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힐링포토 026 – 느린 걸음으로 태안 사구해안 저조로 들어난 해변에서 승마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승마는 보는 자체만으로도 쾌감이 느껴지지만 나는 느린 걸음으로 천천히 걸으며 바다가 생기를 온몸으로 느껴보고 싶다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힐링포토 025 – 완전한 휴식이 곧 낙원이다. 감동 없는 삶은 죽은 삶이리라. 경쟁사회 속에서 매사에 감동받으며 살기는 쉽지 않다. 마음이 고단할 때 잠시라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면 좋으련만 바쁜 일상은 시간 내기 또한 쉽지 않다. 명상을 해보자. 명상은 마음을 릴렉스시켜 준다. 명상은 어느 시간, 어느 곳에나 할 수 있다. 명상의 영어단어는 'Meditation' 이며, 'medi' 의 의미가 '치유' 이고 명상의 다른 이름은 휴식이다. 몸과 마음이 고단할 땐 휴식이 곧 낙원이다. 휴식이 있어야 미래가 있다.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힐링포토 024 – 정동진 타임 뮤지엄 정동진에 가면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모티브한 밀레니엄 모래시계에 이어 타임 뮤지엄이 있다. 뮤지엄은 기차 객차를 연결해 만들었는데 객차 칸이 빨주노초파남보 일곱가지로 되어있어 외부 풍경부터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뮤지엄 객차 안에는 해시계 물시계 연소시계 분동시계 갈릴레오가 발견한 진자운동의 진지시계도 전시되어 있다. 시간의 탄생과 시간의 과학 시간을 측정하기 위한 발명도구들과 발전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정동진에 가면 꼭 들려볼 만하다.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힐링포토 023 – 바람인 듯 구름인 듯 ⓒ 모동신 초가을 아침 모처럼 새벽 산행을 한다 아침이슬 먹은 구름이 솜사탕 같이 뭉실뭉실 구름인 듯 바람인 듯 산등성을 넘어간다. 가슴이 확 트이는 아침이다.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힐링포토 022 – 가을 하늘의 일몰 ⓒ 모동신 기온이 선선해지면서 하늘이 파랗고 노을의 채도는 더 깊어진다. 욕심없이 살아야 하는데 눈이 시린 파란 하늘과 노을 색채가 더 깊어지는 늘 이런 날이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난다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힐링포토 021 – 황화 코스모스 이야기 들꽃마루에 주황색 물결이 출렁인다. 마루 가득 황화 코스모스가 만발했다. 주황 코스모스라고도 불리는 황화 코스모스 청명한 가을 하늘과 멋진 대비를 이루며 이른 가을의 분위기를 돋아준다. 바람이 스칠 때 코끝에 와 닿는 은은한 향기에 가슴이 열린다.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경기도는 6일 오전 11시부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2015 경기도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메이시안(maysian) 주관으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다함께 나란히, 굿모닝! 경기도’를 주제로 경기도 다문화가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김희겸 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다양성이 빛나는 축제를 통해 문화의 장벽을 넘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권익 증진과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광복 70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내외 국민이 함께 통일의 길목인 평화누리 길을 걸어보는‘DMZ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도 마련했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와 평택쌀, 장단콩 선물세트 등 소정의 기념품과 경품을 한국가스공사 후원으로 제공했다. 이밖에 훈민정음 초성퀴즈대회, 장기자랑 경연대회, 세계 민속놀이와 다문화 의상체험, 세계 전통악기 체험 등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문화가 다른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장 주변에서는 태극기 캐리커쳐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가족사랑 포토이벤트, 희망연리지 종나무 메시지 행사도 함께 펼쳤다. 희망연리지 종나무 메시지 행사는 화목을 상징하는‘연리지 종나무’에 자신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달아보는 행사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힐링포토 020 – 구절초 이야기 ⓒ 모동신 구절초(九節草)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산과 들에서 자라며 9~11월에 줄기 혹은 가지 끝에서 흰색 또는 약간 붉은색의 꽃이 핀다. 구일초(九日草)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구절초는 마디가 아홉 개 라는 뜻도 있고, 차나 약용으로 사용할 때 음력 9월 9일 즈음에 채취한 것이 좋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구절초는 뿌리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기 때문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는데, 새하얀 꽃잎과 샛노란 꽃술이 조화를 이룬 꽃송이들은 마치 밤하늘 별무리가 땅위에 내려앉은 듯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조선시대 때 사대부 집안의 선물 풍습으로 자녀가 과거에 등과하면 계관화(鷄冠花)를 선물하는데, 그 그림에 보면 벼슬달린 장닭과 구절초가 등장한다. 구품에서부터 일품 정승까지 승승장구 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다.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힐링포토 019 – 돌탑 쌓는 마음으로 ⓒ 모동신 이 돌탑이 누가 다 쌓았을까요. 한두 사람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겠지요. 돌 하나 나에 마음을 심으며 정성으로 쌓았을 그 마음이 그려집니다. 사람이 살며,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일들을 돌탑 쌓는 마음으로 한다면 실수도 줄일 수 있고 관계의 오해도 쌓이지 않겠지요. 돌탑을 보면서 많은걸 생각하게 됩니다. 돌탑을 쌓아 주신들께 감사드립니다.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힐링포토 017 – 노을 지는 한강 ⓒ 모동신 노을은 아름답다 한강의 노을은 어느 곳에 보아도 아름답다 하늘이 변하고 물이 변하는 한강의 노을 매일 되풀이 되는 노을이지만 늘 다른 모습으로 닥아 온다. 어제는 쓸쓸한 노을이었고 오늘은 아름다운 노을이다. 하루를 보내면서 오늘을 되돌아보고 내일을 위해 마을을 다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