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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웨어특집 청계천 수상패션쇼
바캉스웨어특집 청계천 수상패션쇼
- 5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서 비치웨어, 마린룩, 비치파티웨어 등 패션쇼 열려 - 저녁 8시부터 90분간 진행,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열려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5일(내일) 저녁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8월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패션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웨어 패션쇼로 진행되며, 오후 8시에서 9시반까지 약 90분간 비치웨어, 마린룩, 비치파티웨어 패션쇼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을 패션 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청계천 수상패션쇼에 오시면 다양한 패션쇼와 문화공연을 접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여러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천 수상패션쇼에는 일반 시민들도 모델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lew0925@sisul.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한강몽땅 1일 바캉스"...바캉스 투어 개최
서울시, "한강몽땅 1일 바캉스"...바캉스 투어 개최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여름피서라고 해서 꼭 멀리 갈 필요는 없다. 나들이객이 늘어난 주말 도로는 꽉 막히기 일쑤다. 멀리 떠날 자신이 없다면, 이번 주말, 가까운 한강으로 1일 바캉스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서울 한복판 한강에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여름축제 프로그램이 한 가득이다. 그 중에서도 이번 토요일, 여의도, 반포, 뚝섬 한강 공원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찜통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장소별 코스 3선을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여의도 코스는 시원한 물놀이와 신나는 음악·공연으로 열대야는 안녕!이다. 이글이글 타는 듯한 열대야에 잠 못 이룬다면,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가자!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수상스포츠부터 공연,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의도코스가 제격이다. 반포코스는 낭만적인 한강의 여름밤을 채워줄 음악과 먹거리 즐길거리 한가득!하다 수상 스포츠부터 낭만적인 인력거 투어, 거리공연 페스티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뚝섬코스는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별보기, 심야 영화감상 까지 즐길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코스, 여름 생태학교, 별보기 체험, 심야에는 영화감상까지! 다양한 여름을 누리고 싶다면 뚝섬코스를 추천한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몽땅 1일 바캉스 투어 코스 3選>은 장소별로 골라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코스”라며, “이번 주말 한강에 오셔서 신나는 음악공연도 즐기고 다양한 음식을 맛보면서 무더운 여름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2017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2017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경북 경주시에 있는 경주 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2017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전시회를 경주 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2 에서 개최한다 밝혔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지난 5월 27일 경주 월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진행한 제2회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사진 촬영대회의 수상작을 선보이는 자리로 월성 발굴현장의 색다른 이면을 담은 103점의 작품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된다. 사진전은 ▲ 디지털카메라 부문, ▲ 스마트폰카메라 ‘월성에서의 나’ 부문, ▲ 스마트폰카메라 ‘자유주제’ 부문 수상작 3부문으로 나뉘어 전시한다. 올해 사진 촬영대회는 스마트폰카메라 부분을 2개 주제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지난해보다 더욱 재밌고 풍성해진 내용을 담은 수상작들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 기간 중인 8월 19일 오전 11시에는 수상자들을 전시장으로 초대하여 촬영대회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수상작을 한 권의 책으로 모은 ‘사진 모음집’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신라월성학술조사단(☎054-777-6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월성 발굴조사는 신라 천년 궁성이었던 월성(月城, 사적 제16호)을 본격적으로 조사한다는 의미에서 한국 고고학사에 큰 획을 긋는 작업이다. 그만큼 발굴조사연구단의 기록은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전문가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사진기록물 외에 일반 국민이 포착해내는 월성의 변화와 발굴 과정은 또 다른 의미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발굴조사 현장의 모습이 이런 식으로 매년 기록된다면 수년 뒤 매우 중요한 기록물의 축적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사진전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월성 발굴조사와 앞으로의 정비‧복원 사업에 경주 시민과 국민의 애정 어린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 맞고, 즐겨라...서울광장 "빗물축제"...27일~29일
보고, 맞고, 즐겨라...서울광장 "빗물축제"...27일~29일
- 서울시, 27일(목)~29(토) 서울광장에서 빗물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열려 - 서울광장 최초, 애니메이션 ‘빅풋주니어’의 영화시사회 개최 - 빗물로 만든 ‘빗물놀이터’, 비바람 위험성 ‘풍수해 체험’ 등 아이들 이색 체험 - 비오는 날 배달되는 ‘빗물우체국’, 선베드 영화 관람, 10cm 등 유명가수 빗물콘서트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27일(목) 서울광장에 가서 빗물로 만든 풀장과 놀이터에서 물놀이를 해보면 빗물도 수돗물처럼 깨끗하고 소중한 자원임을 알게될 것이다. 반면, 빗물은 바람과 만날 때 자연재해가 될 수 있다. 컨테이너 박스에서 비·바람을 맞아보면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수 있는 이색체험공간도 광장 한편에 마련된다. 서울광장 최초로 영화 시사회도 개최된다. 8월 개봉예정인 애니메이션 ‘빅풋주니어’의 시사회가 열려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더운 여름 시원한 비를 맞으며 긱스, 10cm 등 유명가수의 콘서트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7월 27일(목)부터 29(토)까지 서울광장에서 빗물을 주제로 한 체험부터 상품 판매, 영화, 콘서트 공연 관람까지 할 수 있는 '빗물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16년 첫 빗물축제에서 10만 명의 시민이 방문한데 이어 평소 부정적으로 여겨졌던 빗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 2회 째 축제다. ‘보고, 맞고, 즐기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축제는 ▴빗물놀이터 ▴빗물체험 프로그램(11개) ▴풍수해 체험 ▴빗물영화제 ▴빗물콘서트 ▴빗물마켓 등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빗물이 담긴 빗물놀이터는 서울광장 분수대 옆에서 축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어린이풀장 2개, 워터슬라이드 2개와 더불어 탈의실, 휴게시설까지 설치되는 등 놀이는 물론 편의시설까지 완비돼 아이들이 풀장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다.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11개 체험프로그램은 서울광장 서측에서 축제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11개 프로그램은 무지개 공작소, 빗물우체국, 빗물 물총게임, 개구리 공작소, 빗물 마블, 화분 만들기, 빗물놀이터, 에코백 만들기, 빗물 피아노, 포토 스튜디오, 빗물카페다. 11개 체험프로그램을 만든 시민들은 빗물축제 시민기획단 ‘비엔나’ 100여 명이다. 지난 4월 11개 팀으로 구성돼 기획부터 홍보, 당일 운영까지 진행한다. 풍수해 체험은 서울광장 북측에 마련된다. 아이들이 컨테이너박스에 들어가서 비·바람을 맞아보고 미니배를 타고 있을 때 폭풍우를 만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풍수해의 위험성을 직접 느껴 이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준비된 시간이다. 빗물영화제는 행사 첫째날(27일)과 둘째날(28일) 저녁 서울광장 특설무대에 설치된 미니풀장과 선베드 등 이색장소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이다. 첫째날에는 올 8월 개봉예정인 애니메이션 ‘빅풋주니어’가 서울광장 최초 시사회로 개최되고 현재 사전예매가 진행 중이며 둘째날에는 로맨스영화 ‘어바웃타임’이 상영된다. 빗물콘서트는 행사 마지막날(29일) 저녁 8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b-boy단 갬블러크루의 공연과 긱스(Geeks),10cm, 클랑 등 유명가수들이 공연할 때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빗물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광장 중앙에는 빗물이 내리는 과정을 예술로 표현하기 위한 상징물로 대형구름을 설치하며, 이는 워터커튼으로 표현된다. ‘16년에는 대형우산이 설치돼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빗물마켓도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다. 30개 부스로 꾸려진 마켓에는 빗물에 대한 상상이 담긴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울광장에는 빗물축제 외에도 물순환 박람회, 국제 물순환 학술토론회, 물순환 공모전 시상식 등 물순환에 대한 모든 것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및 프로그램 안내는 〈물순환 시민문화제 홈페이지〉http://festival.seoul.go.kr/water 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 ☏ 02-2133-3762~4, 02-2133-3756)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2회를 맞는 이번 빗물축제를 보다 더 풍성하게 구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웠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빗물축제가 여름철 서울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심 속 여름 바캉스! <서울로 여름축제-서울로 go> 개최
도심 속 여름 바캉스! <서울로 여름축제-서울로 go> 개최
- 서울시, 오는 21일부터 열흘간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여름축제 개최 - 미션을 수행하며 식물배지를 수집하는 ‘서울로 go!’ 프로그램 단연 돋보여 - 12개의 수영풀, 다양한 국적의 공연, 식물책 팝업북 등을 통해 시원한 여름 나길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국내 최초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이 방학과 휴가를 맞은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도심 속 특별한 피서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오는 21일(금)부터 30일(일)까지 열흘간 「2017 서울로 여름축제-서울로go」를 열어 시민들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축제 프로그램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서울로 go!’이다. 만리동광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고가 반대편까지 걸으며 서울로의 식물과 시설, 주변의 역사문화유적에 관련된 미션을 풀어나가는 것이다. 가령, 서울로의 식물과 시설에 관련된 퀴즈부터 한양도성을 찾아 사진찍기, 남대문교회가 보이는 풍경 찾기 등의 미션이 대표적이다. 매일 새로운 미션이 부여되고, 각각의 미션을 해결한 참가자에게는 ‘서울로 식물 배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최종 10개의 배지를 모으는 것이 목표다. 회현동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울로 방문객들의 방문이 뜸했던 만리동 광장은 넒은 부지를 앞세워 이번 ‘서울로 여름축제’의 핵심 장소가 되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이라면 만리동광장에 꼭 들리길 추천한다. 이곳에 지름 180cm 정도 되는 12개의 원형 수영풀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100여권의 물놀이책을 읽으며 비치한 물총을 가지고 논다면 올여름 물놀이를 하러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될듯하다. 이외에도 상자로 만든 미로체험하기, 사람키만한 대형젠가 쌓기, 도미노 만들기 등의 재미있는 놀이감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하와이 전통 훌라댄스, 브라질리언 공연, 퓨전국악밴드, 클래식7중단 등 다양한 국적의 공연이 21일(금), 22일(토)를 비롯 25일(화)부터 29일(토)까지 진행된다. 23일(일)에는 감동적인 영화 ‘미라클벨리에’를 베리어프리 버전*으로 상영하여 장애인 및 어린이 등이 어려움 없이 관람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하였다. 버려졌거나 쓸모없었던 식물 관련 책자를 리폼하여 팝업북으로 만든 ‘식물책 팝업북 전시회’도 열흘간 열린다. 토요일(22일,29일)에는 시민들이 팝업북을 실제 만들어 보는 연계체험프로그램도 만리동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인형극도 28일부터 30일까지 담쟁이극장에서 다시 열린다. 인형극공연 전문가들이 관절인형을 가지고 새로 선보이는 마리오네뜨 인형극을 무대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 축제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로운영단(사업운영팀, ☎02-2133-4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이번 「서울로 여름축제-서울로go」는 도심에서 여름을 보내는 가족들을 위한 도심 속 바캉스 문화프로그램”이라며 “여름밤 서울시의 야경명소가 되고 있는 서울로에서 온가족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시원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밤에도 역사는 눕지 않는다...2017 오색달빛 강릉야행 개최
밤에도 역사는 눕지 않는다...2017 오색달빛 강릉야행 개최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고 강릉시가 주최하는 「2017 오색달빛 강릉야행」이 강릉문화원 주관으로 8월 3일부터 5일까지 강릉대도호부 관아와 명주동, 임당동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강릉시가 14일 밝혔다. 올해 개최되는 강릉야행은 8야(야사, 야설, 야화, 야시, 야로, 야경, 야식, 야숙)를 주제로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31개의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야행 홈페이지(www.gnc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개최된 강릉야행에서는 6야를 주제로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행사기간 내 전체 7만8천여명의 관람객이 오색달빛 강릉야행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릉시는 지역 문화유산과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계 활용하여 성공적인 운영으로 평가받았던 지난해의 성과를 토대로, 또 다시 성공적인 오색달빛 강릉야행을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강릉야행에서도 지난해와 같이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강릉의료원 삼거리에서 농협 강릉시지부까지 도로를 통제해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길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로통제에 따른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춘기는 없다! 문학소년·소녀 모여라! ..."제16회 문학청소년축제"
사춘기는 없다! 문학소년·소녀 모여라! ..."제16회 문학청소년축제"
- 7월 15일(토), ‘문학의집·서울’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학청소년축제> 개최 - 학교장 및 지도교사 추천 서울 소재 15개교 중학생 200여명 참여 백일장 진행 - 교과서 밖 문학 읽기’ 특강 및 문화공연·문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서울시와 (사)문학의집·서울은 청소년에게 문학과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하여 7월 15일(토) 오전 10시, <2017 제16회 문학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학청소년 축제는 서울에 있는 중학교 15~16개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시·산문 백일장’ 및 ‘문학특강’, ‘음악공연’ 그리고 ‘문인과의 대화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산문 백일장’은 지난 7월 6일(목)까지 학교장 또는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받아 올해는 서울 소재 15개 중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백일장에 참여한 학생 중 총 30명의 학생에게 상장 및 상금(문화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 작품을 엮은 작품집이 발간될 것이다. 백일장 외에도 맹문재 시인의 ‘교과서 밖 문학 읽기’ 특강과 음악공연 및 레크레이션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김후란 시인과 정두리 아동문학가 등이 함께 하는 ‘문인과의 대화’를 통해 문학은 어려운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문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맹문재 시인은 1991년 <문학정신>을 통해 등단하였으며, 현재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자 <문학iN> 편집위원 및 <시와시>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시집으로는 『먼 길을 움직인다』, 『물고기에게 배우다』, 『책이 무거운 이유』, 『사과를 내밀다』, 『기룬 어린 양들』 등이 있고, 전태일문학상, 윤상원문학상, 고산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사)자연을 사랑하는 문학의 집·서울’은 서울시의 후원을 통해 2001년 10월, 옛 안기부장 공관 터에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문학예술 공간으로 설립되어 매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매월 정기 행사로 문인 초청 강연 ▲수요문학광장(매월 넷째주 수요일 오후 3시)과 작고 문인을 기리는 ▲금요 음악이 있는 문학마당(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후 3시)이 열리며, 매주 목요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직장인, 주민이 자유롭게 시를 낭송하는 자리인 ▲정오의 행복한 시 읽기(매주 목요일 12시 10분) 프로그램과 현역 시인의 강의로 시를 이해해보는 ▲남산시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16회 문학청소년축제> 및 문학의집·서울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학의 집·서울」 홈페이지(www.imhs.c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778-1026~7)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 200% "평창동계올림픽 앞으로 200일"
공감 200% "평창동계올림픽 앞으로 200일"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오는 7월 24일을 기점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200일 남게 되었다. 이를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강릉시·강릉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강릉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우선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재즈프레소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재즈프레소는 재즈와 에스프레소가 합쳐진 합성어로 경포해변 및 도심 카페 15개소를 무대로 JK 김동욱, 말로 등 국내 유명 재즈가수가 참가해 재즈음악이 곁들여진 감미로운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어, 24일부터는 ‘평창을 바라본다 2017’이라는 주제로 「미디어아트 큐브」가 경포해변에서 펼쳐진다. 제2의 백남준이라는 불리는 이이남 작가의 평창동계올림픽 체험형 미디어 전시 프로그램으로서 피서철 경포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올림픽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심에서는 22일부터 23일까지 폐철도 부지에 조성된 월화거리에 「‘얼음 땡’ 골목문화축제」가 열려 도심 속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해 뜨거운 여름에 눈썰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 그 기대감이 크다. 이 외에도 프린지, 버스킹 공연, 빨간 치맥파티도 펼쳐져 기념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월화풍물시장 준공 및 현판식」도 함께 개최하여 월화거리가 강릉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음을 알리는 첫 행사가 된다. 또한, 23일 저녁 7시30분에는 강릉 대도호부 관아에서 마당극 「강릉부사 납시오」가 공연된다. 동계올림픽 G-200일을 축하하기 위해 나타난 강릉부사 부임 축하연 중에 벌어지는 소동을 극화한 것으로 극중 막걸리를 관객들과 함께 나눠 마시는 등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마당극으로 업그레이드해 그 재미가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장구춤, 신명나는 삼고무와 북놀음, 탈 놀음극 등 다양한 전통연희 한마당이 펼쳐져 여름밤을 신명나게 한다. 한편, 경포호 쉼터 외 주요 교차로 4개 지점에 대형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를 설치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G-200일이 되는 24일에 맞춰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대학생 국토순례단이 올림픽파크 야외공연장을 찾아와 올림픽 성공기원 홍보활동을 펼치며 국민적 염원에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G-200일 기념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문화 역량을 시험하고,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붐 조성 및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려 성공 문화올림픽의 신호탄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7’ 개막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7’ 개막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아시아 최대 캐릭터 전시회이자 국제 사업 시장(글로벌 비즈니스 마켓)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7’이 오는 7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16주년을 맞이하는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과 코엑스(대표이사 변보경)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내외 320여 개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과 단체 등은 ‘콘텐츠의 비상(飛上)구를 함께 찾다’라는 주제 아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뽀로로’, ‘라바’, ‘로보카폴리’, ‘콩순이’ 등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코닉스’를 비롯해 ‘투바앤’, ‘로이비쥬얼’, ‘대원미디어’, ‘시제이 이앤엠(CJ E&M)’ 등 다수의 기업들이 참가해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의 최신 현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캐릭터 파생 산업 관련 기업들도 참여해 캐릭터 산업에서의 4차 산업 혁명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다양한 화두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크게 ▲ 캐릭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강연과 세미나, ▲ 다양한 사업(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 ▲ 일반 소비자 대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강연·세미나 프로그램으로는 7월 12일(수) 개막식 기조연설이 준비되어 있다. 국제완구산업협의회 의장이자 ‘중국토이&완구협회’ 회장을 지내고 있는 메이 량(May Liang) 회장과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등을 탄생시킨 국내의 대표적 완구 전문기업인 ㈜손오공의 최신규 전 회장이 참석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중국 캐릭터 산업 전략’, ‘캐릭터 비즈니스 융합 전략’을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조망하고 미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관련 3개 분야 학회의 공동 주관으로 ‘콘텐츠 미래전략 세미나’도 열린다. 사업(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들은 기업 간 사업 상담과 실질적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된다. ▲ 신규 사업·프로젝트·캐릭터 제품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 ▲ 해외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 ‘스타트업 오디션’, ▲ 전문가 및 파워블로거의 ‘우수콘텐츠품평회’, ▲ 세계적인 라이선싱 기관 리마(LIMA)의 ‘라이선싱 전문가 교육과정’, ▲ 애니?게임·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기업의 투자 유치 전문설명회(Knock) 등이 있다. 일반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전시회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 기업 홍보관, ▲ 키덜트 & 아트토이관, ▲ 뉴웨이브존, ▲ 특별관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들이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로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어린이 참관객들을 위해 캐릭터 깃발 마술, 캐릭터 주제곡과 뮤지컬 안무 배우기, 캐릭터 퀴즈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놀이가 준비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지난 16년간 한국 캐릭터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왔고, 앞으로도 국내 캐릭터 산업의 성장과 세계적 진출을 견인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세계적인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브아걸 가인·주지훈과 3년 만에 결별
브아걸 가인·주지훈과 3년 만에 결별
[선데이뉴스신문=박규진 기자]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30)과 배우 주지훈(35)이 교제 3년 만에 결별했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7일 "두 사람이 결별했으며 헤어진 시기 등 자세한 얘기는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가인과 주지훈은 오래 전부터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다 2014년 2월 가인이 발매한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 수록곡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애인 관계로 출연, 농도 짙은 스킨십 연기를 한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둘은 가인의 미니앨범 수록곡 'Fxxk U'의 뮤직비디오에서 연인 사이로 등장해 파격적인 '19금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해 이들 커플은 한차례 악성 루머를 겪기도 했고, 때론 만남과 헤어짐도 반복했지만 오랜 기간 교제를 이어갔다. 그러나 지난달 가인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주지훈의 지인 박 모 씨가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 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경찰은 대마초를 파우거나 유통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산 박 씨를 수사한 결과 지난 6일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가인은 올해 1월 제프 버넷과의 듀엣곡 '프레이'(Pray)와 3월 MBC TV 드라마 '미씽나인' OST 곡을 발표했으며, 주지훈은 영화 '아수라'에 이어 '공작'과 '신과 함께'를 차기작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