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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페스티벌, 전시코드 Renci Candy 김화영 화가 ‘아이돌 라이징 화가’등극
씨-페스티벌, 전시코드 Renci Candy 김화영 화가 ‘아이돌 라이징 화가’등극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도심 속 최고의 축제! 코드대로 즐겨라!” 씨-페스티벌(C-FESTIVAL)이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코엑스 D홀과 야외광장, 영동대로에서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NO.1 전시.컨벤션 코드 NO.2 나들이코드 NO.3 일상탈출코드 NO.4 설렘 코드 NO.5 힐링 코드 모두 5가지의 구성 속에 전시와 공연 등 200여개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펼쳐지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원하는 코드대로 스케줄을 맞춰서 즐길 수 있다. 씨-페스티벌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와 예술 그리고 기술이 어우러진 글로벌 넘버원 마이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15년에 처음 시작해 첫해부터 언론과 대중의 찬사를 한 몸에 받으며 행사 한 해 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축제이다. 씨-페스티벌 중에서 NO. 1 전시 컨벤션 코드는 P&I, 아트토이컬처, 서울디자인페스타 과자전, 팝아트,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6 등이 있는데, 팝아트전 중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부스가 있어 화가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Renci Candy라는 필명을 가진 김화영 화가다 Renci Candy 화가 김화영은 전시 작품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있다면 어떨까요? Renci Candy의 작업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는 동화 속 같은 이상향에 대한 갈망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라고 밝힌다. 이어서 “아이가 태어나면 요정이 같이 태어나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는 세계관을 기본으로,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요정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친구들에게 놀러가려다 나뭇잎이 덮쳐서 바둥대다 잠이 들어 버리거나, 지쳤을 때는 새침한 딸기 스무디 요정과 소풍을 가라는 그림, 악몽이 괴롭히지 않게 지켜주는 꿈 기린들, 마음의 바다 속에서 당신이 태어나면 받을 사랑과 경험하게 될 추억과 행복들이 쌓이고 쌓여 바다 위로 넘쳐야만, 당신이 태어날 수 있으니 사랑받는 게 당연하다는 걸 믿으라“는 이야기 등 그야말로 동화 같은 스토리텔링을 들려준다. Renci Candy 김 화가는 끝으로 “이 모든 작품을 보는 사람마다 보는 이의 일상에 한 스푼의 달콤함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라는 말로 작품 설명을 대신해 준다. 기자는 어떤 끌림으로 축제 3일째가 되는 6일 코엑스 씨-페스티벌을 다시 찾아가 보았다. 코엑스 야외광장에 집중되었다던 첫날 행사와 달리 이날은 전시코드에 관람자들이 몰려있었다. 특히 첫날 유독 눈길을 끌었던 Renci Candy 김 화가의 부스에도 초,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도 작품관람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동화같은 그림에 끌일 수 있다지만, 어른들은 왜 유독 Renci Candy 김 화가의 작품에서 눈길이 끌리는 걸까? 아마도 이 작품들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동화나라로 빠져들어 어린시절의 추억을 새겨보고 싶은 것은 아닐까? Renci Candy 김 화가의 작품부스에 관람자들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질문과 작가의 이야기로 김 화가는 이미 신진작가에서 ‘아이돌 라이징 스타 화가’로 등극하고 있었다. 창의성이 돋보이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씨-페스티벌은 프로그램의 내용뿐 아니라 도심지라는 접근성까지 갖춘 축제인 만큼 평소에 멀리 떠나기 힘든 직장인은 물론이고, 조금은 특별한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들 그리고 성장하는 자녀들을 둔 가족까지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어, 신록이 물드는 싱그러운 5월의 첫 연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Renci Candy 김화영 화가는 2013년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애니게임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전업 화가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봄에는 미술대 졸업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작가를 소개하는 ‘키똑전’을 키다리갤러리에서 전시한 바 있다. 키다리갤러리 김민석 대표는 “이 전시에서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출신 작가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듯이 Renci Candy 김 화가의 작품이 매스컴의 초점이 되기도 했다. Renci Candy 김 화가의 활동 내역은 다음과 같다. 2016.5.4~5.8 코엑스 C페스티벌 참여 2016 키다리 갤러리 신진작가 소개전 당선 2016 .1.31 북팔 코믹스 페스티벌 참여 2015.12.16~12.20 코엑스 캐릭터 페어 차세대관 참여 2015..11.9~11.25 앨리 갤러리 맛보기 展 단체전시 2015.9.1~9.28 로뎀 갤러리 개인전 2015..7.23~8.30 인사동 57번가 갤러리 카페 개인전 2015.5.2~5.16 슈풍크 카페 ‘장난감들의 비밀’단체전시 2015.3 ~2015.4 책방 피노키오 ‘봄 봄展’ 2014.12.23~진행중 오리페코 카페 전시 '오리소녀들' 2014.05.13~5.21 상원미술관 20대의 아날로그 추억 달고나展 단체전시
정세균 의장, 지코 루베니(Jiko LUVENI) 피지 국회의장 접견
정세균 의장, 지코 루베니(Jiko LUVENI) 피지 국회의장 접견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정세균 의장은 7월 26일(화) 오전 10시 의장접견실에서 지코 루베니(Jiko LUVENI) 피지 국회의장과 접견했다. 정 의장은 “피지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 국민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나라 중 하나”라면서 “루베니 의장은 피지 역사상 최초 여성 국회의장으로서 피지에서의 여성 지위 향상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에 루베니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할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면서 피지 의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제개발, 여성인권 향상 및 국민참여 증진 등의 프로젝트들을 설명한 뒤 “피지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회와의 교류·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의 검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 역사는 올해로 68년이 되었다”면서 “그 동안 입법부로서의 체계를 갖추고 입법을 통해 국가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말한 뒤 “양국 의회가 활발히 교류하게 되면 우리의 경제개발 및 의회발전 경험의 공유가 더욱 잘 이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우리 20대국회에서 한-피지간 의원친선협회를 구성하기로 한 만큼 양국 의회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남인순 의원,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김영수 국회대변인, 김일권 국제국장, 이백순 외교특임대사 등이 참석했고, 피지 측에서는 필리모네 카우(Filimone KAU) 주한피지대사, 조슈아 나모데(Josua NAMOCE) 특별보좌관, 조레티 다쿠왕가(Joreti DAKUWAQA) 1등서기관등이 함께 했다.
강렬한 Rose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연기자 김세율의 ‘웨딩드레스 화보’
강렬한 Rose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연기자 김세율의 ‘웨딩드레스 화보’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행복한 시간이 있다면 결혼이 아닐가 생각을 해본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랜 추억,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것이 결혼사진일 것이다. 결혼사진을 더욱더 빛나게 해주고 웨딩스튜디오 선정을 쉽게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모델을 우리는 웨딩모델이라고 부른다. 나인어클락 스튜디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컨셉은 로즈(Rose)이다. 18세기 이전의 장미를 고대장미(old rose), 19세기 이후의 장미를 현대장미(modern rose)라 한다. 장미는 온대성의 상록관목으로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며 로즈(Rose) 로즈데이의 유래는 꽃집을 운영하던 미국의 마크 휴즈라는 청년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장미를 통해 사랑을 고백하는 것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장미의 꽃말로는 장미색깔에 따라서 달라진다. 빨간장미는 기쁨, 사랑, 아름다움, 열렬한 사랑, 열정, 욕망, 등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주기에 가장 무난한 색깔들이며, 나이 수에 맞는 빨간장미꽃의 선물은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요. 빨간장미 봉오리는 순수한 사랑, 사랑의 고백을 뜻한다. 순백의 하얀 드레스가 어울리는 모델, 연기자 김세율씨는 광주에 위치한 나인어클락 스튜디오에서 모델 김유식씨와 웨딩화보 촬영을 했다. 촬영 내내 스타일리스트 포토들의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다. 163m 아담한 키에 33-23-33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는 기업광고 CF부터 화장품광고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 또 모델 김유식씨는 키185cm 훤칠한키를 가진 모델로서 패션모델 및 광고모델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패션 전문가들은 2017년 드레스 트렌드로 레이스 소재의 오프더 숄더드레스가 유행할 전망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볼레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스타들이 찾는 미술관 ‘아라아트 모던뮤지엄’ 미스터 브레인워시 展
스타들이 찾는 미술관 ‘아라아트 모던뮤지엄’ 미스터 브레인워시 展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오는 9월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 열리는 ‘미스터 브레인워시’전 국내 첫 전시에 스타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양현석 대표를 필두로 싸이, 씨엘, 테디 등YG 엔터테인먼트의 뮤지션들이 속속 방문했고 레인보우 멤버 김재경, 전혜빈, 정려원, 손담비, 심은진, 조여정, 패션 디자이너 스티브J & 요니P, CF감독 이사강 등이 미스터 브레인워시 전시장을 찾았다. 또한 김재경, 심은진 등은 지난6월20일, 미스터 브레인워시 전시 오프닝에 참석한 후 다시 한 번 전시장을 찾아 개인적으로 작가와 전시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적인 스트리트 아티스트 미스터 브레인워시의 국내 전시는 지금껏 국내 여느 전시와는 확연히 다른 콘셉트로 관람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총4개 층, 약2,500규모의 대형 미술관을5톤 트럭20대 분량, 총300여 점 이상의 방대한 작품들로 채웠으며 특히, 미스터 브레인워시와15명의 해외 스태프들이 총23일간 작품 설치를 위해 한국에 머물며 직접 미술관 벽과 바닥, 내부 곳곳을 페인트와 스프레이로 미술관 전체를 작품화 하면서 국내 관람객들에게 스트리트 아트에서 팝 아트에 이르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스터 브레인워시 전시와 연계하여 셀러브리티와 국내 인사들의 강연 프로그램이 계속되고 있으며 미술관을 24시간 개방해 펼치는 ‘올 나이트 뮤지엄(가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 aramuseum.org 페이스북www.facebook.com/aramuseum 인스타그램@ara,modernart.museum
‘북구의 쇼팽, 그리그’ 와 노르웨이의 정경을 만나다.
‘북구의 쇼팽, 그리그’ 와 노르웨이의 정경을 만나다.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7월26일, 서촌공간 서로에서 노르웨이의 대표음악가 에드바르드 그리그(Edvard Grieg, 1739~1803)의 음악을 만난다. 바로 살롱 시리즈<클래시칸과 함께 하는 실내악 프로젝트in SEORO> 의 7월 공연인 ‘그리그, 얼음 속에 피어난 로맨스’이다. 1978년 작곡된 현악4중주 g단조와 F장조 두 곡을 현 세종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북구의 거장이라 불리며 북유럽 국민주의 음악의 대표적 작곡가인 그리그는 조국 노르웨이를 담은 곡을 많이 작곡했다. 노르웨이의 민속음악들을 찾아서 탐구하고, 산, 땅, 강에서 받은 영감으로 건강하고 컬러풀한 자연의 서정을 표현하며 창조적인 작품들을 써내곤 했다. 또한 세련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풍부한 관현악을 구사하며 낭만적 국민주의 음악을 이룩하고 더 나아가 노르웨이 음악의 세계적 위상을 높였다. 그리그의 음악 세계에서 특별히 주목할 점은 독일 음악의 영향권에서 슈만과 멘델스존, 쇼팽의 영향을 받았는데, 그와는 전혀 이질적이고 당시에 상당히 전위적이었던 라벨, 드뷔시, 포레 등 프랑스 인상파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그만큼 자유로운 창작세계를 펼쳤던 그리그를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는 ‘그리그는 도저히 흉내낼 수 없을 만큼 풍부한 상상력과 창조성을 음표로 표현했다’라고 평했다. 그리그의 숨겨진 명곡, 현악4중주 2번과 3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그리그는 3개의 현악4중주곡을 남겼는데 그 중 첫 작품의 초고는 전해지지 않고 있으며, 그 자신이 직접 완성시켜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곡은 2번째 곡인g단조 한 곡 뿐이다. 세번째 곡은2악장까지만 작곡한 채 방치되어 있는 것을 후에 친구였던 네덜란드의 작곡가 렌트헨(Julius Rontgen, 1855~1932)이 완성시켰다. 서로의 상설시리즈7월 공연에 감상하게 될 작품은 2번과3번, 이 두 곡이다. 1977년 겨울, 작곡에 몰두하기 위해서 노르웨이 연변에 작은 오두막을 마련하였다. 피요르드 건너편 강가의 준험한 멋을 감상할 수 있고,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가 구릉지대를 점점이 수놓은 한가한 전원지에서 그는 현악4중주g단조를 완성시켰다. 현악 주법 중 하나인 더블스톱 등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하며 더욱 풍부해진 오케스트레이션의 사운드는 노르웨이의 광활한 낭만을 담으며 북유럽의 자연의 정경을 그려낸, 그리그의 숨은 명곡 중 하나이다. 서촌공간 서로의 살롱시리즈<클래시칸과 함께 하는 실내악 프로젝트in SEORO> - 7월 ‘그리그, 얼음 속에 피어난 로맨스’는 오는7월26일(화) 저녁8시에 만날 수 있다. 방학맞이 온가족 할인 등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올 여름 서로와 함께 북유럽 정경의 휴가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예매 인터파크1544-1555 서촌공간 서로 02-730-2502 / 공연문의 서촌공간 서로 02-730-2502
2016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개막식
2016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개막식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지난 21일 오후 8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가 스무 번째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날 BIFAN 개막식은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와 배우 박성웅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만수 명예조직위원장(부천시장), 정지영 조직위원장, 최용배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감독 및 영화배우, 관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20돌을 맞이한 부천영화제에 부천시민과 부천시의회, 부천시장께서 영화제를 영화인들에게 온전히 돌려줘 감사드린다”며 김만수 명예조직위원장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만수 명예조직위원장(부천시장)은 "성년을 맞이한 BIFAN에 앞으로도 지원은 계속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 그런 원리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명예조직위원장으로서 자랑스러운 부천영화제와 부천 시민들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 크리스티앙 죈느(칸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는 심사위원 대표로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들떠 있고, 좋은 영화를 보리라 기대한다”며 “영화제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 걸로 봐서 한국이 정말 영화를 사랑하는 나라라는 걸 느낀다”라는 소감으로 올해 BIFAN에 대한 기대감과 한국 관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공로상은 초대 조직위원장 이해선, 초대 집행위원장 이장호, 초대 프로그래머이자 집행위원장을 지낸 김홍준 감독에게 수여됐다. 특히 김홍준 감독은 “조직위원회의 배려에 여러 가지로 감사”하다며 “부천영화제는 부천시민의 공공의 재산이자, 한국영화제의 자산이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개막작으로는 '캡틴 판타스틱(감독 맷 로스)'을 상영했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캡틴 판타스틱'은 깊은 산 속에서 아이 6명을 홀로 키우는 아버지 비고 몬텐슨과 그의 가족이 문명사회로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역대 최다 편수인 49개국 320편(월드 프리미어 52편)의 프리미엄 판타스틱 영화를 오는 31일까지 11일간 부천시청 어울마당, 부청시청 판타스틱 큐브, CGV부천점, CGV부천역점,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상영관 등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