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포토]뛰어난 건축미 수려한 경관 감상, 2016 경회루 특별관람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서울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가 4월 1일부터 개방, 특별관람 행사를 시작했다. 기간은 10월 31일까지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30~40분간 진행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누각 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의 웅장한 건축미, 2층에 올라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 동쪽으로는 경복궁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서쪽으로는 인왕산의 풍경이 펼쳐져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과 같은 수려한 절경을 자랑한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복궁 경회루에 올라 경회루의 뛰어난 건축미와 함께 수려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문화재청에서 추진 중인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궁궐과 도성 만들기’ 사업에 따라 궁궐 개방 확대를 통한 궁궐문화 향유기회 신장이라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 횟수는 주중 3회(10시, 14시, 16시), 주말 4회(10시, 11시, 14시, 16시)이며, 1회당 관람 인원은 최대 100명(내국인 80명, 외국인 20명)이다. 신청은 내국인은 경복궁 누리집(www. royalpalace.go.kr에서 예약 가능). 외국인은 전화(02-3700-3904, 3905)로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경복궁 입장권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