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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완 제작 공포 영화 ”라이트 아웃”, 8월 25일 개봉
제임스 완 제작 공포 영화 ”라이트 아웃”, 8월 25일 개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영화 '라이트 아웃'이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으며 8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컨저링' 시리즈로 국내 개봉한 외화 공포영화 역대 1, 2위의 신기원을 이룬 제임스 완이 '라이트 아웃'을 통해 또 한 번의 공포신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라이트 아웃'은 미국의 영화비평전문 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올해 가장 신선한 공포영화의 등장을 알리고 있다. 역대 외화 공포영화 순위에서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과 '컨저링2'가 1, 2위를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제임스 완이 제작한 또 다른 공포영화 '라이트 아웃'이 개봉을 앞두고 주목 받고 있다. '라이트 아웃'은 불을 끄면 어둠 속에서 누군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공포영화로 3분 가량의 단편이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되면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무서운 공포로 다가온다. 제임스 완은 이 단편을 접한 뒤 제작으로 적극 참여하면서 장편영화로 만들어지게 됐다. 제임스 완 역시 단편영화에서 시작한 '쏘우'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과 화제를 일으키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대한 각별한 기대를 내비친 바 있다. 특히 제임스 완이 감독한 작품들 외에도 제작으로 참여한 '애나벨'과 '인시디어스3'도 역대 외화 공포영화 4, 5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믿고 보는 제임스 완이 제작에 참여한 '라이트 아웃' 또한 어떠한 기록을 세울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괄목할 것은 '라이트 아웃'이 15세 이상 관람등급을 받았다는 것. 이 덕분에 공포영화 흥행의 바로미터라고 하는 10대 관객층까지 흡수할 수 있어 이후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라이트 아웃'은 제임스 완의 후광이 아니더라도 작품 자체만으로도 예사롭지 않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후 공포영화로는 매우 이례적으로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라는 놀라운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의 전신이 된 단편이 각본과 연출, 소품과 촬영까지 맡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공포영화 장르 새로운 천재의 등장을 알렸다. '웜 바디스'의 히로인 테레사 팔머가 주연을 맡고 앨리시아 벨라-베일리, 가브리엘 베이트먼, 알렉산더 디퍼시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8월 25일 개봉.
개그맨 김용, 소설 ”루루” 독자들 위해 북 콘서트 연다
개그맨 김용, 소설 ”루루” 독자들 위해 북 콘서트 연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소설 ‘루루’를 집필한 작가 겸 개그맨 김용이 독자들을 위해 북 콘서트를 주최한다. 작가 겸 개그맨 김용(용킴)이 본인의 소설 ‘루루’의 독자들을 위해 21일 마포 한국콘텐츠센터에서 “개그앤뮤직 루루 북콘서트 연다. 1부에서는 소설 ‘루루’를 집필하는 동안의 어려움을 비롯하여, 작가 김용의 철학과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2부에서는 ‘루루패밀리와 함께 하는 뮤직콘서트’를 진행한다. 루루패밀리로는 가수 주재형을 비롯하여, 양혜승, 김가현, 피노키오 출신의 강주원, 한국의 폴포츠로 알려진 김태희가 개그맨 김용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소설 ‘루루’는 편집된 원고 상태에서 대만타이페이도서전에 나가 한국어판 출간 전 이미 태국과 배트남에서 현지 출간이 확정됐다. 국내에서는 올해 3월 출간 되었으며,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디테일한 묘사로 화제를 모았다. 성전환자인 주인공이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가 되어 잃어버린 딸을 찾는다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인 소설 ‘루루’는 세 사람의 사랑과 우정, 욕망이 뒤엉키면서 운명이 뒤 바뀌어 버린 주인공과 주인공의 딸 수지를 중심으로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김용은 “출간 된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독자들이 호평을 해주어서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팬들에게 돌려 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주변에서 자주 보았던 북콘서트가 아닌 나의 특기인 개그와 음악이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북콘서트가 진행되는 2시간 동안 팬들을 행복하게 할 자신이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소설 루루의 인기 요인에 대하여 “소재는 다소 파격적일 수 있으나 결국 가족에 관한 이야기다. 더운 여름밤 쉽게 손이 갈 수 있는 내용이기에 인기가 많은 것 같다. 피서철에 가족과 함께 꼭 읽어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설 ‘루루’는 하반기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과 베이징 도서전에도 참가 할 예정이다.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영화와 사진”, 매주 수요일 열려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영화와 사진”, 매주 수요일 열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CGV아트하우스가 사진의 기초와 개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영화 감상의 깊이를 더하는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영화와 사진[PHOTO & CINEMA]’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27일(수)부터 8월 31일(수)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CGV 씨네 라이브러리(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內)에서 진행된다.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영화와 사진’ 강좌는 빛과 노출, 커트와 쇼트, 정지와 움직임 등 이미지에 대한 기초개념부터 분석까지 사진의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전문적인 강의다. 현대사회에서 가장 친숙한 예술 분야인 사진과 영화에 대해 깊은 이해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을 만드는 카메라 메커니즘 및 구성 원리’, ‘감각적 영상을 만드는 실전 프레임 워크’, ‘실전에서의 사진과 영화의 미학적 본질 및 차이’, <이다><8월의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영화분석 1-사진이 본 영화, 영화가 본 사진’, <캐롤><클로저>와 함께하는 ‘실전 영화분석 2-사진으로 영화읽기, 영화로 사진읽기’ 등 총 5개의 강좌로 구성돼있다. 이번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영화와 사진’은 진동선 사진평론가와 함께한다. 좋은 사진의 본질은 올바른 눈과 마음에 있다고 말하는 진동선 사진평론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사진학과와 미국 위스콘신대학 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주립대학 예술대학원에서 사진비평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미술비평을 전공했다. 전시기획자로서 2000년 광주비엔날레 전시팀장, 2008년 대구사진비엔날레 큐레이터, 2009년 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았고, 주요 저서로서 <사진기호학>, <사진예술의 풍경들>, <사진철학의 풍경들>, <좋은 사진>, <한 장의 사진미학>, <현대사진가론> 등 30 여권의 책이 있다.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영화와 사진’은 영화와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수강료는 12만원이다. 수강신청은 CGV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5일(금)부터 가능하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진동선 사진평론가의 추천도서 [한번은, 빔 벤더스의 사진 그리고 이야기들]과 수강기간 중 CGV 씨네 라이브러리 자유입장PASS, 그리고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영화관람 및 매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영화는 사진으로부터 탄생했고, 사진은 영화와 함께 변화 발전하며 현대 시각 예술의 총아가 되었다”며, “사진의 기본 요소부터 사진과 영화가 서로 주고받은 영향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고 유익한 주제들을 다룰 이번 '사진과 영화' 클래스를 통해 이미지를 읽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고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