러브레터', '위키드', '레미제라블' 등 다수의 작품 활동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입지를 다져왔다. 연극 '도둑맞은 책'은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수상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은 유선동 작가의 영화 시나리오를 원작으로 한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 시나리오 작가가 영화대상 시상식 날 사라지게 되면서 이에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2016년 12월 16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물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18일 일반 관객에게 드레스 리허설 공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18일 일반 관객에게 드레스 리허설 공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정식 개막 전 일반 관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드레스 리허설을 공개한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2008년 초연 이후 꾸준히 업그레이드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참신하고 독창적인 연출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꿈과 열정의 메시지와 위로를 전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식 개막전 관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작품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이 가진 긍정적인 힘으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드레스 리허설 공개는 ‘시연회’라는 타이틀로 ‘총각네 야채가게’에 관심을 가진 관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플레이디비 (http://www.playdb.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연회는 18일 오후 8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청년 창업 조장극’이라는 타이틀을 붙이며, 명사들의 특별 강연도 준비되어 있어, 경기 불황, 취업난이 가속화 되면서 의기소침해져 있는 청춘들에게 희망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11월 19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