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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팔당수력발전소와 상호 협력 간담회 열어
남양주시, 팔당수력발전소와 상호 협력 간담회 열어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팔당댐을 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강수력본부 예하사업소 팔당수력발전소를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하천공원관리과장, 조안면장, 조안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팔당수력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조안면 물의정원 야간경관(랜드마크)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협의, 팔당수력발전소 현황보고 및 현장시찰 등이 진행됐다. 윤준희 소장은 “팔당수력발전소는 팔당댐 안전 등급을 상향하기 위해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했으며, 이로 인한 ‘관리교 통행 중지’와 관련해 사전홍보 등 시의 행정지원 덕분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양주시와 상호 협력해 안전한 댐관리 및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물의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 남양주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남양주시는 우기철 방류 등 팔당댐 홍수조절과 수도권 용수공급의 핵심 역할을 하는 팔당수력발전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양시, '공공데이터 행정' 두각…행안부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 '공공데이터 행정' 두각…행안부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가 공공데이터 활용 행정의 각종 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행안부 주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도 2021·2022·2023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는 행안부가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공공데이터의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을 16개 지표로 종합 평가했다. 시는 226개 기초지자체 동일 평가그룹에서 상위 15개 기관에 선정되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의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분야별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 및 개방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시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안양시와 관련된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공데이터를 파일데이터 형태로 제공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공공데이터를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공개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이하 오픈API)’ 형태로도 제공을 확대했다. 시는 오픈API 제공을 위해 자체적으로 공공데이터를 관리·전환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시민들이 직접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체감도 높은 정책 또는 공익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공·빅데이터 활용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과학 행정을 추진하고자 다년간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만안구, '만안 역사·문화지도' 제작
안양시 만안구, '만안 역사·문화지도' 제작
[선데이뉴스신문] 안양시 만안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만안 역사·문화 지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역사·문화지도 제작은 지난해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만·문·누리’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약 1년여의 대장정 끝에 완성됐다. 만문누리는 ‘만안의 문화를 널리 누리게 하다’는 뜻을 담아 2022년 발족한 만안구 민간협의체이다. 지도는 만안구 일대의 역사·문화 거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지금의 안양1번가 자리에 있었던 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다양한 근현대 유적지들의 위치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의 QR코드를 통해 만안출장소가 만안구로 승격된 1992년 이전부터 운영해온 ‘만년가게’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지도는 안양시청 및 만안ㆍ동안구청 민원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배부받을 수 있으며, 만안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최병렬 만문누리 회장은 “만안 역사·문화지도가 만안구를 널리 알리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문누리 협의체는 올해도 만년가게 지원·홍보 확대, 병목안 철길터 안내판 설치 등 만안구의 역사·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무궁화입법추진100만인 서명운동, "첫발을 딛다”
무궁화입법추진100만인 서명운동, "첫발을 딛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무궁화의 국화지정입법을 촉구하는 국민서명운동이 시작되었다. 무궁화입법추진국민운동본부는 시사연합신문사와 공동으로 “무궁화입법을 위한 서명선포식을 지난 28일(수)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우여곡절 끝에 거행하고 본격적인 100만인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100만인 서명선포식은 온 나라 안이 총선분위기로 요동치는 가운데, 오로지 나라꽃의 ‘국화지정입법’을 위해 차분하게 진행 되었다. 이날 (가칭) 무궁화입법추진국민운동본부 이정엽 중앙회장은 축사에서“그동안 19,20,21대 국회가 열릴 때마다 무궁화를 나라꽃으로 지정하기위한 ”무궁화국화지정입법“을 발의 했지만 결국 국회가 끝날 때는 폐기되는 일이 발생하곤 했다”라고 지적하며, 이는 자식을 낳아 호적에도 올리지 않고, 그냥 잘 키우기만 하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국회에만 맡기지 말고, 온 국민이 시민운동으로 전개해 열망을 국회에 전달하자”라며, 아울러 “무궁화를 꼭 국화로 지정하게 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를 한 강부일 시사연합신문 명예회장은 “대다수의 국민들은 무궁화가 이미 국화로 지정된 줄 알고있다”라며, 왜 국회는 국화로 지정하는 입법을 통과시키지 못하는지 국민들에게 설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늦었지만 이번 국회에서는 국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입법을 마무리해 추후 논란이 되는 일이 없도록 법으로 국화지정을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100만인 서명운동은 4월 총선이 끝나면 전국 지자체를 투어하면서 서명을 받을 계획으로 전해졌으며, 아울러 지자체와 공동으로 무궁화동산 조성및 보급, 홍보, 무궁화가요제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선포식 행사를 위해 이동환 고양시장의 영상축사가 방영되었으며, 이종율 전, 대구유라시아 대표가 축사를 위해 참석했다. 이밖에 인사로 김태식 퍼브릭뉴스 부회장, 김복임 남산전통예술아카데미협회 이사장, 손만석 독립운동가손병희선양회 이사장, 양혜언 자연환경미술협회 이사장, 김정규 한국산불재해방지협회장, 안종회 시사연합신문사 논설위원, 신경애 리멤버위원회 이사장 등 과 가수 연정, 가수 지은숙 등이 참석해 행사를 위한 재능기부를 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시사연합신문사는 올해로 창간 16주년을 맞는 언론사로 그동안 공익적 목적의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을 10회,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을 6회 진행 하는 등, 러시아우리말방송국 돕기, 고려인돕기 초청 투어 행사를 수차례 수행한 바 있다.
이용호 경기도의원, 노동국 업무보고에서 "노동복지기금 조성 당부"
이용호 경기도의원, 노동국 업무보고에서 "노동복지기금 조성 당부"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8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노동부 업무보고를 받고,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노동복지기금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노동국 업무보고에 따르면 올해 노동복지기금으로부터 15개 사업에 약 27억이 사용될 예정이다. 노동복지기금은 경기도 내 노동자 및 노동단체의 복지증진과 미래지향적 노동정책 개발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경기도 노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근거로 하여 2000년부터 조성되었으나, 해마다 목적사업을 위해 사용하여 2024년 말이 되면 9억 원 정도만 남게 된다. 이용호 의원은 “2024년 27억가량의 사업예산이 노동복지기금으로부터 사용되는데 적립은 되지 않고 있어, 기금의 감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금철완 노동국장은 “전입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4년 노동복지기금으로부터 사용되는 예산은 노동자 가족 위안 행사, 외국인노동자 합동결혼식 지원, 노동절 행사 지원, 노사정 한마음 대회, 여성 노동자 일생활 균형 워크숍, 노동자 자녀 영어캠프 운영, 노동자 인문 예술 강좌, 노동 가족 음악회, 경기노동문화예술제 지원, 노동단체 국제교류, 노사대학 CEO 과정 운영, 노사가 함께하는 산업재해 역량 강화 교육 및 캠페인, 장학 사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용호 의원은 노동복지기금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기금의 적립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