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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버스터즈” 크리스 헴스워스, 백치미 비서 변신
”고스트 버스터즈” 크리스 헴스워스, 백치미 비서 변신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를 통해 백치미 넘치는 비서로 변신한다. 어벤져스의 영웅 크리스 헴스워스가 ‘토르’를 능가하는 역대급 인생 캐릭터를 만나 화제다. 그는 8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에서 4인조 여성 고스트헌터들을 돕는 금발 섹시 비서로 변신, 지금껏 보지 못한 그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고스트버스터즈’는 유령으로 혼란스러워진 도시를 구하려는 4인조 고스트헌터들의 SF 코믹 블록버스터. ‘어벤저스’ 및 ‘토르’ 시리즈를 통해 천둥의 신 ‘토르’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는 주로 카리스마 넘치고 강인한 남성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묵직한 캐릭터를 연기해 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고스트버스터즈’에서 고스트헌터가 아닌, 눈치 없는 데스크 직원 ‘케빈’으로 분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1984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부트해 일찍이 화제를 모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는 개성 넘치는 4인조 여성 고스트헌터들의 기상천외한 유령퇴치 모험을 담은 이야기로, 크리스 헴스워스는 이들 사이에서 미워할 수 없는 백치미 비서 ‘케빈’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유쾌함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극 중 근육질 몸매와 훈훈한 외모로 여성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 ‘케빈’은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전화를 받는 간단한 업무마저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허당 매력을 선사하는데, 마치 바비인형의 남자친구 ‘켄’을 연상케 하는 그의 이런 반전 매력은 고스트헌터들 사이에서 예기치 않은 행동과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이번 ‘고스트버스터즈’를 통해 역대급 연기 변신을 시도한 크리스 헴스워스를 향해 연출을 맡은 폴 페이그 감독은 “’케빈’은 그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될 것이다.”라는 극찬을 보냈으며, 함께 호흡을 맞춘 ‘패티’ 역의 레슬리 존스 역시 “영화를 볼수록 ‘케빈’에게 빠져들 것이다.”라고 밝히며 그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이처럼 크리스 헴스워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케 하는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는 올 여름 4인조 여성 고스트헌터들과 청일점 비서 ‘케빈’과 함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4일 상암 SMIT 시네마에서 개막식 연다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4일 상암 SMIT 시네마에서 개막식 연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영화와 전시를 동시에 즐기는 탈장르 뉴미디어아트 영상축제인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의 개막식이 8월 4일 상암 DMC 내 SMIT 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영화와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상축제로 다양한 실험영화, 비디오영상, 다큐멘터리,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등이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인디스페이스, 한국영상자료원, 마포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6회째를 맞아 20개국 118명의 영화감독, 미디어아트, 비디오영상 작가 등이 참여했으며 129개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8월 4일 열리는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의 개막식 사회는 김석범 교수(수원대 연극영화과)와 김소희 미술작가가 함께 맡아 진행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영화계, 미술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다양하게 개막식에 참석하며,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본격 올해의 영상축제를 시작한다. 개막식 축하 공연은 최영준 작가가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라이브 코딩 2016’으로 진행되는 이 축하 공연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여 라이브 코딩하는 즉흥 음악작업으로, 2012년 미디어시티 서울에서 초연된 바 있다. 최영준 작가는 전자 장구, 전자 가야금, 스마트폰을 활용해 국악부터 아방가르드 재즈까지 넘나드는 개성 있는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개막 공연 후 이어지는 개막작에서는 뉴미디어 대안영상인 김세진 작가의 <또르틸라 치난틸라 : 열망으로의 접근>이 상영된다. 김세진 작가의 3부작 시리즈로 구성된 이 작품은 <엔젤섬>, <12개의 의자>, <또르틸라 치난틸라> 3개의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자본주의 이념 아래 전 지구적 이주와 이동 현상에 대해 미국 이민자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그 속에 담긴 개인의 이상향과 집단적 유토피아에 대한 열망을 무빙 이미지 여상으로 제작해 눈길을 끈다.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은 “그 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대안영화, 비디오아트 영상, 미디어 퍼포먼스, 다큐멘터리 등을 한 자리에 모아 장르간의 경계를 허물고 영상을 통한 문화융합의 장이자 영상 축제의 자리로 준비하였다. 젊은 영화감독들과 신진작가, 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폭넓게 감상할 수 있는 네마프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오는 8월 4일(목)부터 8월 12일(금)까지 9일 동안 인디스페이스, 한국영상자료원, 서교예술실험센터, 갤러리메이, 아트스페이스오, SMIT시네마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선물 증정 이벤트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선물 증정 이벤트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가 무더위를 시원하게 떨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카포네 트릴로지’ 제작사는 무더위를 뚫고 공연장을 찾아올 관객들에게 보다 더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자 ‘블러드 박스 데이’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블러드 박스 데이’ 이벤트는 오는 4일 오후 8시, 9시30분 공연 유료 관람자에 한하여 매표소에서 추첨을 통해 ‘661호 카드키 거울’, ‘카포네 트릴로지’ 초연 MD상품을 비롯하여 뮤지컬 ‘로기수’ 프로그램북, OST 등 다채로운 상품 중 한 가지를 제공할 예정. 또한 8월 2일, 9일에는 해당일자 오후 8시, 9시30분 두 회차 공연 모두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매표소 선착순 30명에 한해 출연배우 사인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사인회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작품은 렉싱턴 호텔의 비좁은 방 661호에서 각각 1923년, 1934년, 1943년의 시간차를 두고 벌어진 세 가지 사건을 ‘코미디-서스펜스-하드보일드’ 라는 각기 다른 장르로 그려낸 옴니버스 연극이다. 영국 연극계에서 천재 콤비로 불리는 ‘벙커 트릴로지’의 제이미 윌크스의 대본을 원작으로 하며 ‘프론티어 트릴로지’ ‘사이레니아’의 제스로 컴튼이 연출을 맡았던 작품. ​‘형식을 파괴하는 옴니버스 연극’으로 무대와 객석을 단 50㎝ 거리로 두게 해 단 100명의 관객들이 마치 사건 현장을 목격하는 듯한 공간을 구현해냈다. 한편 ‘카포네 트릴로지’는 9월 1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호안 미로” 특별展,  어린이 무료 이벤트 & 도슨트 추가 진행
”호안 미로” 특별展, 어린이 무료 이벤트 & 도슨트 추가 진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展> 자라나는 대한민국 새싹들을 위하여 어린이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그 동안 전시회에 보내준 관객들의 특별한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전시회 측의 깜짝 이벤트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가족 관람객들이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기간 : 8월 2일~21일 / 보호자 1인 유료 입장시, 동반 어린이 2인(초등학생 이하)이 무료입장) 이 외에도, “호안 미로”의 작품이 아동미술의 교육 컨텐츠로 자주 활용되는 만큼, 전시회 내부에서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배려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전시장 내부에서 무료 제공되는 어린이 활동지는 직접 미션을 해결하며 전시를 관람하게끔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미술관을 한발짝 더 가깝게 만드는 등,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후문이다. 한편, <호안 미로 특별展>의 도슨트 프로그램이, 8월 한달 간 3회차 추가 진행이라는 파격적인 운영행보를 밝혀 화제다. 이는 기존의 일반 전시회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운영으로, <호안 미로 특별展>의 도슨트가 특히나 흥미로운 해설과 쉬운 진행으로 입소문이 자자하여, 진행이 불가할 정도로 관객 몰림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에 전시회측은 발 빠르게 진행시간을 추가운영, 관객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도슨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변경 전 : 11시, 14시, 17시 / 변경 후 : 11시, 13시, 14시, 15시, 16시, 17시)
양준모, 일본 ”레미제라블” 30주년 기념 무대 오른다
양준모, 일본 ”레미제라블” 30주년 기념 무대 오른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오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일본 ‘레미제라블’ 무대에 선다. 양준모의 소속사 굿맨스토리에 따르면 양준모는 일본에서 공연하는 ‘레미제라블’ 30주년 기념 무대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양준모는 뮤지컬 ‘명성황후’(2006), ‘스위니토드’(2006), ‘바람의 나라’(2009), ‘오페라의 유령’(2009~2011), ‘영웅’(2010~2011), ‘삼총사’(2011), ‘서편제’(2012), ‘지킬 앤 하이드’(2012~2013), ‘베르테르’(2013), ‘드라큘라’(2014) 등 내로라하는 작품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다. 뿐만 아니라 연극 ‘아일랜드’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람메르 무어 디 루치아’에 출연했고, 2012년 ‘제1회 예그린 어워드’ 남우조연상과 2014년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했다. 양준모는 2015년 ‘레미제라블’ 장발작 역으로 일본투어를 한 바 있다. ‘레미제라블’은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한 작품으로 ‘4대 뮤지컬’ 가운데서도 최고로 꼽힌다. 2014년 일본 토호 극단의 ‘레미제라블’ 오디션에 통과해 당당히 무대에 올랐고, 당시 현지 언론에서 ‘진정으로 하느님과 교류하는 장발장을 봤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번 30주년 무대는 카메론 매킨토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연습무대는 내년 3월 28일부터 약 4월 말까지 이뤄진다. 이후 2017년 5월 21일~7월 17일까지 동경 제국극장, 8월 1일~27일까지 후쿠오카 하카타좌, 9월 3일부터 15일까지 오사카 페스티벌 홈,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나고야 중일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양준모는 뮤지컬 ‘스위니 토드’에서 스위니 토드 역으로 열연 중이다.
뮤지컬 ”아이다”, 아이비-윤공주-김우형 등 캐스팅
뮤지컬 ”아이다”, 아이비-윤공주-김우형 등 캐스팅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아이다’가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아이다’는 거대한 규모와 세련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무대 운용으로 배우와 제작진 모두에게 최고의 기량을 요하는 작품이다. 오랜 준비를 거쳐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윤공주, 장은아, 김우형, 민우혁, 아이비, 이정화 등 31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나와 기대를 높인다. ‘아이다’는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의 엄격한 관리 시스템으로 최고 수준의 배우들만이 참여할 수 있어 배우들 사이에서 꿈의 공연으로 인식되는 작품이기에,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오디션은 지난 해 12월에 진행됐다. 1000여명이 넘는 배우들이 오디션에 대거 참여했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배틀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이면서도 꼼꼼한 심사를 거쳐 배우들이 선발됐고, 협력연출 키스 배튼(Keith Batten)은 “우리는 배역에 딱 맞는 배우들을 찾았다. ‘아이다’의 그 어느 시즌보다 에너지 넘치며 수준 높은 배우들을 선발했다고 확신한다” 고 만족했다. 아이다 역은 윤공주와 장은아가, 라다메스 역은 김우형이 6년 만에 다시 한 번 딱 맞는 옷을 입는다. 또 민우혁이 새로운 히어로의 등극을 예약했다. 여기에 아이비와 이정화가 암네리스 역에 캐스팅 됐다. 이 밖에도 성기윤, 김덕환, 김선동, 박성환, 강은일 외 한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20명의 앙상블들이 브로드웨이 스태프와 박칼린 국내협력연출과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아이다'는 11월 6일부터 2017년 3월 1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