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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졸음운전을 이기는 법
봄철 졸음운전을 이기는 법
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졸음운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사망사고 발생률 1위는 바로 졸음운전이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졸음운전 사고의 사망률은 약 15%로, 전체 사고 2.4%의 약 6배에 이르는 매우 높은 수치이다. 이처럼 대형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봄철 운전에는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첫 번째로 카페인 활용법이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음료 등을 섭취하게 되면, 중추신경을 자극해 잠을 이기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 역시도 과하면 운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는 차량 내부 환기이다. 차량 내부에 공기가 정체되면 이산화탄소의 양이 많아지고, 상대적으로 산소량은 부족하게 되어 졸음이 쏟아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운행 중에는 최소 30문에 한 번씩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다. 두 가지 방법을 모두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눈꺼풀이 자꾸 아래로 쳐진다면 이제 남은 방법은 한가지뿐이다. 가까운 졸음운전 쉼터를 활용하는 것이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최소 2시간에 한 번씩 휴게소에 들르는게 좋다. 조금 빨리 가려고 졸음운전을 하기 보다는 잠깐의 휴식으로 안전운전을 하자.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철환
봄철 알레르기 이렇게 대처하자
봄철 알레르기 이렇게 대처하자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시기에 집중되는 알레르기 질환과 그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알레르기 비염이나 결막염, 천식의 경우에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그리고 곰팡이나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등에 의해 발생한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은 가족력의 빈도가 높아서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 자녀에게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봄철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원인은 꽃가루이다. 환경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4개 지점을 기준으로 3월부터 대체적으로 나무 꽃가루의 농도가 증가하기 시작하고 주로 오리나무, 메타세쿼이아 나무 꽃가루 등이 다량 발생한다고 한다. 이런 꽃가루들이 일으키는 질병은 알레르기 비염이 대표적이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다양한 매개물질에 의하여 코 점막이 과민반응을 나타내며 재채기, 가려움, 콧물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봄철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고,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알레르기는 단기간에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해서 지속적으로 치료하고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꽃가루나 황사가 심할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겠다.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철환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처하는 방법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처하는 방법
봄에만 발생하는 줄 알았던 미세먼지와 황사가, 언제부터인가 계절에 상관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황사가 발생하는 횟수와 강도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사가 문제되는 것은 단지 일상생활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생활 속에서 황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대처법은 마스크 착용이다. 이때 일반 마스크는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거르지 못하기 때문에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여 호흡기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제품 포장의 KF80 또는 KF94와 같은 규격표시를 확인해야한다. KF의 숫자가 클수록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더 크다. 하지만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돼서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사용한 제품은 재사용을 자제해야한다. 또한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나 황사에 노출되면 결막염, 천식, 비염 등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 부득이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전용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기를 보호해야 한다. 실내에 들어와서 손과 노출된 부위를 씻고, 양치를 하며,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생활 습관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황사의 미세먼지 같은 경우에는 몸에서부터 배출이 잘 되지 않지만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하자.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창문을 열어서 실내 공기를 환기 시키고 황사에 노출되어 오염된 물품은 세척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철환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일상생활에서 승강기는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우리 삶에 깊숙이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하였다. 하지만 관리 소홀이나 안전수칙을 무시하는 등의 행위로 인해 이용하는 승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다. 승객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률은 전체 승강기 사고의 약 80%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사고의 대부분이 승객의 과실인 만큼 아래와 같은 기본적인 승강기 안전수칙을 평소에 잘 숙지하도록 하자. 첫째, 탑승정원과 적재하중의 초과는 고장과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는 해당 승강기의 능력 범위가 되므로 그 한계를 초과하지 않도록 이용한다. 둘째, 조작반의 인터폰, 비상정지스위치 등을 여러 차례 누르는 행위 등을 삼가야 한다. 승강기는 복잡한 전기, 기계적인 부품들이 조립되어 움직이는 장치이다. 전자제품과 같이 충격을 주면 승강기도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불필요한 행동은 자제하자. 셋째, 출입문의 문턱 틈이나 문 사이에 이물질을 버리지 말자. 승강장과 케이지에는 여러 센서 등이 부착되어 있으며 승강장 하부에도 완충장치 등이 시공되어 있다.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승강장과 케이지 사이에 끼인다면 오작동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넷째, 애완동물은 안거나 목줄을 짧게 하고 탑승하자. 목줄을 한 애완동물을 데리고 타다 미처 애완동물이 타지 못한 채 문이 닫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러므로 승강기를 탈 때는 목줄을 짧게 하고 반드시 애완동물이 탔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화재 시에는 승강기를 이용하지 말고 반드시 계단을 이용하여 피난하자. 화재로 인해 전원이 차단되면 승강기도 멈추게 된다. 더욱이 화재로 인해 발생한 연기가 승강장 내부에서는 확산이 용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신속히 대피한다. 승강기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이용객들은 반드시 위와 같은 대응방법을 사전에 숙지하여 실제상황시 이를 적용할 수 있어야하고, 안전 관리자는 철저한 승강기의 유지관리를 해야한다.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