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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자
심폐소생술로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자
심정지가 발생한 후 4분은 골든타임이다. 이 시간이 경과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기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여야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을 정상 상태로 소생시킬 수 있다. 심정지는 다수의 사람들이 운집한 야외에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주변에 신속히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가정 안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전문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아래에 설명한 바와 같은 심폐소생술을 배워 응급상황에 대비하면 내 가족의 안전뿐만 아니라 수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첫째, “여보세요, 괜찮으세요?”를 외치면서 의식 확인을 한다. 둘째, 환자의 의식이 없으면 주변 사람에게 119에 신고를 요청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오도록 부탁한다. 셋째, 호흡과 맥박을 확인한다.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즉시 심페소생술을 실시한다. 넷째, 분당 100~120회, 약 5cm 깊이로 30회 가슴압박을 시행한다. 다섯째,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올려 기도를 개방한다. 여섯째, 환자의 코를 막고 환자의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1초 동안 숨을 불어 넣는다. 일곱째, 앞에서 시행한 30회의 가슴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119구급대원이 도착할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환자의 호흡이 회복되었다면 환자를 옆으로 돌려 눕혀 기도가 막히는 것을 예방한다.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철환
겨울철 도로 위의 불청객 블랙아이스 주의!
겨울철 도로 위의 불청객 블랙아이스 주의!
광양소방서 (서장 송태현)은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로 위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아이스는 낮 동안 내린 눈이나 비가 아스팔트 도로의 틈새에 스며들었다가, 밤사이에 도로의 기름, 먼지 등과 섞여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은 도로 결빙 현상을 뜻한다. 평소 도로보다 14배, 눈길보다 약 6배 이상 미끄러워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며, 주로 겨울철 아침 시간대에 낮은 온도의 터널 진출입 출입구간이나 지열이 올라오지 않는 다리 위의 도로에서 자주 발견된다.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할 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급조작을 삼가야한다. 얼어붙은 노면 위로 차량이 올라갔다고 생각되면 급출발·급가속·급제동·급회전 등의 조작을 삼가야하며, 이러한 행동은 차량의 통제력을 상실시키는 행동임을 명심해야한다. 둘째,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서행 운전해야한다. 운전 중에 블랙아이스를 발견하면, 먼저 차량의 속도를 낮추고 비상등을 키며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한다. 셋째, 타이어를 점검한다. 평소에 타이어의 마모를 점검하고 스노우타이어나 스노우체인을 장착하는 것이 좋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위와 같은 사항을 평소에 인지함으로써 겨울철 도로위의 지뢰와 같은 블랙아이스로 인한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줄이는 것이야말로 국민 행복의 시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