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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힐링포토- 046]찬 서리 속에서 더 영롱한 차꽃
[선데이뉴스][힐링포토- 046]찬 서리 속에서 더 영롱한 차꽃
“우거진 잎 모진 추위와 싸우며 겨우내 푸르고, 하얀 꽃 서리에 씻겨 가을 정취 빛내누나(密葉鬪霰貫冬靑 素花濯霜發秋榮).” 초의선사(草衣禪師·1786~1866)가 차에 대해 책 ‘동다송’의 첫 구절이다. 대부분의 식물들이 봄, 여름에 꽃을 피우고 가을에 열매를 맺는데 반해 차꽃은 온 산야가 단풍으로 물들고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에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찬 서리 속에서 더 영롱하게 꽃을 피운다. 꽃과 열매가 함께 만나 마주보고 있어 실화상봉수(實花相逢樹)라고도 하는 차꽃은 순백의 깨끗함을 유지하며 겸손한 듯 수줍은 듯 찻잎 속에 살포시 내민 민얼굴로 산바람 찬바람에도 꺾이지 않고 더 은은한 향기를 낸다. 그 은은함과 소박하고 고귀한 아름다움은 국화에 견줄 바가 아니다. 차 꽃에는 녹차에 들어있는 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고 카페인 성분이 없으며 사포닌 성분이 인삼보다 다량 함유 되어 있어 차꽃의 차를 마시면 해독작용으로 혈액순환에 도움이되고 구취예방과 아름다운 머리카락,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다고 한다. 선인들은 차꽃의 흰 꽃잎은 군자에게는 지조를, 여자에게는 정절을 상징하고 이 다섯 장으로 피는 꽃잎은 차가 지닌 고(괴로움. 苦)와 감(단맛.甘), 산(신맛.酸), 함(짠맛.鹹), 삽(떫은맛.澁)의 다섯 가지 인생 맛을 뜻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인생에 비유하여 너무 인색하지 말고(鹹), 너무 티나게도(酸), 너무 복잡하게도(澁), 너무 편하게도(甘), 그리고 너무 어렵게도(苦) 살지 말라고 일러준다.
[선데이뉴스]광진문화원 ‘대한민국 문화예술 대상’ 수상 영예
[선데이뉴스]광진문화원 ‘대한민국 문화예술 대상’ 수상 영예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지난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탤런트 유승민과 방송인 박형욱의 사회로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시상의 규모에 걸맞게 외국 대사와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과 경찰 수뇌부, 공직자, 방송연예, 문화, 예술,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광복70주년을 기념하여 건강한 나라 건설과 세계에서 국위를 선양하여 大韓民國을 빛낸 위대한 인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상을 제정하였다. 대회장인 주동담(사 한국언론사협회 이사장)은 옛말에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고 하듯, “이런 시상이야말로 더욱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사회의 촉매제가 되고 나아가 국가를 융성하게 하고 세계화의 원동력이 된다.” 고 수상자들에게 축하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조직위원장인 신민정(선데이뉴스 발행인)은 “글로벌 시대에 칭찬 주인공들의 활동들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한발 앞장서갈 수 있는 진취적이고 창조적인 분위를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위원회 활동 비전을 밝혔다. 시상은 외교, 정치부문을 비롯해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한류, 공직 및 기업 등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과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참다운 자랑스러운 칭찬 주인공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광진문화원(원장 오금진)이 유일하게 단체상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했다. 광진문화원은 1996년 11월 11일 설립하여 1999년 문화센터 문화예술 강좌를 개설하고, 2000년 문화관광부로터 광진문화원 문화센터를 ‘문화학교’로 지정받았다. 2001년엔 문화관광부의 전국 문화기반 시설 관리운영 평가에서 ‘전국 문화원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광진국악예술단 창단’과 지방문화원 ‘사회참여형 어르신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전통강좌, 예술문화 강좌, 생활문화 어학 강좌, 어린이 강좌 등의 강좌를 비롯해 년 간 1,169개의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초,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예대전’을 열어 미술, 사진, 문학, 서예 등 문화예술 백일장 또는 대회, 공모전을 열어 미래 문화예술인이 될 학생들에게 시상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옛 문화를 체험하고 어른으로부터 바른 예의범절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전통성년례’를 매년 성년의 날에 전통의식 그대로의 연례행사로 열어 주어 참여자와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한강과 아차산을 중심으로 한강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광진구 아차산성(사적 재234호)에 대한 유적 발굴 조사와 관련해 2010년 <아차산의 전설>발간과 2011년 <광진구의 문화유산>발간, 2012~13년 <아차산 온달장군 전사지 고찰 및 사료집>발간, 2014년 <아차산성>발간, 2014~15년 광진구 사진집<광진구 옛 추억을 새기다>를 발간하는 등의 사료를 발굴하고 발간하는데도 심혈을 기우리는 등 광진구 문화예술의 중심에서 문화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정치발전부분 새누리당 김장실의원, 노철래의원, 길정우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의원, 양승조의원, 서영교의원, ▲국방안보평화부문 이진삼 전참모총장, 나상웅 육군3군단 군단장, 김남희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지방자치행정부문 원경희 여주시장, ▲영화연예방송부문 배우 정혜선, 탤런트 이한위, 가수 미나, 가수 이환희, ▲ 치안소방부문 김학관 강남경찰서서장, 최기용 전국의용소방대상임고문, 양순종 새마을운동동두천시지회장, ▲창조경제발전부분 제니안 (주)폴란티노 대표이사,김완식㈜씨티코어 대표이사,우태현㈜릭인터내셔널 대표이사,이승연 리츠빈 대표이사,이수경 하남동농협팀장,이재선 ㈜더감사 대표이사,권희숙㈜로얄그리인코리아 대표이사,유준식 ㈜체리쉬가구 회장. ▲문화예술부문 박창식 국회의원, 광진문화원(단체), 김종택 사진작가, 김일태 오로갤러리 대표 금화화백, 임혜영 서양화가, 장부봉 동・서양화백, 이윤구 전통예술인, 정명자 예빛아트 대표, 오윤환 화가, 박영길 동 서양화백, 김한섭 금속공예작가, 김범수 연예방송제작, 쇼메야메구미 메구미 대표. ▲언론부문 모동신 선데이뉴스 사진기자, 이규진 코리아뉴스타임 기자, 장건섭 미래일보 국장, 홍난희 천지일보 국장, 정경화 동포투데이 발행인, 이광종 한국인권신문 발행인, 이희선 뉴스에듀 발행인, 김용숙 월드스타 발행인, 박종완 KJTnews기자, 인세영 파이낸스투데이 발행인, 김재수 한국창업경제뉴스 발행인, 전병길 내외뉴스 발행인, 장선희 선데이뉴스 기자, 윤은섭 뉴스와인 발행인, 김은해 JMB방송 발행인이 수상했다. ▲의료보건복지부문 윤수현 대한약사회 약학박사, 심영 혜민한의원 원장, 이승후 위튼한의원 한의사. ▲사회공헌부문 박성복 자연 한방요리연구가 서애옥, 신천지 안산 시온교회 교통봉사단 봉사부장,박상현 사)국제격투기연맹 총괄본부장, 김용환 ㈜이엔티글로벌컨텐츠그룹 부회장, 고순애 전북완주군 농민, 박상원 세계한인재단 회장, 이효진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동행 대표, 김양숙 부평청천푸르지오아파트 부녀회장, 이승주 시몬지파장, 김태호 (주)용봉푸드 대표이사, 이서운 한국인삼열매공사(주)총괄부사장. ▲스포츠부문 백윤정 건대부속고등학교 3학년0, ▲교육부문 신봉태교수, ▲재능기부공로부문 이미정 스페이이락OPERA아카데미 주임교수, 제이블럭 가수,에이스 가수(걸그룹),진주걸스 가수,서성희 밸리댄스, 탤런트 유승민, 성우 박형욱 ▲방송연예발전부문 조재윤 ㈜배드보스컴퍼니 대표, ▲봉사부문 이연탁, ▲인성교육부문 임연희 서울미술고등학교 교사
[선데이뉴스][힐링포토 -044]노란 단풍잎 빨간 단풍잎
[선데이뉴스][힐링포토 -044]노란 단풍잎 빨간 단풍잎
나뭇잎이 봄, 여름에는 녹색을 띠다가 가을엔 노랗고 빨간 잎으로 물든다. 봄과 여름에 나뭇잎이 녹색을 띠는 이유는 식물의 잎에 녹색을 띠는 엽록소가 있기 때문이다. 엽록소 외에도 카로티노아드와 안토시안 등의 색소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엽록소는 분해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강한 햇빛을 받는 봄, 여름에는 왕성한 광합성이 이루어져 나무가 왕성하게 성장하면서 일정량의 엽록소가 유지되고 녹색의 나뭇잎을 유지한다. 광합성을 통해 영양분을 만들어 나무를 성장시키고 열매를 맺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는 엽록소는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봄과 여름에는 엽록소가 많이 필요하고 수분공급도 원활하지만, 가을이 되면 수분 공급이 어려운 겨울을 준비하고 영양 손실을 막기 위해 나뭇잎과 가지 사이에 ‘떨켜층’이 라는 단단한 세포막을 형성해서 수분이 나뭇잎으로 가는 것을 막게 된다. 나뭇잎은 여전히 광합성을 하여 양분을 만들어 내지만 ‘떨켜층’ 때문에 그대로 잎에 남게 되고, 이로 인해 나뭇잎은 산도가 증가하여 녹색을 내는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평소 엽록소에 가려져있던 다른 색소들이 나타나는 것이 단풍의 모습이다. ​단풍은 대부분 노랗고 빨갛게 물드는데, 카로티노아드 색소가 많은 나뭇잎은 노란 황색계통의 단풍이 되고, 안토시안이 많은 나무잎은 빨간색 계통의 단풍이 된다. 우리가 무심코 아름답다고만 느꼈던 단풍잎이 이런 생존의 지혜로 만들어 진다니 식물의 생존의 지혜가 새삼 놀랍고 신비롭게 느껴진다.
[선데이뉴스]광진구의회 박삼례 의장 ”TV서울 의정대상” 수상 영예
[선데이뉴스]광진구의회 박삼례 의장 ”TV서울 의정대상” 수상 영예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광진구의회 박삼례 의장이 10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TV서울 개국 2주년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TV서울은 시사 정치 뉴스를 보도하고 1천만 서울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살기 좋은 서울시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인터넷 방송으로 개국 2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갖고 광역·기초의원 의정대상, 모범공무원상, CEO대상, 문화예술대상, 사회봉사대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모범이 되는 분들을 선정하여 유공자 표창을 실시했다. 광진구의회 박삼례 의장은 공약사항 이행에 충실하고 의정활동 등이 우수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5대에서 현재 7대까지 광진구의 3선 의원으로 제5·6대 복지건설위원장을 역임하며 광진구 복지정책에 대한 비전 제시 및 현실적인 대안으로 구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하였다. 제7대 광진구의회 의장으로서 의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의회,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만전을 기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구정의 발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바 오늘과 같은 수상의 결과를 이루어냈다. 박삼례 의장은 “함께한 모든 분들과 축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광진구민을 위해 봉사하고 구정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며 “광진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