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351건 ]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설경구·한효주’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설경구·한효주’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오는 10월 6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설경구와 한효주가 선정되어, 영화제의 오프닝을 책임질 예정이다. 영화 <감시자들>(2013)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설경구와 한효주는 연기가 아닌 사회자로 다시 한번 재회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이다. 1993년 연극 <심바새매>로 데뷔한 배우 설경구는 영화 <박하사탕>(1999)으로 광기서린 연기를 보여주며 한국영화가 발견한 최고의 수확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는 매 작품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멜로에서부터 블록버스터까지 캐릭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로 대한민국의 대표 남배우로 꼽힌다. 1999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박하사탕>(1999), 2010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카멜리아>(2010), <감시자들>(2013) 등 작품을 통해 부산을 찾은 그는 개막 사회자로 부산을 다시 찾는다. <감시자들>로 2013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한효주는 충무로 여배우 중 단연 돋보이는 필모그라피를 쌓아가는 중이다.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의 폭을 넓혔다. 2005년 드라마 논스톱으로 연기를 시작한 그녀는 <투사부일체>(2006)로 영화계로 입문하여 <광해 : 왕이 된 남자>(2012), <반창꼬>(2012), <뷰티 인사이드>(2015), <해어화>(2016)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아우르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웹툰과 현실 세계를 오가는 독특한 설정의 드라마 <더블유>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아사아 최고의 영화제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전체 69개국 300편의 영화가 5개 극장 34개 스크린(P&I 및 마켓 스크리닝 포함)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소향씨어터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등에서 상영된다.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재현 집행위원장과 함께하는 <다큐&뮤직콘서트>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재현 집행위원장과 함께하는 <다큐&뮤직콘서트>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가 영화제 개막을 닷새 앞둔 9월 18일 오후 4시, 고양 아람누리 음악당에서 <다큐&뮤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다큐패밀리’ 섹션에 소개될 두 편의 단편 다큐멘터리 작품을 음악과 함께 먼저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무대로 선보인다. 팔레스타인 아이들의 그림을 담은 영화 <눈을 감으면>과 코소보 출신 소년 테픽 가족과 덴마크 난민 캠프를 그린 애니메이션 <테픽,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어>가 조재현 집행위원장과 박혜은 맥스무비 편집장의 자세한 소개를 더해 상영된다. 가수 전인권, 린덴바움 오케스트라, 하나통일원정대 합창단의 공연도 이어진다. 가수 전인권은 작년 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전야제와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DMZ국제다큐영화제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DMZ국제다큐영화제의 ‘평화, 소통, 생명’의 비전에 공감하고 이번 <다큐&뮤직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전인권은 ‘이매진’ ‘사랑한 후에’ ‘걱정말아요 그대’ 등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 대표가 이끄는 린덴바움 오케스트라는 2009년부터 ‘남북 청소년 공동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유대인 출신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청년들로 구성한 오케스트라에서 영감을 얻어 추진 중인 ‘남북 청소년 공동 오케스트라’ 공연이 비록 실현되지는 못했지만, 영국 로열필하모닉 수석지휘자 샤를 뒤투아, 피아니스트 백건우 등이 그 의미에 공감하고 연주에 참여했다. 이번 <다큐&뮤직콘서트>에서는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 중 4악장’과 ‘하나통일원정대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고향의 봄’을 선보인다. 탈북청년모임인 ‘위드유’가 주축이 되어 구성된 ‘하나통일원정대 합창단’은 지난 7월 독일에서 열린 공연에서도 독일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 한 바 있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다큐영화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무대로 꾸며지는 <다큐&뮤직콘서트>에 가족, 친구, 지인분들이 함께 오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으며, ‘9월 22일부터 개최되는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다큐멘터리의 매력을 발견하시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2일(목) DMZ 내 캠프그리브스에서 개최될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목)까지 8일간 36개국 116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 할 예정이다.
사회혁신 정치개혁 표방, ‘희망새물결’ 공식출범
사회혁신 정치개혁 표방, ‘희망새물결’ 공식출범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사회혁신과 정치개혁을 표방하는 전국적 규모의 사회단체인 <희망새물결>이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창립식과 “2017년, 대전환을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을 주제로 한 창립기념토론회를 개최했다. <희망새물결>은 “한국사회를 갉아먹고 있는 불평등과 불공정, 불안전 등 3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권교체를 넘어, 시대를 바꾸고 미래를 바꿔야 한다.”고 진단하며, “불평등•불공정•불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결국 국민이 나서 경제와 정치의 패러다임을 전환시켜 내야 한다.”고 시대적 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이제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스스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행진에 나서야 하며, 그 행진은 작은 물결로 시작될 것이지만, 전국 곳곳에서 다른 물결들이 만들어지고, 그물결과 물결이 함께 파도가 되어 시대를 바꾸는 거대한 새물결을 만들어 낼 것이다. 우리 모두가 희망의 새물결이 될 것이다”라고 선언, 창립의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희망새물결>은 ▲사회혁신과 정치개혁 활동, ▲지방분권과 시민자치의 발전을 위한 활동, ▲사회불평등 해소 및 사회통합을 위한 활동, ▲국민안전과 한반도평화 증진을 위한 활동,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출과 리더십 육성을 위한 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희망새물결은 시민주도형 국가비전 수립 프로젝트 “우리공동의 미래(우공미)”를 전개한다. “우공미”는 오프라인 연속비전토론회, 17개 광역자치단체별 비전토론을 통해 국가혁신과 지역발전 비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온라인정책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혁신정부가 추진해야할 정책과제와 개혁로드맵, 우선순위를 시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토론하고 결정해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된 희망새물결은 08년 촛불시위로 촉발된 국민주권 열망을 수렴, 당시 이명박 정부의 민주주의 역주행과 정치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시대적 과제로 ‘연합정치’를 주창한 <희망과대안>의 흐름을 계승, 2013년 9월 창립된 <혁신자치포럼>의 목적과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회원을 확대하고 활동기구를 재편하여 재창립하는 사회단체이다. 희망새물결은 각 계에서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해 오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현재 500여명이 창립준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창립이후 회원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고문단에는 김성훈(전 농림부장관), 김태동(성균관대 명예교수), 지은희(전 덕성여대총장), 윤경로(전 한성대총장), 이선종(원불교 교무), 김정헌(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권용우(전 대한지리학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상임대표에는 김용채(광주경실련 전 공동대표), 김인숙(한국여성민우회 전 상임대표), 윤준하(환경운동연합 전 공동대표), 이수호(민주노총 전 위원장), 임수진(한국농어촌공사 전 사장), 임재택(부산대 명예교수), 조명래(단국대 교수) 등 7명이 지역과 분야를 대표해 역할을 맡고, 집행위원장은 오성규(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 운영위원장), 조현옥(이화여대 초빙교수) 2명이 선임되었다.
유은혜 의원, 서울대 조교 집단해고 규탄 기자회견
유은혜 의원, 서울대 조교 집단해고 규탄 기자회견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박경미·유은혜 의원은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과 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대는 법을 준수해 비학생 조교의 집단해고 계획을 철회하고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은혜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약속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공약이 학교 현장 곳곳에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기간제 및 단기간 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볍률'조차 위반하는 것으로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이어 “2015년 국정감사에서도 비정규직문제로 감사원 감사청구를 받았던 서울대는 이 문제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고 교육부는 서울대뿐만이 아닌 전국 국립대학 비학생조교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해야 할 것이다.”말했다.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주장에 따르면 서울대에는 366명의 조교가 근무하는데 학위 과정을 이수하며 교육·연구·학사 업무를 보조하는 '학생 조교'가 113명, 학위가 아닌 임금을 목적으로 행정부서에서 사무업무 등을 하는 비학생 조교가 253명이 있다. 이들은 서울대가 2년 이상 근무를 하면 고용이 보장되도록 규정한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기간제법)에서 조교가 예외 직종으로 분류된다는 점을 악용해 일반 사무업무 근로자를 조교 신분으로 채용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비학생 조교는 사실상 사무직원이기 때문에 기간제법의 적용 대상이 되고 법에 따라 고용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대가 내년에만 계약이 만료되는 70여명의 조교를 집단 해고하겠다고 밝혔다"며 "비학생 조교는 고등교육법 상의 조교가 아닌 '무늬만 조교'이므로 기간만료를 이유로 고용계약을 해지하면 부당해고가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서울대의 조교 집단해고 사전 예고는 조교 90여명에 대한 기간제법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으로 고용 보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인천대와 대비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비학생 조교 고용 문제는 서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국립대학에서 나타나는 공통의 문제"라며 "교육부가 전국 국립대학 조교 실태조사를 통해 조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NS포토] 새누리당,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연설 관련 브리핑
[SNS포토] 새누리당,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연설 관련 브리핑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이 7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20년 만에 탄생한 제3원내교섭단체의 당찬 힘을 넘어 ‘거대한 민심’을 듣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 위원장의 연설에 대해 “역시 높은 경륜과 혜안이 배어났고, 원내3당을 만들어주신 국민의 뜻을 잘 섬겨야 한다는 의미가 담긴 품격 있는 연설이었다”며 “극단의 정치, 민생보다 정쟁에 매몰된 과거 국회를 탈피하고, 중도적 완충지대를 통해 상대를 존중하고 대화와 상식의 정치를 하라는 주문들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원 대표의 지적처럼 대결과 갈등이 지배하는 패권정치와 단절하기 위해서라도, 박 대표와 국민의당이 ‘대화와 타협의 윤활유’ ‘제1당과 제2당의 가교’ 역할을 다해 주길 기대한다. 동시에, 국민의당이 지향하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정치를 보다 과감히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대표의 사드에 대한 찬성 견해를 인정한 것에 대해도 높이 평가하며, 안보와 국익만을 위한 대안으로 녹여내어 안보정당의 진면목을 보여주길 바란다 새누리당도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강행군 외교를 펼치고 있는 대통령에 대한 애정 어린 고언들을 존중하고 잘 섬겨나가겠다”고 말했다
[SNS포토] 박경미 대변인,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대표연설’ 관련 논평
[SNS포토] 박경미 대변인,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대표연설’ 관련 논평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교섭단체 연설과 관련해 “화려한 상차림에도 불구하고 정작 메인요리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7일 국회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박 비대위원장의 현실 안에 대한 인식에 공감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제한 후 “백화점식 나열에 그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또 “경제가 비상상황인 만큼, 보다 긴급한 민생문제부터 해결해 나가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비상경제 상황을 타개할 정확하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점에서 박 비대위원장이 보다 명확한 입장을 피력해 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화려한 상차림에도 불구하고 정작 메인요리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면서 "경제가 비상상황인 만큼 보다 긴급한 민생문제부터 해결해나가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대통령이 모든 문제의 시작이고 해결의 시작'이라는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의견에 공감한다"면서 "우병우 수석의 해임이 정치 정상화의 신호탄이라는 지적에도 동감한다"고 밝혔다.
[SNS포토] 우원식, 가습기살균제 국조 종합보고 브리핑
[SNS포토] 우원식, 가습기살균제 국조 종합보고 브리핑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가습기살균제특위원장이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가습기살균제 국조 종합보고 브리핑을 했다. 우원식 가습기 살균제 국조특위원장은 이날 청문회 종합보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고는 제도적 미비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한 것이 아닌, 규제 부작위에 의한 것이지만, 정부는 책임 인정이나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가 제도적 문제를 알았음에도 적절하고 효율적인 최소한의 보호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과소보호 금지 원칙' 위반"이며, 명백한 국가 책임"이라고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가습기살균제는 어느 법령에 의해 관리되느냐'란 질문에 또 다시 산업부와 보건복지부, 식약처가 서로 책임을 떠넘겼다"면서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는 그야말로 '무법지대'가 됐다"고 말했다. 다만, "청문회를 통해 그동안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해 '제도적 불가피론'을 고수하며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국정조사를 통해 명백한 과실과 책임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국회 가습기 살균제 특위는 오는 21일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RB)를 방문할 예정이다. 라케시 카푸어 RB 회장과 영국 관계 장관, 영국 내 부정부패를 수사하는 중대비리조사청(SFO) 책임자와 만나 옥시레킷벤키저의 사과와 피해구제 대책 마련을 요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