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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숫자로 보는 사람인HR의 사회공헌”
[선데이뉴스]숫자로 보는 사람인HR의 사회공헌”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HR(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 143240)은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사람인HR의 사회공헌활동의 특장점을 숫자로 정리해봤다. ♦ 1만 8천 시간 사람인HR은 2009년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 ‘아람인’을 발족한 후, 6년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기부 외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참여해 온 봉사활동을 시간으로 계산하면 총 1만 8천시간에 이른다. 지난해 봉사시간은 약 4,800시간으로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했던 2010년(1,800시간)보다 2.5배 이상 늘어났다. ♦ 4만 7천장 우리나라에서 1년에 소비되는 연탄은 약 191만 톤(2013년 기준)으로, 10년 전(2003년 119만)보다 오히려 증가했다. 다른 연료에 비해 열량당 가격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지만,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대부분은 에너지 구입비용이 가구 소득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에너지 빈곤층에 속해있어, 이 비용조차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다. 이런 주위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람인HR은 2010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연탄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부한 연탄은 총 4만 7천장에 달한다. 연탄 1장 당 약 16,560kcal의 열을 낸다고 볼 때, 약 7억 8천만 kcal의 온기를 전한 셈이다. ♦ 1,447㎡ 사람인HR은 회사가 위치한 구로구 내 낙후된 곳을 찾아 벽화를 그리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2년 구로중학교 담벼락을 시작으로 대림역 빗물펌프장, 오류IC 굴다리 등 지금까지 사람인HR 직원들의 손길로 환하게 탈바꿈 된 넓이는 약 1,450㎡. 칙칙했던 벽이 알록달록한 색과 그림으로 채워진 것처럼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의 마음도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 1억 6천만원 직접 봉사만큼 금전적인 기부도 중요하다. 사람인HR은 법인 설립 당시부터 배너 후원을 진행하는 등 사내에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어, 현재까지 1억 6천만원 이상을 기부했다. 실제로 임직원들은 매년 성과급의 3%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등록금을 걱정하는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등 의미 있는 곳에 쓰인다. 이와는 별도로, IT 대지진, 세월호 참사, 네팔 지진 피해 등 대내외 상황에 따라 별도의 모금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 8,688개 사람인HR 임직원들은 입지 않는 옷이나 읽지 않는 도서가 있어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나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도 누군가에게 절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인HR은 매년 물품을 기증받아 적재적소에 기부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기부한 물품은 총 8,688개이다. 아름다운 가게에 소형가전, 의류, 잡화 등 5,554점을 기부했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되었다. 또,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해 3,134권의 도서를 전달, 환아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 10.2%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 2만 7,488개사의 장애인 고용률은 2.54%(2014년 1월 기준)로, 장애인 의무고용률(상시근로자 50명 이상의 민간기관은 2.7%, 정부 및 공공기관은 3%)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사람인HR은 201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의무고용률을 준수하며, 사회적 약자 고용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사람인HR의 장애인 고용비율은 2.8%로, 아웃소싱 관련 파견직을 제외하면 10.2%까지 올라간다. ♦ 4년 사람인HR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사회를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행복더함 사회공헌대상’에서 고용창출공헌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4 일자리창출 정부포상’에서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리크루팅 선도기업으로서 채용문화 발전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선데이뉴스]구직자 96%, 상반기 구직난 심해졌다!
[선데이뉴스]구직자 96%, 상반기 구직난 심해졌다!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매년 취업난이 심각하다지만, 올 상반기에는 대기업들마저 고용이 위축되며 15~29세 청년실업률이 4월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청년 취업난이 더욱 극심했다. 실제로 구직자 대부분이 올 상반기 구직난이 심화됐음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1,112명을 대상으로 “귀하가 체감한 올 상반기 취업시장은 어떻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무려 96%가 ‘구직난이 심화됐다’라고 답했다. 구직난이 심화됐다고 느낀 이유로는 ‘서류합격 및 면접경쟁이 치열해져서’(46.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기업별 채용규모가 적어서’(43.1%)가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채용을 진행한 기업이 줄어들어서’(42%), ‘비정규직 등 일자리 질이 낮아져서’(35.7%), ‘청년 실업률이 높아져서’(33.9%), ‘스펙 경쟁이 치열해져서’(31.3%), ‘지원자격조건이 높아져서’(28.6%)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심각한 구직난이 상반기 구직활동에 미친 영향으로는 절반 이상(53%, 복수응답)이 ‘기업규모, 희망연봉 등 눈높이를 낮췄다’라고 응답했다. 뒤이어 ‘묻지마 지원을 하게 됐다’(36.3%), ‘지원 횟수를 늘렸다’(33.9%), ‘입사지원 횟수가 줄었다’(26.3%), ‘계약직 등 지원형태를 확대했다’(25.7%) 등의 답변이 있었다. 실제로 43.6%는 취업을 목표로 준비하던 기업이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하지 않아 지원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업의 형태는 ‘일반 중견기업’(42.9%, 복수응답)과 ‘일반 대기업’(41.9%)이라는 응답이 많았고, 업종은 ‘정보통신/IT’(18.6%, 복수응답), ‘전기/전자’(17.9%), ‘제조’(14.8%) 등이 상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계속되는 구직난으로 취업에 두려움을 느끼는 구직자는 얼마나 될까? 88.7%가 구직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이들 중 31.7%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84.7%는 이러한 취업 스트레스가 질병으로 이어졌으며, 구체적으로는 ‘불면증’(55.7%, 복수응답),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48.4%), ‘두통’(42.4%), ‘피부 트러블’(27.4%) 등을 들었다. 한편, 전체 구직자의 73.4%는 하반기에 목표한 기업이 채용을 하지 않을 경우, 빠른 취업을 위해 다른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었다. 이유로는 ‘경제적인 압박이 있어서’(70.2%, 복수응답), ‘구직활동이 길어질까 걱정되어서’(61.5%), ‘일단 빨리 취업하고 싶어서’(47.5%), ‘목표기업에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어서’(37.9%) 등이 있었다.
[선데이뉴스]배우 오타니 료헤이, MBC 월화<화정> 서강준-공명과 3人 3色 매력 자랑 '꽃미남 군단' 등장
[선데이뉴스]배우 오타니 료헤이, MBC 월화<화정> 서강준-공명과 3人 3色 매력 자랑 '꽃미남 군단' 등장
<사진출처 / 가족액터스>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조선시대 미남 삼총사를 결성했다. 매회 화제 속에 방영 중인 MBC 월화<화정>(극본 김이영/연출 최정규/제작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일본 무사 '이다치'역을 열연중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동료배우 서강준-공명과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다정히 붙은 채 V포즈를 취하며 미남 삼총사 같은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심에 서있는 오타니 료헤이의 해맑은 표정이 보는 사람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극중 서로를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세 사람은 평소 촬영현장에서 돈독한 우애를 보일 뿐 아니라 훈훈한 외모와 애티튜드로 여성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심에 서 있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료헤이오빠 너무 해맑은 거 아니야?", "역할을 떠나 배우들의 친한 모습 너무 보기 좋다", "도포 입은 남자들 너무 멋있어", "료헤이 웃는 얼굴 너무 귀여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남 삼총사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MBC 월화<화정>은 매주 월,화 밤 10 시에 방송된다.
[선데이뉴스]“상반기 대졸신입 지원자, 30대 비율은?”...‘신입 구직자 男 32세, 女 29세 넘으면 취업 어려워’
[선데이뉴스]“상반기 대졸신입 지원자, 30대 비율은?”...‘신입 구직자 男 32세, 女 29세 넘으면 취업 어려워’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치열한 취업경쟁 속 신입 구직자들의 졸업 후 첫 취업까지의 준비기간이 길어지면서 실제 취업 연령도 점점 상승하고 있다. 올 상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한 기업 10곳 중 6곳은 30대 지원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올 상반기에 대졸 신입 채용을 진행한 기업 166개사를 대상으로 ‘30대 지원자 유무’을 조사한 결과 62.7%가 ‘있다’라고 답했으며, 전체 지원자 중 30대의 비율은 평균 34%로 집계되었다. 30대 지원자의 성별 비율은 평균 69:31(남성:여성)로,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자의 연령 증가를 체감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72.1%가 ‘증가했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가운데, 기업 10곳 중 4곳(38.6%)에서는 신입 채용 시 내부적으로 제한하는 나이 상한선이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기준을 살펴보면, 먼저 남성의 경우 ‘30세’(25%), ‘33세 이상’(20.3%), ‘32세’(17.2%) 등의 순으로 답해 평균 32세로 집계되었다. 여성은 ‘26세’(21.9%)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30세’(18.8%), ‘28세’(12.5%), ‘32세’(12.5%) 등의 응답이 이어져 평균 29세였다. 상한선이 있는 이유로는 ‘조직 위계질서가 흔들릴 것 같아서’(37.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다른 직원들이 불편해해서’(34.4%), ‘조직문화에 적응을 잘 못할 것 같아서’(32.8%), ‘나이가 많으면 연봉 등 눈도 높을 것 같아서’(21.9%) 등의 답변이 있었다. 실제로 이들 기업 중 절반 이상(53.1%)은 다른 조건과 관계 없이 나이가 많아서 탈락시킨 지원자가 있었다. 그렇다면, 기업에서 생각하는 신입사원의 적정연령은 몇 살일까? 남성은 평균 29세, 여성은 2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 기업의 63.9%는 최근 신입사원의 평균연령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답변했다. 신입사원의 평균 연령 상승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서열, 호칭의 갈등 발생’(38.7%, 복수응답), ‘신입사원 조기퇴사 및 이직 증가’(29.2%), ‘연공서열보다 능력중심 문화 정착’(18.9%), ‘개인주의적 사고 확산’(17.9%) 등을 들어, 부정적인 의견이 더 우세했다.
[선데이뉴스]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발대식, 외국인 인권보호에도 앞장선다!
[선데이뉴스]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발대식, 외국인 인권보호에도 앞장선다!
[선데이뉴스=한국인권신문] 대한민국 인권도시 광주에서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인권보호에 앞장 설 인권단체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위원장 최경섭)는 지난 27일(토) 오후 광주시 쌍촌동 5·18 기념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광주·전남지부(지부장 박제윤)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지원·박주선·천정배·임내현 국회의원, 윤장현 광주시장, 강성휘 전남도의원, 임우진 광주서구청장, 임영일 광주북구청장, 이용섭 전 교통부장관, 황일봉 복지국가 소싸이어티 사무총장을 비롯해 지역인사들과 시민 약 1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는 이주노동자나 결혼이민자, 외국적 동포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무료법률상담, 무료변론, 무료통역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권단체로 1999년 조선족 중국교포의 살인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당시 현직 변호사들이 뜻을 모아 발족했으며 이후 비정규적으로 활동하다가 2007년 정부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축사에서 “다문화, 다민족 구성원들의 사회 정착과 권익 보호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시대다. 하지만 주변에는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근로자들이 많다. 또한,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모든 이주민은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 언어와 문화는 다르지만, 인간으로서 누리는 권리와 자유는 차별이 없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오늘 발대식을 갖는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광주·전남지부가 법률무료상담, 한국어교양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외국인 인권을 존중하는 법질서 실현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최경섭 위원장은 “우리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외국인을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 그들을 감싸 안고 그들과 같이 그들이 밝게 웃을 수 있을 때까지 그들과 함께할 것이다. 그들을 위해 나눔을 온몸으로 다해 실천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어 그는 “아무쪼록 빛고을 광주에서도 이젠 외국인이 당당히 한국사회와 함께 발맞추어 나아가 당당히 우리 경제발전을 위하고, 우리의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광주·전남지부에서 갖도록 주문하는 바이다. 아마 무거운 숙제일 것”이라고 말하며 광주·전남지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벌률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한 광주를 포함해 경기도, 경남, 경북, 대구, 제주도 등 전국에 8개의 지부와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홍대 부근에 외국인쉼터를 차려 어려운 처지에 놓인 외국인 유학생이나 노동자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있다.[사진/한국인권 신문]
[선데이뉴스]직장인 34%, 휴가 중 이직 준비!
[선데이뉴스]직장인 34%, 휴가 중 이직 준비!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직장인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었다. 업무, 상사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직장인 10명 중 3명은 휴식이나 여행 대신 이직을 준비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1,837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기간에 이직(준비) 할 계획 여부’를 조사한 결과, 34%가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31.2%)보다 ‘남성’(35.6%)의 응답률이 높았다. 그 이유로는 ‘최대한 빨리 이직하고 싶어서’(42.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평소에는 일하느라 시간이 부족해서’(42.3%)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주변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서’(33.8%),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어서’(33.2%), ‘회사 몰래 할 수 있어서’(27.9%) 등의 답변이 있었다. 휴가 기간 동안 이직을 위해 준비하려는 것으로는 ‘이력서, 자소서 작성’(64.6%,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입사지원서 제출’(49.8%), ‘관심기업 채용 확인’(38.8%), ‘경력기술서 작성’(34.8%), ‘외국어 등 공부’(19.6%), ‘자격증 등 시험 응시’(17.3%), ‘면접전형 응시’(16.8%), ‘헤드헌터 접촉’(13%) 등을 할 계획이었다. 이 때, 80.4%는 이직 준비를 회사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몰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회사에는 ‘집에서 휴식’(42.6%, 복수응답), ‘국내여행’(35.9%), ‘고향방문 등 가족과의 시간’(21.3%), ‘친구, 지인들과의 만남’(19.3%), ‘해외여행’(12%) 등을 한다고 알릴 생각이었다. 이직 준비 사실을 숨기려는 이유로는 ‘실패할 수도 있어서’(57.4%,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확실히 결정되면 말할 생각이라서’(56.6%), ‘굳이 말해야 할 필요를 못 느껴서’(46.4%), ‘상사, 동료들의 눈치가 보여서’(42.4%), ‘소문이 크게 퍼지는 것이 싫어서’(36.9%), ‘부정적인 평판조회가 우려되어서’(25.9%), ‘동료들과 관계가 불편해질 것 같아서’(24.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선데이뉴스]구직자, 취업 가뜩이나 어려운데 메르스 여파까지…”
[선데이뉴스]구직자, 취업 가뜩이나 어려운데 메르스 여파까지…”
[선데이뉴스=박대희 기자]메르스 확산으로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채용시장도 타격을 받고 있다. 실제로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이 면접 등 예정된 채용 일정을 미뤘고, 채용박람회 연기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구직자 10명 중 7명은 가뜩이나 어려운 채용시장이 더욱 위축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661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확산 여파로 채용시장이 위축됨을 체감하고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65.2%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언제 체감하는지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51%, 복수응답)이 ‘산업별로 타격을 입고 있다는 뉴스를 볼 때’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박람회, 설명회 등 관련 행사가 취소될 때’(31.3%), ‘채용예정이던 공고가 취소됐을 때’(25.5%), ‘기업의 채용 전형연기 소식이 잇따를 때’(24.4%), ‘진행 중이던 전형의 연기 통보를 받았을 때’(16%) 등이 있었다. 이들 중 75.2%는 취업준비를 하며 느끼는 불안감이 최근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감은 ‘하반기까지 계속 위축 분위기가 이어지는 것’(62.7%, 복수응답)에서 가장 많이 느끼고 있었고, 계속해서 ‘무기한 전형연기 등에 취업이 불투명해지는 것’(33%), ‘목표기업이 경제적 타격에 채용을 안 하는 것’(27.2%), ‘메르스 의심 시 격리 등으로 구직준비를 못하는 것’(26.9%) 등을 들었다. 응답자의 4명 중 1명(25%)은 현재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을 만큼 심각한 수준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6.8%였다. 이렇다 보니 구직자의 대부분(95.5%)은 메르스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불특정 다수와 함께하는 전형에도 ‘참석할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참석하려는 이유로는 ‘합격 가능성이 있으면 가고 싶어서’(53.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불안하지만 취업이 더 중요해서’(52.3%)가 바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꼭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라서’(28.7%), ‘그나마 소수 참석이면 괜찮을 것 같아서’(10.9%), ‘경쟁률이 낮아질 것 같아서’(8.4%) 등의 답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