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9건 ]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국내 초청작,「그 남자의 여자, 그 여자의 남자」...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국내 초청작,「그 남자의 여자, 그 여자의 남자」...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은 2007년 9월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문화교류의 중심 컨텐츠이다. 세계 각국 국립 간체들의 대표 공연들을 초청하여, 세계적인 공연예술 트렌드를 선보인다. 국내외 관객과 공연 관계자에게 각 나라 고유의 공연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참가한 작품 수만 하더라도 29개국 37개 작품에 달하며, 국내 작품까지 합하면 95개 작품이 지난 5년 간 국립극장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9개국 30개 작품이 60여일 간 국립극장 4개 공연장(해오름극장, 달오름극장, 별오름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 오른다. 이러한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의 국내 초청작으로 창작 오페라 「그 남자의 여자, 그 여자의 남자」가 많은 관객들 앞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알렉산드르 뒤마의 소설 『동백꽃 여인』을 원작으로 작곡가 G.Verdi가 남긴 불후의 명작 「La Traviata」와 사실주의 음악으로 말한 작곡가 G.Puccini가 탄생시킨 오페라 「La Rondine」, 두 작품을 각색 및 재구성하여 'Memory of Eternal Love' 라는 주제로 기획된 창작 오페라이다. 「La Rondine」와 「La Traviata」 두 작품 속에는 상류사회의 정부로 살아가는 두 여인 ‘Magda (마그다)’와 ‘Violetta (비올레타)’가 등장한다. 이러한 두 작품의 공통요소에 초점을 두고 창작된 오페라가 바로 「그 남자의 여자, 그 여자의 남자」이다. 제목에서 나타나듯 상류사회의 정부로 살아가는 여인들이 진정한 사랑을 만나게 되지만 이내 현실을 받아들이며 결국 상류사회 속으로 되돌아가는 이야기가 100분의 시간 속에 그려진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사랑받는 「La Traviata」의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국내에서 자주 공연되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La Rondine」의 풍성한 음악으로 공연 관람의 또 다른 포인트가 될 것이다. 「그 남자의 여자, 그 여자의 남자」는 전문 오페라 제작 스텝으로 구성된 ‘Te_Art_路(떼아뜨로)’에서 제작되었다.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페라 전문가들과 함께 완숙한 음악과 살아있는 공연을 통해 오페라가 전하는 진정성으로 관객과 소통을 추구하며 관객과 함께 예술의 길을 찾아가기 위해 준비 중 이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오페라과 교수이자 예술의 전당 자문위원이신 김홍승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이해하기 쉬운 오페라』의 저자 신영주 교수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였다. 공동연출을 맡은 양수연, 최미지 연출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시절 동문수학한 사이로 일반 관객이 접하기 힘든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주현, 소프라노 이정윤, 소프라노 김성혜, 테너 강동명, 테너 전병호, 바리톤 권용만등 많은 성악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동 연출가 최미지 연출가는 인터뷰에서 “오페라가 다소 어렵고 일부 계층의 문화라는 인식을 깨고 감동과 재미 그리고 현재 세계를 이끌고 있는 오페라의 중심에 한국성악가 그리고 대한민국의 소극장 오페라가 있다.”라고 말하며 “엘렉톤이란 현대악기의 사용으로 오케스트라의 소리를 좁은 공간(소극장)에서도 현장감 있게 실현 할 수 있게 되었고, 두 대의 엘렉톤으로 소극장에서도 풀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게 만들었다.”라며 대중 속의 오페라가 결코 대형 오페라에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나타내었다. 본 공연은 2011년 9월 30일(금)부터 2011년 10월 6일(목)까지 국립극장 내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월요일 공연은 없으며 평일 8시, 토요일 3시·7시, 일요일 3시에 관객을 찾아간다. 좌석별 티켓가격은 R석 6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에 책정되었다.
아름다운 얼굴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소프라노 ‘신델라’ 재능기부 나선다
아름다운 얼굴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소프라노 ‘신델라’ 재능기부 나선다
지난 8월 25일 개최된 제7회 ‘메종드 콘서트’에는 색소폰 영재 허민이 2012년 프랑스 국립대학의 입학을 앞두고 ‘꿈을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체계적인 음악적 교육을 받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예술 종합 학교 영재 교육원에 색소폰으로는 최초로 최연소 입학하고 국내외의 각종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한 14세 허민의 연주를 본 150 여명의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공연 후에는 허민이 한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색소포니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라저축은행을 비롯한 기업들이 경제적인 후원을 희망하고 나섰다. 회를 거듭할수록 화제를 모으고 있는 8번째 ‘메종드 콘서트’에는 미소가 아름다운 소프라노 신델라가 재능기부에 나선다. 신델라는 어린시절부터 MBC 창작 동요제등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 음대 수석 입학이라는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성장하였다. 이탈리아 유학길에 올라 산타 체칠리아 국립 음악원 5년 과정을 2년 만에 조기졸업하고 귀국하여 현재 신예 소프라노로 주목 받고 있다. 음악저널 콩쿠르, 난파 음악 콩쿠르,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도 1위를 수상하며 실력을 검증 받은 바 있는 신델라는 국내외의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사랑의 묘약, 마술 피리, 마탄의 사수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였고, 지난 해 ‘소피’역을 맡았던 오페라 베르테르 공연 후에는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제8회 ‘메종드 콘서트’에는 성신여대 성악과 교수 테너 류정필과 기타리스트 배장흠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소프라노 신델라와 환상의 듀엣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주)쿠오클래식에서 주최하는 ‘메종드 콘서트’는 기업의 후원을 통하여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과 관객과 아티스트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 공헌 사업으로 클래식 콘서트 문화를 선두 해 나가고 있다. 소프라노 신델라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메종드 콘서트’는 오는 29일 청담동 소재의 ‘유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며,자세한 공연 문의는 (주)쿠오클래식(www.quomusic.co.kr)을 통해 가능하다.
지루한 법정 싸움, ‘자서전은 참고범위내의 것’ 판결
지루한 법정 싸움, ‘자서전은 참고범위내의 것’ 판결
왜 소송은 진행되었나? 5월 27일부터 시작된 일명 이태석 신부 어린이책 소송이 결국 기각으로 결정 났다. 애초에 본 소송은 도서출판 북오션이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어린이 대상 서적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을 출간하자, 이태석 신부가 쓴 『친구가 되어주실래요?』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재단법인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이하 한국 살레시오)에서 저작권 침해를 주장하면서 시작되었다. 일반적으로 익히 알려진 인물의 위인전이나 평전의 경우에는 출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서 저작권이나 퍼블리시티권을 주장하지 않는 것이 관례이며, 법원에서도 여러 가지 판례를 통해서 표현의 자유를 지켜주었었다. 이는 소멸시점이 70년인 저작권과는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한 인물의 일대기는 저작권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어떠한 시각이든 한 인물을 표현하는 것이 인류의 문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최근에 가장 인기 인물인 스티브 잡스에 대한 수많은 서적이 출간되는 것도 스티브 잡스가 외국인이라 국내에 책이 나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위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그렇기에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는 위인전 형태의 서적에 저작권 침해로 판매금지가처분 신청이 들어온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출판계에서는 귀추를 주목하고 있던 사건이었다. 출판계 vs 종교계 소송이 진행되자 일각에서 이익이 되는 모든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종교인들이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다는 측과 그래도 고인의 가족에게 허락은 받아야 한다고 옹호하는 측으로 나뉘어 자칫 출판계와 종교계간의 싸움으로 비화되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시각도 있었다. 하지만 실상은 종교계와 출판계의 싸움이 아니라 한국 살레시오의 그릇된 판단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살레시오는 직접 이태석 신부 관련 어린이 서적을 출간하려 하였으나 이에 앞서 북오션 출판사에서 먼저 책이 나오자 시장을 선점당한 것에 대한 일명 ‘괘씸죄'를 적용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한국 살레시오는 출판사 측에 연락을 하여 허락도 없이 출간을 했다고 항의를 하였고, 출판사 측에서 법적 책임은 없으나 고인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여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의견까지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 살레시오는 이를 거부하고 저작권 소송 전문 법무 법인을 대동하고 판매금지가처분신청을 낸 후 생활성서사를 통하여 어린이 서적인 『내 친구 쫄리 신부님』을 출간하였다. 실제로 한국 살레시오의 변호사는 “살레시오회와 생활성서사가 비슷한 서적을 준비하고 있기 차후 비슷한 서적이 출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재판장에서 말하기까지 해서 출판계의 공분을 샀다. 판매금지가처분신청 이후에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수종의 서적이 출간되었지만 한국 살레시오는 이에 대한 소송은 하지 않고 있다. 오로지 자신의 앞길을 막은 출판사에만 소송을 진행한 것이다. 자서전은 참고 범위 내의 것 한국 살레시오는 『우리 신부님, 쫄리 신부님』이 『친구가 되어주실래요?』의 내용을 참고하여 기술된 서적이기 때문에 저작권을 침해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자서전은 서적의 모델이 되는 본인이 직접 진술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평전이나 위인전에서는 일상적으로 자서전을 주요 참고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법원에서도 대상자의 생애에서 주요 사건이 다루어지고 그에 대한 저자의 의견이 다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판례를 내린 바 있다. 소송 이후 이택선 신부와 관련한 많은 책이 나오고 있으나, 그에 대한 행적을 다룬 부분은 대동소이하다. 이 때문에 관계자들은 무리한 소송을 진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재단법인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는 소송 자격 없어 결국 8월 26일 재판장에서는 신청을 기각했다. 애초부터 진행될 수 없는 소송이었다. 재판장의 판결은 ‘저작권 침해 여부를 떠나서 재단법인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가 이태석 신부의 저작권을 대표하여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재단법인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는 한국 살레시오회의 재산 관리를 위하여 설립한 재단법인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수도회의 회칙이나 정관에 이에 대한 아무런 근거가 없는 기관이었다. 한국 살레시오의 의견을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결국 재산 관리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단체이며, 이태석 신부의 높은 뜻이 전국에 퍼져나가는 일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나눔을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한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가 널리 퍼져 모두에게 나눔의 씨앗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는 개인의 입장에서, 재단법인의 잘못된 판단으로 말미암아 이 소송이 시작된 것부터가 가슴 아픈 일이다.
인순이 예술감독과 함께 하는 ‘다문화 다국적 노래단’
인순이 예술감독과 함께 하는 ‘다문화 다국적 노래단’
8월 31일(수) 오후 6시 가수 인순이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다문화 다국적 노래단(가칭)’의 두 번째 오디션이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다양한 문화를 융합한 공연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다문화 다국적 노래단’은 인천공항이 후원하고 사회적기업 노리단이 운영하고 있다. 오디션에 합격하면 음악, 신체훈련, 인문학, 언어 등을 학습하는 4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정식단원이 된다. 김희연 단장은 “다양성이 중요한 자원이 되어 개성 있고 창의적인 공연으로 전 세계 어느 무대에도 어울리는 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으로 인순이 예술감독이 참석하며 이날 무대에는 2기 지원자들뿐만 아니라 현재 수습기간인 1기 단원들의 중간평가도 함께 열린다. 지난 8월 4일 인순이 예술감독은 중국음악경영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경험으로 현재 ‘다문화 다국적 노래단’에서 노래의 꿈을 다시 시작한 수습단원 김명화씨에게 “노래하며 행복하다면 하세요. 적당히 하지 마세요. 지금 할 수 있다면 목숨 걸고 하세요.”라고 응원했다. 이러한 조언은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직접 도전하고 있는 인순이 예술감독이기에 감동과 설득을 부른다. ‘다문화 다국적 노래단’ 단장으로는 국내 최초의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 노리단의 창단멤버 김희연 공동대표, 지휘자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프랑스 파리 IACP음악원 수료 후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을 연구해온 전경옥씨 등이 맡고 있다. 이들의 첫 데뷔 무대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커뮤니티를 결속시키는 음악의 힘과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다문화 다국적 노래단’의 단원들 스스로의 도전이 만났기 때문이다.
강기훈의 “옮겨진 정원”의 숨은 이야기
강기훈의 “옮겨진 정원”의 숨은 이야기
강기훈 작가는 갤러리 아마주의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YMCA+YWCA 중 YMCA의 선정작가로서, 그의 네 번째 개인전인 “옮겨진 정원”은 갤러리 이마주의 후원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부산 출신인 강기훈에게는 서울의 다양한 풍경들이 하나의 관광코드로 다가왔고, 그 중 식물원이 있는 창경원과 남산에 주목하였다. 강기훈의 작품 속 식물원은 자연의 모습을 인공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사회에서 압박 받는 도시인들에게 정신적인 도피처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연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인공적 자연의 모습을 한 식물원은 왠지 그에게 낯설게만 다가온다. 식물원의 울창한 공간을 보고 있노라면 강기훈은 자신이 현대사회에서 고립된 존재라고 느낀다. 그가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 속에서는 자신과 식물, 알 수 없는 인물, 그리고 실내의 건축 구조물과 외부의 풍경들이 등장한다. 이런 요소들이 만들어내는 공간 속에 존재하는 도시인들의 시선과 무관심, 자기 집착의 표정 등은 도시 군중과 공간의 관계, 그리고 그 속에 내재되어있는 무의식적인 욕망을 표현한다. 원색적인 색채와 이국적인 식물, 인위적인 구조물로 이루어진 식물원의 생경한 풍경과 고립된 존재로 비춰지는 박제화된 인간을 통해 제도에 길들여진 우리의 모습을 나타내는 그의 작품을 감상하며 강기훈의 “옮겨진 정원”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보길 바란다 강 기훈 (Kang, Ki-hun) 2005 신라대학교 회화과 졸업 2007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Solo Exhibition 2011 <옮겨진 정원>, gallery imazoo, 서울 2009 <다른 어떤 곳 - 욕망의 정원>, UM Gallery. 서울 2009 <다른 어떤 곳 - 욕망의 정원>, 무심갤러리, 청주 2008 <다른 어떤 곳 - 식물원, 기념촬영>, 덕원갤러리, 서울 Group Exhibitions (selected) 2011 서울 오픈 아트페어(갤러리 이마주), 서울 물 생명 산하전, 한가람 미술관, 서울 2010 YMCA YWCA, 갤러리 이마주, 서울 선화랑 개관 33주년 기념 전, 선화랑, 서울 Etc 200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작가 <데뷔프로그램> 지원 선정 Collection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2008)
얼굴에 숨어있는 1%의 아름다움을 찾는 ‘코성형’
얼굴에 숨어있는 1%의 아름다움을 찾는 ‘코성형’
코는 모양에 따라서 얼굴의 이미지를 많이 좌우한다. 때문에 코성형 하나만으로도 본인이 원하는 인상을 얻을 수 있어 성형 후 만족도가 높은 성형 중의 하나가 코성형이다. 코성형 중에서도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은 콧대성형과 코끝성형이다. 서양인에 비하여 콧대가 낮은 동양인들은 코성형의 대부분을 콧대를 높여주는 ‘융비술’을 많이 시행한다. 콧대 성형을 할 경우에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이며 얼굴전체의 조화를 이뤄주어 세련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콧대는 높지만 코끝 모양이 예쁘지 않아 코가 짧아보이거나 길어보이는 경우 코끝성형까지 함께 하기도 한다. 얼굴의 숨어있는 1%의 아름다움을 찾는 수술이라 불리는 코끝 성형은 정면에서 전체적인 코폭이 갸름하고, 측면에서 봤을 때 약간 빈버섯코 모양으로 보이는 것을 가장 이상적으로 본다. 즉 코끝이 살짝 올라간 듯 보이지만 정면에서 콧구멍이 보이지 않는 각도를 말한다. 콧대성형의 경우 실리콘과 고어텍스, 자신의 연골조직 등의 보형물로 사용되며 코끝성형의 경우는 자신의 진피나 귀연골을 사용하여 코끝의 모양을 잡아주는 수술을 한다. 1~2주정도의 붓기관리 등의 시간이 없어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를 해야하는 경우, 쁘띠코성형이라 불리는 코필러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코필러는 보형물을 삽입하는 것이 아닌 비수술적인 주사요법으로 레스틸렌 써브큐필러를 주입하는 시술법이다. 포썸성형외과 이재승 원장은 “필러는 피부 속에 직접 채우는 방법이기 때문에 주사 후 이물반응이나 알러지 반응 등을 염려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안전한 시술입니다. 시술 도중 환자가 원하는 만큼 의사소통을 하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치료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고 전했다. 쁘띠코성형은 시술이 간편하고 주입 후 즉시 효과가 나타나, 시간이 없고 표시가 나지 않는 시술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시술이기도 하다. 하지만 간편한 시술이라고 해도 성형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코의 상태에 맞는 필러시술을 받아야 원하는 모양대로 코의 모양이 나올 수 있다. 한편 포썸성형외과에서는 강남 성형외과에서 만나볼 수 없는 자체 소셜커머스로 매일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썸성형외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움말:포썸성형외과 이재승 원장
국가대표 전용 야구훈련장 고양시에  준공
국가대표 전용 야구훈련장 고양시에 준공
국가대표 야구선수들의 전용 훈련장인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이 8월8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325번지에서 궂은 날씨 속에도 야구인과 체육인 등 200여명의 축하 속에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최성 고양시장,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과 이용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대행,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 박종길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장, 이재환 일구회장,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 김인식 KBO 규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현판 제막,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어졌다. 2009년 12월 착공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은 정식야구장 1면, 보조야구장 1면을 갖추고 있으며, 2개 구장 모두 좌ㆍ우 98m, 센터 122m의 크기에 인조잔디가 깔려 있다. 또 정식야구장은 전광판과 390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조명타워가 설치돼 있다. 고양시는 훈련장을 국가대표가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야구동호회나 각급 학교 야구부에게 빌려줄 계획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축하인사에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이 명실상부한 국가대표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고양시에서 한국 야구의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야구협회 강승규 회장(국회의원)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야구지만 아마추어 야구인들이 맘 놓고 경기할 수 있는 사회인 야구장은 절대 부족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고양시가 나서서 이렇게 좋은 야구장을 건설해 줘 기쁘다”고 밝혔다. 허구연 KBO야구발전실행위원장은 “지금까지 야구장의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했으나 고양시가 나서줘 접근성이 좋은 곳에 훌륭한 구장을 지을 수 있었다”고 고양시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고양시청 야구팀인 ‘코코야구팀’과 고양시 연예인 야구팀 ‘공놀이야’의 친선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거의 모든 재난으로부터 살아남는 법’ 출간
‘거의 모든 재난으로부터 살아남는 법’ 출간
서울 강남권에 근무하는 회사원 김OO씨(33). 지난 28일,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자가 차량을 이용해 출근길에 오르던 김씨는 갑작스런 폭우로 차량의 반 이상이 물에 잠겼다. 가까스로 빠져나와 위험한 순간을 모면했지만, 당시 상황을 떠올리면 아직도 아찔하다. 이뿐만 아니다. 여름방학 동안 봉사활동을 위해 춘천에 머무르던 대학생 일부가 잠을 자다가 숙소에서 참변을 당했다. 이는 폭우로 인한 산사태 사고로 잠을 자다가도 당신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26일부터 닷세간의 집중폭우로 인해 김씨처럼 속수무책으로 침수된 차량은 자그마치 9천여 대. 사망 62명, 실종 10명이라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이처럼 매년 각종 사고가 유사하게 반복되고 있지만, 정부와 관계기관의 늑장 대응과 ‘나는 재난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그 피해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재난과 사고에 있어 당신도 당사자가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를 사고 때문에 119구조대원이나 경찰이 항상 우리 옆에 붙어 있을 수는 없는 노릇. 그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당신과 가족의 목숨은 순전히 자신들의 몫인 셈이다.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상황을 판단해서 대처해야 하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재난 대처법은 무엇이 있을까? 최근 재난 전문 저널리스트 성상원씨와 전명윤씨가 출간한 <거의 모든 재난으로부터 살아남는 법>(웅진리빙하우스 간)을 통해 몇 가지 사례별 상황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당신이 재난으로부터 살아남는 방법 Case1. 산사태가 일어났을 때 · 산사태 징후가 발견되거나 산사태경보 발령 시, 즉각 지정된 장소로 대피하도록 한다. · 지정된 장소로 대피할 수 없거나 대피 도중 산사태가 발생하면 논이나 밭 등 개활지 또는 근처에 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이동한다. · 산사태에 빨려 들었다면 머리 등 신체 주요 부위를 손으로 보호하면서 몸을 웅크린다. Case2. 무너진 건물에 고립됐을 때 · 손으로 직접 몸을 짚어가면서 몸 상태를 확인한다. · 배터리가 충분한지, 안테나는 뜨는지 휴대전화 상태를 확인한다. ·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깨끗한 물을 찾는다. · 물을 확보했다면 입 안이 타기 시작할 때 조금씩 입 안으로 흘려 넣는다. · 입고 있던 옷으로 코와 입을 덮어 수준 증발을 방지한다. · 파이프처럼 큰 소리가 나는 것을 일정하게 두드려 사람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린다. 이밖에도 책에는 낙상, 화재, 자연재해, 해외여행과 테러, 어린이 안전사고 등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우리의 생명을 구해 줄 핵심 대처법 93가지가 담겨있다. 동시 출시된 애플리케이션 ‘서바이벌 노트’에서도 <거의 모든 재난으로부터 살아남는 법>에 있는 재난매뉴얼과 예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재난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통화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긴급구조를 요청할 수 있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유용하다. 전 지구적 재난시대, 책 속의 몇 줄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당신, 그리고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다.
수분보충으로 수분 밸런스  맞추는 이온음료  ‘아쿠아리우스’ 출시
수분보충으로 수분 밸런스 맞추는 이온음료 ‘아쿠아리우스’ 출시
• 폭염과 열대야에 사로잡힌 한반도, 수분보충으로 수분밸런스 맞추는 이온음료 등장 • ‘아쿠아리우스’ – 일본 등 아시아지역 판매 1위로 아시아 소비자들의 수분밸런스 담당 • 저칼로리는 기본, 달콤하고 상큼한 맛 더해 까다롭고 스마트한 소비자들 공략 오는 9월까지 이어질 수퍼 폭염과 연이은 열대야! 수분 보충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무더운 여름철, 수분 밸런스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 드링크 부문 아시아 판매 NO. 1** ‘아쿠아리우스’가 국내에 상륙했다. ‘아쿠아리우스’는 전 세계 18개국에서 연간 57억캔(240ml 기준)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있는 글로벌 이온음료. (** 출처 : CANADEAN, 2009년 판매량 기준) 요즘처럼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덥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여름철, ‘아쿠아리우스’는 땀 등 체내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갈증을 느낄 때 칼륨 등의 이온 성분과 수분을 보충해 줌은 물론, 아미노산 BCAA까지 함유하고 있다. 또한, 벌꿀을 사용해 뒷맛이 달콤하고 산뜻할 뿐만 아니라, 칼로리는 17.6Kcal (100ml 기준)의 저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 출처 : 식품공전 ‘식품등의 표시기준’ (혼합음료 : 100ml당 20Kcal 미만은 저칼로리로 구분) 코카-콜라사 측은 “ ‘아쿠아리우스’는 이미 일본 등 아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제품인 만큼, 까다로운 입맛과 스마트한 소비를 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길었던 장마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운 날씨로 이온음료에 대한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쿠아리우스’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젊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형성하고, 국내 이온음료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