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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 신작 ”이레셔널 맨”, 포스터 공개
우디 앨런 신작 ”이레셔널 맨”,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이레셔널 맨’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7월 21일 국내 개봉 소식을 앞둔 영화 ‘이레셔널 맨(감독 우디 앨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 이미지에는 이번 작품으로 첫 호흡을 맞춘 배우 호아킨 피닉스와 엠마 스톤의 로맨틱한 순간이 담겨있다. 그런데 ‘그는 처음부터 미쳐있었던 것 같다’라는 카피 라인, ‘비이성적 남자’라는 뜻을 지닌 영화 제목이 포스터의 이미지와 묘한 이질감을 자아내며 미스터리 로맨스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레셔널 맨’은 냉소적이지만 낭만적인 철학 교수 ‘에이브’와 그의 고통과 감성에서 낭만적 환상을 자극받는 제자 ‘질’을 둘러싼 소문과 실체를 그렸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온 우디 앨런 감독의 46번째 연출작이다. 역대급 ‘비이성남’으로 변신한 호아킨 피닉스와 이성과 비이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워너비 걸’ 엠마 스톤의 낭만적인 로맨스, 그리고 작은 시골 마을을 들썩이게 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다. 이 영화는 아름다운 해변가와 고전적이고 고풍스러운 도시가 공존하는 로드 아일랜드에서 촬영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도 엿볼 수 있듯, 그림같이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우디 앨런 감독 특유의 낭만과 위트, 끝나는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미스터리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영화 ‘이레셔널 맨’은 7월 21일에 개봉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티켓 예매율 1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티켓 예매율 1위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예매사이트 인터파크티켓의 뮤지컬 티켓 판매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18년 넘게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명작의 저력을 입증했다. 4일 인터파크티켓 뮤지컬 예매율 집계 결과, ‘노트르담 드 파리’는 일간, 주간, 월간 예매율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뮤지컬 주간 점유율 22.0%로 ‘모차르트!’, ‘브로드웨이 42번가’, ‘스위니토드’, ‘킹키부츠’ 등의 경쟁작들을 제치고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 이후 18년 동안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꾸준한 인기 비결은 무대 위에 있다. 대사 없이 넘버로만 극이 진행되는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인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옥같은 51곡의 넘버들은 시종일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극에 몰입하게 한다. 출연배우들의 밀도 있는 연기와 앙상블들의 아크로바틱에서 현대무용까지 무대를 꽉 채우는 안무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공연은 홍광호, 윤공주, 서범석, 마이클리, 문종원, 최민철, 정동하와 같이 2013년도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역들을 무대에서 다시 만나 볼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파격적이고 새로운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흉측한 외모에 가려졌지만 순수하고 따듯한 영혼을 가진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역으로 처음 뮤지컬 무대에 서고 있는 가수 케이윌은 풍부한 성량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 한국어 버전 초연 때부터 집시들의 우두머리인 클로팽 역으로 활약한 문종원이 이번 공연에서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클로팽 역과 콰지모도 역에 동시 캐스팅 돼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호평을 쏟아내며,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8월 21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임현수-엠블랙 승호-씨야 이보람 추가 캐스팅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임현수-엠블랙 승호-씨야 이보람 추가 캐스팅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추가 캐스팅이 공개됐다. 제작사 문화아이콘은 '사랑은 비를 타고' 추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형 동욱 역에는 임현수가, 동생 동현 역에는 엠블랙 승호가, 홍일점이자 이벤트 직원 미리 역에는 씨야 이보람이 합세한다. 임현수는 '영웅'에서 안중근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넥스트 투 노멀' '공동경비구역 JSA' '아랑가' '총각네 야채가게' '풍월주' '영웅' 등에도 출연했다. 승호는 지난 2012년 일본 도쿄 및 오사카에서 열린 '광화문 연가'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2014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문나이트' 출연 이후로 국내에서는 2년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되어 기대가 남다르다. 이보람은 2006년 가수로 데뷔하여 '슬픈 발걸음' '여인의 향기' '원더우먼'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겼으며, KBS 드라마 '풀하우스' OST에도 참여하여 많은 사랑을 받는 등 인지도를 쌓아왔었다. 2011년 뮤지컬'폴링 포 이브' 공연 후 '사랑은 비를 타고'를 택해 뮤지컬 데뷔 이후 5년만의 무대 복귀작이다. 한창 연습중인 배우들은 올 8월달부터 합류하여 관객들과 만나게 되며, 현재 활약중인 배우들과도 만나 다양한 페어로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형제애라는 소재를 다룬 작품으로 단 세 명의 배역이 만들어내는, 작지만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뮤지컬이다. 안재모와 전병욱 이동준 박유덕 김견우(제이) 원성준 은경균 김려원 이경진 홍민아 등이 출연하고 있다. 18일 오후 티켓 오픈이 이어진다.
”넌센스2” 박해미, KBS2 ”아이가 다섯” 출연
”넌센스2” 박해미, KBS2 ”아이가 다섯” 출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새로워진 넌센스2’에서 원장수녀로 활약 중인 배우 박해미가 KBS드라마 ‘아이가 다섯’에 김상민(성훈 분)·김태민(안우연 분) 형제의 어머니로 출연했다. 지난 2일 방송에서 그간 목소리로만 등장했던 박해미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예비며느리 이연태(신혜선 분)와의 고부갈등을 예고했다. 박해미가 출연과 함께 연출을 맡은 ‘새로워진 넌센스2’는 수 십년간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넌센스2’를 2016년 버전으로 새롭게 무대화 한 공연이다. 여전히 화끈한 다섯 명의 수녀들은 이전보다 더 유쾌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사랑스러운 의상과 세련된 음악, 화려한 무대를 더해 더욱 완벽해진 작품으로 돌아왔다. 콘서트 형식을 차용해 다섯 수녀들의 무대를 솔로와 합창으로 선보인다. 또한 인형극, 롤러스케이트를 통한 연출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유명 뮤지컬의 패러디 무대 또한 놓칠 수 없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엄하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원장수녀 ‘메리 레지나’ 역에 박해미·이태원, 터프한 수녀원 2인자 ‘허버트’ 역에 진아라가 무대에 오른다. 십자가에 머리를 맞아 기억을 잃은 ‘엠네지아’ 역에 류수화·김가은, 솔로무대를 꿈꾸는 ‘로버트 앤’ 역에 윤정원·윤지영, 귀여운 발레리나 예비 수녀 ‘메리 레오’ 역은 김사은·전민지가 번갈아 무대를 채운다. 오픈 런으로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달빛궁궐” 김수안-이하늬-김슬기-권율, 목소리 연기 도전
”달빛궁궐” 김수안-이하늬-김슬기-권율, 목소리 연기 도전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궁궐 판타지 어드벤처 '달빛궁궐'(김현주 감독)이 김수안, 이하늬, 김슬기, 권율 4인의 목소리 캐스팅을 공개했다. '달빛궁궐' 측은 네 배우의 목소리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이 작품은 '베개아기', '우산과 미꾸라지'등으로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공식 초청받으며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김현주 감독의 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배경으로 제작돼 제작 단계에서부터 일찌감치 큰 기대를 모아온 이번 작품은 600년간 잠들었던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신들의 궁궐 판타지 어드벤처로 올 가을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다. 우선, 제 69회 칸 영화제 초청작인 '부산행'을 통해 해외에서 먼저 연기력과 존재감을 인정받고, '군함도', '신과 함께 등 최고의 화제작에 연이어 캐스팅된 베테랑 아역배우 김수안은 '달빛궁궐'에서 호기심 많은 주인공 소녀 '현주리'로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엔 목소리만으로 국내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수안은 "더빙은 처음이라 걱정반, 설렘반이지만 놀이동산 놀러 가는 기분으로 신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귀여운 소녀다운 감상을 전했다. 더불어 영화, 드라마, 공연, 방송 등 다방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하늬는 누구보다 아름다운 외모 뒤에 달빛세계를 지배하려는 야망을 숨긴 ‘매화부인’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동서양의 매력을 지닌 아이콘으로 전통 국악을 전공하기도 한 이하늬는 자신만의 매력을 살려 최고의 목소리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그는 “궁궐과 판타지가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기대된다. 이처럼 아름다운 작품 속 비밀을 간직한 매화부인 역을 맡아 무척 설렌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화 '국제시장', '수상한 그녀'등굵직한 영화에서 다채로운 연기력을 발산해 온 김슬기는 사고뭉치 ‘다람이’ 역으로 ‘현주리’ 역의 김수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귀여운 사고뭉치 캐릭터 ‘다람이’를 통해 예능, 드라마, 뮤지컬에 이은 김슬기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슬기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더빙이었다. 그 중에도 동물 더빙을 가장 하고 싶었는데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1,7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명량', 탐욕스럽지만 매력적인 악역으로 변신한 '사냥', 그리고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등을 통해 훈훈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최연소 수의학과 훈남 교수 역을 맡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배우 권율은 이번 '달빛궁궐'에서 우연히 달빛세계로 빠져든 주인공 소녀 ‘현주리’를 도와주는 무사 ‘원’으로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무사 ‘원’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영화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 권율은 “생애 첫 더빙을 맡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달빛궁궐'은 다가오는 추석에 가족들이 모여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다. 제가 최선을 다해 연기한 무사 '원'의 모습을 기대 해달라”며 더빙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달빛궁궐'은 오는 9월 추석 극장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