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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청년 상생협력 플라자 개소
한국-베트남 청년 상생협력 플라자 개소
베트남 하노이에 한국-베트남 양국 청년의 교류와 공동 창업활동, 현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플랫폼이 본격 운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하 KOTRA)는 9.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K-Move 상생협력 플라자(WIT PLAZA : Korea Win-win InnoTech Plaza, 이하 상생플라자)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쩐 꽝 꾸이(Tran Quang Quy) 교육부 차관, 응웬 깜 뚜(Nguyen Cam Tu) 산업부 차관, 쩐 비엣 타잉(Tran Viet Thanh) 과기부 차관 등 베트남 주요 관계자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남민우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측 인사 10여명이 참석하였다. 금일부터 운영을 개시하는 베트남 상생 플라자는 다음과 같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국 청년과 기업들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중심지로 자리 잡아나갈 계획이다. 우선, 지역 공대생 등을 중심으로 연간 15명 내외의 청년인재를 선발하여 상생 플라자에서 1년 내외의 창업교육과 현장실습 등 현지 인턴십을 제공한다. 또한, 연간 2회 ‘적정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청년 예비사업가를 상생 플라자로 파견하고, 현지 청년들과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를 비즈니스화 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기업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상생 플라자가 갖고 있는 베트남 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양국 청년과 현지기업 일자리를 연계하는 한편, 현안 이슈에 대한 강연과 비즈니스 상담회, 세미나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제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인 양국에 상품과 자본을 넘어 사람이 교류하는 한 차원 높은 단계의 협력이 필요하며, 한국 청년이 베트남 경제발전의 주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영호 KOTRA 사장은 “한국과 베트남 청년들의 꿈과 힘, 열정을 통해 미래를 창조하고, 지식나눔과 CSR 등을 통해 창의가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상생 플라자가 이를 위한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청년들의 도전적인 해외진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부, 산업부, 외교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국정과제 K-Move를 추진 중이며, 해외 일자리 종합 DB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 해외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청년 해외취업 장려금 지급 등 전 주기적 지원에 정부의 정책역량을 모아 나가고 있다. 특히, 산업부와 고용부는 8월부터 추경예산 4.5억원을 투입하여 일본(도쿄), 미국(실리콘밸리),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현지에 청년 취업·창업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K-Move Center’를 운영 중이며, 내년 이후 단계별로 권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K-Move Center는 해외기업의 구인수요, 국가별 채용 절차, 노동제도 등 해외진출 정보를 발굴하고, 현지 전문가 멘토링 및 정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하반기 중 Center별로 현지 또는 한국에서 채용박람회도 2~3회 개최함으로써 우리 청년들에게 보다 가깝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지 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KOTRA
제 14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최
제 14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1층, A홀)에서 ‘제14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와 최신 R&D 동향을 엿볼 수 있는 국내최대의 기술종합 전시회로서 우수 특성화고교 등의 미래 기술인재들도 참석하여 창의인재와 혁신기술이 한데 어울리는 융합의 한마당이다. 개막식에서는 기술혁신과 기술인재 육성 및 중소기업 기술보호에기여한 중소기업과 대학, 특성화고 등에 대해 총 149점 규모의훈·포장 시상식 등을 거행한다. ‘창의인재, 혁신기술, 창조경제의 희망엔진’이라는 슬로건 아래3일동안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관’, ‘기술인재관’, ‘기술보호관’, ‘산학연관’, ‘취업하고 싶은기업관’ 등의 테마 전시관*에서 220개(300개 부스)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국민들이 중소기업의 창조적 R&D 성과물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기술인재들이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는 등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 △해외기술관 △국방기술관 △R&D성과관 △채용연계 면접관 △기술명장관 금년에는 새롭게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하여,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직접수출을 장려하고 ‘IT&Security 컨퍼런스’, ‘중소기업 녹색경영 확산 포럼’ 등 전문세미나도 개최하여 최신 기술동향과 정책을 진단하고 추진 방향을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방위사업청’과 협업하여 ‘바이오 항공유 제조기술’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방기술(135종)을 선별하고 기술이전을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창의적 기술 아이디어를 겨루는 ‘기술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전공 동아리 경진대회’ 및 우수 중소기업을체험할 수 있는 ‘새내기 현장체험’도 병행한다. 동 행사의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031-628-9677)에 문의하거나 행사 홈페이지(www.innotech.or.kr)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중소기업청
한전, 국내 가전사들과 손잡다!
한전, 국내 가전사들과 손잡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여름 내내 각 기업 및 기관에서 보여주었던 절전행동 모습들은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다. 이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3일(화) 오전 11시에 삼성동 본사 사옥에서 한전과 국내 대표 가전사(LG전자, 삼성전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AMI-스마트가전 연계 표준화 사업에 본격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 AMI :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지능형전력계량인프라), 양방향 통신 기반의 디지털 계량기와 기타 전기사용 정보 전달 및 제어장치로 구성되어 있는 기반 인프라를 의미하며, 이는 실시간으로 전력가격 및 사용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여 수요반응을 가능케 하고, 공급자에게는 더욱 정확한 수요예측 및 부하관리가 가능하게 함 본 사업은 스마트그리드의 핵심인프라인 AMI와 스마트가전과의 연계 표준화를 통해 전력분야 수요관리 자원의 확대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의 가전시장은 90% 이상을 대표 가전사에서 점유하고 있으나, 가전사별 가전제어용 프로토콜을 독자적으로 운영 중에 있어 통합 및 표준 제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본 사업을 통해 한전에서는 AMI와 스마트가전의 연계 방안을 제시하고, 가전사는 이를 각 가전기기에 적용할 계획이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이에 대한 적합성 시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 사업의 표준화 위원회는 가천대와 공동으로 한전에서 운영 할 예정이다. 2014년 7월까지 시행될 이번 사업은 한전과 가전사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AMI-스마트가전 연계 제어용 프로토콜 통합 및 표준을 제정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가전사간 독자 운영 중인 가전제어 프로토콜을 표준화함으로써 향후 홈 에너지 관리 시장이 새로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여름에는 각 기관의 온도계 눈금이 화제가 되는 일은 없어지기를 기대해본다.
글로벌 스타트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GSH
글로벌 스타트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GSH
기존 글로벌 스타트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Global Start-up Hub(GSH) V포럼(회장 배인탁)은 9월 3일(화) 오후 6시30분 동국대학교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이하 GSH)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기존의 ‘선 국내 창업, 후 해외 진출’이 아닌 ‘선 해외 스타트업, 후 다국적 네트워크 확대’ 시스템 구축의 ‘허브’로서의 한국의 가능성 및 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전문가 우수근 중국 동화대 교수, 베트남 전문가인 김동영 Korea Venture Gallery 대표, 글로벌 벤처를 성공시킨 박재욱 VCNC대표와 김재홍 애드바이미 대표가 패널로 참가한다. 그동안 한국에서 글로벌 벤처를 지향하는 방식은 대부분 한국에서 창업한 후 성공한 비즈니스모델 또는 제품을 해외시장에 적용하는, 이른바 수출형 모델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현지의 문화와 시장특성에 대한 적응 부족, 그리고 언어장벽 등에 부딪혀 성공적이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다. 한국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을 위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여 수출형 패러다임을 과감히 탈피하여 세계인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의 경험과 가치를 함께 펼칠 수 있어야 한다. GSH추진위원회 배인탁 위원장은 GSH를 Golbal(=시장), Start-up(=인적 융합), 그리고 Hub(=한국)으로 정의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그 중심에 대한민국이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GSH를 통해 이룰 수 있는 성공 스타트 업의 모습 A대표는 초기에 ‘한국에서’ 사업을 기획하고, 글로벌 사업 모델을 나름 만들어 ‘한국인을 중심으로’ 팀 빌딩후 미국에 진출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사업을 재정비를 하여 베트남에서 모바일 커머스 사업으로 스타트업하고, 현지 인력을 채용하고, 현지 문화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 급성장하고 있다. 한국을 떠나 베트남에서 창업을 한 지 2년 만에 미국과 중국의 투자자에게 투자를 유치시켰다. 미국과 한국에서 모바일커머스로 스타트 업을 하기에는 진부한 사업 모델이지만, 베트남에서는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이었다. A대표는, 베트남에 본사를, 한국에는 R&D센터를 두고, 중국 진출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A대표의 회사 직원은 현지인이 50%이고 그 외에는 모두 다양한 해외 직원들로, 동서양이 함께 교류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내고 있다. 가능한 한, 현지의 언어를 기준으로 사용하며, 영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내에서는 임직원들에게 언어 교육 특별 지원을 하고 있다. 꿈 같지만 현실이어야만 하는 스타트업 이야기! 이제는 해외에서 겨루어야 할 우리들이 국내에서 한국인들끼리 스타트업을 하고, 한국에서만 조직을 갖춘 후 두려움을 안고 해외로 진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한국의 IT 경험과 기술이 해외의 현지 산업에 도움을 주고, 그 시장의 성장성에 선진국이 투자하는 글로벌 스타트 업 생태계 구축을 지향하는 것이 GSH의 역할이다. 이를 위한 현실적인 논의를, 오는 9월 3일 V포럼에서 나눌 수 있다. □ **V포럼은 초기벤처기업의 CEO, 투자자, 예비창업자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매달 첫째 화요일에 모인다. 특강, 패널토의, 데모데이, expo행사 등 다양한 주제로 모이는데, 초기벤처들의 사업제휴 및 협력, 정보교류, 네트워킹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