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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일 주거복지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서울시, 4일 주거복지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코로나19 이후 주거복지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거복지센터장 현안 간담회가 6월 4일 중앙주거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자치구마다 설치되어 있는 지역주거복지센터 25개소의 센터장이 참석하여, 지역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례 및 현안을 공유하고 주거복지 지원체계 발전방향으로 논의한다. 먼저,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의 박미선 센터장이 ‘통계로 본 코로나 시대 주거위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사례 발표는 ▲박재영 센터장(강남) ▲한선혜 센터장(광진) ▲박정엽 센터장(마포) ▲김완수 센터장(영등포) ▲신세라 실장(도봉) ▲정명원 실장(서초) 등 서울시 지역주거복지센터 6개소에서 진행한다.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매출 하락으로 인한 폐업, 부도‧실직으로 인한 소득 감소와 주거비가 체납으로 인한 퇴거 위기 등 주거취약계층의 다양한 주거위기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며, 비대면 주거복지 교육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사례를 제시한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복지센터의 역할과 지원체계 구축에 관한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각 센터에서는 청년‧노인 등 1인가구 지원 정책, 긴급주택 및 주거비 지원 확대 방안, 비대면 방식의 주거복지 교육 및 사례관리 확대 등 정책적인 방안과 실무적인 해결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정호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서울시 주거복지센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이 이루어져 다행이다”라며 “25개 지역주거복지센터 간의 지속적인 논의을 통하여 감염병 확산과 같은 비상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접근성을 높여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주거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계숙 의원 "생연택지지구 분양주택 승인 문제점" 소신 발언
정계숙 의원 "생연택지지구 분양주택 승인 문제점" 소신 발언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정계숙 의원이 지난 1일 제304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 의원은 생연택지지구 10블럭의 임대주택용지 4862평이 지난 3월 분양주택용지로 허가된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발언했다. 정계숙 의원은 조건 없는 분양주택의 승인은 납득이 어려우며 행정의 불신과 특혜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정부와 경기도는 부동산 정책에 따른 임대주택 공급부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용덕 시장이 조건과 절차도 없이 임대주택용지를 분양주택용지로 승인하는 것은 타당치 않으며 국가 시책을 역행하는 행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정 의원은 생연10블럭 분양주택용지 전환에 대해 분명한 근거를 마련해야하며, 임대주택용지에 대한 귀책사유도 밝혀야 하고 적법한 절차와 주택관리 지침이 적용된 것인지 사실관계 여부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하 정계숙 의원의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노고가 많으신 최용덕 시장님과, 우리 시 발전 위해 많은 관심으로 함께 자리해 주신 언론인 및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가 선거구 정계숙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생연택지지구 10블럭의 임대주택용지 4,862평이 지난 3월 분양주택용지로 허가된 사항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2차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생연택지 지구는 지난 96년 12월 한국토지공사가 경기도 승인을 받아 18만 2천여 평의 택지를 개발하게 되었고 당초 공동주택용지 9개 블럭, 단독주택용지 1개 블럭이었지만 99년 6월 단독주택용지를 공동주택용지로 실시계획을 변경하면서 생연10블럭이 추가 조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추가 조성된 택지가 장기 미분양되자 토지주택공사는 분양 또는 임대용지로 택지 분양방법을 변경하여 동남주택산업주식회사에게 임대주택용지로 57억 9400만원에 매매를 하였고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1조에 따라 취득세 50%를 감면을 받았던 분명한 임대주택 용지인 것입니다. 그 후 2010년 6월 동남주택산업주식회사는 생연10블럭을 임대주택용지에서 분양주택용지로 전환해 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고 우리 시는 2012년까지 국토부, 경기도, LH공사, 변호사 자문을 받으며 검토를 했지만 공문도, 답변도 일관성이 없었으며, 경기도는 본 사항은 질의제외 대상이라는 답변을 했으며 그 어디에도 생연10블럭이 분양주택용지라는 명확한 해답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또한, 국민신문고 질의에 따른 2011년 1월 28일 국토해양부 답변은 택지개발지구 내 택지를 취득한 자는 택지개발촉진법 제19조(택지의 용도)에 의거 실시계획에서 정한 용도에 따라 주택을 건설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므로 생연10블럭 용지는 임대주택용지로 사용하여 한다는 공문을 우리시에 보내 왔으며, 2011년 5월 30일 우리 시는 생연10블럭이 분양주택용지라는 LH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며 경기도에 사실여부를 질의했고, 2011년 6월 16일 경기도는 사실 여부 확인이 어렵다는 통보를 했습니다. 또한 2012년 6월 25일 우리 시 분양용지 검토 보고 당시 건축과는 한국토지공사에서 임대용지 확인 회신문서 등에 따라 생연지구 10블럭은 임대목적의 공동주택을 건설해야할 것으로 판단했던 근거가 명백한데도, 어찌된 일인지 2020년 9월 28일 주)지행파트너스가 생연10블럭을 매입한 후부터는 약속이라도 한 듯이 아무런 변경 절차도 없이 일사천리로 분양주택용지로 승인이 되었고 모델하우스가 지어지고, 분양가는 평당 1천1백만 원~1천3백만 원 정도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0년 당시 임대주택을 지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금은 어떻게 분양주택을 지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인지 행정의 연속성도 없이 그 때 그 때 다른 행정을 하고 있는지, 혹시 착각 행정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최용덕 시장의 대단한 권한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건없는 분양주택의 승인은 납득을 할 수가 없으며 행정의 불신과 특혜를 의심케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지금 정부와 경기도는 부동산 정책에 따른 임대주택 공급부지 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점에 최용덕 시장은 아무런 조건과 절차도 없이 임대주택용지를 분양주택용지로 승인을 해주는 것은 타당 하지도 않으며 국가 시책을 역행하는 행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 아파트는 총 41곳에 261개동, 20,105세대가 거주하고 있지만 이중 임대 아파트는 단 2개소 뿐이며 전국에서 가장 적은 임대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고, 서민들은 주택임대조차 불가능한 실정인데도 최용덕 시장은 본 용지에대한 분양전환 타탕성 검토는 물론 사전협상 운영지침 마련도 없이 사업자 배불리는 조건 없는 행정은 불신 자체가 될수 있으며 특혜 의혹이 가중 될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생연10블럭 분양주택용지 전환에 대하여는 국토부 의견도 다르고, 변호사 의견도 다르고, 우리 시 부서 의견도 달랐으며, 경기도 역시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도시과 에서는 20년이 지난 사인 간의 거래 특약을 우선하며 당시 임대주택용지로 10%로 할인받은 차액을 LH에 납부하면 분양주택건설용지로 승인이 가능하다고 납부 안내를 하며 실무의견을 보냈건지, 도대체 무슨 근거로 분양주택이 가능하다는 것인지 명백하고 분명한 근거를 마련해야 할것입니다. 또한, 생연택지개발지구 준공 이후 공공시설의 인수인계와 함께, LH의 권한은 소멸되고 택지관리, 주택건설사업계획 등 모든 권한을 우리시가 가지고 있는데 왜 LH에 끌려 다니는 행정을 하며 사인간의 거래에 관여를 하는지 많은 의문이 가지 않을수 없으며 셋째, 생연10블럭은 동남주택산업주식회사가 준공 전 할인받은 10%의 대금을 납부하지 않은 상태인 임대주택 용지로 준공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시는 임대주택용지에 대한 세분화로 관리를 했어야만 하며 그에 따른 귀책사유도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넷째, 2020년 11월 13일 생연10블럭에 대한 건축위원회 당시 본 의원이 경기도와 국토부의 법적 검토를 득한 후 분양주택 승인을 해야 한다는 조건부 의견을 냈음에도 모든 의견을 무시하고 국토부 질의는 커녕 단 한 번의 설명도 없이 허가를 내준 사항에 대하여는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법적 위원회의 의견 수렴 절차와 시민을 대표하는 의견을 외면하는 행정이 추진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생연10블럭의 주택용지공급 자격은 주택건설촉진법 제6조의 3 규정에 의한 등록사업자로 자본금이 5억 원(개인은 자산평가액 10억 원)이상인 자로 제한을 하고 있음에도, 자본금이 3억인 지행파트너스에게 현행법을 반영해 주면서 공동주택의 세분화는 과거 주택관리지침을 적용하는 것이 맞기나 한건지, 마치 유리한 조건만을 적용하는 듯한 이상한 의문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여섯째, 분양주택건설용지를 임대주택용지로 변경하는 것에 관한 사항은 있지만 임대용지를 분양용지로 변경하는 관련법은 없으며, 설사 변경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임대주택 분양전환 타당성 검토 등 그에 따른 적법한 절차를 밟아서 추진해야 할 것이며, 임대주택용지에서 분양주택용지로 전환되었을 때 엄청난 이득은 누구를 위한 행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가 상승 요인을 분석한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마련하여 반드시 시민을 위한 공공기여가 반영되는 사업으로추진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임대주택용지로 확보된 택지의 경우 국민주택 규모의 분양주택건설용지의 공급가격은 국민주택규모의 용지가격을 적용하여야 한다는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을 확인해야 할 것이며, 최용덕 시장은 생연10블럭용지에 대하여 행여나 행정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업자에게 특혜를 주거나 절차를 무시하는 행정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주시기 바라며, 지금이라도 생연10블럭에 대한 국토부의 질의는 물론 임대주택 분양전환 타당성 검토 및 교통 환경 영향평가 등 주택건설 사업자가 조치해야할 사항이 누락되는 일이 없이 신속한 추진을 촉구 드립니다. 끝으로 최용덕 시장은 더이상 집 없는 서민들의 희망과 기대에 대한 좌절감을 외면하지 마시고 사업자 배불리는 특혜행정이 가중되지 않도록 절차가 적법 할수 있는 해답을 찾아서 목적에 맞는 명확한 사업을 추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2021년 6월 1일 동두천시의회 의원 정 계 숙
지난 29일 ‘문학사랑신문 제2호 발행기념 및 회장 황선기 취임식’ 열려
지난 29일 ‘문학사랑신문 제2호 발행기념 및 회장 황선기 취임식’ 열려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문학사랑신문에서 개최하는 ‘문학사랑신문 제2호 발행기념 및 회장 황선기 취임식’이 지난 29일 오후 2시에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명예총재 전원주 취임식 ▲황선기 회장 취임식 ▲이인제 전 노동부장관의 인문학과 정치에 대한 명사초청 강연이 주요행사로 진행됐다. 1부 사회는 류승완 사무총장과 홍순옥 편집국장이 맡았으며, 2부 진행은 조민지 진행위원장이 맡았다. 행사의 총감독은 정해정 이사장, 황선기 회장, 정세현 조직위원장, 안중태 수석부회장, 류승완 사무총장이다. 음향 총감독은 이춘종 음향위원장, 임동일 운영부회장이 맡았다. 행사는 마술‧변검술 시낭송, 팬플룻연주, 기념촬영의 1부행사와 개회선언, 경과보고, 환영사‧격려사‧축사와 취임사, 축하공연‧축시 이후 상장수여식과 이인제 전 노동부장관의 인문학과 정치에 대한 명사초청강연과 폐회선언 2부 행사로 진행됐다. 본 행사의 상장수여식에서는 추대장‧임명장‧국회의원표창장‧문학사랑문학상‧문학사랑표창장‧신인문학상‧이달의최우수작가상 수여가 이뤄졌다. 전원주 문학사랑신문사 명예총재는 “작년 2월부터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8로 미뤄왔던, 문학사랑신문이 작년 10월 창간에 이어 이번에 제2봄호를 발행하게 됐다”라며 “이런 때일수록 주변에 소중한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는 행사를 갖고자 한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 미술‧공연‧영화 안내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 미술‧공연‧영화 안내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이하 큐아이)를 미술‧공연‧영화 분야로 확대해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는 인공지능(AI) 채팅로봇 서비스와 자율주행기반의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다. 관람객의 문화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문체부 주요 문화 시설에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문화(Culture)’와 ‘큐레이팅(Curating)’과 ‘인공지능(Al)’의 합성어인 ‘큐아이’는 2018년부터 박물관, 도서관, 관광 분야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문화 분야로 확대해 8곳에서 총 11대가 운영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극장, 한국영화박물관에서 ‘큐아이’가 각 기관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시작품해설 서비스를, 국립중앙극장의 해오름극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특화된 공연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영상자료원에 있는 한국영화박물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우리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국영화를 다국어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큐아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기반 해설 서비스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및 자막안내 서비스,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국어 서비스 등을 내년에 설치할 예정인 큐아이에 적용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한 ‘큐아이’를 2024년까지 다양한 문화공간에 확대 배치해 코로나 일상 속에서 국민의 문화향유를 지원할 것”이라며 “신기술을 접목한 문화서비스 혁신으로 국민행복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의 연계와 협력…‘2021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토론회’ 개최
지역관광의 연계와 협력…‘2021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토론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과 함께 5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2021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유튜브 채널 ‘테마여행 10선’에서 온라인 생중계한다. 문체부는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39개 지자체를 선정, 주제(테마)가 있는 10개 권역으로 묶어 관광기반시설 개설, 관광자원 연계 등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5년(2017~2021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테마여행 10선의 연계·협력과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 종료되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코로나19 이후 지역관광 재개를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제1부에서는 사업에 참여한 기획단, 지자체 담당자, 지역 여행사 등 각 참여 주체들이 현장에서 바라본 ‘테마여행 10선’의 분야별 성과를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아마존 웹서비스 윤석찬 수석기술전도사가 ‘코로나를 이기는 클라우드를 통한 여행산업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등 최신 기술 흐름[거대자료(빅데이터), 지능형(스마트)관광]을 활용한 국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다룬다. 제3부에서는 제주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장상기 총괄의 ‘제주형 지역관광추진조직, 로컬비즈니스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발표와 함께 지역 관광생태계 복원과 지역관광 재개 방안을 논의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 종료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의미 있는 시사점들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통해 발굴한 관광자원과 연계망들을 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주체들의 역할과 과제들을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발대식 20일 개최해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발대식 20일 개최해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KECDA:Korea Emotional Color Design Association) 발대식이 5월 20일 오후 6시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2층 빌라드노체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한국케엠케색연구소 소장)이 초대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KECDA)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KECDA)는 모든 산업과 유기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는 감성 색채를 중심으로 분야간 네트워크를 통해 영향력을 발휘해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과 색채 산업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회원은 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으로 결성됐으며 기업인, 문화예술, 건축, 인테리어 작가, 패션/뷰티 디자이너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다. 심벌마크는 한국의 전통 보자기, 종이접기 등을 연상할 수 있고 다양한 형태로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삼각형을 모티브로 했다. 감성 터치를 위해 2차색의 부드러운 무드로 컬러 배열, 기본 형태를 자유롭게 움직여 유연함과 자유로움을 표현한다. 발대식 행사는 ㈜감성미학발전소 김향란 대표의 사회로 이길형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과 박인학 가인디자인그룹 대표 /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회장의 협회 발전을 위한 축사와 이후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한국케엠케색연구소 소장)이 초대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명예고문으로는 이길형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 박민성 법무법인(유) 에이스 변호사가 자문위원으로 취임했다. 컬러리스트 1호 김민경 초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본 협회는 언텍트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가치인 감성색채를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컬러와 아이덴티티, 색채산업 관련 양질의 전문 콘텐츠 생산 및 지식정보 공유, 사회공헌활동을 넓혀갈 예정이다"라며 "한국의 감성 색채 문화를 세계 속에 알려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며 색채 디자인 산업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나아갈 것이다. 빛나는 한국의 감성 색채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첫걸음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추모의 벽’ 건립,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가
‘추모의 벽’ 건립,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가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2020년 6월 6일 제64주년 현충일 추념사에서 문재인대통령은 미 참천용사 ‘추모의 벽’을 2022까지 건립하겠다고 국민 앞에 공식화한 이후 1년여 만에 5월 22일 한미 정상이 워싱턴 현지에서 ‘추모의 벽’ 갖게 되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추모의 벽’ 건립 사업이 무엇인지, 왜 우리가 추모의 벽을 건립해야 하는지, 그동안 추모의 벽 건립사업이 어떻게 추진됐는지 알아본다. ‘추모의벽’ 건립 사업이란? 추모의벽 건립사업은 미국의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KWVMF)과 한국교민들이 공동 발의하여 2016년도 설치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시작됐다. 이 사업은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 있는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 추모의 연못을 중심으로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을 설치하여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미군 3만 6천명과 배속되어 함께 싸우다 전사한 카투사 8천 명 등 약 4만 4천여 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것이다. ‘추모의벽’ 건립재단에 따르면 ‘추모의 벽’ 건립 예산은 2500만 달러, 한화로 약 280억원이다. 미 연방 기념사업법에 의하면 건립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중 85%를 사전 모금해야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돼 있다. 향군이 성금모금을 추진하게 된 배경 김진호 향군회장이 작년 8월 말부터 약 2주간, 미국재향군인회 100차 총회 축하 연설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미국 내 안보관련 주요 인사들을 만나는 등 방미활동을 하면서 워싱턴 DC에 있는 한국전참전비와 베트남전참전비에 헌화를 했는데 베트남참전비와는 달리 한국전참전비에는 전사자 명단이 없는 것을 보고 아쉽게 생각하던 차에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에서 ‘추모의 벽’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심하게 됐다. 향군이 국내 최고․최대의 안보단체로서 추모의벽 건립 성금모금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3가지 이유가 있다. ◈ 미국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자는 것이다. 미국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제일 많은 병력과 장비를 급파했다. 참전용사들은 전혀 알지도 못했던 나라,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을 지키라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주저 없이 전쟁터로 달려 나와 평화와 정의를 위해 용감히 싸우다 희생됐다. 이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다.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해준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이제 우리가 보답해야 한다. ◈ 한국전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장병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6.25전쟁에 참전한 미군은 179만 명이다. 그리고 1953년 휴전이후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주한미군으로 복무하고 본국으로 돌아간 장병이 350만 명이며 현재도 2만 8천여명의 주한미군들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이제 우리가 나서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 그리고 우리 안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들이 자긍심을 갖게 해야 할 것이다. ◈ 피로 맺은 혈맹인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자는 것이다. 2017년 11월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한반도의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방한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회연설에서 “지난 70년간 한국군과 미국군은 함께 싸우고, 함께 희생하고, 함께 승리한 세계 어느 동맹보다 굳건한 혈맹임”을 천명한 바 있다. 한미동맹은 휴전이후 우리의 안보를 지탱해 왔고,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성금모금은 어떻게 추진되었나? 향군은 2018년 9월 10일부터 동아일보, 서울신문, 국방일보와 함께 본격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19년 6월 30일까지 10개월 동안 모금을 했다. 처음은 향군 회원들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1억원을 목표로 정회원 1인1달러 모으기 캠페인으로 추진했다. 그러나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그 열기가 뜨거웠고 성금모금에 참여하고자하는 분들이 늘어나 대상을 확대하고 기간도 연장해서 모금을 했다. 그 결과 89개 단체, 22개 기업, 2만 8577명이 참여하여 목표의 6배인 6억 3천여만원을 모았다. 아무리 뜻 있고, 명분 있는 사업이라고 하더라도 성금이 제대로 모아질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성금모금에는 90참전 노병으로부터 어린 학생에 이르기 까지 참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다. 우선 저부터 개인적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향군의 임직원과 각급회 회원, 해외 지회, 산하업체, 참전 및 친목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또 각 출신별 동문회, 예비역 전우회, 일반기업, 단체 등도 적극 참여해 주셨다. 정부부처에서 정경두 전 국방부장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이상돈 국회의원 등이 성금을 보내 주셨으며 군에서도 합참의장을 비롯해 각 군의 많은 간부들도 온정을 보내 왔다. 뿐만 아니라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 대사도 계룡대 간부를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받은 강연료 전액을 기탁했다. 또 향군 홍보대사인 뽀빠이 이상용씨, 신수지씨(전 체조선수)도 참여했으며 인피니개발산업 박인수 회장께서도 최고 금액인 3천만원을 직접 전달해 주셨으며 텍사스 미군예비역단체인 해외참전용사회(VWF)에서도 이 소식을 전해 듣고 1만달러를 기탁해 왔다. 모금된 성금은 언제 어떻게 전달됐나? 보내주신 성금은 2019년 7월 27일 워싱턴을 방문하여 추모의벽재단에 직접 전달할 것이다. 이날 미국정부가 주관하는 7.27정전협정기념행사에 참가하고 저녁에 향군 주관으로 미 한국전참전용사를 초청하여 만찬을 베푸는 등 보은행사를 하면서 이때 추모의벽재단에 6억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회에 우리국민들의 미국참전용사들에 대한 고마움이 미국 조야와 국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된다면 한미동맹 강화는 물론 한미관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국익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한국전참전기념공원이 있는 워싱턴DC 내셔널 몰은 백악관; 국회의사당, 워싱턴기념관; 링컨기념관; 제퍼슨기념관; 국립우주박물관 등이 함께 자리 잡고 있어 연 2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프랑스가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우호증진을 위해 선물로 준 ‘자유의 여신상’이 100년 넘게 미국과의 우의를 과시하는 기념물이 되고 자유의 상징이 된 것처럼 한국전참전공원내에 세워 질 ‘추모의 벽’도 그 이상의 역사적인 기념물로 후세에 남게 될 것이며 혈맹인 한미동맹의 상징이 되고 나아가 평화의 기념탑이 될 것이다. 미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KWVMF)과 업무협조가 잘되고 있나? 아주 원활하게 잘 되고 있다. 2018년 미국 방문 때 성금모금을 약속하고 귀국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의견교환과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재단 이사장으로 존 틸넬리 장군이 부임하면서 ‘찰떡공조’가 이루어지고 있어 추모의벽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김진호 향군회장과 틸넬리 장군은 김회장이 합참의장 당시 연합사령관으로 1999년 1차 연평해전을 비롯하여 재임기간 중 5차례에 걸친 북한의 군사도발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면서 최고의 파트너십을 발휘한 바 있으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실감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두 번째로 양국의 예비역 단체 수장으로 다시 만나 한미동맹 강화와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의 벽’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목표연도인 2022년까지 차질 없이 건립될 것으로 확신한다. 정부의 ‘추모의 벽’ 건립사업 지원 어떻게 추진됐나? ‘추모의 벽’ 건립과 관련하여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2018년 6월 6․25 메시지에서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다. 한국전참전기념기념공원 안에 ‘추모의 벽’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을 언급하신 바 있으며 2018년 9월 국가보훈처에서 실사단이 워싱턴을 방문하여 재단과 지원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그 후 문재인 대통령께서 2020년 6월 6일 제64주년 현충일 추념사에서 “미 참천용사 ‘추모의 벽’을 2022까지 건립하겠다”고 국민 앞에 공식화한 이후 급물살을 탔다. 따라서 우리정부는 향군을 비롯한 민간단체 모금액 62만 5천달러를 제외한 설계비168만 달러 2360만 달러 공사비 등 2200만달러를 2021년 3월 보냄으로서 금년 3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됐다. 공식적인 기공식은 한미 정상회담 일정에 맞추어 5월
21일, 문체부 주관 IP중심 영상콘텐츠 산업 성장전략 회의 개최
21일, 문체부 주관 IP중심 영상콘텐츠 산업 성장전략 회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21일 오후 4시, 방송영상 콘텐츠 분야 학계·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영상콘텐츠 경쟁 환경에서의 지적재산권(IP) 중심 성장전략’을 주제로 ‘방송영상리더스 포럼’ 제4차 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이미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창작 웹툰, 웹소설 등을 활용한 영화, 드라마 제작도 활발해져 원천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러한 산업 환경을 반영해 웹툰, 웹소설 등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등 분야 간 융합 현상과 주요 사업자들의 성장 전략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전망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오진석 SK 브로드밴드의 팀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김경환 상지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와 김조한 뉴아이디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웹툰이 원작인 영화 <승리호>, <스위트홈> 등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영상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원천 콘텐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른 콘텐츠 분야로의 확장성을 고려한 콘텐츠 제작도 활성화되고 있다”며 “문체부는 방송영상·영화·만화·이야기·게임·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 창작과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생태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