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 유준상 ”영화와 뮤지컬 동시 소화 힘들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8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그날들'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장유정 연출, 신선호 안무가, 배우 유준상, 이건명, 민영기, 오종혁, 손승원, 이홍기, 신고은이 참석했다.
유준상은 "오늘 좀 바쁘다. 오늘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언론 시사(왕십리 CGV)가 있다. 시사회가 끝난 다음에 난 인터뷰도 하러 간다. 영화 '고산자' 개봉을 앞두고 무대 인사를 하러 다니면서 뮤지컬 '그날들' 공연도 같이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정말 힘들다. 하지만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하겠다. 뮤지컬은 항상 잡혀 있는 일정이 있어 그 시간에 맞춰 움직이느라 힘들지만 앞으로도 힘 닿는 데까지 많이 하고 싶다" 고 덧붙였다.
'그날들'은 故 김광석 노래들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현재 이야기를 그린다. 유준상, 이건명, 민영기, 오만석, 오종혁, 지창욱, 손승원, 김지현, 신고은 등이 나온다. 11월 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