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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태안반도로 떠나는 가을 여행!
추석 연휴, 태안반도로 떠나는 가을 여행!
[선데이뉴스신문]추석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의 연휴가 펼쳐지는 가운데,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안면읍 백사장항에서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일간 ‘제19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펼쳐져 대하와 함께 제철을 맞이한 꽃게와 전어, 전복, 우럭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백사장항의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250m 길이의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을 비롯,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축제장과 어우러져 있어 축제도 즐기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가을 여행코스로 제격이다.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화·빅토리아 축제와 더불어 수백만 개의 LED 전구로 꾸며진 화려한 빛 축제가 매일 밤 펼쳐진다. 남면에 위치한 허브농원 팜카밀레에서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화와 세이지, 허수아비를 만나볼 수 있는 ‘팜카밀레 가을축제’가 펼쳐지며, 청산수목원에서는 8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갈대와 수련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팜파스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지난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 받은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추석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한복을 입은 입장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수목원 내에서 공기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각종 축제 및 행사 외에도, 태안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 가족단위 지식여행코스로 안성맞춤인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만리포와 꽃지 등 28개의 해수욕장, 서해바다와 울창한 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솔향기길’, 아름다운 소나무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풍부한 먹거리로 유명한 태안에서는 △달콤한 맛이 일품인 태안 호박고구마 △가을철 최고의 별미로 손꼽히는 태안 특산물인 대하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로 만든 간장게장 등 지역색이 뚜렷한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5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이 태안에 오셔서 다양한 축제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시고 풍부한 먹거리도 즐기시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위생과 교통 등 각 분야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을 대하의 본고장‘ 태안군 대하축제 29일 개막!
‘가을 대하의 본고장‘ 태안군 대하축제 29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태안군의 대표 수산물 대하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가 안면도에서 개최된다.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6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19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열리는데다, 크고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무료시식회와 축하공연, 가요제, 불꽃놀이 등이 성대하게 펼쳐지며, 10월 6일에는 △뜰채 대하잡기 △안면도 팔씨름대회 △수산물 중량 맞추기 대회 등이 열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대하 댄스 페스티벌 △지역 예술인 공연 △뷰티 콘서트 △맨손 대하잡기 등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철을 맞이한 꽃게와 전어는 물론, 전복과 우럭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백사장항의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250m 길이의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을 비롯,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축제장과 어우러져 있어 축제도 즐기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가을 여행코스로 제격이다. 한편, 태안군은 백사장 대하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총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 △주차장 위치 변경 △가설건축물 등 철거 △항내 불법 간판 정비 등 백사장항 주변정비 사업을 펼쳐 지난 5월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안면도 대하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축제장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갖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입양인의 작은 쉼터‘엄마 품 동산’준공기념식 마쳐
해외입양인의 작은 쉼터‘엄마 품 동산’준공기념식 마쳐
[선데이뉴스신문]파주시는 해외입양인이 한국 방문시 모국의 정을 느끼고 그들에게 고향이 돼 주고자 2016년부터 추진했던 ‘엄마품(Omma poom) 동산’ 준공기념식을 지난 12일 조리읍 캠프하우즈에서 개최했다. 준공기념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마크윌리엄스 미국대사관 총영사대행, 조던워시 캐나다대사관 영사, 김원득 중앙입양원장, 가수 인순이와 150여명의 해외입양인 및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17년 11월 캠프하우즈(610,808㎡) 내 2천224㎡ 규모로 엄마품 동산 조성을 시작해 모시적삼을 입은 어머니의 팔 안으로 둥글게 안겨지는 모습을 조형화한 상징조형물과 재미 조각가 김원숙 작가가 기증한 엄마가 아기를 안은 ‘Shadow Child’ 조형물, 관내 개인이 기증한 ‘모자상’ 등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조성당시 재미 비영리단체인 Me&Korea 등 해외입양인 단체가 동참했다. 스페셜 게스트로 행사에 참석한 가수 인순이씨는 혼혈인으로 한국에서 느꼈던 감정을 함께 공유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솔직한 이야기로 참석한 모두에게 큰 감동을 줬고 해외입양인들은 입양 전 기억하고 있는 엄마를 찾는 감동의 편지 낭송과 고향의 봄을 노래 불렀다. 이날 준공식에는 6·25 전쟁 중 장진호 전투에 참여한 뒤 미국으로 돌아가 4명의 한국인을 입양해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부시 허드슨(88세)씨가 참석해 파주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엄마 품 동산’은 사람중심, 휴머니즘 실천으로서 평화로운 세상을 염원하며 다시는 이 같은 슬픔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해외입양인 대표는 파주시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우리가 누구인지 기억하게 해 준 파주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뛰자 태안에서! 하나되자 충남으로!’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화려한 개막!
‘함께뛰자 태안에서! 하나되자 충남으로!’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화려한 개막!
[선데이뉴스신문]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13일 태안군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함께뛰자 태안에서! 하나되자 충남으로!’라는 구호 아래 양승조 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15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 명이 태안군종합운동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식전행사는 ‘태안이랑 행복하기’라는 주제 아래 태안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관객과 함께하는 퀴즈쇼 △해양경찰관현악단 공연 △트로트 가수 설하윤 공연 △공주대 국악·무용과가 펼치는 풍물 및 강강술래 공연 △태안군립합창단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어 ‘희망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식행사는 사회자의 개식 통고에 이어 15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개회선언과 대회기 게양에 이어 태안군 백화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최종주자 최성민 학생(태안고등학교 씨름선수)에 의해 점화됐다. 특히, 성화 최종주자 5명은 할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초등학생 권준언 군을 비롯해 장애인, 씨름유망주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어 군민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식후행사는 설운도, 한혜진, 소찬휘, 군조, 여자친구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추첨행사,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이 펼쳐져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가세로 군수는 환영사에서 “충남도민의 화합, 행복, 희망체전이 되도록 온 군민이 열정과 뜻을 모아 준비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멋진 경기와 힘찬 응원을 펼쳐 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대회사에서 “도민체전이 충남의 15개 시·군과 220만 도민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대회를 통해 모아진 도민의 단결된 힘으로 충남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16일까지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2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태안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에는 트로트 가수 조승구, 금잔디, 레드립(댄스팀) 등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KING OF TRACK’ 지난 8일 성황리에 마쳐
‘KING OF TRACK’ 지난 8일 성황리에 마쳐
[선데이뉴스신문]고양시가 후원하고 킹오브트랙조직위원회 한세I&T가 주최하는 도심형 자전거 대회 ‘KING OF TRACK criterium(킹오브트랙 크리테리움)’이 지난 8일(토)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3번째, 고양시에서는 4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3개국 50여 명의 정상급 아마추어 해외선수들이 참가해 행사의 국제성을 확보했고 일반인을 포함한 국내 총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내실 있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관람석을 별도 제작해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자전거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시민들은 자전거수리센터에서 유·무상 개인자전거 수리를 받았으며 자전거 산업전 및 Play Ground BMX 시범 공연이 대회의 흥을 더했다. 시는 홍보부스를 통해 자전거보험을 홍보했다. 또 안전모를 쓰지 않고 자전거를 운행하는 시민들에게는 안전모를 배포하며 자전거 안전모 의무화 시행을 안내했다. 특히 이날 오후 6시경 시작된 피프틴 퍼레이드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및 시민들이 결승대회 참가자들과 어우러져 자전거 안전의식 정착 및 피프틴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킹오브트랙이 도심 중심지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행사였고 다음에도 행사가 개최된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결승을 앞둔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환영의 말을 전하며 “자전거 타기의 가장 큰 매력은 차로 다닐 수 없는 곳곳을 시원스레 누비며 빠르게 지나왔던 삶속에서 놓쳤던 주변의 사물과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에코시티로 고양시가 한걸음 나아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