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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이병헌 ”우리 영화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마스터” 이병헌 ”우리 영화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12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마스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조의석 감독,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오달수, 엄지원, 진경이 참석했다. 이병헌은 "우리 영화가 흥행했으면 좋겠다. 영화에 참여하고 함께 고생한 제작진들이 간절히 원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뭐라 말할 수 없다" 고 말했다. 이어 "우리 영화는 현실을 잘 반영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현실적으로 맞닿아 있다고 느낄 것이다. 지친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통쾌함을 주고 위로가 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강동원은 "내가 연기한 형사 '김재명'은 지극히 당연한 캐릭터다. 영화적으로 당연하지만, 현실에선 환상에 가까운 인물이다. 이런 사람이 현실에도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고 말했다. 이어 "'김재명' 같은 인물에게 관객이 대리만족을 느끼길 바랐다. 개인적으론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고 설명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 사기사건을 둘러싸고 희대 사기범과 지능범죄 수사팀, 그리고 둘 사이를 오가는 천재의 짜릿한 추격을 담은 범죄 액션영화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오달수 등이 나온다. 21일 개봉한다.
국악 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16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개막
국악 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16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개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판소리 ‘흥보가’ 속 제비 노정기를 모티브로 한 국악 뮤지컬이 찾아온다. 구로문화재단과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연말을 맞아 어린이 국악 뮤지컬 ‘제비씨의 크리스마스’를 16일부터 18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 올린다. 창작 초연 작품으로 ‘흥보가’의 한 대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창조했다. 날지 못하는 제비의 기상천외한 모험과 성장 이야기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았다. ‘흥보가’에서 다리가 부러진 막내 제비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자신을 구해준 흥보 가족을 위해 산타클로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기를 그렸다. 최용석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대표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오래 전 자녀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구로문화재단은 ‘2016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인연을 맺었다.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외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공연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8월엔 ‘대한제국 명탐정 홍설록’을 공연했고 현재는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우리동네 소리판’을 진행하고 있다.
콘서트 ”오매불망”, 이현우-김정민-홍경민 등 출연
콘서트 ”오매불망”, 이현우-김정민-홍경민 등 출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가수 이현우, 김정민, 홍경민, 전인혁(야다)가 오는 30일 양재동 더 케이호텔(The-K Hotel Seoul)에서 ‘콘서트 오매불망’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오매불망’은 ‘오빠들이 뭉쳤다! 매력남들과의 화끈한 파티! 불금을 우리를 위한 것! 망가지도록 놀아보자!’의 줄임말로, 90년대 한국 가요계를 강타한 발라드, 댄스, 락 장르의 선두주자들이 모두 모인 만큼 여타 콘서트와는 차원이 다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디오 DJ, 연기자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JTBC ‘수요미식회’를 통해 미식가로 거듭난 이현우와 지금은 세 아들과 일본 아이돌 출신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는 ‘세기의 사랑꾼’ 김정민은 ‘콘서트 오매불망’을 통해 각각 감미로운 보이스와 특유의 소울로 여심을 자극하는 감성 발라더와 한국 터프 락의 대명사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하며 예능에서 활약한 홍경민과 90년대 락 그룹의 레전드라 꼽히는 ‘야다’의 보컬인 전인혁은 오랜만에 ‘콘서트 오매불망’ 무대를 통해 가수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3040세대의 청춘을 함께 보낸 이현우, 김정민, 홍경민, 전인혁(야다)는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온 히트곡을 총망라한 레전드 무대는 물론 그동안 콘서트에서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모습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 무대를 통해 태린(드럼), 황중(베이스)와 함께 결성한 전인혁의 ‘전인혁BAND'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귀추를 주목시킨다. 콘서트 ‘오매불망’은 ‘꽃중년’ 4인방의 목소리를 통해 사회생활에 지쳐 어느새 ‘감성’을 잃어버린 3040세대에게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은 물론 ‘웃음과 흥’을 되찾게 해줄 것이다. 특히, ‘오매불망’은 콘서트로서는 이례적으로 낮 공연을 추가로 계획해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주부들을 위한 ‘힐링 타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더 했다. 이에 대해 콘서트 드봄 측은 "3040세대의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 무대가 될 것이다.” 라며, 깜짝 놀랄 만한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3040세대의 잃어버린 감성을 다시 소환할 ‘꽃중년’ 4인방 이현우, 김정민, 홍경민, 전인혁(야다)이 출연하는 콘서트 ‘오매불망’은 오는 30일 오후 4시, 8시에 양재동 더케이호텔(The-K Hotel Seoul)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국악방송, 13~15일 문화서울역 284   공개방송
국악방송, 13~15일 문화서울역 284 공개방송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국악방송(사장 송혜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일의 여시아문(如是我聞) -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특집 공개방송이 13~15일 문화서울역 284RTO에서 펼쳐진다. 작곡자 겸 지휘자 원일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음악을 소개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공개방송에서는 음악 마니아 사이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첫 번째 날인 13일에는 거문고 연주자 박우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훈규, 이디오 테입의 신범호, 그래픽 디자이너 홍찬혁이 결성한 아트 프로젝트 'MUTO'의 뷰직(Viewzic=View+Music),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와 작곡가 윤주희의 협업 무대가 펼쳐진다. 14일에는 숨[SU:M]의 리더인 피리 연주자 박지하와 색소포니스트 김오키, 비브라포니스트 존벨 등의 몽환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시(詩)를 사랑하고 노래하는 '시로(詩路)'의 시노래도 들을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판소리의 영역을 증폭시키고 있는 소리꾼 이자람이 결성한 '판소리 만들기-자'의 이승희, 이향하가 펼치는 창작 판소리가 펼쳐진다. 전통악기로 한국적 록을 선보이는 잠비나이의 자유롭고 강렬한 사운드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개 방송은 전석 무료다. 국악방송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뮤지컬 ”데스노트”, 19일 쇼케이스 연다
뮤지컬 ”데스노트”, 19일 쇼케이스 연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개막을 앞둔 뮤지컬 ‘데스노트'(연출 쿠리야마 타미야)가 오는 19일(월)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2017 뮤지컬 ‘데스노트’의 본 공연에 앞서 관객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로, 뮤지컬 ‘데스노트’ 의 전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넘버들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데스노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주연배우 한지상, 김준수, 박혜나, 강홍석, 벤(Ben)을 비롯 서영주, 이수빈 등 조연, 앙상블까지 전 배우가 출연해 각 배우들의 대표 넘버는 물론 최근 뮤직비디오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대표 넘버 ‘놈의 마음속으로’까지 ‘데스노트’의 감각적인 넘버들을 라이브로 처음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어 기대를 더한다. 쇼케이스가 개최되는 ‘롯데콘서트홀’은 국내 독보적인 수준의 음향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클래식 공연장으로 대규모 파이프오르간과 어쿠스틱 사운드로도 유명하다. 또 이번 쇼케이스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뮤지컬 쇼케이스로 최고의 배우들과 본 공연을 함께하는 20인조 오케스트라가 작품의 웅장함을 더하며 다시 없을 특별한 공연을 예고했다. 씨제스컬쳐 관계자는 “‘데스노트’는 넘버만으로도 작품의 메시지는 물론 그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재연에 앞서 새로운 캐스트들의 호흡은 물론 완벽한 오케스트라와의 조화까지 아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고 싶었다. 최고의 공연장에서 귀와 눈이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쇼케이스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쇼케이스에 참여하지 못하는 관객들은 네이버 TV캐스트와 V라이브 생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 뮤지컬계 최초로 클래식한 공연장에서의 쇼케이스 시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내년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가족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 2017년 1월 코엑스 아트홀 개막
가족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 2017년 1월 코엑스 아트홀 개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맛있는 가족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이 내년 1월 7일(토) 코엑스아트홀을 찾아온다. '프랭키와 친구들'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과 친환경적인 정서를 전달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여 만든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주인공 꼬마곰 프랭키는 친환경, 자연주의를 대표하는 '바른 먹거리 아이콘'으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지상파 KBS, 케이블TV, 모바일, 스마트앱 등 20여개 이상의 채널에서 방영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랭키와 친구들'은 아름다운 동화 마을에 살고 있는 꼬마곰 프랭키와 도깨비 쿠앙, 뚜우, 퐁이 만나 건강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의미와 바른 식습관을 알게 하는 작품이다. 요리와 마법 소재가 만나 재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맛있는 식탁 이야기로 평소 편식을 심하게 하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다가간다. 자극적인 환경과 패스트푸드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밝고 편안한 웰빙(well being)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착한'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은 무엇보다 신나는 노래와 춤이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이번 작품은 '호비쇼' '어린이 캣츠' '사과가 쿵' 등 다양한 아동 뮤지컬을 기획한 제작사 화랑엔터테인먼트의 작품으로, 재밌고 사랑스러운 어린이 공연을 제공하고자 하는 코엑스아트홀에서 특별히 초청한 기대작이다. '프랭키와 친구들'이 개막하는 코엑스아트홀은 공연 관람은 물론 영화, 전시, 쇼핑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온 가족 문화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공연장이다. 또한 조기예매(1/7~1/30 공연) 할인 제공, 코엑스 아쿠아리움과의 제휴 패키지 티켓 등 관객들이 더욱 알뜰하게 코엑스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신나는 음악과 유익한 스토리가 어우러진 어린이 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은 내년 1월 7일(토)부터 4월 2일(일)까지 공연된다.
” 평창겨울음악제”, 2017년  2월 15일 개막
” 평창겨울음악제”, 2017년 2월 15일 개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제2회 평창겨울음악제'가 2017년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2회째를 맞는 '평창겨울음악제'는 평창동계올림픽 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은 "겨울음악제는 세계 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실현을 이끌 중요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년 평창겨울음악제'는 재즈와 접목한 클래식 작품들, 국악과 클래식의 특별한 만남, 다양한 편성의 모던 재즈를 만끽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즈 피아니스트 존 비즐리, 베이시스트 대릴 존스, 재즈 가수 웅산 등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무대를 꾸미고 손열음, 임지영, 이상 앤더스, 매기 피네건, 김광현 지휘의 원주시향 등이 재지(Jazzy)한 클래식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총 7번의 콘서트로 이뤄진 이번 음악제는 2월 15일 오프닝과 19일 클로징 공연은 재즈와 클래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16~18일 3번의 재즈 콘서트, 17~18일 2번의 클래식 콘서트가 기다린다. 평창음악제의 티켓은 12월 6일부터 평창겨울음악제 홈페이지, 인터파크, 클럽발코니에서 예매 가능하며 R석 5만원, S석 3만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