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 대상 시상식 성료
올해 7번째 실천대상 행사를 주최한 김은해 환경안전포커스 발행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모동신 기자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엘리뇨와 라니냐의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상의 환경재앙을 알리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선 환경인을 선정, 시상식을 진행했다.
'환경안전포커스' 주최 제7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 시상식은 18일 오후 서울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미완의 코로나 종식에 따른 수상자와 초청인사로 제한,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허수탁 대회장은 “환경변화로 인한 재난과 재해는 지속적으로 우리를 찾아올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환경안전에 앞장서 하나뿐인 지구 살리기에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화합하자”고 말했다.
환경실천연합회 이경율 회장은 환경안전포럼을 미래지향적인 포럼이라고 강조하며 “유엔에서는 2030, 2050 중장기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책 등을 예측하고 있다.” 며 “하나뿐인 지구의 파괴를 막기 위해 우리 스스로 실천하고 생각하고 아는 바를 함께 나누어서 지구를 지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제7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 시상식에 참석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모동신 기자
실천대상 행사를 주최한 김은해 환경안전포커스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환경과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다음 세대를 위한 또 하나의 소중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행사 1부 환경안전포럼에서 초록별생명평화연구소 최병성 소장은 주제발표 ‘탄소 중립과 산사태의 연관성’에서 ”포항, 금강소나무 숲, 부여, 강원도 횡성 등에서 각각 발생한 산사태를 사례로 들며 대한민국 산사태는 임도와 벌목지역에서 시작된다.“면서 ”산림청 자료를 보면 벌채로 인해 토사유출량은 5배 증가한다, 벌목 시 일시 홍수, 토사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난안전원 김동헌 원장은 ‘아픈지구 왜? 우리가 지키고 할 일’을 주제로 “기상이변 등 기후재난과 지구온난화에 따라 해수온도 변화, 해수면 상승, 물 폭탄, 가뭄과 홍수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가 발간한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통해 워킹그룹 2를 보면 기후변화로 모든 곡물 생산이 감소, 최빈국들 피해가 커지고 있으며 산업화 이전대비 60% 멸종, 4.1억 명이 물 부족을 겪고 있다.
감축 노력 기울이지 않으면 농축산업 30% 부족화에 이른다.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7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모동신 기자
2부 행사로 진행된 환경실천대상 시상식에서 손영채 박사가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했다. 손 박사는 (사)그린환경본부 총재를 맡아 지구촌 살리기 운동과 환경 가꾸기 해양쓰레기 치우기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해승 종합건축사를 운영하면서 건축물 인증제도에 따른 건축물 에너지효율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실현 및 친환경 실천운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7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재난안전원 김동헌 원장이 주재발표를 하고 잇다. 사진 모동신 기자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감사패/ 최관영, 신명석, 송창식
△위촉패/ 이종필, 김필례
△환경부장관상/ 오재환
△인천광역시장상/ 가봉섭
△경기도지사상/ 김메삭, 하형주, 신재원
△전라남도지사상/ 김세온, 장승현, 김난이
◇환경안전대상
△일반부문/ 조금복, 박준우, 신태순, 김임수, 서양, 이무영, 김근호, 이미자
△기초단체의정부문/ 봉양순 서울특별시의원, 양우석 경기도의원, 김미경 고양특례시의원
△국정의정 부문/국민의힘 최춘식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의원, 더불어민주당 윤미향의원
△언론 부문/<신문고뉴스> 이재상,김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