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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암행)심흔사 주지스님, 2018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종교발전 공헌 부문' 대상 수상
고산(암행)심흔사 주지스님, 2018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종교발전 공헌 부문' 대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고산(암행)제천 심흔사 주지스님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에서 ‘종교발전 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 됐으며, 수상자 및 축하객, 관계자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개최됐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면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고산(암행)주지스님은"소승으로는 과분한 상을 받고 많은것을 생각하게 되었으며,앞으로 더욱 더 수행정진에 매진하면서 봉사하라는 상으로 받아드려 종교 발전을 위해서 일심으로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고산(암행)심흔사 주지스님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대한불교(실천)조계종 심흔사(心昕寺)고산(암행)주지스님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구현하고 실천 고산(암행)주지스님은 스님들의 법문을 듣던 중 '제법무아'란 말에 깊이 있게 불교 공부를 해 보고자 출가를 결심했다. 승려는 수행과 포교를 양 날개로 삼아야 함으로 수행에서 터득한 지혜를 일반 대중과 공유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는 고산(암행)주지스님의 수행의 길을 들어봤다. 불가에 입문하게 된 동기와 수행 이야기어릴때부터 특히 사춘기 이후 세상살이가 덧 없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자주 여러 스님들의 법문을 듣던 중 '제법무아'란 말에 깊이있게 불교 공부를 해 보고자 출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불교는 여러 가지 수행법이 있지만, 소승은 염불선에 일념으로 정진해 왔습니다. 시간과 때를 막론하고 고통 받는 중생들과 함께 수십 년간 염불 수행으로 정진하면서 현재는 충북 제천 심흔사 주지 소임을 맡아보면서 복지사업을 계획중입니다. 시대 흐름을 예견 포교활동에 대한 이야기 실천을 목적으로 포교를 해왔습니다. 우리 한국 불자는 90% 이상이 기복 불교인으로서 고통과 애환, 그리고 각자의 소원을 성취코자 사찰을 찾아오는 불자들의 마음에 삶의 희망을 주고자 법당에는 석가모니부처님을 주불로 삼존불을 모시고, 초하루, 아미타재일, 지장재일, 관음재일 법회를 보며 산신각에는 40평의 공간에 국내에는 물론이고, 세계의 최초로 34곳 명산의 산신령님을 모시고, 매월 인(寅)날에 산신불공을 지극 정성과 간절한 마음으로 한 목숨을 바친다는 일념으로 동참 불자와 함께 불공(기도)를 실천해왔고, 또한 하고 있습니다. 인욕(忍辱)과 자기 자신을 낮출 줄 아는 하심(下心)을 실천하도록 불교 교리 교육을 통해서 자비와 봉사에 모범이 되고자 한다. 스님께서 평소 수행의 길잡이로 삼는 것은 무엇입니까?안심입명(安心立命)ㅡ 모든 번뇌를 내려 놓아서 마음이 안정되고 도리를 깨달아 내세의 안심을 꾀함. 승려는 수행과 포교를 양 날개로 삼아야 함으로 수행에서 터득한 지혜를 일반 대중과 공유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가장 소중한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구현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포교 활동 외에 예술과 취미는?붓글씨 서예를 어릴 때부터 취미삼아 했으며 현재는 오로지 염불과 수행 정진중입니다.이 시대 현대인에게 삶의 지침이 될 만한 조언의 말과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일들 현대 사회는 물질만능과 배금주의에 빠져 정신문화가 황폐화되어 있기에 모든 것을 참을 줄 모르고 불교에서 말하는 아상 ㆍ인상ㆍ중생상ㆍ수자상이 하늘을 찌르듯 행동하는 중생들을 인내할 수 있는 인욕(忍辱)과 자기 자신을 낮출 줄 아는 하심(下心)을 실천하도록 불교 교리 교육을 통해서 자비와 봉사에 모법이 되고자합니다. 나아가서 고령사회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사찰 내 팔천평 부지에 양로원과 요양원, 요양병원 등 복지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파주시, 제31회 율곡문화제..."어제를 만나, 더 빛나는 오늘"
파주시, 제31회 율곡문화제..."어제를 만나, 더 빛나는 오늘"
[선데이뉴스신문] 파주가 낳은 대선현(大先賢)이신 율곡(栗谷) 이이(李珥) 선생의 유덕을 기리는 제31회 율곡문화제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법원읍 동문리 파주이이유적지와 운정 호수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1회 율곡문화제는 ‘어제를 만나, 더 빛나는 오늘’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에게 파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함께 향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사상의 큰 터, 파주’라는 주제의 기념강연회를 통해 율곡선생은 물론 벗이자 대학자였던 우계 성혼 선생, 구봉 송익필 선생, 제자이면서 자운서원에 함께 배향된 사계 김장생 선생, 남계 박세채 선생 등 파주와 깊은 인연을 맺은 학자들의 삶과 사상을 만나볼 수 있다. 선현들이 남긴 서책들을 모은 ‘파주 고서 전시회’와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율곡’ 공연이 새롭게 선을 보이며 율곡문화제 프로그램 참여와 파주에 소재한 율곡선생 관련 유적지 답사를 결합한 ‘이야기로 만나는 율곡기행’이 진행된다. 선생이 남기신 시(詩)와 일화, 과거답안인 ‘천도책’ 등을 소개하는 ‘율곡정담(栗谷庭談)’도 마련된다. 율곡문화제 경축 프로그램인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도 개최된다.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웅장한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하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의 바리톤 김동규와 ‘맨발의 디바’ ‘감성 발라더’ 가수 이은미가 함께 한다. 첫 날인 13일에는 율곡선생유적지에서 ‘자운서원 추향제’ 봉행을 시작으로 유가행렬 재연 및 시민 길놀이, 개막식, 율곡백일장, 사임당미술제가 진행된다. 전통문화의 흥겨움을 선보일 놀이마당으로 전통 줄타기, 서예 퍼포먼스, 우리놀이 한마당, KBS국악관현악단 소리터 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파주 이이유적에서 전날에 이어 율곡백일장, 사임당미술제, 전국한시백일장이 개최된다. 율곡선생의 어머니 신사임당을 추모하는 ‘사임당 추향제’가 봉행되고 마당극 ‘놀부전’, ‘사자놀이와 판 굿’, 국악관현악단 ‘판&뮤직’이 선보이는 ‘서원음악회’가 펼쳐진다. 같은 날 운정호수공원에서는 운정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의 발표회와 낭만기타, 알펜호른 등 다양한 분야의 소공연을 통해 예술적 감성의 민낯을 보여줄 호수 버스킹, 달빛음악회, 불꽃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취임 100일’ 이재준 고양시장, “자족기능‧생활SOC 확대 주력”
‘취임 100일’ 이재준 고양시장, “자족기능‧생활SOC 확대 주력”
[선데이뉴스신문]이재준 고양시장은 4일(목) 취임 100일을 맞아 10대 역점사업 및 단기‧중장기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평화통일 경제특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대곡역(가칭 고양중앙역)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양시정의 목표는 사람중심도시, 정의의 가치가 살아있는 도시”라며 “시민의 생활을 위한 SOC투자, 지역화폐 ‘고양페이’ 도입, 주민참여자치 확대 등 105만 시민이 골고루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역점과제는 ▲100만대도시 특례시 실현, ▲통일경제특구 유치, ▲대곡역세권(고양중앙역) 개발, ▲고양균형발전, ▲사람중심 생활SOC 투자, ▲아시안 하이웨이 구축, ▲시민행복 정책발굴, ▲주민참여 자치 내실화, ▲지역화폐 ‘고양페이’ 도입, ▲파리기후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이다. 구체적으로 100만 대도시 특례시 실현을 위해 4개 대도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대응기구를 출범, 도시규모에 걸맞은 자치권한과 재정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평화통일 경제특구를 추진해 남북경협 관련 기업을 유치하고 자족시설을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대곡역 역명을 가칭 ‘고양중앙역’으로 변경해 고양의 정체성과 사업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통일시대의 중심이 될 국제철도역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덕양과 일산,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도 주요 역점과제다. 원당, 화전, 삼송, 일산 등에 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도심 활성화에 나선다. 더불어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버스노선 확대,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백석IC 신설, 아시안 하이웨이 구축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인프라 확대를 위해 생활체육시설 추가 설치, 평생학습센터 건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화폐 ‘고양페이’를 도입해 각종 수당이나 마일리지를 고양페이로 지급하고 재래시장, 자영업자, 중소기업, 문화·공공시설에서 고양페이를 사용하도록 장려할 계획으로 지역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또 파리기후협약에 대비한 지자체 차원의 환경정책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추진한다. 단기 추진과제로는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및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청년배당 도입 및 아동수당 100% 지급, 70세 이상 시민치매무료검진 시스템 구축, 군․관협력 담당관제 도입, 몰카 안심화장실 도입 등 20여개 정책을 선정했다. 중장기 과제로는 경의선 출퇴근시간 배차간격 단축, 행정복합타운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및 유기동물보호 지원, 남북문화예술교류 추진, 철도교통망 확대, 공공산후 조리지원서비스 등 10대 역점과제를 비롯한 30여개 정책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민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됐다. 동장 직접선출제, ‘소통의 날’ 정기운영, 시민제안 공모제도 확대, 연구용역 시민공개 등을 통해 시민참여제도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또 시정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해 예산편성 이후까지 시민이 참여하는 운영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8월 23일 민선7기 시정슬로건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과 4대 시정목표인 ▲미래를 꿈꾸는 평화경제특별시, ▲모두가 함께하는 사람중심도시, ▲풍요로운 삶의 시민행복도시, ▲조화와 균형의 지속가능발전도시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00일간 ▲민원처리기간 단축, ▲킨텍스 지원활성화부지(C4부지) 매각 보류, ▲뉴타운 사업 전면 재검토, ▲대곡역→고양중앙역 역명 개정 추진, ▲추경예산 삭감 및 ‘시민이 먼저 보는 예산안’ 공개 등 사람중심의 도시를 위한 정책을 발표, 추진했다.
고양시 행신2동, 제5회 행신봉대축제 성황리 개최
고양시 행신2동, 제5회 행신봉대축제 성황리 개최
[선데이뉴스신문]지난 9월 29일(토) 행신 차장공원에서는 행복하고 신나는 사통팔달 행신2동의 마을 축제인 행신봉대축제가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5번째 맞이하는 행신봉대축제는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나눔장터와 먹거리 장터, 다양한 체험부스 그리고 시민참여 무대와 초대가수의 무대로 꾸며졌다. 12시부터 나눔장터와 먹거리 장터를 시작으로 ▲항공시뮬레이션, ▲모형만들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가훈쓰기, ▲한궁쏘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에는 많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몰렸고 지난 9월 1일 개최한 ‘모여라~우리동네 별별별스타’ 재능자랑 예심에서 선발된 지역 재능꾼들의 열정적인 무대에는 큰 환호가 쏟아졌다. 이번 축제는 지역 재능인과 주민센터 문화강좌 난타공연, 천마태권도단 태권도 시범, MS댄스동아리 아띠랑스색소폰동아리 등 다양한 지역주민 예능꾼들의 참여 무대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함께하는 세대공감문화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폐막식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만든 봉화대 모형을 행신2동 동장과 포졸 복장을 한 진행요원들이 함께 점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봉수대와 사또, 포졸 등의 캐릭터를 모델로 포토존을 설치해 지역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장 윤찬수는 “마을 직능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준비한 이번 행사가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신2동 강매 마을에 위치한 봉대산에는 파주의 심학산 봉수대와 남산의 봉수대를 잇는 봉수대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행사 이름도 봉대 축제로 지어졌다.
고양시 대곡역, ‘고양중앙역’ 역명 개정 추진
고양시 대곡역, ‘고양중앙역’ 역명 개정 추진
- ‘남북교류 거점 고양’ 대표하는 국제철도역 비전 담는다 - 시민여론 수렴해 철도시설공단 및 국토교통부 관련 절차 추진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는 덕양구 대장동과 내곡동 경계에 위치한 ‘대곡역’의 역명을 가칭 ‘고양중앙역’으로 개정하겠다고 27일(목) 밝혔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일산선)과 경의중앙선, 교외선의 환승역이며 향후 대곡~소사선과 GTX-A노선이 연결될 예정으로 총 5개 노선이 교차해 수도권 서북부 교통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역명 개정 추진과 관련해 “‘고양중앙역’은 통일시대에 대비한 남북교류의 거점,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국제철도역의 비전과 위상을 담은 고양시의 새로운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시의 주요 시정목표인 ‘덕양-일산 간 균형발전’과 ‘고양시 브랜드 제고’에 대한 적극적 실천의지로도 풀이된다. 더불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인구 105만의 대도시임에도 ‘고양’이라는 명칭을 담은 역사가 없는 것에 대한 민원도 잇따라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향후 지역 주민 설문조사와 고양시 지명위원회, 한국철도시설공단,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역명개정을 위한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고양시민 설문조사 및 고양시 지명위원회 심의 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역명개정을 요청하게 되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그 적정성을 검토해 처리방안을 국토교통부 장관에 제출하고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