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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 진리.평화의 봉축 등 밝혀
광화문 광장에 진리.평화의 봉축 등 밝혀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2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장엄등 점등식을 열고 진리.평화의 불을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봉축위원장 자승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조계종 총무원장),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를 비롯한 각 종단 총무원장,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월도 스님(천태종 총무부장) 등 불교 지도자와 박원순 서울시장, 원용기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불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봉축등은 부처님 오신 날 다음날인 5월 15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불을 밝히고, 종로와 청계천 일대에 가로 연등 5만여 개가 함께 점등된다. 이날 불을 밝힌 사사자 삼층석탑등은 높이 18m로 국보 제35호인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을 원형으로 전통한지로 제작됐다. 네 마리의 사자가 탑을 받드는 입체적인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사사자 삼층석탑등 주변에 부처님께 주악공양을 올리는 주악비천 4점을 사방에 함께 장엄했다. 이 자리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축원을 통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민화합과 국가발전, 세계평화를 기원했다. 이어 자승 스님은 기원문에서 “오늘 우리는 불자답게 사는 것이 곧 부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일이라 여기고, 삶에서 만나는 불안을 제거하고 앞날을 열어주는 빛으로 삼고자 한다”면서 “소중하게 쌓아온 서원, 그리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빛을 이루어 서로의 얼굴을 환하게 비추자”고 강조했다. 스님은 또 “자유의 터전, 시민의 광장인 이곳에서 오늘 자비로운 마음으로 밝은 등불을 밝히고,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로운 실천을 발원한다”고 말했다. 점등식 후에는 불교지도자들을 선두로 참석한 불자들이 탑등 주위를 돌며 모든 국민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염원했다.
SNS 포토]추미애, 헌정사상 최초‘지역구 여성 5선 의원’ 당선
SNS 포토]추미애, 헌정사상 최초‘지역구 여성 5선 의원’ 당선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20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승리하여 여성 국회의원으로는 헌정사상 최초로 지역구에서만 5차례 당선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추미애 후보는 사전투표부터 2위 후보에 여유 있게 앞서나가기 시작하여 14일 오전 0시 30분 개표 75%가 이루어진 시점에 48%의 득표율로 새누리당 정준길 후보와 국민의당 황인철 후보를 여유롭게 제치고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기존 여성정치인 중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미경 의원이 5선을 지낸바 있지만 비례대표 경력 없이 순수하게 지역 선출직으로만 5선을 달성한 경우는 추 당선인이 최초다. 추 당선인은 당선을 확정지은 뒤 선거사무실에 모인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의 기쁨을 나누며 "경제민주화를 이루겠다"며 "이번 총선은 민생고에 시달리던 국민들이 집권 여당에 경고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서 “처음부터 저를 키워주신 광진구 주민들께서 헌정사상 최초로 여성 지역구 5선으로 만들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큰 정치적 역할에 대한 기대라 생각하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광진구 발전과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추미애 당선인은 판사로 활동하던 1995년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에 의해 발탁돼 1996년 15대 총선에서 광진을에서 판사 출신 최초의 여성 의원이 됐다. 1997년 15대 대선에서는 김대중 후보의 유세단장을 맡아 고향인 대구에서 활약하고, 2004년에는 탄핵 역풍에 흔들리던 당을 구하려고 직접 '3보 1배'에 나서며 '추다르크(추미애+잔다르크)'라는 별명을 얻는 등 강한 여성 정치인의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추 의원은 TK 출신이지만 '야당 정치인‘으로 정치권에 입문해 야당 내에서도 최고위 당직을 두루 거치며 야권의 대표적 여성 정치인으로 입지를 굳혀온 추 당선인은 헌정사상 최초 지역구 여성 5선 의원으로 앞으로 더 큰 정치를 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부상하게 됐다.
[SNS 포토]광진갑 임동순 후보, 4.13총선 D-1 총력펼쳐
[SNS 포토]광진갑 임동순 후보, 4.13총선 D-1 총력펼쳐
[선데이뉴스 = 모동신 기자]4·13 총선 투표일을 단 하루 앞둔 12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 앞에서 광진(갑)임동순 후보가 마지막 유세에 총력을 기우리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동순 후보는 공약으로 ‘광진발전 7대 추진 과업’을 내세우고 있다. 1.어린이 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 해제와 용도지역 상향을 추진합니다.(능동, 구의2동) 2.중곡역 일대와 동일 주변 용도지역 상향을 추진 합니다.(중곡동,군자동) 3.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 완공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4.종합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한 중곡역 인근 12만 5천 여평의 지구중심지 개발과 현재 군자역에 형성된 상업 기능을 제고하여 두 거점 간 상호 중심지 확산 효과를 형성하겠습니다. 5.광장동의 매입 완료된 체육시설부지를 친환경 가족체육공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6.도시재생사업을 정부와 서울시에 제안, 국비와 시비 매칭을 통한 협력 시범 사업 모델을 추진하겠습니다. 7.유흥업소 정비의 일환으로 메리놀성당~중곡1동 사거리 구간에 대한 주거환경 정비를 하겠습니다. 임 후보는 서울시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제17,18대 민주당 광진갑 국회의원에 출마했었다. 현재 국민의당 국민정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