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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자 김근태학교 연다
민주주의자 김근태학교 연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재단(이하 김근태재단)이 주최하고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이하 민평련)가 후원하는 제1기 ‘민주주의자 김근태학교’(이하 김근태학교)가 오는 8일 개강한다. 김근태학교는 삶이 민주주의였던 김근태 선생의 평화와 상생의 뜻, 민주적 가치와 리더십을 계승하고 새롭게 민주주의의 역사를 만들어 갈 정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김근태학교는 서류전형(1차)과 면접전형(2차)을 통해 대학생 등 청년 13인을 포함한 수강생 40여 명을 선발했다. 김근태학교는 총 7주 동안 개강식, 12회 강의, 수료식 순으로 매주 목요일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국회의원회관 회의장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김근태 선생과 뜻을 같이해온 총 12인의 각계 전문가와 정치인이 함께 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유은혜 김근태재단 이사장, 정지아 소설가,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이인영 국회의원,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강정수 미디어스피어 이사, 우상호 국회의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김동석 한인유권자연대 KAGC 대표, 우원식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8일 개강식에는 유은혜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희상 전 국회의장, 장영달 전 우석대 총장, 인재근 국회의원, 홍익표 민평련 대표가 축사를 하며, 민평련 소속 국회의원과 김근태재단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유은혜 이사장은 ‘김근태의 민주적 가치로 새롭게 만드는 역사’를 주제로,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우리의 해방일지’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유은혜 이사장은 “김근태학교를 통해 위기에 처한 지금의 민주주의를 올곧게 바로 세우고, 실천적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치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근태학교는 우수 수료생에게 국회의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1:1 멘토링과 미국 한국유권자연대와 연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적 불교미술 권위자들, ‘깨달음의 미학, 불교미술’ 온라인 강좌 연다!
세계적 불교미술 권위자들, ‘깨달음의 미학, 불교미술’ 온라인 강좌 연다!
-(사)한국불교연구원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오는 6월 7일부터 6회에 걸쳐 『인도의 불교승원과 불교미술』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무료강좌를 진행한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사)한국불교연구원(이사장 이주형)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오는 6월 7일부터 6회에 걸쳐 『인도의 불교승원과 불교미술』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무료강좌를 진행한다. 깨달음의 미학이라 표현되는 불교미술은 불교의 교리와 신앙을 기반으로 궁극적인 깨달음의 경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서기전 2세기경 불교가 발생한 인도에서부터 시작된 불교미술은 당시 승원의 수행 생활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으로 전파됨에 따라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번 원효학당에서 진행하는 『인도의 불교승원과 불교미술』 불교강좌는 세계적 불교미술 권위자인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이주형 교수를 중심으로 인도의 불교미술 발생부터 동남아시아 그리고 중국으로의 전파까지를 폭넓게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한국불교연구원 안성두 연구원장, 상지대학교 심재관 교수, 서울대학교 류현정 교수, 금강대학교 김성철 교수, 국립중앙박물관 김혜원 학예연구사, 서강대학교 강희정 교수와 하정민 교수, 일본 다이쇼대학 방정란 교수, 동국대학교 황순일 교수, 명지대학교 최선아 교수가 참여하여 불교미술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원효학당 강좌는 6월 7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두 개의 주제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평소 불교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강좌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이메일을 통한 수강신청이 필요하다. 강좌관련 문의는 (사)한국불교연구원으로 알아보면 된다.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조계사 봉축법요식 봉행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조계사 봉축법요식 봉행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인 27일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봉축사를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불기 2567년(2023년) 부처님오신날인 27일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님 탄생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는 자광 대종사가 대신 읽은 법어를 통해 “오늘 우리가 밝힌 자비의 등불은 좌절의 성처를 입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오만해진 사람들에게는 회심의 눈을 뜨고 자기를 낮추게 하는 하심의 등불”이라고 설했다. 이에 앞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봉축사에서 “앞으로의 세상은 인공지능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거쳐 5차 정신 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면서 “상생과 화쟁으로 정신과 물질적 측면 모두에서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우스님은 이어 “한국불교 명상, 즉 선명상의 힘으로 세계를 이끌어가야 한다.”면서 “현대인들의 사고와 정서에 맞는 정신혁명의 선명상 프로그램을 조속히 개발하여 우리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널리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명상으로 세계 명상의 종주국이 되어 정신문명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인 27일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원로의장 자광스님 등 불교계 인사와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민주당 이재명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대통령실 감순규 시민사회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인 27일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 올해의 불자대상을 수상한 이원욱 국회의원(왼쪽), 배우 이원종(오른쪽)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불자대상 시상은 사단법인 자비신행회와 이원욱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 배우 이원종, 전 프로야구선수 홍성흔 씨 등 네 명이 올해의 불자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