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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노회찬 창원 성산 출마, 1일 공식 선언
[선데이뉴스]노회찬 창원 성산 출마, 1일 공식 선언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가 1일 경남 창원 성산구에서 20대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노 전 대표는 이날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기 전 배포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진보정치 1번지 창원을 복원하라는 당원들의 명령과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라는 시민들의 요청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20대 총선에서 창원시 성산구에 정의당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노 전 대표는 이어 “노동자 서민의 땀과 눈물과 애환이 서려 있는 곳, 그곳이 나의 고향”이라면서 “정권교체를 위한 영남벨트, 창원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노 전 대표는 또 “비정규직 차별과 청년들의 취업난, 세계 최고의 노인자살률, 등골 휘는 사교육비, 1년에 절반 이상이 문 닫는 자영업 실태를 둘러보면 우리 국민들에겐 대한민국 전체가 험지”라면서 “새누리당 집권기간이 길어질수록 정부여당의 오만과 독선은 날로 깊어져만 간다”고 정부여당에 대한 날을 세웠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부터, 집권여당의 일당독재 지역인 경남에서부터 새누리당을 견제하지 못한다면 상상하기도 어려운 역사의 퇴행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경남의 정치1번지’ 창원에서부터 대한민국을 바꿔나가겠다”며 “창원 성산에서 진보정치의 자존심을 세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전 대표는 “창원에서 야권연대의 모범을 창출하여 경남 전 지역으로 확산시키겠다”며 “경남에서 불기 시작한 동남풍이 부산, 울산으로 확대되어 정권교체를 위한 영남벨트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노 전 대표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18대 총선에선 고배를 마셨고 이후 19대 총선 때 서울 노원구병에서 당선된 바 있다. 하지만 삼성 X파일 사건과 관련해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검사 7명의 명단을 공개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자격정시 1년을 선고받아 2013년 2월 의원직을 상실당했다. 노 전 대표는 2014년 7월 재보궐선거 때 서울 동작구을에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했으나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에게 패한 바 있다. 노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선 서울 노원구와 창원 출마를 고민해왔고 결국 창원 성산구 출마를 밝혔다. 창원 성산은 제조업이 밀집해 노조 조직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과거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17·18대 국회에서 당선되기도 했지만 지난 총선에선 야권 후보가 여럿 나와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당선됐다. 노 전 대표가 창원 성산 출마를 결정함에 따라 이번 총선서 관심이 모아지는 서울 노원병은 현역인 안철수 의원과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혁신위원 등의 3파전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
[선데이뉴스]시진핑, 朴대통령 생일 전날 축하서한 보내와
[선데이뉴스]시진핑, 朴대통령 생일 전날 축하서한 보내와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박근혜 대통령의 생일(2월 2일)을 축하하는 서한을 보내왔다. 서한에는 시 주석의 친필 서명도 포함돼 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중국 정부는 박 대통령 생일을 축하하는 시 주석의 친필 서명 서한을 1일 우리 측에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와대는 예년과 달리 시 주석의 서한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다. 시 주석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도 박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서한을 보내온 바 있다. 시 주석은 2014년에는 생일을 나흘 앞둔 1월 29일 "현재 한중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는 바 저는 한중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올해 양측 모두가 편한 시간에 귀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지난해에는 1월 30일에는 "한중 관계의 발전을 대단히 중시하고 있다.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새롭고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박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한중관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와대가 서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최근 사드 한국 배치 움직임을 둘러싼 한중간 대립하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일각에서 나왔다.
[선데이뉴스]朴대통령, 청년희망재단 방문…"노동개혁 흔들림없이 추진"
[선데이뉴스]朴대통령, 청년희망재단 방문…"노동개혁 흔들림없이 추진"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청년희망재단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이 재단을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년희망재단은 박 대통령의 1호 기부를 시작으로 국민들의 성금이 모인 청년희망펀드를 모태로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최근에는 재단의 일자리 매칭사업인 '강소·중견 온리원(Only-one) 기업 채용박람회'를 통해 11명의 청년이 일양약품에 취업해 화제를 모았다. 박 대통령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재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는 축하를 전달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청년희망재단 관계자로부터 재단사업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아울러 컨설팅이 이뤄지는 현장에 직접 참여해 청년구직자, 취업상담사와 대화를 나누고 어려운 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청년희망재단은 올해부터 ▲청년 구직자들에 대한 분야별 멘토링 ▲일자리 정보 원스톱 서비스 ▲스타트업과 청년인재 매칭 등 일자리 매칭사업 ▲모바일게임기획자·관광통역안내사 양성 등 인재육성 사업 ▲글로벌 보부상 등 해외진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안에 총 12만5000명에게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6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데이뉴스]평당원 복귀 문재인 “쓰라린 마음으로 사과 드립니다” [사퇴사 전문]
[선데이뉴스]평당원 복귀 문재인 “쓰라린 마음으로 사과 드립니다” [사퇴사 전문]
[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 27일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평당원으로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당내 분열과 갈등에 대해 사과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표를 하는 동안 가장 가슴 아팠던 일은 호남 의원들의 탈당과 분열이었고 우리 당의 심장인 호남 유권자들의 실망과 좌절이었다”며 “쓰라린 마음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어 “다 저의 책임이고 제가 부족해서 그렇게 된 것이니 제 사퇴를 계기로 노여움을 풀어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또 “제가 그만두는 것으로 미움을 거둬주시고 부디 한 번 더 우리 당에 기대를 가져달라”고 호소하면서 “무작정 지지해 달라고 말씀드리지 않겠다. 당이 달라졌다고, 노력한다고 인정되면 다시 지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의 변화를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새로운 인물들이 놀라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10만이 넘는 온라인 신규당원들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김종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새로 꾸려진 비대위, 선대위가 총선승리의 강력한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국민과 당원이 많이 성원해주기 바란다”며 “저도 백의종군하며 도리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약 1년여 간 자신의 임기에 대해선 “영일(寧日)이 없는 힘든 날들의 연속이었고 단 하루도 대표직에 연연한 적이 없는데 오해도 많았다”면서 “당 대표에 출마하며 내세웠던 원칙과 약속을 마지막까지 지키기 위해 여기까지 왔지만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평했다. 문 전 대표는 “낙엽이 떨어져야 새 잎이 돋고 꽃이 피는 법”이라면서 “제 퇴진이 우리당의 변화와 발전과 진보의 계기가 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다”고 했다. 그는 “당을 잘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표 사퇴사 전문] 당을 잘 부탁합니다. 저는 오늘 평당원으로 돌아갑니다. 당 대표로서의 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겐 큰 영광이었고, 고통이었습니다. 영일(寧日)이 없는 힘든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단 하루도 대표직에 연연한 적이 없는데, 오해도 많았습니다. 마음 같아선 다 놓을까, 다 던질까 생각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사퇴문을 준비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 대표에 출마하며 내세웠던 원칙과 약속을 마지막까지 지키기 위해 여기까지 왔습니다.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온갖 흔들기 속에서도 혁신의 원칙을 지켰고, 실천했습니다. 계파공천과 밀실 공천을 원천적으로 막는 공정한 공천 절차를 마련했습니다. 공천권도 국민에게 돌려드렸습니다. 인재영입을 통한 변화의 큰 물결도 시작됐습니다. 국민과 당원, 지지자들께 조금이라도 덜 미안한 마음으로 물러날 수 있게 됐습니다. 미처 못 다한 일은 새 지도부에 무거운 짐을 넘깁니다. 김종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새로 꾸려진 비대위, 선대위가 총선승리의 강력한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국민들과 당원들이 많이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백의종군하며 도리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특별하게 당부 드립니다. 당의 질서와 기강, 민주적 리더십의 확립이 중요합니다. 제가 겪었던 참담한 일들이 또다시 되풀이 되어선 안됩니다. 만약 그런 일이 지도부를 향해 또다시 벌어진다면, 제가 가장 먼저 나서서 새 지도부에 전폭적인 신뢰와 힘을 실어드릴 것입니다. 우리는 분열주의와 맞서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치고 서로 존중해야만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가 가능합니다. 대표를 하는 동안 가장 가슴 아팠던 일은 호남 의원들의 탈당과 분열이었습니다. 우리 당의 심장인 호남 유권자들의 실망과 좌절이었습니다. 쓰라린 마음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유야 어찌 됐든 다 저의 책임이고 제가 부족해 그렇게 된 것이니, 저의 사퇴를 계기로 노여움을 풀어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드립니다. 제가 그만두는 것으로 미움을 거둬주시고 부디 한 번 더 우리당에 기대를 가져주십시오. 무작정 지지해 달라고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우리당의 변화를 지켜봐 주십시오. 달라졌다고, 노력한다고 인정되면 다시 지지를 보내주십시오. 이미 우리 당에서 기적 같은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새로운 인물들이 우리 당의 놀라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뉴파티,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10만이 넘는 온라인 신규당원들이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나무는 뿌리의 힘으로 겨울을 버텨냅니다. 오래 동안 당을 지켜온 분들이 뿌리처럼 든든하게 받쳐주실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당의 저력입니다. 낙엽이 떨어져야 새 잎이 돋고 꽃이 피는 법입니다. 저의 퇴진이 우리 당의 변화와 발전과 진보의 계기가 된다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 당을 잘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27. 더불어민주당 당원 문재인
[선데이뉴스]황진하 “安-千 통합, 지역주의 정치의 부활”
[선데이뉴스]황진하 “安-千 통합, 지역주의 정치의 부활”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26일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이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와 전격 통합하기로 한 데 대해 "그간 총선에서 연대나 통합은 없다던 안 의원의 입장에서 또다시 철수한 것"이라고 각을 세웠다. 황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밥먹듯 철수만 해 온 행보를 보면 놀라운 일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지금껏 새정치의 길을 가겠다고 하면서 정치권을 기득권과 낡은 정치로 매도해 놓고선, 지금 국민의 눈에 보이는 광경은 때 아닌 지역주의정치 부활과 교섭단체를 위해서라면 그렇게 비판했던 구시대정치인들도 상관없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안 의원의 퇴보적 행보라고 판단,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국민의당은 총선 전 급조정당에 불과하다는 것을 스스로 시인하는 것"이라며 "선거 때마다 특정지에 기대는 정당의 말로는 누구보다 본인이 더 잘 알 것이다. 이합집산과 철지난 지역주의는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25일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국민회의와의 통합 합의문을 발표를 통해 "국민의당과 국민회의는 다가오는 총선에서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의 압승을 저지하기 위해 양측을 통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창준위는 "우리는 이번 통합의 결과가 국민의 변화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야 하며, 정치인을 위한 통합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통합이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선데이뉴스]朴대통령,새해 마지막 신년업무보고 '국가혁신'
[선데이뉴스]朴대통령,새해 마지막 신년업무보고 '국가혁신'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행정자치부, 법무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국민권익위원회 등 5개 부처로부터 '국가혁신'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5차례에 걸친 새해 업무보고를 마친다. '원칙이 바로 선 국가, 혁신으로 앞당기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날 업무보고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관련 부처 장관, 민간 토론자들을 비롯해 총 18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3.0 생활화', '법질서 확립', '투명한 사회', '안전혁신', '경제와 함께 사는 환경혁신' 등 5개 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진다. 특히 지난 국무회의에서 강조했던 부정부패에 대해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결코 용서치 않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그러나 사후적인 처벌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전에 시스템적으로 부정과 부패를 예방해서 국고 손실을 막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오늘 업무보고는 국가혁신 드라이브를 강력하게 추진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분명히 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선데이뉴스]당정, 테러예방 경찰청 신설 제안…테러방지법 제정 촉구
[선데이뉴스]당정, 테러예방 경찰청 신설 제안…테러방지법 제정 촉구
[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정부와 새누리당은 20일 북한의 안보위협과 테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기지방경찰청과 별도로 경기 북부 지역에 지방경찰청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이날 테러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합동 협의에서 당정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당정 협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접경지역인 경기 북부는 IS테러 뿐만 아니라 북한에서 테러를 빙자해 국내의 분열을 책동할 소지가 농후하다"며 "이 곳의 대테러 방지와 치안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북부청이 신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경찰청 신설을 청와대에 강력히 건의할 것"이라며 "대테러에 대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경찰법은 지난 2012년 1개의 광역시·도 안에 2개의 지방경찰청을 둘 수 있도록 개정됐다. 법적 근거는 이미 마련된 셈이다. 또한 경찰은 경기 의정부에 차장이 지휘하는 사실상의 경기2청을 운영하고 있어서 행정자치부 직제만 개편되면 곧바로 경기청과 경기북부청의 2청 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강신명 경찰청장은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경우 접경 지역인 경기 북부의 2청이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안보‧치안이 가능하다"면서 "현재는 수원 경기청에 보고하고 지시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대응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북한 도발 및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루빨리 경기북부청의 독립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또 서울과 부산, 경기청에 사이버테러 전담 조직을 신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